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회적 인식 만족

검색결과 447건 처리시간 0.027초

SNS를 통한 사회적 관계 형성과 청소년의 삶의 만족 (Formation of Social relationship through SNS and adolescents' life satisfaction)

  • 박소영;조성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3권2호
    • /
    • pp.371-379
    • /
    • 2015
  • 청소년들의 삶의 만족도가 매우 낮은 상황에서 SNS 이용 증가로 인한 사회적 관계 형성은 중요해지고 있다는 인식 하에서 본 연구는 SNS를 통해 형성된 교량적 사회적 자본과 결속적 사회적 자본, 실질적 정치사회 참여가 청소년들의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2012년 실시한 2012년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실태 데이터 중 주요변수에 모두 응답한 4,708명의 자료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여학생에 비해서 남학생의 삶의 만족이 높고, SNS를 통해 형성된 교량적 사회적 자본과 결속적 사회적 자본, 정치사회참여의 수준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이 증가했으며, 세 변수들의 상대적 영향력은 결속적 사회적 자본, 정치사회참여, 교량적 사회적 자본의 순으로 더 큰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를 증가시키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사회적 낙인 인식이 성소수자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erceived Social Stigma on the Life Satisfaction of Sexual Minorities)

  • 강병철
    • 사회복지연구
    • /
    • 제42권2호
    • /
    • pp.381-417
    • /
    • 2011
  • 본 연구는 성소수자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면서, 성소수자의 삶의 만족도 모형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특히 성소수자가 사회적 낙인을 인식하는 정도의 효과에 주목하였으며, 사회적 낙인 인식과 관련하여 나타나는 사회적 상황의 영향을 탐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스트레스-대처 이론을 활용하여 지각된 스트레스로서의 사회적 낙인 인식이 대처자원으로서의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고, 결과적으로 대처방식으로서의 커밍아웃 정도와 대처결과로서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한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성소수자를 연구대상자로 하여, 온라인 서베이를 실시하여 총 478명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방법으로 구조방정식모형을 활용하여 측정모형 분석을 통해서 측정의 질을 평가하고, 구조모형 분석을 통해서 이론적 모형에 포함된 변수의 영향관계에 대한 검증을 하였다. 분석결과, 사회적 낙인 인식은 직접적으로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 그리고 커밍아웃을 매개로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이성애자 지지의 매개효과는 유의미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성소수자 지지는 커밍아웃을 통해 간접적으로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성소수자들에 대한 사회적 낙인, 사회적 지지, 자아존중감, 그리고 커밍아웃과 관련한 실천적 전략을 제시하였다.

치위생 전공 대학생의 전공만족도와 전문직관 연구 (Satisfaction with major and view of profession among dental hygiene students)

  • 정미애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2년도 춘계학술논문집 1부
    • /
    • pp.104-107
    • /
    • 2012
  • 치위생과 학생의 전공만족도는 인식만족이 가장 높았으며, 교과만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만족도는 3.51점으로 나타났으며, 성적이 높은 학생일수록,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에 취업을 원하는 학생일수록 전공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p<0.05). 치위생과 학생의 전문직관은 치위생의 독자성이 가장 높았으며, 사회적 인식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직관은 3.48점으로 나타났으며, 성적이 높은 학생일수록 전문직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전공만족도와 전문직관의 관계는 전공만족도가 높을수록 전문직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결론적으로 치위생과 학생들의 긍정적인 전문직관의 확립을 위해 전공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과 졸업 후 취업에 대한 비젼을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PDF

노인의 복지인식이 사회서비스 이용과 사회복지정책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Welfare Recognition on the Utilization of Social Services and the Satisfaction of Social Welfare Policies for the Elderly)

  • 서복현;황윤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0권8호
    • /
    • pp.583-597
    • /
    • 2020
  • 본 연구는 고령층의 사회복지서비스 이용과 사회복지정책 만족도에 주목하여 고령자의 사회복지 인식이 사회복지서비스와 사회복지정책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에서 조사하여 축적하고 있는 한국복지패널 자료를 근거로, 가구용, 가구원용, 복지인식 부가조사용을 결합한 머지데이터(merge data)를 활용하여 부가조사에 응답을 완료한 60세 이상 465명을 연구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복지 인식(복지지출 인식, 복지대상 인식, 복지증세 인식)"은 "사회서비스 이용"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인복지 인식(복지지출 인식, 복지대상 인식, 복지증세 인식)"은 "사회복지정책 만족도"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인구통계학적 특성(교육수준, 소득수준, 학력, 성별)"에 따라 노인복지인식이 사회서비스이용에 미치는 영향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인구통계학적 특성(교육수준, 소득수준, 학력, 성별)"에 따라 노인복지인식이 사회복지정책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다차원적인 복지인식과 사회서비스 이용경험을 사회복지정책 만족도의 영향요인으로 함께 살펴보았다는 점에 있다. 즉, 사회복지정책만족도의 영향요인으로 개인의 가치와 주관적 인식을 바탕으로 형성되는 복지인식에 주목하였으며, 고령자의 복지인식과 사회복지정책만족도의 관계에서 사회서비스 이용경험이 사회복지정책만족도에 도움이 되고 있는지 살펴봄으로써 복지정책과 복지현장의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사회적기업에 대한 대학생의 자아이미지 일치성이 고객만족에 미치는 영향: SEN 동아리를 중심으로 (Congruity effects of University Students' Self-Image on the Satisfaction to Social Enterprise: Focused on SEN Clubs)

