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조명용 LED 광원모듈의 세계시장규모는 약 200억불로 Osram, GE, Philips 등의 다국적기업이 시장의 70-80%를 독점하고 있으며, 국내업체는 기술력 부족 등으로 세계 시장진입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시장 규모는 약 6,000억원 규모로 약 80%이상을 Osram, GE, Philips 등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백색조명용 LED 광원모듈은 세계적으로 기술개발 단계이거나 시장진입 초기로서 동 개발제품의 기술을 국내업체가 이전해 온다면 반도체 조명시장 조기진입 및 세계시장 선점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차기 LED조명시장을 염두에 두고 한국광기술원을 중심으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ED/반도체조명연구사업부가 개발한 2,500 루멘급 백색조명용 LED 광원모듈 시제품의 개발 성공은 백색조명용 LED 광원모듈의 핵심 원천기술 확보에 한발 더 나아가 결과이며, 시제품 개발결과가 조명제품으로 이어진다면 2010년에는 3,000억원의 무역역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개발된 3mW급 380nm UV(자외선) LED는 위폐감지기, 살균기 등 의료.환경.바이오산업 등에 적용 가능하며, 조명용 백색 LED 제작을 위한 펌핑광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20mW 급 380nm UV LED 개발이 완료되는 2008년에는 반도체조명산업과 의료/환경산업 등에 활용되어 약 연 10억불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광기술원 LED/반도체조명연구사업부는 다양한 LED 광원모듈의 연구개발을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LED광원 모듈의 국산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Korean Journal of Construction Engineering and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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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4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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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8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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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orecast future changes in the construction market following the reorganization of the construction production system by analyzing the possible market size in which general contractors and specialty contractors may participate in each other, and by carrying out a survey. The ratio of correlation between general construction and specialty construction industries was derived by analyzing the relevance of work area of general contractors and specialty contractors, the similarity of registration standards, and the market in which general contractors and specialty contractors may be able to mutually participate. In order to overcome the limitation of previous studies which analyze the changes in construction market based on the statistical data, and to analyze in more detail the impact of reorganization of construction production system from market participants' view, a survey targeting general contractors and specialty contractors for their willingness and method of participating in the mutual market was conducted. As a result of the survey, it was found that 52% of general contractors were willing to participate in the specialized construction market and 55.1% of specialty contractors were willing to participate in the general construction market. It was found that there was a high willingness to participate in the earthworks, reinforced concrete works, facility maintenance and management, water and sewage facility works, and interior works, and high competition is expected for projects with a scale of 500 million to less than 3 billion won. Through this study, it will be possible for general and specialty contractors to understand the changes in the construction market due to the reorganization of the construction industry production system, and to respond effectively to these changes.
하림의 양돈산업 진출로 촉발된 계열화사업은 올해 양계업계의 화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기업이 양돈산업까지 진출해 양돈 농가들을 이른바 '소작농'으로 전락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계약문제 등을 포함한 계열화사업 전반에 대한 문제의식이 높아졌다. 계열업체들은 규모의 경제를 앞세워 다국적 식품 회사들과 당당하게 경쟁하기 위해서는 계열화사업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지만 농가들은 지금의 계열화 구조로는 선진국의 계열화 사업을 따라잡을 수 없다는 반박논리를 세우고 있다. 특히 생산원가가 보장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조건 규모화만을 내세우는 계열사들의 논리는 농업의 특수성을 무시한 채 배부른 사람만 배부르게 만드는 일반 시장경쟁에 농업을 내치는 처사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중동지역을 필두로 하여, 국내건설사들은 시공분야에서의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년 놀라운 속도로 해외 플랜트 EPC 건설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 나가고 있다. 2012년에는 전 세계 건설시장의 8.1%를 점유하며, 이탈리아를 제치고 역대 최고인 세계 6위의 건설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간 수주 자체를 목적으로 한 저가입찰 등과 같이 리스크를 간과한 무리한 수주는 폭탄의 뇌관을 건드리는 격이 되었고, 결국 2013년 일부 대형 건설업체들은 해외 사업장에서 대규모 손실을 경험하였다. 이와 더불어, 해외 대규모 EPC 플랜트 사업의 수주금액이 급증하여 한 개의 사업에서 발생되는 손실이 기업의 총체적 경영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됨에 따라, EPC 플랜트 건설사업의 잠재 손실의 원인을 최소화하고 건설사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하기 위해서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필요성은 더욱 증가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해외건설시장 중, 중동지역에서 EPC 형태로 발주되는 발전플랜트 건설사업의 리스크 요인들을 발굴하고, AHP (Analytic Hierarchy Process) 기법을 사용하여 리스크 요인들 간의 우선순위를 정량적으로 도출하여, 국내건설사들이 중동지역의 EPC 사업수행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우리나라 ESCO사업은 지난 1992년 도입되어 1997년까지는 연 평균 50억 원 이내의 투자사업을 실행하였으나, 1998년부터는 정부의 적극적인 ESCO활성화 정책과 국내 유가상승 등에 힘입어 시장규모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더구나 ESCO사업은 연간 1억 원 투자시 약 4천만원의 절감효과를 가지고 있을 만큼 투자대비 효율성이 확실한 사업으로 2011년에는 ESCO정책자금 예산이 3,900억원에 이를 만큼 에너지절약사업의 선두로 각광받고 있다. 2011년 하반기 ESCO정책자금 지원지침의 변경사항에 관해 알아보기로 한다.
