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회적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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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배우자 선택과 결혼적응의 메커니즘 : 인간 발달 생태학적 모형의 중매, 연애 결혼에의 적용 (A Person-Process-Context Model of Mate Selection and Marital Adjustment in Arranged and Love-Based Korean Marriages)

  • 전효정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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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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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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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개인-환경 상호작용 가정을 바탕으로 한국의 두 가지 결혼 유형에 따른 배우자 선택과 결혼 적응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기 위하여 개인, 과정, 맥락의 역할을 포함안 연구 모델 (person-process-context model)을 적용시켰다. 배우사 선택, 이에 따른 부부간 유사성과 결혼적응에 있어 개인과 사회적 특성의 상대적 기여도와 그 매커니즘을 조사하기 위해 154쌍의 한국 부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중매결혼과 연애결혼의 결혼유형에 관계없이 모두 동질혼의 경향을 보였다. 개인적 특성이 결혼 적응도와 높은 상관을 보인 반면, 부부간 유사성은 결혼 적응도와 유의한 상관이 업었다. 이는 결혼 적응에 있어서 환경적 요소(e. g. dyadic similarity)보다 개인적 요소가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결혼유형에 따른 동질혼의 정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으며, 또한 동질혼의 정도에 따른 결혼적응도에는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연애결혼과 중매결혼의 중요한 차이는 결혼전 교제기간 이었다. 연애 결혼한 부부는 비교적 오랜 교제 기간을 통해 더 만족한 결혼생활을 영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전 교제기간의 효과를 통제한 후 두 결혼 유형의 결혼적응도에 대한 차이는 사라졌다. 연구결과들을 결혼과 성격에 관한 이론을 비탕으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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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의 직무특성과 1급과 2,3급의 직무 유형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Social Worker's Duties and Type of Qualification 1st, 2nd, and 3rd Grades Social Worker)

  • 강흥구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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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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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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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는 우리나라 사회복지사의 수행 직무 특성을 고찰하고 사회복지사 1급과 2,3급의 직무유형을 제시하기 위하여 911명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직무의 수행 빈도와 직무수준을 조사하였고, 이 두 가지 요소를 함께 고려하여 1급과 2,3급의 직무를 유형화하였다. 사회복지사의 수행 직무 특성으로는 시설관리, 직접 서비스 제공, 접수, 문서관리 등 수준이 낮게 인식된 직무의 수행 빈도가 높은 반면, 인력관리, 기획 및 재정관리 등의 행정적 직무와 업무형성과 유지, 평가 및 종결 등 수준이 높게 인식된 직무의 수행 빈도는 낮게 나타났다. 직무유형에 대안 분석 결과, 85개의 요소업무 중 유형 I의 업무(1급 사회복지사의 수행업무)는 53개였으며, 유형IV의 업무(2,3급 사회복지사의 수행업무)는 11개로 분류되었다. 또한 1급이나 2,3급이 실천현장이나 분야의 특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업무유형 II, III의 업무는 31개가 제시되었다. 이 연구는 사회복지사 급수별 직무를 제시함으로써, 직무 할당의 근거로 활용하고 그에 따른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인데, 직무 할당이 급수별로 보다 명확하게 이루어지기 위채서는 현행 사회복지사 자격 제도가 함께 정비되어져야 한다. 이 연구가 자격제도 정비의 근거로 활용되고, 책임 있는 사회복지서비스의 제공근거로 활용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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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연결망 특성에 대한 연구 -자아중심적 연결망 분석을 통하여- (Eco-centered Network Analysis of Female Immigrants Married to Korean Men)

  • 노연희;이상균;박현선;이채원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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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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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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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연결망이 어떤 구조적 특성을 지니며, 이런 특성에 따라 사회적 연결망이 제공하는 사회적 지지의 유형이 다르게 나타나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또한 결혼이주여성을 사회적 지지를 받는 대상으로서 뿐만 아니라, 지지를 제공하는 주체로서 인식하고 도움을 받는 연결망과 주는 연결망이 차이를 보이는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눈덩이표집방식을 통해 표집한 결혼 이주여성 53명의 자아중심적 연결망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결혼이주여성은 사회적 연결망을 통해 사회적 지지를 주고받았으며, 연결망내에 중복되지 않는 다양한 연계를 갖는 경우 사회적 지지를 더 많이 받았다.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연결망의 구조적 특성과 사회적 지지 유형간의 관계에 대한 분석기반을 마련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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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주의와 효 (Familism and Filial Piety)

