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사상관련전위를 이용하여 의식하에 제시된 미적자극이 대뇌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내고자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16명의 실험참가자에게 masking법를 이용해 미적자극을 의식하에 제시하였다(10msec). 제시된 자극은 선행연구를 통해 선정된 Beautiful Images(미자극), Ugly Images(추자극), Neutral Images(중성자극)이였다. 사상관련전위(event-related potentials; ERPs)는 64채널의 뇌파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그 결과, 후두엽 (Oz) 및 좌측두엽 (T5)에서 미자극에 의해 나타난 ERPs초기성분인 P1, N1, P2, N2의 진폭이 중성자극에 의해 나타난 진폭보다 컸다. 그리고, 후두염에서 추자극에 의해 보여진 P2, N2의 진폭 및 Late Slow Wave(LSW)의 평균전위가 중성자극에 의해 보여진 것보다 컸다. 이와 같은 ERPs성분은 자극의 탐지, 패턴인지, 기억탐색, 표적선택 등과 같은 자극의 정보처리와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의식하에 제시된 미적자극은 서로 다른 대뇌 활동을 일으킴을 알 수 있다. 이는 인간은 의식하에서 미적자극에 대한 정보처리를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음을 뜻한다.
1. Objectives This study is to find the difference of ERP in Sasang Constitutional groups 2. Methods Auditory ERP were measured in 32 healthy males. Latency and amplitude of P300 component were analysed. 3. Results The latency of ERP P300 component in Taeumin group was more extended than that in other groups. It was significant statistically. The Amplitude of ERP P300 component in Soyahgin group was more extended than that in other groups. 4. Conclusions This results suggest that ERP measuring could be used in Sasang Constitutional diagnosis.
본 연구에서는 사상관련전위인 수반음성변동(CNV)을 이용하여 쾌/불쾌 향의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즉, 건강한 20대 성인을 대상으로 쾌한 향(레몬)과 불쾌한 향(E3) 자극에 따른 CNV의 전기성분 및 후기성분의 변화를 대뇌부위별, 가산횟수별로 비교 분석하였고, 쾌/불쾌 향의 자극 반복에 따른 주관적 평가도 부가하여 검토하였다. 그 결과, 쾌/불쾌 향은 CNV 후기성분의 중심엽 부위에서 10∼15회 가산평균의 경우 정량적으로 구별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고, 주관적인 평가에서는 반복 자극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쾌/불쾌감이 저하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Work performance and human error are complicated phenomena so that it is very difficult to grasp the true nature of them. However, Event Related Potential (ERP) may give a clue to them because human brain reflects diverse psychophysiological process. In the present study, the possibility of ERP application to the ergonomic area was evaluated in view of grasping error symptoms. For that purpose, the subjects were asked to count specific characters in a random character matrix on a computer monitor, and their ERP was compared with their performance data. Based upon the results, the amplitude of P300 was not so high as that in the case of the Odd Ball tasks, correct response corresponded with stable ERP with high P300 amplitude whereas wrong response did with unstable, fluctuating ERP with low P300 amplitude. Those results coincided with the work performance, and it was concluded that 3-wave fluorescent with illumination level of 800 lux would be recommendable for the counting task in concern. Conclusively, ERP including P300 might supply an objective clue to the problem of human errors in cognitive process.
This study is to develop the Alzheimers disease (AD) detection and analysis system using event-related potential (ERP) of AD patients. We recorded ERP in an auditory oddball paradigm in mild AD (n=25), severe AD (n=12), age-matched normal aged controls (n=17), and young controls (n=7). The amplitude and latency of target P300 components were compared among 4 groups. The relationship between P300 measures and neuro psychological test (K-DRS) scores were evaluated by correlations. The latency of P300 was prolonged in AD and the effects were correlated with the severity of dementia. The P300 amplitude was not affected significantly in AD. Theres no difference between normal aged group and young group.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P300 component is specifically affected by Alzheimer type dementia.