유효경쟁시장은 사업자의 수와 시장구조 측면에서는 독과점적인 시장이더라도 기존사업자간 경쟁이 상당히 치열하거나 잠재적 진입에 의한 경쟁압력이 커서 특정사업자가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거나 이를 행사하기 어려운 시장상태를 말하며, 항공산업의 경우 일반적인 네트워크 산업과 마찬가지로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하고 높은 고정비용과 규모의 경제가 뚜렷한 특성을 갖고 있으며 네트워크효과도 강하게 나타나 비대칭적 규제가 필요한 대표적인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경제당국은 평균비용이 장기적으로 하락하는 대규모 자본산업에서 자연독점이 발생할 경우, 그 피해는 자연히 소비자에게 돌아 갈 것이며, 미국과 EC의 경쟁법상의 유효경쟁의 개념으로 제시되고 있는 요소들을 보면 주로 어느 한 기업이 시장지배력을 행사하는 시장상황을 나열하여 규제함으로써 최대의 이익이 소비자에게 돌아가도록 규제하고 있다. 항공운송사업은 자본집약적 서비스산업으로 일반서비스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정수준까지 자본투자가 전제되어야 하는 자본집약적 특성을 지닌다. 따라서 항공운송산업의 성패는 대규모 자본을 통한 운송능력에 대한 효율화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여기에 시장에 진입 시기와 독점 유지기간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항공운송산업은 정부의 면허사업으로 선발항공사가 수익노선을 선점하여 운항할 경우, 정부의 별도 허가에 의하여 복수취항이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운항편수 및 고객 선호 시간대를 미리 선점할 수가 있어 후발항공사에 비해 우월적 지위를 갖게 되어 공정경쟁이 극히 어렵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수십년간 아시아나의 압도적인 서비스/안전에 대한 높은 평가에도 불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격차는 2000년 이후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항공운송산업은 면허산업으로, 운수권의 확보에 따라 항공사의 매출 차이가 결정되는 바, 항공운송산업에서의 유효경쟁을 확보는 1차적으로는 정부의 운수권 배분을 통하여 실현되며 양사의 운수권 배분내역에 의하면 선발사업자에 대한 유효경쟁정책이 실현되지 않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노선에서 복수취항이 허용된다고 하더라도 강력한 스케줄, 가격(운임) 경쟁력, 선발항공사의 이점, 고객 선호도의 미반영 등으로 인하여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처럼 평균비용이 장기적으로 하락하는 항공산업에서 선발항공사에 대한 쏠림 현상이 가중된다면 향후 10년내에 국내 항공운송산업에 자연 독점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크며 그 피해는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이 자명하다. 결국 우리나라의 항공운수산업에서의 유효경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운수권 배분 절차에서의 비대칭규제의 원리가 상당기간 적용되어야 하며, 복수취항이 허용된 노선에서도 후발사업자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비대칭규제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 뿐만아니라 보충적으로 공정거래법상의 시장지배적 지위의 남용규제와 같은 비대칭규제도 강력하게 집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CO_2$ 지중저장 기술은 가장 유력한 대용량 온실가스 감축기술의 하나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여 국제적으로 노르웨이, 알제리, 캐나다, 미국 등에서 이미 대규모 실증 및 상용화 사업이 수행되고 있으며, 호주, 일본, 네덜란드, 독일 등 그 밖의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내용과 규모를 갖는 중소규모 실증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도 소규모 육상 파일럿 저장 프로젝트와 중규모 해상 저장실증 프로젝트가 추진되어 착실하게 기술개발과 경험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CO_2$ 지중저장 사업은 화석연료의 사용이 다른 에너지원으로 대체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나, 온실가스 감축시장의 불안전성, 사업의 수익구조와 관련된 경제성, 누출에 대한 안전성 등의 위협요소를 갖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위협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국가와 기업들이 저비용-고효율 지중저장 기술과 안전한 지중저장 기술의 확보를 목표로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에 저장소가 주요 포집원으로부터 상당한 거리를 갖고 있는 해저에 발달하고 있기 때문에 지중저장 사업의 경제성 확보가 매우 불리한 조건이다. 따라서 정부나 기업이 CCS 기술을 주요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채택하여 대규모 지중저장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 한국과 같은 불리한 조건을 갖는 국가의 경우에 특히 대규모 저장소의 확보를 포함한 저비용-고효율 지중저장 기술의 실용화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한국의 $CO_2$ 지중저장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대규모 저장소의 확보, 저비용-고효율 지중저장 기술의 개발과 실증을 통한 실용화, 중소규모 지중저장 실증사업으로 축적한 기술과 경험으로 대규모 지중저장 사업의 효율화 달성이 요구된다. 이를 위한 실천적인 로드맵과 프로그램의 작성과 착실한 이행 역시 중요하다. 이러한 기반이 착실하게 다져질 경우에 한국에서 대규모 CCS 통합실증과 $CO_2$ 지중저장 사업이 본격적으로 개시될 수 있을 것이다.
