창조경제시대로 접어들면서 각국은 소프트웨어 지식산업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으며, 대표적인 분야로 문화콘텐츠 산업을 주목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문화콘텐츠 5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콘텐츠 분야를 17개 신성장동력 산업 중의 하나로 포함시켜 산업육성 및 CT R&D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국내 문화콘텐츠 산업은 연평균 증가율 약 7.1%로 성장, 2012년 약 100조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IT의 뒤를 이어 신시장 개척과 기존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사회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함에 있어 OSMU등 문화 콘텐츠의 특성을 고려하고 가치사슬 주체별로 차별화하여 성과확산을 극대화시켜야 할 것이다. 또한 문화콘텐츠 비전을 됫받침하는 창조 협력 경쟁의 정책철학 및 추진체계인 "3CTP 전략'을 통해 산업 및 기술 경쟁력을 강화시켜야 할 것이다.
정보화로 급변하는 사회는 학교 교육이 전통적인 교수-학습 방식에서 탈피하여 수업의 혁신과 효율성을 달성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효율성 있는 수업이 되기 위해서는 학습자의 사전 지식에 대한 분석과 이에 따른 수업계획이 필요하다. 지식공간론은 학습자의 지식상태에 대한 효과적인 분석 방법을 제공해 준다. 본 연구는 지식공간론을 활용한 학습자 지식상태분석의 여러 방법들을 개발하여 교실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학습과제분석 지원도구를 설계 및 구현하였다.
정보화 사회에서 많은 문서가 전자화 됨에 따라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구조화된 전자 문서 처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SGML은 구조화된 정보를 생성하고 교환하기 위한 문서 표준으로써, 이러한 전자 문서를 보여주고 수정하며 새로운 문서를 생성하기에 알맞다. 이에 따라 대량의 구조화된 SGML 문서 정보의 저장, 관리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논문은 HyTime(Hypermedia Time-based Structuring Language)에서 정의된 GROVE(Graph Representation Of property ValuEs)를 이용하여 데이터 모델링 설계 및 SGML 문서 저장 관리 시스템 설계에 대해 기술한다.
메타전자파구조(메타물질: MTM(Metamaterials)) 기술은 기존의 기술로는 불가능했던 주파수 독립적인 파장 위상 및 굴절률 제어가 가능한 신개념의 차세대 혁신 기술로서 정보통신기기, 전자제품 등의 초소형화, 고성능화 등의 실현이 가능하며 고성능/고효율의 전파통신 부품, 광통신 부품, 의료진단 영상장치, 보안 감시 시스템 등에 응용되어 유비쿼터스 사회의 산업 전반에 지대한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고 선진 각국에서는 차세대 핵심 원천 기술로서 개발을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이러한 기술적인 발전 추세에 맞추어 마이크로파 대역에서 MTM 설계 기술과 안테나 및 RF 부품의 성능 개선을 위한 MTM 응용 기술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정부는 이미 차세대 성장동력 10대 과제로 디지털콘텐츠 산업을 선정, 2007년까지 세계 5대 디지털콘텐츠 강국으로 부강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2003년 627억 달러의 세계시장 규모에서 2007년 1,267억 달러, 2012년 2,563억 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디지털콘텐츠 관련 분야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디지털콘텐츠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사람이 경쟁력’이라는 것에 누구나 동의하고 있다. 디지털 지식경제사회가 진전할수록 뛰어난 한 사람이 평범한 1만명을 먹여 살리는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사람’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대학 · 기업 · 연구소 등 각계각층의 인력현황과 구조적 문제점, 그리고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하는‘사람이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지난 1월호부터 기획 연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호에는 공기업에서 민영화로 바뀌고도 제자리 찾기에 성공한‘포스코’를 위주로 핵심인재유지 우수기업들을 소개한다.