  • 이일한
    • 벤처창업연구
    • /
    • 제14권5호
    • /
    • pp.175-185
    • /
    • 2019
  • 최근에 사회적기업은 많은 관심과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사회적기업은 여전히 사업규모가 영세하며, 정부의 재정지원에 의존하고 있으며, 전문 경영마인드를 갖춘 인력 부족과 여전히 소비자의 낮은 인지도 문제 등 많은 어려움 겪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사회적기업의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한 실증적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지만 이에 대한 선행연구는 아직까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본 연구는 첫째, 사회적기업의 이미지와 소비자의 자아이미지 일치성과 고객만족과의 인과관계, 둘째, 사회적기업의 제품에 대한 기능적 성과와 소비자의 기대수준의 기능적 일치성과 고객만족과의 인과관계, 셋째, 사회적기업 제품이 내포하는 사회적 가치와 소비자의 가치 일치성이 고객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넷째, 고객만족이 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이러한 변수 간의 관계에서 사회적기업 동아리 소속 여부의 조절적 역할을 확인하여 사회적기업의 마케팅 측면에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능적 일치성과 가치 일치성은 사회적기업의 제품에 대한 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자아이미지 일치성은 사회적기업의 제품에 대한 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기업 제품에 대한 고객만족은 애호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적기업 동아리 소속여부는 자아이미지 일치성, 기능적 일치성이 고객만족에 미치는 영향과 고객만족이 애호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민감도를 높이는 조절변수로 나타나 사회적기업에 대한 만족에 있어 동아리 활동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제고와 사회적기업의 마케팅 활동에 대한 차별적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생태체계 요인이 요양보호사의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재가급여기관 종사자를 중심으로- (Effect of Ecosystem Factors on Job Satisfaction of Long-Term Care Worker -Focusing on the Home Care Worker-)

  • 심재필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9권1호
    • /
    • pp.383-393
    • /
    • 2023
  • 재가급여기관에서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의 생태체계요인이 직무만족에 직‧간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요인들 간의 관계분석을 통해 직무만족의 수준을 파악하여 직무만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우리는 요양보호사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생태체계 요인과 직무만족간의 인과관계를 연구모형으로 설정하여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이론 중에서 우리나라 재가급여기관의 요양보호사의 실정에 적합한 직무만족 6개 결정요인을 종속변인으로 설정하여 생태체계별 각 요인이 요양보호사의 직무만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알아본 결과, 직무만족은 사회문화환경 요인을 제외한 모든 생태체계요인들과 정(+)의 상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직무만족과 상관이 가장 높은 요인은 사회적지지이며, 이어서 가족지지, 직무여건, 노인복지정책신뢰,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의 순서로 나타났다. 따라서 요양보호사를 둘러싼 주변의 사회적 네트워크 및 가족으로부터 긍정적 지지를 받는다고 인식하면서 직무여건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요양보호사들은 대체로 직무만족이 긍정적인 편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숲길 이용자 인식에 관한 연구 - 지리산 둘레길을 중심으로 - (A Study on Users' Attitude Toward the Forest Trails - Focused on the Jirisan Dulegil -)

  • 유기준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8권2호
    • /
    • pp.247-252
    • /
    • 2014
  •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자연환경 기반 도보문화의 공급요소로서 숲길의 조성과 이용에 대한 이용자의 인식을 파악하여 향후 체계적인 숲길운영에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지리산 둘레길을 이용하는 이용자 대상의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이용자들은 지리산둘레길 조성 사업이 지역사회의 경제 및 사회 문화 환경에 보다 긍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반면, 환경적 측면에서는 부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인식하였다. 숲길 이용에 따른 전반적인 만족도 수준은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나 마을내 이용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어 향후 숲길 운영효율화 측면에서 마을에서 제공되는 숲길 이용 서비스 체계에 대한 제고 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연령 집단별 노인의 주관적 건강인식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활동참여의 매개효과 (Analysis of the Effects of Self-Perceived Health on Life Satisfaction and Mediating Effect of Social Activities of the Elderly by Age Group)

