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회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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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학업성취에 미치는 가족배경, 사회자본 및 문화자본의 영향

  • 김현주;이병훈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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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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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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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자녀의 학업성취를 통해 재생산되도록 만드는 변수들의 영향을 밝히려고 하였다. 가족의 사회경제적 변수, 극히 사회자본과 문화자본이 독립적으로 또는 가족배경을 맥락으로 자녀의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으로는 중고등학생 총 2771명의 사례를 분석하였다. 중학생에 비해 고등학생들의 학업성취에 미치는 부모의 사회경제적 배경변수의 영향력은 감소하였다. 그러나 사회자본과 문화자본의 영향력은 증가하였다. 성별에 따라 분석한 결과, 남학생의 경우는 부모의 사회경제적 변수와 가족의 사회자본과 문화자본의 영향력이 동시에 존재하나 여학생의 경우에는 사회자본과 문화자본의 영향이 거의 없고, 부모의 사회경제적 변수 중에서 아버지의 직업과 자산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사회자본과 문화자본의 영향력은 상당부분 부모의 사회경제적 자원에 흡수되는 경향이 있으나 가족의 자녀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학업성취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회자본임을 발견하였다.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경제적 지원만으로는 자녀의 학업성취를 높이기 어려우며 사회자본이나 문화자본과 함께 결합된 사회경제적 지원이 자녀의 학업성취에 기여함을 발견하였다.

다목적 댐의 용수공급에 따른 사회경제적 가치추정 연구 (Socio-economic value of Multi-purpose Dam by water supply)

  • 류문현;장석원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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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1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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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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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다목적 댐이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편익을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댐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만연하면서 댐의 사회경제적 편익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등한시 되어 왔다. 이러한 이유중 하나는 댐 운영으로 인해 발생되는 사회경제적 효과에 대한 정량적 분석이 어렵기 때문이다. 다목적 댐 운영으로 인해 발생하는 중요한 효과는 잉여 수자원을 활용하여 사계절을 안정적으로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최근 환경과 생태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하천유지용수와 환경개선용수 등 다양한 용수의 수원으로서 댐의 역할이 증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댐 운영을 통해 얻어지는 수력발전은 온실효과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본 연구는 다목적 댐 운영으로 발생하는 용수공급 및 용수활용의 경제적 가치를 추정하여 다목적 댐의 사회경제적 기여효과를 정량적으로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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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외환위기와 사회경제적 차별출산력의 변화

  • 김두섭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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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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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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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IMF 외환위기를 계기로 사회경제적 차별출산력의 양상이 어떻게 변화하였는가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2003년 전국출산력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20-49세 기혼 여자의 총출생아수와 1998년 이후의 출생아수를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분석대상을 1997년 이전에 결혼하였거나 재혼한 부인들과 1997년 이후 처음 결혼한 부인들의 두 집단으로 구분하여 출산력 수준과 출산행태를 비교함으로써 IMF 외환우기 이전과 이후의 변화양상을 파악하고자 시도하였다. 총출생아수에 대한 분석 결과. 부부의 사회경제적인 조건과 출산수준은 대체로 뒤집어진 J 자형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질수록 출산수준이 낮아지는 경향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사회경제적 지위가 가장 높은 집단은 바로 밑의 집단 보다 출산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런데, 최근의 출산수준은 이러한 사회경제적 차별출산력과는 뚜렷하게 대조적인 양상을 나타냈다. IMF 외환위기 이후 출산수준 감소의 폭은 기존의 출산수준과 정비례하는 방식으로 미루어졌다. 출산수준이 높은 집단일수록 급속한 출산력 저하가 이루어졌으며 출산수준이 낮은 집단에서는 상대적으로 변화가 완만하였다. 그 결과, 최근의 출산수준은 중상층에 해당하는 사회경제적 지위를 지닌 집단이 가장 높고, 다음이 최상위 집단, 그리고 하위 집단의 순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경향은 부부의 교육수준, 직업, 종사상 지위, 주관적 계층에 따른 최근 출산력의 변화양상에서 일관적으로 나타났다.