본 실험은 청각 사상관련전위(ERP)를 이용하여 다양한 성격 특질 모형들의 생물학적 근거와, 구조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 설계되었다. 48명의 대학생 피험자들에게 4가지 성격 측정 검사(NEO-PI-R, EPQ-R, BIS/BAS 척도, IVE)를 시행하고, 이어 두 종류의 청각 자극 세트(50ms와 300ms)를 이용한 오드볼 과제를 통해 ERP를 측정하였다. 설문지 간의 상관과, 설문지와 ERP 내외생적 구성 요소 간의 상관, 그리고 그 상관의 두피 분포 양상을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해석하였다. 각 성격 검사의 외향성 척도에 해당한다 할 수 있는 E, E, BAS-FUN은 양성 모두에서 높은 수준의 설문지 척도 간 정적 상관을 보였으나, 50ms 자극으로 유발된 P3 진폭은 E와 BAS-FUN에 대해서만 유의하게 높은 상관을 나타내었다. 이 결과는 Eysenck의 모델과 일견 일치하는 결과이지만, 그가 개발한 EPQ-R의 외향성 척도(E) 보다는 오히려 다른 척도들이 뇌파에 반영된 성격의 생물학적 기제를 측정하기 위한 적절한 도구일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신경증적 경향성을 반영하는 N과 N 척도는 50ms 자극에 대한 여성 피험자의 N1, P2 진폭과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그러나 이론적으로 두 척도에 등가적인 것으로 예상되었던 BIS 척도는 설문지 간 상관이나 ERP 요소와의 상관에서 모두 유의한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 Eysenck가 성격의 세 번째 축(차원)으로 제시했던 P(정신병적 경향성) 역시 여성 피험자들에게서 두드러지는 설문지 간 상관을 보였으나, 300ms 자극에 대한 P2 진폭과의 정적인 상관은 양성을 합한 자료에서만 발견되었다. 여성의 상관 분포는 비록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는 이르지 못하였으나, 양성 자료의 분포와 유사함이 확인되었다. 이 실험의 결과는 P3 진폭과 외향성 간의 부적인 상관 관계를 보고하였던 기존 연구들을 지지한다. 또한 본 실험에서 확인된 Eysenck 모델의 신경증적 경향성이나 정신병적 경향성이 ERP의 비교적 초기에 나타나는 외생적 구성 요소들(N1, P2)과의 상관 양상은, P3 요소에 집중하였던 기존 연구들이 외향성 이외의 차원으로 일관된 결과를 얻어내지 못했던 이유를 설명해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성격 차원과 그것을 지표 하는 ERP 구성 요소 간의 관계를 해석할 때에 성별이나 유발 자극의 속성을 고려해야 함을 보여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observe the brain activity patterns during visual oddball tasks with two difficulty levels by the analysis of high-density event-related potential (ERP). Along with conventional statistical analysis of averaged ERP waveforms, we applied independent component analysis (ICA) for the individual, single-trial analysis and verified its effectiveness. We could identify multiple ERP components such as early visual components (P1, N1), and two components which seem to be important task-related components and showed difficulty-dependent variability (P2, P300). The P2 was found around central region at $180{\sim}220ms$, and the P300 was found globally at $300{\sim}500ms$ poststimulus. As the task became difficult, the P2 amplitude increased, and the P300 amplitude decreased. After single-trial ERPs were decomposed into multiple independent components (ICs), several ICs resulting from P2 and P300 sources were identified. These ICs were projected onto scalp electrodes and the projected ICs were statistically compared according to two task difficulties. For most subjects, the results obtained from single-trial/individual analysis using ICA gave the tendencies of amplitude change that are similar to the averaged ERP analysis for most subjects. The temporal pattern and number of ICs corresponding to ${\mu}$ rhythm was not dependent on the task difficulty. It seems that the motor response was not affected by the task difficulty.