본고(本稿)는 우리나라, 미국 그리고 일본의 장외시장에 등록된 기업의 특성을 업종별, 규모별, 소유자별, 주가 수준 및 상승률 등의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우리나라의 주식장외시장 등록기업의 자본금 규모는 매우 적어 거래소 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평균 자본금 규모의 1/8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주가 수준도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첨단기술집약형 벤처기업이 많이 상장되어 있는 미국과는 대조적으로 우리나라 장외시장에는 건설업 및 금융업 관련 기업이 많이 등록되어 있다. 그리고 장외시장 등록기업의 평균주가는 거래소 상장기업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미국의 장외시장에 등록된 기업은 주로 정보기술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통신, 의약품, 생명공학 등의 업종과 관련한 기업이 많으며 또한 금융업(은행 및 보험 포함)과 관련된 기업도 많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그리고 NASDAQ시장에서 주가 상승률 등의 기준에서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기업도 대부분 컴퓨터 및 생명공학 관련 기업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난 5년 동안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기업의 조사에서 상위 10개 기업에 NASDAQ시장 기업이 5개나 포함되어 있기도 하여 미국의 장외시장은 투자자들에게 고수익을 제공하는 시장으로서도 충분히 인식되고 있다. 그런데 미국에 비해 장외시장이 기업의 자금조달 창구로서 그 역할이나 기능이 미흡한 일본의 장외시장은 도소매업 및 서비스의 기업이 많이 등록되어 있어 미국의 현황과는 대비를 이루고 있다. 자본금 규모면에서 보면 10억엔에서 20억엔에 해당되는 기업이 가장 많으며 장외시장 등록기업의 소유자별 분포를 주식수 기준으로 보면 사업법인과 금융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비율이 49.5%를 시현하고 있다. 그리고 주가 수준은 1,000엔과 3,000엔 사이에서 주로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roceedings of the Korea Water Resources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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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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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8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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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글로벌 물시장의 년 평균 성장률이 5~6%가 되어 향후 2025년에는 1조 $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GWI, 2014). 이에 선진 국가를 비롯 글로벌 기업들은 물시장의 선점을 위하여 경주한지 오래이며, 국내 시장에서는 2000년을 기점으로 보다 적극적인 물산업 육성 정책 제시와 함께 많은 물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경주하고 있다. 하지만 해외 시장은 국내 시장과 달리 많은 리스크가 공존, 물산업 육성정책이 발표되지 10여 년 이상 경과하였음에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낸 기업을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 물기업의 해외 투자 사업 사례, 특히 프로젝트 계약을 중심으로 해외투자사업 관련 리스크가 어떻게 분류되며,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이 무엇인지에 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Korean Journal of Construction Engineering and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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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7
n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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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9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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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CM services have been focused on the advancement of the CM industry and expansion to overseas market based on CM capabilities. However, there has been lack of quantitative and comprehensive research to investigate current CM trends and prospects for improving competitiveness. In this sen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tatistically analyze total of 3,453 CM service contracts over the past 18 years (between 1997 and 2014) in term of market type, contract size, owner's type, commodity type. Finding of this research reveal that 1) compared to 2005, CM market size in 2015 increased as much as 2.5 times, and that 2) domestic CM projects count for 87.5%, architectural project 88.4%, less than 1 billion won small contracts 75%, respectively. Also, recently as CM company are developing capability and competitiveness, 1) overseas CM market share has grown up to 20% among total CM contract amount, and 2) CM contracts by private owners has increased 3 times demanding the total management services based on high technical capability. Additionally, the result of this paper supports the growth path model proposed by Jung et al. (2014), where a path from Domestic Public (DP3) and Domestic Private (DC2) CM projects towards the expansion to International Private (IC5) contracts was quantitatively analyzed. Implications for other practical issues are also briefly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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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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