최근 컨버전스가 하나의 트렌드로 정착해 감에 따라, 그 동안 기기 및 기능 중심으로진행되던 디지털컨버전스가 이제는 인간, 사물, 공간을 유기적으로 통합하는 차원에서인간과 사물, 그리고 공간과 IT가 한데 어우러지는 유비쿼터스 양상으로까지 발전하고있다. 유비쿼터스 컴퓨팅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이제 유비쿼터스는 단순한 개념정립단계를 넘어 u-City, u-Health, u-교통, u-교육, u-유통/물류 등 수많은 분야에서 현실에 접목되면서 점점 더 구체화되고 있다. 유비쿼터스 기술이 가져오게 될 소위 유비쿼터스 IT 혁명은 소리없이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으나, 그것이 몰고 올 변화는 우리 생활양식의 변화를 포함하여 실로 막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본 고에서는 u-IT시대를 향한 기술발전의 방향과 함께 그에 따른 관련 산업의 변화되는 모습을 예측해보고, 나아가서는 u-IT 사회를 조기에 구현하기 위해 해결되어야 할 주요한 과제들은 무엇인지를 간단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들은 냉전체제의 붕괴와는 상관없이 끊임없는 군비경쟁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세계는 경제 및 과학기술의 무한 경쟁시대로 돌입하여 치열한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따라서 군사력과 과학기술력의 바탕없이는 냉혹한 국제사회에서 존립하기 힘들고 많은 불이익을 감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우리의 당면 과제는 국방기술 특히 민수기술과 호환가능 민.군 공용기술(Dual-use Technology)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더욱이 우르과이라운드(UR) 타결이후 국방기술 연구투자의 당위성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우리의 방위산업은 70년대 이래 기본병기의 국산화와 자주국방에 크게 기여해 왔다. 그러나 국방비 삭감압력과 군 소요 부족으로 인해 가동률 저하와 MOU에 의한 미국의 제3국 수출동의 제도에 막혀 심각한 위기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제는 어떤 변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기본적 개념부터 혁신이 뒤따라야 한다. 이에 올 한해 동안 방산정책을 제시하고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제언을 아끼지 않으신 각계인사의 고견을 되새겨 본다.
본 연구는 기업과 그 기업이 속한 사회에서 사업을 영위하면서 자연재해의 발생이나 COVID-19와 같은 감염병의 유행으로 조직의 업무 중단이 발생하고 난 뒤 다시 사업을 재개하는 데에는 회복탄력성이 중요하다. 기업의 회복탄력성은 기업을 경영하는데 필요한 수많은 요소와 관련이 있다. 또한 기업과 연결된 많은 네트워크와 인프라에 의존하고 있다. 회복탄력성은 재난을 당한 뒤에 다시 사업을 영위하는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재난에 대응하는 저항의 능력 보다는 기업의 핵심 기능이 단기간에 연속성을 확보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이를 위하여 기업의 재난에 대한 '예방 활동', '대비 활동', '대응 활동'을 필수 요소로 삼고 있다. 그 외에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연구하기 위하여, 여유 자원, 협력관계, 전략적 유연성, 혁신성, 기술 변화 대응력이 조직역량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고, 조직역량이 기업의 회복탄력성에 기여하는 정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권재득, 2018). 회복탄력성의 미치는 추가요인인 외적 효과 분석에 대한 연구를 제안한다.
인공지능·데이터·클라우드 등 혁신적인 기술로 새로운 사회 구조를 만드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현 정부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로 디지털플랫폼정부(DPG) 구현이 언급되었다. DPG는 수많은 공공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으며, 중요·민감 데이터의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신보안체계로서 '제로트러스트'를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DPG에 제로트러스트 보안 개념을 적용하고자 할 경우 기업이나 정부 기관 대상의 제로트러스트와 달리 DPG는 참여 주체(정부, 민간 기업, 일반 국민 등)가 다양하고 민간 클라우드 활용을 지향하는 만큼, 이러한 특징을 고려하여 아키텍처를 설계해야 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DPG에 제로트러스트 보안 아키텍처를 도입할 경우, 고려해야 할 점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R&D 투자방향 및 배분방향 수립에 필요한 우선순위 설정방법론을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배분 과정에서 사업간 우선순위 심의 시, 주요 영향 요인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하였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예산배분 심의 시 심의항목 간의 상대적 중요도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계층분석법(AHP)을 적용하였으며, 예산검토 전문가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요인을 도출하였다. AHP 방법론을 활용하여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배분 과정에서 사업간 우선순위 심의 시, 주요 영향 요인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배분을 위한 사업간 우선순위 도출을 위한 평가항목의 중요도는 '사업의 성과 및 파급효과', '사업추진 근거 및 원동력', '사업내용의 타당성', '사업간 중복 연계 가능성' 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평가지표의 중요도에서는 '사업목표의 명확성 달성가능성', '과학기술적 파급효과',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중장기 계획과의 정합성' 순으로 나타난 반면, '중복성'과 '예산 규모의 적절성' 지표의 중요도는 5%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예산 심의 시 중요한 평가지표로 제시된 '사업목표의 명확성 달성가능성'. '과학기술적 파급효과' 및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중장기 계획과의 정합성' 등이 대한 세부적인 내용이 부처별 예산요구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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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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