본 연구의 목적은 회복탄력성이 정보처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에서는 남자 고등학생 39명을 무작위로 추출한 다음 회복탄력성 척도(KRQ-53) 점수에 따라 상위집단(13명), 중간집단(13명), 하위집단(13명)에 무선 할당하였다. 실험 과제는 단순반응시간, 선택반응시간-1, 그리고 선택반응시간-2 였다. 피험자가 과제를 실시하는 동안 Fp1, Fp2, F3, F4, Fz, Cz, Pz, C3 영역에서 사상관련전위(ERP)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첫째 세타파의 경우 중간집단이 상위 및 하위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알파를 분석한 결과, 상위집단이 중간 및 하위집단보다 알파파가 높게 나타났다. 셋째, 미드-베타파를 분석한 결과 하위 및 중간집단의 미드 베타파가 상위집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P300 진폭은 선택반응시간-1에서 회복탄력성 중간집단이 상위 및 하위집단보다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회복탄력성 수준에 따라 정보처리가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준다.
Park, Chang-Bum;Lee, Ji-Young;Chi, Sang-Eun;Park, Eun-Hye;Lee, Young-Hyuk;Kim, Hyun-Teak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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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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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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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본 실험은 청각 사상관련전위(ERP)를 이용하여 다양한 성격 특질 모형들의 생물학적 근거와, 구조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 설계되었다. 48명의 대학생 피험자들에게 4가지 성격 측정 검사(NEO-Pl-R, EPQ-R, BIS/BAS 척도, IVE)를 시행하고, 이어 두 종류의 청각 자극 세트(50㎳와 300㎳)를 이용한 오드볼 과제를 통해 ERP를 측정하였다. 설문지 간의 상관과, 설문지와 ERP 내외생적 구성 요소 간의 상관, 그리고 그 상관의 두피 분포 양상을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해석하였다. 각 성격 검사의 외향성 척도에 해당한다 할 수 있는 E, E, BAS-FUN은 양성 모두에서 높은 수준의 설문지 척도 간 정적 상관을 보였으나, 50㎳ 자극으로 유발된 P3 진폭은 E와 BAS-FUN에 대해서만 유의하게 높은 상관을 나타내었다 이 결과는 Eysenck의 모델과 일견 일치하는 결과이지만, 그가 개발한 EPQ-R의 외향성 척도(E)보다는 오히려 다른 척도들이 뇌파에 반영된 성격의 생물학적 기제를 측정하기 위한 적절한 도구일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신경증적 경향성을 반영하는 N과 N 척도는 50㎳ 자극에 대한 여성 피험자의 N1, P2 진폭과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그러나 이론적으로 두 척도에 등가적인 것으로 예상되었던 BIS 척도는 설문지 간 상관이나 ERP요소와의 상관에서 모두 유의한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 Eysenck가 성격의 세 번째 축(차원)으로 제시했던 P(정신병적 경향성) 역시 여성 피험자들에게서 두드러지는 설문지간 상관을 보였으나, 300㎳자극에 대한 P2 진폭과의 정적인 상관은 양성을 합한 자료에서만 발견되었다. 여성의 상관 분포는 비록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는 이르지 못하였으나, 양성 자료의 분포와 유사함이 확인되었다 이 실험의 결과는 P3 진폭과 외향성 간의 부적인 상관 관계를 보고하였던 기존 연구들을 지지한다. 또한 본 실험에서 확인된 Eysenck 모델의 신경증적 경향성이나 정신병적 경향성이 ERP의 비교적 초기에 나타나는 외생적 구성 요소들(Nl, P2)과의 상관 양상은, P3 요소에 집중하였던 기존 연구들이 외향성 이외의 차원으로 일관된 결과를 얻어내지 못했던 이유를 설명해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성격 차원과 그것을 지표 하는 ERP구성 요소 간의 관계를 해석할 때에 성별이나 유발 자극의 속성을 고려해야 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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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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