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 발전과 활용 확대에 따라 정보보호의 개념과 범위는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하여 왔다. 최근 우리나라 및 주요 선진국은 유비쿼터스 사회 건설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의 일환으로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도 병행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국방 분야 또한 마찬가지이다. 현재 미국방부 등 주요 군사선진국들은 미래전 환경을 대비하여 네트워크중심전 개념의 전략변환을 추진 중인데, 이에 따른 정보보호 문제 대비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본 고에서는 정보화 환경 변화와 유비쿼터스 시대의 미래전 환경을 대비한 주요 군사선진국등의 정보보호 추진 동향을 살펴 보았는데, 주요 시사점으로는 공통 정보보호 추진 전략 정립 및 세부 기준/지침 강화, 미래전 환경에 부합하는 정보보호체계 개발 및 성능개량, 정보시스템의 보안성 평가/검증 및 관리체제 강화 들과 같이 실질적인 정보보호 추진을 위해 기반을 강화하고, 기존 정보보호 대응수단을 더욱 체계화,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분석된다.
본 논문에서는 견적 단계부터 공정별 제조 현황을 고객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MRP 시스템과 스마트 사이니지를 이용하여 제조현장 작업자들 중심의 실시간 제조 현황 데이터를 관리 및 활용하여 생산 납품에 대한 예측 관리하며, BOM 중심의 소요 자재 관리는 물론, 소모성 자재를 위한 Part List 개념이 도입된 MRP 기반의 MRO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동시에 고객의 발주 정보를 기초로 유휴 및 유사 금형을 검색하여, 금형의 재활용 및 생산원가와 납기일 등의 코스트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객 개방형 제조 관리 시스템 구축을 제안한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본 논문은 멀지않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본 논문은 멀지않은 미래에 우리 앞에 놓일 기술과 제품에 대한 예측과 창조를 위하여 연구된 결과이다. 인간의 생활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기술롸 제품을 인간 중심으로, 인간에게 만족스럽게 개발하기 위해서 인간의 생활 특성과 함께 기계화 인간 사이의 관계를 새롭게 정리하였다. 또 인간의 COMMUNICATION생활에서 그 비중을 급속히 증가시켜 가고 있는 Haman-Machine(Computer) Interaction에 대한 정밀한 고찰을 통하여 인간 중심의 Human-Machine Interaction 을 가능하게 할 Interface로서의 MultiMedia개념을 도출하였다. 개인의 감성은 감정과 구분되는 심리 변화로, 감정에 비하여 강도는 약하나 일상 생활에서 개인의 생각과 행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감성은 외부의 감각자극에 대하여 직관적이고 반사적으로 발생되며, 개인의 생활경험과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된다.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는 단순한 보유욕구에서 비교우위욕구, 사용성 욕구를 거쳐 감성욕구로 변환된다. 미래의 인간 생활에 필요한 기술과 제품은 인간의 COMMUNICATION생활과 감성 특성을 반영하여 감성적 MultiMedia 와 감성인터페이스의 개념으로 창조되었다.
