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구체여과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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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내 단백질 수준이 성장기 흰 쥐의 신장 기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Level of Dietary Protein on Kidney Development and Function in Growing Rats)

  • Lee, Hyun Sook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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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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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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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본 연구에서는 식이단백질 수준이 성장기 흰쥐의 신장 발달과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평균체중이 97.5$\pm$1.9g인 숫컷 흰쥐를 5%, 15% 그리고 50% casein 식이로 6주간 사육하였다. 체중증가량은 단백질 수준이 높을수록 높았으며 특히 단백질수준이 신장무게에 미친영향이 간, 비장, 흉선 등이 다른 장기에 비해 컸다. 신장내 총 DNA와 RNA 함량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총 protein과 단위 g당 protein 함량은 식이내 단백질수준이 높을 수록 증가했다. 사구체여과율(GFR)은 식이단백질 수준이 높을수록 높았으나 신혈류(RBF)는 각 군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뇨질소배설량은 단백질 수준에 비례하여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고 노칼슘배설량은 5%군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로 성장기의 흰쥐에서 고단백식이는 신장의 무게증가를 촉진하며 사구체여과율을 증가시킴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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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성 신장질환 환자에서 적정 혈압 관리의 중요성 (Importance of Target Blood Pressure Management in Diabetic Kidney Disease)

  • 김희성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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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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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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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신장질환은 당뇨병환자에서 흔한 합병증이며, 알부민뇨 배설의 증가, 사구체여과율의 감소가 특징적이다. KDIGO 분류에 따라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알부민뇨와 사구체여과율에 따라 특성을 분석하였다. 당뇨환자를 KDIGO의 분류에 따라, Low risk 72.0%, Moderate risk 19.3%, High risk 5.6%, Very high risk 3.0%이었다. 당뇨병 유병기간이 길어질수록 Low risk는 74.7%에서 52.2%로 감소하였고, Moderate~Very high risk는 25.4%에서 47.8%로 상승하였다. 위험요인은 CKD stage 1 (HR 2.064) ~ stage 4 (HR 11.049)로 고혈압의 위험도가 가장 높았다. 고혈압 유병기간에 따라 신장질환의 발생빈도는 상승하였고, 적정 혈압을 유지하는 군에서 신장질환의 위험도 0.42가 감소하였다. 고혈압 환자에서 적정 혈압으로 관리하는 군이 그렇지 않은 군보다 42%의 신장질환의 감소효과가 있었다. 그러므로 고혈압을 적정혈압으로 조절 및 관리하는 것이 신장질환의 예방에 있어 중요하다.

요비중 또는 크레아티닌 보정에 따른 요중 카드뮴과 신장손상지표와의 관련성 비교 (Differences in Urine Cadmium Associations with Renal Damage Markers According to the Adjustment with Specific Gravity or Urinary Creatinine)

  • 김용대;엄상용;임동혁;권순길;박충희;김근배;유승도;최병선;박정덕;김헌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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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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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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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일반적으로 요중 카드뮴 농도는 요비중 또는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로 보정한 값을 사용해왔다. 그러나 어떤 보정방법이 더 타당한지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비교적 큰 규모의 일반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요중 카드뮴농도와 각종 신장손상지표들과의 관련성을 평가함에 있어 요비중 보정 방법과 요중 크레아티닌 보정 방법 중 어느 방법이 더 타당한지 비교 평가하였다. 1,086명의 자원자 중 신장질환의 질병력이 있는 사람을 제외한 862명이 최종적으로 연구대상에 포함되었다. 대상자들로부터 측정한 요중 카드뮴 농도 및 malondialdehyde (MDA), N-acetyl-${\beta}$-D-glucosaminidase 농도, 혈중 크레아티닌을 이용하여 산출한 사구체여과율 등의 신장손상지표들간의 관련성을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보다는 요비중으로 보정한 카드뮴 농도가 각종 신장손상지표와 높은 상관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요비중 보정 카드뮴 농도는 요중 MDA 농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사구체여과율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일반인구집단에서 카드뮴 노출이 많아질수록 사구체여과율이 감소함을 의미하며 이러한 기전에서 산화적스트레스가 관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사구체여과율이 카드뮴 노출에 의한 유용한 신장손상지표 중 하나로 사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Alport 증후군에서 사구체 기저막의 형태학적 변화와 사구체 상피세포의 구조 및 임상지표와의 관계 (Relationship of Glomerular Basement Membrane Alterations to Epithelial Cell Structure and Clinical Parameters in Alport Syndrome)

