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구배경 및 목적 외형적 특정을 통한 사상체질진단의 목적으로 특히, 임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수족(手足)의 체질별 형태학적인 차이를 찾고자 하였다. 2. 방법 설문지와 임상적 진단을 거쳐 체질이 최종적으로 분류된 148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Martin식 계측법을 준용하여 조사 대상자들의 수족(手足)을 생체 계측을 하였다. 3. 결과 신체의 특정으로는 태음인이 타 체질에 비해 몸무게가 무거웠다. 손의 특징으로는 손목둘레, 손 전체에서 손가락이 차지하는 비, 손목너비, 손바닥길이, 손최대너비, 손목너비, 두 번째, 세 번째와 네 번째 손가락 길이에서 체질별 유의성이 관찰되었다. 발의 특징으로는 발두께, 발너비, 발목둘레에서 체질별 유의성이 관찰되었다.
한의학에서는 사상체질(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구분을 위해 손등피부의 특징 중 하나인 거침/미끄러움을 이용하여 한의사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사상체질을 구분해 왔다. 한의사의 손등피부 거칠기의 주관적인 촉진을 정량적 및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하여 피부마찰력진단기기를 개발하였다. 피부마찰력진단기기는 3축 로드셀 센서를 이용하여 한의사가 손등피부를 만지는 것과 같은 움직임으로 측정하며, 측정된 물리량 중 피부의 거침/미끄러움으로 계산되는 운동마찰계수 값을 이용하여 손등피부의 특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는 피부마찰력 진단기기를 이용하여 객관적으로 손등피부의 특성을 측정해 보고 사상체질 진단의 객관적인 지표를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1. 연구배경 및 목적 : 사상의학은 사람의 체질을 넷으로 나누면서부터 출발한다. 그러나 체질을 판별하기 위해서는 사진(四診)을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되어 있어 객관성이 부족하기 쉽다. 체질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 중에서 자기보고식 설문조사법이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설문조사법도 설문지의 종류에 따라서 다른 결과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본 연구는 사상체질을 진단하기 위해 사용되는 설문지별 체질분포 특성과 설문지간의 판정 일치도를 비교 분석하여 설문지로 사상체질 유형을 가려내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2. 방법 1997년부터 1999년까지 특별한 질병이 없는 한국인 1595명(단QSCC I은 348명)을 대상으로 하여 사상변증내용설문조사지(I), 사상체질분류검사 I(QSCC I), 사상체질분류검사II(QSCCII)의 세가지 설문지를 작성하게 하여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3. 연구결과 및 결론 : 체질분포 특성은 사상변증내용설문조사지(I)은 소음인(55.9%), 태음인(21.2%), 소양인(12.8%), 태양인(3.9%)의 순서를 보였고, 사상변증내용설문조사지(I)을 판별식을 이용하여 재분석한 결과에서는 태음인(39.1%), 소음인(33.6%), 소양인(27.3%)의 순서로 체질분포 경향을 보였다. QSCC I에서는 소양인(559.1%), 태양인(34.8%), 태음인(5.6%), 소음인(0.6%)의 순서를 보였고, QSCCII에서는 태음인(34.8%), 소음인(34.7%), 소양인(30.5%)의 순서로 체질분포 경향을 보였다. 체질판정 일치율은 사상변증내용설문조사지(I)과 이 자료를 판별식을 이용하여 판별한 결과가 제일 높았으나 이것은 동일 설문지를 재분석한 것이며, 다음은 사상변증내용설문조사지(I)의 판별식에 의한 분석법과 QSCCII의 일치율이 55.6%로 높게 나타났다. 설문지를 이용하여 체질을 임상적으로 진단할 때는 사상변증내용설문조사지(I)을 판별식을 이용한 결과와 QSCCII의 결과를 함께 참고하여 체질진단에 이용하는 것이 가장 타당한 방법이라고 생각되며, QSCC I을 체질진단에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 연구목적 동서양과 고금을 통해 많은 체질 이론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이제마의 사상의학은 이론과 임상이 체계적으로 연계되어 있어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제마는 동의수세보원의 사단론(四端論), 변증론(辨證論) 등에서 체질진단의 근거로 외형(外形), 심성(心性), 증(證)의 세 가지를 제시하였으나 세 가지 기준별 임상적 중요도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진 바가 없어서 임상에서 세 가지 진단 기준을 종합적으로 활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형편이다. 