1990년대 '4 3그룹'은 한국 건축을 주도해온 소장파 그룹이다. 개발 열풍에 '건축'에 대한 국민적 인식과 토양이 빈약한 시대, 이들은 '메시지가 있는 건축'을 내세우며 건축계 담론을 주도했다. 4 3그룹에서 김인철 건축사는 전통에 바탕을 둔 공간철학인 '없음'을 화두로 작업해왔다. 이는 '형태는 기능에 따른다'라는 루이스 설리번의 말을 '형태는 공간을 따른다'로 바꾸어 우리 건축의 정체성을 확인하려는 것이다. 그는 건축평론가들 사이에서 건축의 본질을 추구하는 자세가 자연스럽고, 집요하며 진정성이 있다는 평을 듣는다. 머물러있지 않고 지속적인 실험 탐구로 변화하며, 건축을 다루는 손맛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그가 올 4월 행복도시의 건축을 집행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총괄건축가에 선임됐다. 최근 그의 사무소로 찾아가 근황과 총괄건축가로서 원칙,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봤다.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영상 이미지는 영상 예술 뿐 만 아니라 다매체에서 디지털이미지로 전달되고 있다. 기존의 영상 이미지는 화면 프레임을 단순히 시간적 움직임을 재현하는 것이나 제한된 화면 효과를 통해 표현되었다. 그러나 테크놀로지의 진보로 인하여 디지털 미디어는 기존 영상 기법을 확장시켜 다양한 표현을 빠르고 쉽고 편리하게 구현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기술적 진화는 결과적으로 영상 이미지가 생성하는 이미지와 이미지 사이에 생기는 이질적 간격을 복잡하고 자극적으로 끝임 없이 전달 받게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우리에게 디지털 이미지가 생성하는 이미지의 시간성이 움직임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지 들뢰즈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인식적 요소가 실질적으로 어떻게 표현될 수 있는지 실증적인 사례<아디다스 광고 영상>을 중심으로 분석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벤처캐피탈의 투자심사단계 및 투자 이후 사후관리단계에서의 리스크 관리·활용과 투자성과 사이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즉, 투자심사단계에서는 투자대상기업을 발굴한 벤처캐피탈의 리스크 분석 및 대응방안의 활용수준과 투자성과와의 관계를 규명하였고, 사후관리단계에서는 리스크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활동과 투자성과와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첫째, 투자심사 단계에서의 경영리스크 및 재무·법률 리스크 분석 및 활용 수준이 정량적인 투자성과, 특히, 특허 등록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벤처캐피탈의 주요 역할인 투자 이후의 모니터링에 대하여는, 주관적 투자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투자대상기업을 발굴하여 리스크 관리 중심으로 투자를 심사·집행하고, 투자 이후 리스크 관리 중심으로 투자기업의 가치를 증대하기 위하여는 벤처캐피탈리스트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투자기업이 보유한 자원·역량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벤처캐피탈의 역량이 투자기업에 지원되는 것은 해당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바탕이 될 것이다.
현재 인천항은 국내 컨테이너 처리물동량 3위 항만으로 2013년~2014년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 200만 TEU를 달성하였으며 국내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 2위인 광양항과의 물동량 차이를 줄이며 국내 2위 컨테이너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 대비하여 2015년 6월 인천 송도에 인천 신항을 개장하며 국내 및 세계 주요 컨테이너항만으로 발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처럼 인천항의 컨테이너 항만으로서의 역할이 커지고 있어 인천항을 기항하고 있는 컨테이너 정기선 항로(항만 네트워크)의 역할과 향후 방향성 설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본 연구는 인천항을 기항하는 컨테이너 정기선 항로를 중심으로 하는 시계열 자료(2008년~2015년)를 분석하여 인천항 컨테이너 정기선 항로의 변화에 대해 확인 하였으며 이를 통해 남중국/동남아시아 항로의 증가세가 인천항 컨테이너 정기선 항로의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점과 2008년도에 비해 인천항 컨테이너 정기선 항로의 다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최근 해운 항만 분야에 도입되고 있는 사회연결망분석(Social Network Analysis)을 통해 인천항 컨테이너 정기선 항로상의 중앙성(Centrality) 분석을 시행하였다. 인천항 컨테이너 정기선 항로상에 연결정도 중앙성(degree centrality), 인접 중앙성(closeness centrality), 사이 중앙성(betweenness centrality)이 높은 항만 및 그 변화를 확인하였으며, 이를 통해 국내에는 부산항이 국외에는 홍콩항이 높은 중심성(Centrality)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인천항의 네트워크상 허브 항만은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 순위(14년 기준) 1위, 2위를 차지하는 상해, 싱가포르가 아님을 확인하였으며, 또한 중국 동부 항만의 중심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에서 현재까지 중국 동부 항만이 인천항의 네트워크상 허브 역할을 하지 않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는 "한국사회복지학회"의 학회지에 1979년 창간호에서부터 2015년까지 게재된 논문들의 키워드를 분석함으로써 국내 사회복지학의 동향을 살펴보고자 한 연구이다. 전체시기에 대한 분석과 더불어 이를 두 시기로 나눈 분석을 병행함으로써 연구의 동향을 밝혀보게 된다. 연구의 가닥은 크게 셋으로 나뉜다. 첫째는 연구방법의 동향으로서, 질적, 양적 및 문헌연구의 비중이 시기별로 변화된 양상을 개관한다. 둘째는 연구주제의 동향으로서, 시기별 키워드 출현빈도의 추이를 분석한다. 셋째는 지적구조의 동향으로서, 키워드들의 중심성 지수의 변화를 살펴본 후에, 이들 사이의 관계를 분석해주는 패스파인더 알고리즘 및 네트워크 구조를 도식적으로 구현해주는 노드엑셀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사회복지학 지적 구조의 흐름을 밝힌다. 끝으로, 이러한 분석결과들에 내포된 함의를 검토해 본다.
