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gures listed under the title of 'Photo Insert' in 『HanBangEuiYakGye』 No.2 are all those who were engaged in East Asian medicine, but they can be divided into several groups depending on the areas in which they were more focused. First, he served as a royal physician at the end of the Joseon Dynasty, or was an oriental medical doctor with outstanding medical skills during the family service. Second, he is an East Asian medicine doctor who established a school for Korean medicine education or conducted various academic activities. Third, he is an East Asian medical doctor who worked hard to lead a group of East Asian medical doctors by organizing Korean medical doctors. Looking at the reality of the oppression of ethnic medicine committed by the Japanese colonial government, they continued to seek a way to live in national medicine, which played a major role in continuing the existence of Korean medicine without destroying it. In this paper, we analyzed the 13 Korean medical doctors introduced in the "Photo Insertion" and examined the activities of modern and contemporary East Asian medical doctors.
이 연구에서는 탄산칼슘 형성 박테리아의 내생포자를 접종한 알지네이트 겔과 포자현탁액 형태의 균열치유제를 모르타르에 첨가하여 균열치유성능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균열치유제 제조방법별 균열치유성능을 분석하였다. 또한 박스형 암거 형태의 실 구조물에 적용하여 실험실 환경뿐만 아니라 개발된 균열치유제가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실구조물 스케일에서 균열치유성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건조 방식을 달리한 두 가지 형태의 알지네이트 겔로 구성된 균열치유제를 분석한 결과, 건열건조 방식의 균열치유제는 균열치유 성능을 나타내었으나, 동결건조 방식의 경우 얼음 결정에 의해 다수의 포자가 사멸되어 균열치유성능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스케일 구조물의 균열부에서 추출된 균열치유 추정물질의 SEM 사진과 XRD 패턴 분석 결과 균열치유제에 적용된 균열치유 미생물이 생성한 탄산칼슘 결정 중 하나인 calcite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생물에 의한 균열치유메커니즘이 실구조물에서 구현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측모두부방사선사진 촬영시 발생될 수 있는 두부회전이 측정된 선, 각계측치들에 어느 정도의 투사오차를 야기시키는지 알아보기 위해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에 소장중인 건조두개골 중 비교적 상태가 양호하고 특별한 비대칭이 없는 영구치열기의 건조두개골 17개를 표본으로 선택하여 시행하였다. 각각의 건조두개골을 수직축(Z축)을 중심으로 기준위치($0^{\circ}$)에 대해 $1^{\circ}$ 간격으로 ${\pm}15^{\circ}$ 까지 실험적으로 회전시켜 총 527장의 측모두부방사선사진을 촬영하였다. 이를 근거로 기준위치($0^{\circ}$)에서의 계측치와 각 회전각에서의 계측치들 사이에 paired t-test를 시행하여 측모두부방사선사진 계측치간의 차이를 규명하였으며, 이를 통해 추사오차의 관점에서 교정학적으로 유용한 측모두부방사선 계측항목을 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각계측항목이 선계측항목에 비해 투사오차가 작았다. 2. 각계측항목은 정중시상면에 위치한 기준점들을 많이 포함할수촉 투사오차가 작았다. 3. 수평 선계측항목의 길이는 필름방향으로 회전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감소되었으나, 초점 방향으로 회전됨에 따라서는 증가되다가 감소되었으며 상대적으로 그 변화양이 작았다. 4. 두부회전에 따른 투사오차는 수직선계측항목에 비해 수평선계측항목에서 컸다. 5. 수직선계측항목은 회전축으로부터 거리가 증가함에 따라 투사오차가 증가하였다. 이상을 종합해 볼 때 두부회전에 따른 측모두부방사선사진 계측치의 투사오차를 최소로 하기 위해서는 선계측항목보다는 각계측항목을 사용하는 것이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개인식별에서 치과적 방법의 유용성과 중요도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개인의 신원확인을 위하여 법치의학적 방법을 이용한 포괄적 자료에 대하여는 발표된 예가 드물다. 