그러므로 향후 세 가지 체질진단 기준을 임상에 적용하여 각각의 기준이 지니는 임상적 중요도를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며,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임상적 연구에 앞서 기존의 체질진단 연구를 외형(外形)과 심성(心性), 증(證)의 세 가지로 분류, 고찰하는 기초적 연구를 하고자 한다. 2. 연구방법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과 사상의학회지 및 사상의학 관련 도서를 중심으로 문헌적 고찰을 하였다. 본론에서는 그간의 연구들을 세 가지로 분류하여 열거하였으며. 고찰에서는 임상적으로 활용이 가능하거나 이미 완료된 연구 위주로 논하였다. 3. 연구결과 (1) 외형(外形)에 관한 연구 경험과 직관적 관찰을 통한 기상(氣像)과 사기(詞氣)위주의 연구가 선행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체형(體形)과 용모(容貌)의 실제 계측을 통한 각 체질별 이미지 정형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체질진단의 정확률 제고를 위해서는 이 두 가지 방법을 균형있게 활용해야 한다. (2) 심성(心性)에 대한 연구 각종 연구나 진단의 객관화 등을 위해 자기보고식 설문조사 기법이 체질진단에 응용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개발된 설문지를 이용함에는 사상변증내용설문조사지(I)의 판별식을 이용한 결과와 QSCCll의 결과를 함께 참고하는 것이 적절하다. (3) 증(證)에 대한 연구 체질증과 체질병증에 대한 연구는 원리론적 연구와 체질별 임상증상 유형에 관한 연구, 기존의 증치의학적 병증관을 사상의학적 병증개념에 적용시켜 해석하고자 하는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향후 현대적인 의미의 다양한 병증을 사상의학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진단하기 위한 객관화 연구가 필요하며, 또한 체질의 편차를 야기시키는 근본적 문제인 장국(臟局)의 대소(大小) 및 장리(臟理)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통계적 문항 분석을 통하여 새로 개발된 사상체질분류검사지(QSCC)II의 네가지 척도를 각 계층별로 표준화하여 그 진단 정확율을 알아 봄으로써 객관적인 사상 체질 분류의 검사 방법을 만드는데 있다. 사상체질분류검사지(QSCC)II는 전국에서 각 계층별(연령, 성별, 생활 수준별)로 고르게 수집된 1366명의 피검자의 답안을 표준화 자료로 삼았다. 진단 정확율을 알아보기 위한 준거 집단으로는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사상의학과 외래 환자 및 동서건진센타 내원객 26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PC+ V. 4.0 Program으로 내적 일치도, 변량 분석(ANOVA), 사후검정(Duncan test) 및 판별분석을 하여 통계처리하였다. 위와 같은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각 체질별 척도의 내적 일치도는 0.5708 ~ 0.6319로서 설문지 구성에 체격과 체형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이 추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2) 검사지의 각 척도는 변양분석 결과 체질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으므로 검사지의 문항은 진단변별력이 인정되는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3) 검사지의 응답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변인 가운데 연령 성별 그리고 문항수 등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본 연구에서는 이상의 변인을 고려한 규준(Norms)을 표준화 자료로 제시함으로써 검사지에 의한 체질진단의 객관적 지표를 마련하였다. 5) 검사지는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고르게 적용시킬 수 있다. 6) 검사지에서 새로 구성된 척도들로 판별분석을 한 결과 평균 판별정확율은 70.08%였다. 이 결과는 QSCC의 타당화 연구에서 보인 평균 판별정확율 55.56%애 비하면 비교적 높은 분류정확율을 보이는 것이라고 사료된다. 7) 검사지의 네 가지 척도들은 이전의 검사지에 비하여 고르게 체질진단에 기여함을 알 수 있었다. 8) 검사지는 분석결과 이전의 검사지들 보다 사상체질 진단에서 정확율 향상, 차별화된 계층별 체질 진단 방법의 제시에 의한 객관성 확보 등의 문제점을 개선 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새로 개발되어 표준화된 QSCCII는 다소의 제한은 있으나 임상 상담 및 실험연구에서 체질 진단을 할 때 객관적인 체질진단 도구로서 이용 가치가 인정되며 사상체질분류의 객관기준으로서도 그 가치가 인정된다.