사회경제적 지리정보 활용 및 데이터 요구조건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pplication and Requirements of Socioeconomic GIS Data)

  • 남광우;김호용;이성호;이상학;하수욱;최현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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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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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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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지리참조된 사회경제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관리하는 GIS 선진국의 경우는 이를 활용하여 다양한 사회경제적 분야에서 많은 이득을 획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지형 지물 관련 데이터에 비해 사회경제적 지리정보의 구축은 상대적으로 매우 부족한 형편이다. 이는 사회경제적 데이터의 구축단계부터 활용에 이르는 과정상의 특성들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즉 데이터 구축단계에서부터 지형지물위주의 데이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잦은 변동성의 해결이 요구되며 또한 개별 개체의 위치표현이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공간집계단위의 설정을 통한 정보구축이 이루어진다. 데이터의 활용단계에서도 사회경제적 현상의 복잡성으로 인해 다른 사회경제적 데이터와의 잦은 결합이 요구되는 특성 등을 갖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대표적인 사회경제적 분야의 GIS 선진사례 분석을 통해 사회경제적 분야에서의 GIS 활용의 유용성 및 사회경제적 정보의 공간적 차원을 살펴보고 그 결과를 토대로 데이터 구축단계 및 활용단계에서 나타나는 사회경제적 지리정보의 데이터 요구조건을 도출하여 이에 대한 해결방안과 함께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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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국책사업에 대한 사회영향평가 (Social Impact Assessment on National Development Projects in Korea)

  • 이종호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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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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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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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새만금사업, 신행정수도(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 한반도 대운하사업(4대강 살리기사업) 등과 같은 대형국책사업은 대통령 선거공약으로 제시되었다. 그러한 대형국책사업이 국가의 이익을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제시되었다 하더라도, 그 결과는 좋은 의도와는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다. 대통령 선거후 환경정책기본법과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대형국책사업에 대한 사전환경성검토(전략환경평가)와 환경영향평가가 이뤄졌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정치적, 사회경제적, 환경적 갈등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개발 및 환경 갈등의 원인은 여러 측면에서 찾을 수 있겠지만, 사회경제적 항목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영향평가의 미흡을 그 원인으로 제시하는 연구가 많다. 대규모 국책사업을 둘러싼 개발 및 환경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나라와 외국의 사회영향평가의 현황과 연구 동향을 고찰하고, 국책사업의 주요 쟁점의 분석을 통하여 사회영향평가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사회영향평가의 도입, 강화, 지침 마련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첫째, 현재의 사전환경성검토(전략환경평가)시에 사회적 통합, 경제적 측면(B/C분석, 비용, 고용 등), 법제적 측면, 한반도 통일이나 국가균형발전 등과 같은 사회경제적 항목을 평가항목에 추가함으로써 사회영향평가를 도입하고; 둘째, 환경영향평가 시에 공공시설, 교육, 교통, 문화재, 경제적 타당성, 고용, 토지이용을 현재의 사회경제평가항목에 추가시켜 사회영향평가를 보다 강화시키고; 셋째, 한국의 환경적,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상황을 반영하여(사회영향평가의 원리와 지침(가칭))을 마련하도록 한다.

사회의 질 하위 영역간의 관계에 관한 연구 : 사회경제적 안전성과 사회적 응집성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relationship among the sub-domains of Social Quality : socio-economic security and social cohesion)

  • 정해식;안상훈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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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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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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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복지국가의 제도적 맥락에 기초하여 '사회의 질(social quality)' 하위영역 중 사회경제적 안전성의 영역과 사회적 응집성의 영역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출발한다. 복지국가의 제도적 맥락을 포착하기 위한 틀로 복지지위론을 채택하여 각 개인이 가지는 사회경제적 자원을 복지수급자의 지위와 복지납세자의 지위로 측정하였으며, 사회경제적 안전성의 영역이 사회적 응집성의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적 가설을 설정하였다. 가설 검증을 위해 사회적 응집성의 핵심지표로 사회신뢰 인식을 투입하여, 2008년에 실시된 사회조사자료를 대상으로 복지지위, 사회경제적 안전성 인식, 사회신뢰 인식에 이르는 구조방정식모형(SEM)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복지수급의 권리 차원에서의 자원의 양은 사회경제적 안전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나, 복지공급의 의무 차원에서의 자원의 양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복지수급의 권리 차원과 의무 차원 모두 사회신뢰 인식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사회경제적 안전성에 대한 인식은 사회신뢰에 대한 인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결론적으로, 사회의 질 하위영역 들 중에서 사회경제적 안전성 분면이 사회적 응집성 분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런 결과들은 향후 한국사회의 사회적 응집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정교한 수준의 복지제도 배치가 필요함을 암시한다.

