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여름은 예년보다 혹서가 예상된다고 한다. 더위가 심하여질수록 많은 에너지의 낭비와 식욕부진으로 우리가 기대한 효과를 거둘 수 없으므로 환경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필요로하느데 닭의 에너지 절약온도 27$^{\circ}C$내외로서 이때가 에너지 소모를 가장 적게한다. 17$^{\circ}C$이하로 내려가면 체온유지를 위하여 에너지 소비량이 많아지며 27$^{\circ}C$이상으로 상승하면 체열발산을 위하여 에너지 소비량이 많아저 사료효율이 떨어지게 된다. Deaton씨는 21.1$^{\circ}C$에서 증체율과 사료효율이 우수하며, Morris씨는 최소한의 광도로서 활동을 제한하여 사료효율을 높였다고 했다. 대체적으로 여름철에는 사료섭취량이 떨어지므로 감소하는 사료섭취 비율만큼 사료중의 영양소$\%$를 높여주어 사료효율과 증체량을 높여 이익극대화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CS682의 육계 및 이유자돈에서 사료첨가제로서의 기능성을 검정하기 위해 병아리에 28일간 0.1%, 1%의 농도로 사료에 첨가, 급여하여 질병예방기능, 성장기능, 사료효율기능 및 안전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위장관계 기능 장애를 일으키지 않고, 생체대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사료효율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CS682 투여 후 14일째에는 각 군 간에 증체량 및 사료효율에서 차이가 미미하였으나, 28일째에는 대조군에 비해 0.1%군은 115.64, 1%군은 122.49%의 사료효율을 보여 각 군 간에 큰 차이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28일째 각 군에서 채혈한 혈액의 기본 혈구검사를 실시한 결과 각 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고 모두 정상 범위를 나타낸 것으로 보아 CS682는 생체대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유자돈에서 28일간 0.1%의 농도로 사료에 첨가, 급여하여 질병예방기능, 성장기능, 사료효율기능 및 안전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에서 임상적으로 특이한 부작용 없이 대조군에 비하여 높은 사료효율을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육계와 이유자돈에서 CS682의 사료첨가는 생체대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소화기 이상 증상을 유발하지도 않으면서 사료효율을 효과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결과를 토대로 육계 및 이유자돈에서 안전하게 증체율 및 사료효율을 증가시킬 목적으로 CS682를 사료에 첨가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11종의 시판 부로일러용 배합사료의 품질을 비교하기 위하여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에서 사료의 일반성분 및 Ca, P의 분석은 물론 572수의 스타브로계 육욕종 병아리로 8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부로일러 사료의 가격은 제조하는 공장에 따라 전기의 경우 공장도 가격이 kg당 41.00에서 45.00원까지, 후기의 경우 공장도 가격이 kg당 39.00원으로부터 43.20원까지, 대리점 가격은 40.20원으로부터 47.20원까지로서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2. 부로일러 사료의 일반 성분 및 Ca, P 함량에 있어서 제조하는 공장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었는데 전기사료의 단백질함량은 20.38$\~$23.98$\%$, 후기의 것은 17.14$\~$21.57$\%$였으며, Ca, P함량은 앞으로 개선의 여지가 많았다. 3. 부로일러 사료의 제조공장에 따라 병아리의 성장율, 사료섭취량, 사료효율 등이 현저하게 달라졌다. 대체로 최종체중은 1.74$\~$1.91kg(평균 1.82kg)이었으며 사료효율은 2.4$\~$2.6정도였다. 4. 부로일러 사료의 품질이 다르고 또한 kg당 가격이 달랐기 때문에 조수익성에 있어서도 사료에 따라 크게 달랐다. 증체나 사료효율에 미치는 영향이 비슷한 경우 사료의 가격이 싼 것을 선택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5. 앞으로 이와 같은 유형의 시험이 주기적으로 이루어져야 사료의 품질개선을 통한 양계업자의 권익보호가 될 것으로 생각되므로 정부는 현행 사료검사제도에 생물학적 검사를 겸행하기를 건의하는 바이다.