연구배경(硏究背景) ; 사상체질의학에서 체질의 정확한 진단은 매우 중요하다. 전체적이고 직관적으로 제시된 동의수세보원의 체질진단 방법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각 체질간의 특성을 확실히 알아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그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이채로운 주제인 남자 음경과 여자 유방크기의 체질별 차이를 살펴보아 이들의 형태가 체질을 진단하는 데 있어서 어떠한 유의성이 있는지 살피고자 하였다. 방법(方法) ; QSCCII등을 이용한 전문의 진단으로 체질이 구분된, 특별한 질병이 없는 한국사람 86명(남자 39명, 여자 47명)을 대상으로 각각 남자에게는 이완시 음경의 길이를 자를 이용하여 음경뿌리부터 귀두부(部) 끝까지 재게 하였고, 굵기는 실과 자를 이용하여 중간부분을 재게 하였으며, 흥분시 음경의 길이와 굵기를 같은 방법으로 재게 하였고, 여자에게는 개별면담으로 키, 몸무게, 가슴둘레, 브래지어 컵 사이즈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硏究結果) 및 결론(結論) ; 86명의 사상체질(四象體質) 유형(類型)은 태음임(太陰人) 28명(32.6%), 소음인(少陰人) 37명(43%), 소양인(少陽人) 21명(24.4%)이었고, 음경(陰莖)과 유방(乳房) 크기 분석(分析)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았다. 남자(男子) 음경(陰莖) 길이의 체질적(體質的)인 차이(差異)에 대한 유의성(有意性)은 없었다. 단지 태음인(太陰人)의 음경(陰莖)이 평소(平素)에 가장 길고 그 대신 가장 적게 늘어나며, 음경(陰莖)의 굵기는 이완시(弛緩時), 흥분시(興奮時) 전부 태음인(太陰人), 소음인(少陰人), 소양인(少陽人)의 순서(順序)로 굵기대소가 진행(進行)되는 경향(傾向)이 있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여자(女子) 유방(乳房) 크기의 체질적(體質的)인 차이(差異)에 대한 유의성(有意性) 또한 없었다. 단지 가슴둘레나 브래지어 컵 사이즈를 보았을 때, 예상대로 태음인(太陰人)의 가슴이 가장 컸고, 소음인(少陰人)과 소양인(少陽人)의 비교(比較)에서, 가슴둘레 그리고 몸무게에서 가슴이 차지하는 비율은 소음인(少陰人)이 더 컸다. 브래지어 컵사이즈는 소음인(少陰人), 소양인(少陽人)이 대등(對等)했다. 소음인(少陰人) 여성(女性)의 가슴이 흉금지포세(胸襟之包勢)가 성장(盛壯)한 소양인(少陽人) 여성(女性)의 가슴보다 작지 않다는 경향(傾向)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통계적(統計的)으로 유의성(有意性)을 가지지는 않았으나 음경(陰莖)의 대소(大小)와 여성(女性) 가슴의 대소(大小)는 사상체질별(四象體質別)로 특징적(特徵的)인 경향성(傾向性)이 있다고 사료(思料)되고 많은 연구(硏究)가 기대되었다.
체질인류학의 인체측량방법을 사상의학의 변상진단학에 응용하여 연변조석족 성인 300명 (남:149명, 여:151명) 두면부의 27개 항목을 측량하고 태음인, 소양인과 소음인의 부동한 측량항목의 평균치, 상지간차이(象間差異) 및 4개의 주요한 지수(指數)를 계산하여 태음인, 소양인과 소음인의 활체측량성체질특점과 지수성체질특점을 탐색하려 시도하였다. 그 결과 태음인의 두연형태는 비교적 크고 남자 소음인의(면부(面部)) 형태는 비교적 좁고 길며(착장(窄長)) 여자 소양인의 입술은 비교적 두꺼웠다.
개인의 체질에 맞춰 의학적 행위를 시행하는 사상의학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의학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사상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상체질의 정확한 분류이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사상체질 분류 방법인 용모사기, 체형기상, QSCCII, 체질침 등이 임상의들의 직관에 의해 행해지고 있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상체질 분류의 정량화 및 객관화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음성 신호 분석에서 발생하는 정보의 출력값에 의해 사상 체질을 분류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이를 위해 40대 이상의 장년기 남성을 대상으로 사상체질 전문의의 진단표에서 뚜렷한 특징을 보유하고 있는 집단군을 구성하고 이들의 음성 특성을 분류하여 음성학적 요소를 추출하고자 한다. 또한 출력된 결과값을 토대로 체질 집단별 차이점과 유사성을 분류하여 사상 체질 분류를 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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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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