본 논문은 2002년에서 2005년까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치의학실로 의뢰된 신원불상 변사자의 개인식별건을 분석하여 법치의학적 방법의 활용성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그 결과 4년 동안 법치의학실로 의뢰된 신원불상 변사자 관련 개인식별 건은 405건으로 전체 의뢰 493건의 약 82%에 이르렀다. 두개골을 비롯한 유골이 전체 의뢰되는 건과 치아나 상, 하악만으로 연령감정을 의뢰한 건은 각각 2002년에 58건과 42건, 2003년에 52건과 37건, 2004년에 91건과 27건, 2005년에 78건과 20건이었다. 2005년에는 개인식별을 위해 유골 전체에 대한 종합적 검사를 의뢰하는 건이 연령감정만 의뢰하는 건보다 4배에 이르렀다. 두개골과 사진을 겹치는 중첩법에 의한 동일인 식별은 접수된 24건 중 15건에서 활용되었고 나머지 9건에서는 유전자 검사로만 결과가 판정되었다. 법치의학적 방법에 의한 개인식별을 위하여 23건이 접수되었으며, 그 결과 9건이 동일인으로 판정되었고, 7건은 배제되었으며, 동일인으로 추정되는 4건에서는 유전자 검사 결과로 보완되어 확인되었으며, 3건은 의뢰된 자료가 충분하지 않았다. 법치의학적 방법에 의하여 신원이 확인된 신원불상 변사자 수는 2002년 9%에서 2005년 46%로 증가되었다. 개인식별에 있어서 법치의학적 방법은 지문이나 유전자검사와는 달리 일반인과 경찰에 비교적 덜 알려진 측면이 있으나, 점차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치과기록이나 방사선 사진 등에 관한 정보가 잘 보존됨으로써 법치의학적 개인식별의 활용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유전자처럼 혈연 관계를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기록으로 남아있는 자료에 대한 비교 분석이기 때문에 분석이 용이하고 신속하며, 유전자 검사에 비해 고가의 장비를 필요로 하지 않고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뼈 조직이나 조직이 부패되어 핵 유전자의 추출이 어려울 때 이용되는 미토콘드리아 유전자의 개인식별률이 높지 않은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그러므로 개인식별에 있어서 유전자 분석과 두개골 사진 중첩법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법치의학적 방법의 활용성과 중요도는 더 증가될 것이다. 향후 개인식별률을 높이기 위하여 경찰과 법의학자와의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며, 가출자와 실종자의 치과기록과 변사자의 치아기록을 전산자료화 할 수 있도록 관련 법과 체계의 확립이 시급한 실정이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큐레이(Q-ray)와 티스캔(T-scan)을 사용하여 치아균열증후군(cracked tooth syndrome)과 교합 사이의 상관관계를 평가하는 것이다. 대상 및 방법: 2019년 3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아주대학교병원 치과진료센터 치과보철과에 내원한 환자 중 실험대상 포함기준을 만족하며 치아균열증후군으로 진단된 대구치(실험군)를 1개 이상 가지고 있으나 동일 악궁 반대측에는 정상 치아(대조군)를 가진 환자 5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치아의 사진을 Q-ray pen을 이용해 촬영하여 최대형광소실도(ΔFmax)와 최대적색형광도(ΔRmax)을 측정하였고 T-scan 검사를 통해 실험군과 대조군 치아의 상대적 교합강도 및 편심위운동시 이개시간을 측정하였다. Mann-Whitney U test를 통해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의 상대적 교합강도와 이개시간의 차이 및 균열치아의 냉검사와 온검사 결과에 따른 군들 간의 최대형광소실도(ΔFmax)와 최대적색형광도(ΔRmax)의 차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α = .05). Spearman correlation analysis를 이용해 최대형광소실도(ΔFmax)와 최대적색형광도(ΔRmax)와 상대적 교합강도 및 이개시간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균열치의 상대적 교합강도 및 이개시간은 정상치아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컸다 (P < .05). 균열치 중 냉검사와 온검사 결과에 따른 각 군들 간의 최대형광소실도(ΔFmax)와 최대적색형광도(ΔRmax)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 > .05). Spearman correlation analysis 결과, 최대형광소실도(ΔFmax)와 최대적색형광도(ΔRmax)와 상대적 교합강도 및 이개시간 간에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P > .05). 결론: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상대적 교합강도와 이개시간 등의 교합 요소는 치아균열증후군의 발병과 연관이 있었다. Q-ray 검사를 통한 최대형광소실도(ΔFmax)와 최대적색형광도(ΔRmax)의 측정은 치아균열증후군의 진단에는 임상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지만, 임상증상과 정량적인 관계를 입증하지는 못하였다.