  • 손근호;김경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0권7호
    • /
    • pp.127-138
    • /
    • 2020
  • 본 연구는 노인의 주관적 건강인식과 사회활동참여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및 사회활동참여의 매개효과를 연령집단별로 분석한 것이다. 이를 위해 고령화연구패널조사 6차년도(2016) 자료를 활용하여, 만65세이상 75세 미만의 전기노인 2,106명, 75세 이상의 후기노인 2,219명을 대상으로 구조방정식모형을 사용했다. 분석결과, 주관적 건강인식 수준과 사회활동참여의 정도 및 삶의 만족도 수준 모두가 전기노인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활동참여의 매개효과는 전기노인에게만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다중집단분석 결과, 주관적 건강인식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은 집단 간에 차이가 없어 전기·후기노인 모두에게 주관적 건강인식이 동일하게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건강인식이 사회활동참여에 미치는 영향력은 후기노인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사회활동참여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에서 전기노인에게만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노인의 삶의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의 집단 간 차이를 고려한 실천적 개입방안을 논의하였다.

자활사업 참여자의 사회적 자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직무만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Effects of Self-support Program Participants' Social Capital on Their Quality of Life -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job satisfaction -)

  • 이미라
    • 사회복지연구
    • /
    • 제42권4호
    • /
    • pp.413-443
    • /
    • 2011
  • 본 연구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사회적 자본과 삶의 질의 관계를 살펴보고, 사회적 자본과 삶의 질의 관계에서 직무만족이 미치는 매개효과를 규명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사연구를 실시하기 위해 전국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센터의 유형과 지역유형을 구분한 후 비례할당 표집을 실시하였고, 1,185부를 최종 분석에서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활사업 참여자의 사회적 자본과 삶의 질의 관계를 살펴보면, 네트워크와 규범이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간관계로부터 형성되는 비물질적인 사회적 자본이 삶의 질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 결과를 지지하는 것이다. 둘째, 자활사업 참여자의 사회적 자본과 직무만족의 관계를 살펴보면, 사회적 자본이 직무만족에 부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참여자의 사회적 자본 수준이 높아질수록 자활사업에 대한 만족이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자활사업 참여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인하여 여타의 임금노동시장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던 사회적 자본이 그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는 결과를 제시한다. 셋째, 자활사업 참여자의 사회적 자본과 삶의 질의 관계에서 직무만족의 매개효과는 정적 영향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직무만족과 삶의 질의 관계와 관련한 가설 중 전이모델(spillover model)을 지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자신의 직무에 만족하는 사람은 일반적인 삶에서도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고, 사회적 자본의 순기능적인 측면을 보완하기 위한 실천적·정책적 함의를 제시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의 가족상담 필요성 인식 관련 요인의 탐색 (Factors related to the Awareness for the Needs of Family Counseling for Married Immigrant Women)

  • 김현수;최연실
    • 한국심리학회지:여성
    • /
    • 제17권3호
    • /
    • pp.435-456
    • /
    • 2012
  •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가족상담 필요성 인식에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함으로써,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가족상담의 지원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0년도 전국다문화실태조사자료를 사용하여 결혼이주여성 총 58,072명을 대상으로, 사회인구학적 변인, 한국어 능력, 사회적 지지, 가족관계 만족도, 가족상담 경험 유무를 중심으로 가족상담 필요성 인식에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결혼이주여성은 가족상담에 대해 보통 수준으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며, 한국어 능력 수준도 중간 수준이었다. 사회적 지지원이 한국인, 모국인 모두 2명을 넘지 않았고, 배우자, 자녀, 시부모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었다. 둘째, 결혼이주여성의 출신국가에 따른 가족상담 필요성 인식에 대한 차이가 나타났다. 조선족, 중국, 일본 출신의 여성들은 가족상담 필요성 인식이 낮았고,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동남아 출신 여성들은 가족상담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결혼이주여성들은 연령이 어리고, 본인의 학력이 높고, 배우자의 학력이 낮고, 결혼지속년수가 짧고, 자녀가 많고, 배우자 부모와 동거하고 있고, 스스로 배우자를 만나지 않았을 경우, 가족상담에 대한 필요성을 더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한국어 능력이 낮고, 사회적 지지원으로 한국인의 수가 적고, 배우자와의 관계에 불만족하고, 자녀와의 관계에 만족하고, 상담에 대한 경험이 있는 경우 가족상담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