다볼바이오 류은호 대표는 수년간 연구된 사료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사료공장은 물론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가공사료 생산의 효율적 운영' 세미나를 개최 하고 PELLET 컨설팅을 통해 제품의 효율적 운용 방안 및 가공 기술 향상 방향을 제시해왔다. 앞으로 본지를 통해 <펠렛 가공사료에 대한 새로운 고찰> 이라는 주제로 3회(격월간)에 걸쳐 연재할 예정이다.
넙치 치어용 건조사료의 적정 단백질 및 지질 함량을 조사하기 위하여 사료의 단백질 함량을 50% 및 55%로 조절하고, 각 단백질 함량에 지질 함량을 8%, 12% 및 15%로 조절하여 6종류의 실험 EP 사료를 제조하였다. 21 g의 넙치 치어를 300 L 수조에 3반복으로 무작위로 수용하여, 평균 수온 $20\;^{\circ}C$에서 1일 2회 만복으로 EP 사료를 9주간 공급하였다. 사육실험 결과, 생존율, 증중률 및 일일사료섭취율은 사료의 단백질 및 지질 함량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P>0.05). 사료효율과 단백질효율은 사료의 지질 함량에 유의하게 영향을 받았으며(P<0.001), 사료 지질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사료효율은 단백질 50%에 지질 15% 공급구와 단백질 55%에 지질 15% 공급구 사이에 유의차는 없었지만, 다른 실험사료 공급구보다 높았다(P<0.05). 단백질효율도 사료효율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고, 단백질 55%에 지질 15% 공급한 실험구가 단백질 50%에 지질 8%, 단백질 55%에 지질 8% 및 지질 12% 공급구보다 높았다(P<0.05). 어체 간의 수분, 단백질 및 지질 함량은 사료의 지질 함량에 유의하게 영향을 받았다(P<0.01). 근육의 일반성분은 실험구간에 유의차가 없었다(P>0.05). 이상의 결과로부터, 본 실험에 적용된 사육조건에서 넙치 치어용 EP 사료의 단백질 함량이 $50{\sim}55%$일 때, 지질 함량을 높여주는 것이 사료이용 효율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조피볼락 치어를 대상으로 성장, 호홉 및 생태효율을 조사하여 에너지 흐름에 대한 생리적 기초자료를 얻고자 수행하였다. 실험사료는 2가지 에너지 수준인 3000 및 4000 kcal에 대한 각각의 단백질 함량인 40%와 50%로 적용하여 설계되었으며, 실험어는 평균 체중 35.6$\pm$0.4g의 조피볼락 치어를 40 L FRP 사각수조에 10마리씩 2가지 사료구(사료구 1과2)로 나누어 각 사료구 당 4반복으로 무작위 배치하였다. 실험 종료후, 증체율과 사료효율에 있어서는 사료구 2가 사료구 1 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산소소비(호홉)는 두 사료구에 있어서 어체중이 증가할수록 지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사료구 1과 2는 y=0.3218 $e^{0.0592x}$ ($R^2$=0.8494)와 y=0.3612 $e^{0.0532x}$ ($R^2$=0.8805)로 각각 나타났다. 사료구 1의 동화효율, 총성장효율 및 순성장효율은 각각 67.4%, 14.5% 및 21.4%로 나타났으며, 사료구 2는 각각 73.8%, 16.0% 및 22.6%로 나타났다. 따라서, 상기 결과를 토대로 조피볼락에 있어서 4000 kcal에 대한 단백질 함량 50% 사료구는 성장, 호흡 및 생태효율에 좋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백색 Cob종 이용계를 부화 후 1주간 예비사육 후 사료중에 옥수수를 $NaHCO_3$ (중상, 중탄산나트륨)로 1.5, 2.0, 2.5% 대체 첨가한 4처리 3반복으로 하여 반복당 10수씩을 완전임의배치하고 사료와 물은 자유채식케 하여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circled1 증체량은 $NaHCO_3$ 2.5%수준에서 가장 높았으나 첨가양의 증가와 관계없이 처리간에 유의성이 없었다. \circled2 사료섭취량및 사료효율은 각 처리간에 유의성이 없었으나, 대조구는 사료섭취량이 가장 많으면서 사료효율은 가장 낮았으며 1.5% 수준에서 사료섭취량은 가장 적으면서 사료효율은 가장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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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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