  • 이성용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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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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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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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오늘날 우리사회에서 존재하는 효는 가족주의 유형의 효와 개인주의 유형의 효로 구분될 수 있다. 가족주의 유형의 효는 부모와 자식이 하나의 경제적 공동체라는 인식에서 행하는 효인 반면, 개인주의 유형의 효는 부모와 자식이 별개의 경제적 공동체라는 인식에서 행하는 효이다. 물론 우리사회에서 이 두 가지 유형의 효가 엄격하게 구분되는 것은 아니다. 이 연구에서 가족주의 유형의 효는 동거와 경제적 지원으로 그리고 개인주의 유형의 효는 부모님 댁의 방문과 연락으로 측정되었다. 그런 다음, 두 유형의 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간주되는 세차원의 요소들, 즉 부모관련 변수, 자식관련 변수 그리고 가족주의 관련 변수들이 그것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는 지를 탐색 연구하였다. 이 연구에서 사용된 자료는 2004년 12월 경기문화재단에서 실시한 "효에 관한 국민의식 조사"이며, 분석 대상은 결혼한 598명의 기혼자녀이다. 주된 발견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통적 가족주의에 관련된 속성들이 여전히 가족주의 유형의 효와 개인주의 유형의 효에 유의미한 영향을 여전히 미치고 있음이 발견되려다. 둘째로, 전통적인 가족주의 유형의 효에 충실한 자식이 개인주의 유형의 효도 잘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명인 이미지를 활용한 MBTI 성격 유형 시각화 방식 제안 (A proposal of visualization method of MBTI personality types using celebrity images)

  • 신호선;이강희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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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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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1-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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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논문은 MBTI 성격 유형을 '5요인 성격 특성 요소'로 분류한 카테고리화, 각각의 유형에 해당하는 유명인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하는 시각화를 기반으로 한다. 이 두 특성을 이용하여 사용자의 MBTI 성격 유형을 시각화하여 표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안한다. 해당 시스템은 기존의 문자화되어 있는 유형의 특성을 시각화하여 이해하기 쉽게 보여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전체적인 시스템은 '5요인 성격 특성 요소'를 활용하여 카테고리 별 특성을 반영한 배경 생성 과정과 16가지 MBTI 유형에 해당하는 유명인 이미지의 결합으로 구성되었다. 첫째, '5요인 성격 특성 요소'는 MBTI 성격 유형을 4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하는데 각각의 카테고리 별 특성은 색상 및 선과 같은 시각적 요소들을 이용하여 배경을 만드는 기반이 된다. 둘째, 유형별 유명인의 이미지는 문자적 설명을 대신한다. 유형을 대표하는 유명인의 이미지에는 각기 다른 채도를 적용하여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결과적으로, 해당 시스템은 이용자가 이용자 본인의 원 유형과 유사 유형 및 반대 유형 그리고 타 유형에 대한 정보까지도 얻을 수 있게 한다.

직장인의 자본유형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창업 내재적·외재적동기를 조절효과로

  • 조진아;하규수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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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23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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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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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 경기침체와 고용 없는 성장, 그리고 실업률을 극복하기 위해 다각적인 해법을 찾고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중요히 여기는 정부는 창업을 적극적으로 권장, 지원하고 있다. 창업관련 기존의 연구는 주로 청년과 대학생, 시니어 창업과 관련한 창업의도에 미치는 선행변수에 대한 연구들과 독립창업, 가맹점 창업, 소상공인 창업 등 창업형태에서 창업에 대한 영향관게 연구들이 주류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한 창업의도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본 연구의 목적은 창업의도를 향상하기 위한 주요한 방법으로 창업내·외적 동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심리적 자본, 사회적 자본, 인적자본, 경제적 자본이 창업의도 사이에서 매개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지 탐색적으로 분석하는데 있다. 직장인의 여러 자본요인 중 주요 자본 요인을 도출하여 정부창업지원제도 개선 방안 마련과 창업환경 조성을 통해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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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과 취약계층의 평생교육 연계에 관한 탐색적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the Linkage of Lifelong Education between Social Enterprises and the Vulnerable)