여러 가지 장점으로 인해 Ni-Ti 전동 파일을 근관성형에 사용하는 빈도가 점차 증가되는 추세이지만, 초심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심자에서 Ni-Ti 전동 파일을 사용할 때 근관 형성의 효용성을 평가하고, 어떤 방법이 초심자에게 적절한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근관형태가 재현된 레진 블록을 이용하여 12명의 초심자와 4명의 숙련자가 근관 형성을 시행하였다. 각 술자는 ProFile, ProTaper, Hybrid (ProFile+ProTaper)를 이용하여 각각의 레진 블록을 세 개씩 근관형성하고, 각 파일 별의 근관 형성 시간을 기록하였다. 근관 형성 전과 후의 digital 이미지를 중첩하여 치근단으로부터 1, 2, 3, 4, 5, 6, 7mm level에서 근관단면의 총길이 변화량, 만곡 외측의 길이 변화량, 만곡 내측의 길이 변화량, 중심이동량, 중심이동율과 치근단에서의 apical transportation을 구하고, 초심자와 숙련자 사이의 차이를 비교 평가하였다. 실험결과 ProFile군의 1, 3, 5, 6, 7mm level과 ProTaper군의 6mm level, Hybrid군의 3mm level에서 초심자의 근관단면의 총길이 변화량이 숙련자보다 많았다. 모든 군에서 치근단으로부터 4, 5, 6, 7mm level에서는 근관 중심이 만곡내측으로 이동하였고, 1 2, 3mm level 에서는 만곡외측으로 이동하였으나, 숙련자가 시행한 Hybrid군의 3mm level과 비숙련자가 시행한 ProTaper 군의 3mm level에서는 만곡내측으로 이동하였다. 모든 군의 3mm level과 ProFile 군의 5mm level에서 초심자의 중심이동율이 숙련자에 비해 컸으며, 초심자가 ProTaper를 사용시 더 큰 apical trans portation을 보였고, 모든 군에서 초심자가 근관형성시 더 많은 시간이 걸렸다. ProFile과 ProTaper를 이용한 Hybrid technique이 초심자에게 추천되며, 초심자들도 충분히 교육받는다면 만곡된 근관의 근관형성에 있어서 Ni-Ti rotary file의 이용이 가능하리라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환자 중 악태모형을 제작하고 CPI (condylar position indicator) 에 의한 하악과두의 위치를 평가하여 중심위 -중심교합 편위양이 전후방 및 수직적으로 1.0 mm 이내, 측방으로 0.3 mm 이내인 정상 범주를 벗어나는 성인 여자 환자 16명을 대상으로 교합안정장치를 3개월간 장착하고, 이들을 장착 기간에 따라 장착 직전, 장착 1개월 후, 장착 2개월 후, 장착 3개월 후로 분류하여 교합안정장치의 장착에 따른 교합력과 교합접촉점 수의 변화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T-scan system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교합력의 변화는 교합안정장치 장착 직전에서 장착 1개월 후 사이에 유의성 있게 감소되었다 (P<0.05). 2. 교합력의 변화는 교합안정장치 장착 1개월 후부터 장착 3개월 후 까지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05). 3. 전치부 교합접촉점 수의 변화는 장착기간에 관계없이 유의성있는 차이가 없었다 (P>0.05). 4. 구치부 교합접촉점 수의 변화는 교합안정장치 장착 직전에서 장착 1개월 후 사이에 유의성 있게 감소되었다 (P<0.05). 5. 구치부 교합접촉점 수의 변화는 교합안정장치 장착 1개월 후부터 장착 3개월 후 까지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05). 6. 교합접촉점 수의 변화는 전치부에서 보다는 구치부에서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이상을 종합해볼 때, 교합안정장치는 장착 1개월 후면 어느정도 중심위로의 하악골 안정을 기대할 수 있을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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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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