이 연구는 순조28년(1828) 순원왕후(純元王后)의 40세 탄신일을 경축하여 거행된 연경당 진작(演慶堂進爵)을 중심으로 관객의 관극 체험을 논의하고 무대미학의 특성을 밝히고자 한다. 연구의 배경은 공연물로서 연경당 진작의 복원과 무대양식화를 위한 이론적 바탕을 마련하는 데 있다. 논의는 연경당의 공간 배치에 따른 관객의 위치와 시선을 점검하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연경당 진작의 관객 가운데 임금이나 왕비, 왕세자는 의례의 주체로서 무대 위 작품에 편입되거나 능동적으로 작품을 이끌어가는 특별한 관객에 해당한다. 이들 관객의 위상을 통하여, 엄숙한 의례나 제의의 진정성을 온전하게 수용하면서 공연예술의 감흥과 신명을 향유할 수 있는 관객의 존재 방식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될 수 있다. 다음으로 정재 작품의 창작 동기와 연출 방식을 중심으로 관객에게 주어진 상상과 체험의 양상을 분석하였다. 정재 창작을 주도한 효명세자는 장생불사의 신화를 무대 위의 장경(場景)으로 꾸며내는 한편, 중국 역대 임금의 연악(宴樂)을 전거로 삼아 재창조한 장면을 무대 위의 장경으로 형상화하였다. 정재에 구현된 신화 세계의 이미지가 공간적 초월계에 대한 상상과 체험을 가능하게 했다면 실존했던 과거의 이미지는 시간적 초월계에 대한 상상과 체험을 가능하게 했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작품에 구현된 극중공간의 특성을 논의하였다. 신화와 역사를 재현함으로써 열리게 된 극중공간은 관객을 향하여 확장되거나 현실 속의 일상공간과 중첩되는 양상이 나타난다. 장생불사의 신화를 바탕으로 마련된 극중공간은 어좌와 보좌까지 확장되어 임금과 왕비가 신선을 만나는 체험을 가능하게 하였다. 역대 임금의 연악(宴樂)을 전거로 마련된 극중공간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역사적 풍류 공간이 현실 속의 연경당에 반복되는 체험을 가능하게 하였다. 시공간적 초월계를 '지금 여기'에 중첩함으로써 '상상의 추억'이라는 미학에 도달할 수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퍼지 소속함수와 GIS 공간분석을 이용하여, 국공유지의 도로현황을 중심으로 토지이동현황조사시 지목변경 대상필지를 선정하는 방법을 연구하는데 있다. 인천 중구의 구도심지역과 계양구의 신도심 임야지역을 연구 대상지역으로 선정하여, 연속지적도, 한국토지정보시스템의 도시계획 도로 레이어, 도로명주소관리시스템의 실폭도로 레이어, 토지대장 전산자료를 GIS 공간분석 하였다. 도로 및 실폭도로 레이어에 편입된 연속지적도 각 필지의 면적 비율을 임계값으로, 퍼지소속함수를 이용하여 지목변경 대상필지 적합지수를 계산하였다. 마지막으로 적합지수를 시각화한 화면과 정사항공사진을 참조자료로 활용하여, 실제 이용현황과 지목이 상이한 필지를 지목변경 대상필지로 최종선정 하였다. 최종선정 결과, 이 연구에서 제안한 퍼지 GIS 공간분석방법은 기존의 수기 방법에 비하여, 선정기간이나 방법론적으로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되며, 임야지역보다는 도심 지역에, 도심지역 중에서도 구도심보다는 신도심에 적합한 방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치과 임상의 예방진료실에서 임상예방진료를 받은 환자의 구강건강인식도, 지식도, 실천도, 만족도를 비교분석하였다. 구강건강지식, 인식, 실천은 임상예방진료 전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임상예방진료프로그램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은 계획단계의 개별 예방계획과 실행단계의 PTC였고, 그 다음으로 평가단계의 평가결과 알림이었다. 