지역사회건강 연구와 근린의 사회경제적 수준 지표로서 주택 가격 수준의 이용 (The Use of Housing Price As a Neighborhood Indicator for Socio-Economic Status and the Neighborhood Health Studies)

  • 손철
    • Spatial Information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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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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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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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국외에서 수행된 몇몇 선행 연구들은 주택 가격과 개인 및 지역사회의 비만 수준 사이에 밀접한 상관관계가 존재함을 보여준다. 이는 주택 가격이 개인 및 지역의 사회경제적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쓰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도 지역의 주택 가격수준이 지역에 거주하는 개인들의 집계된 건강수준을 잘 설명할 수 있는지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우리나라에서도 해외의 사례에서와 같이, 지역의 주택 가격으로 대표되는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지역의 비만도가 낮아지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지역의 평균적 주택 가격수준이 비교된 여타의 사회경제적 수준 지표들 못지 않게 지역의 비만인구 비율을 잘 설명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결과는 주택 가격이 다른 사회경제적 지표들과 같이 지역의 사회경제적 수준을 대표하는 효과적인 지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 중년층의 사회경제적 수준과 이명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Tinnitus and Socioeconomic Status in the Middle-Aged Population of South Korea)

  • 박효은;송혜영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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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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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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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최근 이명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명에 대한 정확한 원인 발견이 어려운 실정이다. 한국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며, 사회경제적 상태에 따른 이명여부를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5기(2010-2012)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연구 대상자인 40세 이상 12,041명을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95% CI). 결과: 40세 이상 중년인구의 사회경제적 상태에 따른 이명여부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의 발생여부는 연령이 높을수록(p<.0001), 직업군에 따라서(p<.0001), 대사증후군이 있는 자(p<.0001), 교육수준이 낮을수록(p<.0001), 기초생활수급자(p<.0001), 배우자가 없는 자(p<.0001), 스트레스가 많을수록(p<.0001), 우울증이 높을수록(p=.0034) 이명이 발생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여성의 경우 대상자의 학력이 초등학교 이하인 그룹에서 교차비가 높았으며(OR:1.784, 1.322-2.408) 소득이 하위계층인 그룹에서 교차비가 높았다(OR:1.591, 1.293-19.58). 하지만 남성의 경우에는 유의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는 40세 이상 중년인구의 사회 경제적 상태에 따른 이명여부를 파악함으로써 남성보다 여성에서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라 이명여부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을 밝혀낸 것에 연구의 의의가 있다.

수학교육 형평성에 미치는 학교 영향: PISA 2015를 이용한 다수준 분석 (Effects on equity in mathematics education: Multilevel analysis via the PISA 2015)

  • 황지현;신동훈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A: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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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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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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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교육에서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성취 수준의 차이를 이해하는데 개인배경 뿐만 아니라 학교의 영향력, 그리고 두 요인의 상호작용을 함께 고려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본 연구는 각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사회경제적 지위의 평균으로 표현되는 학교 수준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고려하여, 수학적 소양에서 나타나는 형평성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PISA 2015에 참여한 우리나라 학생 5,548명(168개 학교)과 미국 학생 5,217명(161개 학교)의 자료를 계층적 선형 회귀 분석을 이용해 분석 및 비교하였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경우 개인 수준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성취 격차보다 학교 수준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성취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우 대조적으로 개인의 사회경제적 배경이 열악할 때 학교 수준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상관없이 기대할 수 있는 수학 성취도 수준이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적 성취에 학교 수준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추가적인 불평등의 기제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국내의 교육현실에서 학교 수준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사교육 및 교육과정 선택 등의 이슈와 얽혀있다는 점에서 수학교육에서의 불평등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수학 교육자들에게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순히 다른 교육 시스템을 모방해서는 안 됨을 상기시킨다.

사회경제적 상태에 따른 주관적 구강건강과 구강건강행태 기여요인에 관한 융합연구 (Socioeconomic Status in Perceived Oral Health and Contribution of Oral Health Behavioral Factors on Convergence)

  • 김지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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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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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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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 구강건강행태 요인들의 기여도에 대한 사회경제적 변화를 조사하였다. 연구자료는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주관적 구강건강상태는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경우에서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관성은 인구사회학적 요인들과 구강건강행태를 보정했을 때 연관성은 증가하였다. 또한 각각의 구강 건강 행태요인들을 보정했을 때, 흡연, 칫솔질횟수, 구강위생용품사용, 그리고 구강검진은 사회경제적 구강건강상태의 많은 부분을 설명하였다. 주관적 구강불건강은 사회경제적 상태에서 비롯되지만 이런 차이는 구강건강행태 요인들에 따라 증가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에서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에서의 사회경제적 불평등은 구강건강증진 행태에 따라 더욱 효과적으로 교정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