  • 이효영;한상훈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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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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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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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적기업과 취약계층 평생교육 연계 방안을 제안하는데 있다. 취약계층의 평생교육과 사회적기업 연계에 대한 실제적 사례연구로 사회적기업 2곳을 대상으로 연구 참여자를 선정하여 면담한 결과와 관련 정보를 통해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사회적기업의 유형 범주에 따른 취약계층 평생교육을 고찰을 통해 취약계층 평생교육과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인증유형과의 연계의 가능성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사회적 기업인 '민들레누비', '은빛둥지' 2곳의 인터뷰를 통해 취약계층의 평생교육의 장으로써 사회적기업의 긍정적 운영과 평생교육을 통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삶의 만족감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셋째, 취약계층 평생교육이 요구되는 현 사회에서 사회적기업의 연계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사회적기업과 취약계층의 평생교육 연계 방안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적기업 유형에 따른 지역연계형 사회적기업의 비중이 확되될 필요가 있다. 둘째, 국가정부의 취약계층 사회적기업에 대한 행 재정적 지원이 요구된다. 셋째, 취약계층의 사회적기업 진입과 정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체계적 지원이 요구된다. 넷째, 사회적기업가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하는 것이다. 다섯째, 사회적기업 내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교육시설, 공간을 확보하여 취약계층 밀착형 평생교육 지원이 필요하다. 여섯째, 사회구성원 전체가 책임의식을 가지는 것이다. 연구의 결과는 평생교육과 사회적기업 연계에 실제적인 자료의 제공과 평생교육 발전에 많은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자아정체성의 유형이 페이스북 의견 지도자와의 준사회적 상호작용 및 정보공유 의도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Types of Self-Identity on Quasi-social Interactions and Information Sharing Intentions with Facebook Opinion Leaders)

  • 박선경;강윤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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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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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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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상에서 의견지도자는 다양한 이슈에 대한 여론 형성을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어떠한 개인적 특성을 통해 이용자들이 의견지도자와 상호작용하며, 행위 의도를 보이는지 파악하는 연구는 부족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자아정체성 성향에 따른 페이스북 내 의견 지도자와의 준사회적 상호작용과 정보공유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이용자들은 이슈 유형에 따라 인식과 행동을 달리 하기 때문에 이슈 유형을 생활문화 영역과 정치 영역으로 구분하여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생활문화 영역과 정치 영역에서 개인 정체성은 준사회적 상호작용에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을 미쳤고, 집단 정체성은 준사회적 상호작용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또한 정보공유 의도와 관련하여 생활문화 영역에서만 자아정체성(사회 정체성·집단 정체성)의 유의미한 효과를 확인하였다. 준사회적 상호작용은 모든 이슈 영역에서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자아정체성 유형에 의한 의견지도자 마케팅 전략에 차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나타낸다. 더불어 기업적 차원에서 이슈 유형의 구분 없이 준사회적 상호작용 수준을 높이는 것이 효과적인 결과에 도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베이비붐 세대의 사회참여에 관한 인식유형 분석 (Analysis of Perception Pattern about Social Participation of Baby Boomer Generation)

  • 김현정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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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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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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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Q방법론을 활용하여 베이비붐 세대의 사회참여에 관한 다양한 인식을 확인하는 탐색적 연구이다. 베이비붐 세대 당사자, 노인, 관련 분야 전문가, 일반성인 등 15명에 대한 심층면접과 문헌자료 분석을 통해 Q모집단을 구축하였고, 최종적으로 67개의 Q표본을 선정하였다. Q분류에는 베이비붐 세대에 속하는 남녀 각 25명씩 50명이 참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PC용 QUANL.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자료분석 결과 3개 요인이 추출되었으며, 총 6개의 유형으로 분석되어 전체변량의 34.06%를 설명하였다. 해석결과 사회참여 자발성, 동기요인, 선호하는 사회참여활동, 사회참여의 제약요인 등이 6개 유형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요인 1은 삶의 영역이 가족 중심인 '소시민'과 조직이나 사회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를 원하는 '원로', 요인 2은 공동체의 대의명분을 중요시 여기는 '사회운동가'와 생존이나 생계가 중요한 '밀려난 월급쟁이', 요인 3은 노화를 거부하는 '노익장'형과 노화를 수용하는 '이제는 노년'형으로 구분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이론적 논의와 사회복지적 함의를 제언하였다.

3D 사이버스페이스에서 아바타간 사회적 상호작용과 시각화 방법에 관한 연구 (A Study of Social Interaction between Avatars and Visualization Technique in 3D Cyberspaces)

  • 정혜원;유석종;최윤철
    • 한국멀티미디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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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멀티미디어학회 2001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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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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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가상공간에서 발생하는 아바타 상호작용 유형과 인상형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분석하여 아바타간의 사회적 관계도(DOSR)를 정의하였다. 아바타간 사회적 관계도는 가상공간에서 커뮤니티 형성에 효율성을 제공하는 요소들로서 이루어져 있으며, 사용자의 가중치를 적용하여 산출된다. 본 논문에서는 사회적 관계도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제시하였고, 사회적 관계도를 이용한 아바타 시각화로 인지(Awareness)의 향상에 중점을 두어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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