만족 이유는 의료진이 친절해서가 가장 높았고, 재방문 점수는 10점 만점에 9.34점, 지인 추천 점수는 9.75점이었다. 지인 추천과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은 임상예방진료프로그램 중 치아확인, 사진촬영, 계획, PMTC, TBI, 평가였다. 위의 결과를 통해 치위생과정을 근거한 임상예방진료프로그램은 환자의 구강건강에 대한 지식, 인식, 실천에 긍정적으로 효과가 있었고, 임상예방진료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치과 재방문과 지인 추천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치위생과정을 근거한 임상예방진료프로그램을 예방진료실에서 적극 활용하여 널리 적용되기를 바란다.
수술 중 발생하는 신경계 손상 여부를 감별하는 검사인 수술 중 신경계 모니터링(intraoperative neurophysiological monitoring, INM) 검사는 다양한 수술에서 안정적으로 수술이 잘 진행되고 있음을 확신하며 수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매우 중요한 검사다. 수술실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검사의 최적화를 위하여 침 전극을 사용하여 검사를 진행하며, 수술실검사에 대하여 정확한 자극부위와 측정부위에 대한 교재나 안내책자가 없는 것이 실정이다. 그래서 이번 논문에서 운동유발전위검사, 체성감각유발전위검사, 청각유발전위검사, 시각유발전위검사에서 올바른 자극부위와 측정부위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을 하였다. 그리고 자유진행 및 유발근전도검사(free-running and triggered EMG)는 근육에서 발생하는 근전도의 관찰로 대부분의 뇌신경(cranial nerve)과 척수신경근(spinal nerve root)의 기능상태 파악을 한다. 검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각의 해당 근육에 전극을 삽입하는 사진을 첨부하였고, 척수신경근에 따른 해당근육도 표로 제시하였다. 검사 후 전극제거를 할 때에도 환자와 검사자 모두 안전한 방법을 제시하여 보다 완벽한 검사가 되었으면 한다.
성공적인 보철 수복물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간의 긴밀한 의사소통은 중요한 요소이다. 치과기공사와 의견 교환은 주로 기공의뢰서와 사진촬영의 형태로 이루어져 왔으나 정보 전달이 제한될 수 있다고 보고되었다. 현재는 디지털 기술에 기반을 둔 보철물 제작이 일반화됨에 따라 영상 객체를 웹상에 저장하고 모바일 브라우저를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CAD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보철물을 설계하고 웹뷰어를 통해 치과의사와 설계된 보철물을 검토하여 보철물의 설계를 개선한 증례들을 소개한다. 본 프로토콜을 통해 교합면 및 치관 형태, 대합치 치료, 치은측 치간 공극의 크기, 가공치 하방 형태 등을 개선할 수 있었다. 이러한 웹뷰어를 통한 보철물 설계를 3차원적으로 치과의사와 공유하고 토의하여 수정하는 과정은 구강내 조건의 다양성과 개별화된 요구를 반영하는 데 기여하여 기능적이고 심미적인 보철물을 제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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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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