  • 엄혜진;홍성진;이재승;정현주;김영기;김기혁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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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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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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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Alport증후군 환자의 사구체 기저막의 형태학적 변화 및 사구체 상피세포의 구조 변화에 따른 임상지표간의 상관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Alport 증후군으로 확진된 1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사구체 기저막을 형태학적 변화에 따라 1) 정상(C1), 2) minor alteration: widening of lamina rara interna or externa without lamina densa changes (C2), 3)nonspecific splitting of lamina densa (C3), 4) basket-weave pattern of lamina densa splitting (C4)의 4가지 범주로 나누고 각 범주에 해당하는 사구체 기저막의 비율을(%) 측정하였다. 또한 각 범주의 사구체 기저막에서 사구체 기저막 $10\;{\mu}m$에 대한 상피세포의 세과여극(slit pore)의 밀도를 구하였고, 나이에 따른 사구체 기저막의 형태학적 변화를 살펴보았다. 결 과 : 요 중 단백질 배설량과 정상 기저막 소견(C1) 사이는 역비례 관계를 보였고(P<0.05), 요 중 단백질 배설량과 비정상 사구체 기저막 소견(C2+C3+C4) 사이는 정비례 관계를 보였다(P<0.05). 비정상적 기저막 소견을 보이는 각 범주와 단백뇨나 크레아티닌 청소율과는 의미 있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크레아티닌 청소율과 정상 사구체 기저막(C1)의 비율과의 관계는 통계적인 의미가 없었고(P=0.085), 비정상 사구체 기저막(C2+C3+C4)의 비율과도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었다(P=0.080). 신생검 당시의 나이와 사구체 기저막의 형태학적 변화도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 론 : Alport 증후군 환자에서 사구체 기저막의 변화는 단백뇨와 관련성이 있지만 사구체 상피세포 구조와 사구체여과율과는 관련성이 없었다.

소아 단백뇨 검사에 있어서 단회뇨 단백 크레아티닌 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The Factors Affecting Accurate Quantitaion of Proteinuria Using Sp ot Urine Protein/Creatinine Ratio in Children)

  • 정지미;권은지;정우영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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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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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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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단회뇨를 이용한 단백/크레아티닌 농도 비(P/C ratio)가 24시간 요단백량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소아를 대상으로 하여 24시간 요단백량과 단회뇨의 P/C ratio 사이의 상관관계를 요단백량과 요크레아티닌 배설량에 따라 분석하고 이런 상관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방 법 : 2003년 9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부산 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장클리닉에 내원한 환아 210명을 대상으로 24시간 채뇨를 실시하여 단백량 과 크레아티닌 양, 사구체 여과율을 측정하였고, 24시간 채뇨 직후의 단회뇨를 이용하여 P/C ratio 를 측정하였다. 결 과 : 24시간 요단백량과 단회뇨의 P/C ratio는 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을 때 0.840의 상관계수를 가지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24시간 요단백량에 따라 분류된 군과 크레아티닌 배설량에 따라 분류한 각 군에서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24시간 요단백량과 단회뇨의 P/C ratio 사이의 오차에 관여할 수 있는 일일 요단백량, 사구체 여과율, 크레아티닌 배설량, 연령, 성별 등에 대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요 크레아티닌 배설량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인자로 분석 되었고, 나머지 일일 단백량, 사구체 여과율, 연령, 성별들은 유의하지 않았다. 결 론 : 소아에서 광범위한 조사군을 대상으로 하여 연령이나 성별에 따른 크레아티닌 배설량을 고려하여 P/C ratio의 cutoff치를 설정한다면 단회뇨의 P/C ratio는 24시간 요단백량을 대치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전신 뼈 검사에서 신장 기능에 따른 뼈 섭취율에 대한 고찰 (A Study of Bone Uptake According to Renal Function in the Whole Body Bone Scan)

  • 조용인;장동근;박철우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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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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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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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전신 뼈 검사는 골 병변에 대한 조기발견, 원발성 암의 뼈 전이 유무, 골수염과 골절의 진단 및 경과추적등 골격계에 대해 높은 민감도와 해상력을 제공하는 검사로서, 핵의학과에서 가장 흔히 수행되는 검사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체내분포를 위한 대기시간이 부적절한 것 이외에도 연부조직 및 뼈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의해 영상의 질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2012년 6월~2012년 12월까지 본원에서 전신 뼈 검사를 시행한 환자 387명을 대상으로 방사성 의약품 주사 후 환자의 생리학적인 요소 및 신장 기능을 평가하는 지표에 따른 방사성 의약품의 섭취율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정량적, 정성적 분석 결과 사구체여과율이 정상수치 이하로 감소할수록, 혈중 크레아티닌이 정상 수치 이상으로 증가할수록 연부조직 대비 뼈의 평균 섭취율이 다소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관관계분석과 일원배치분산분석을 통해 연부조직 대비 뼈 섭취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 각 요인간 상관관계는 다소 낮게 나타냈고, 본 연구에서 다루지 않은 다른 매개변수로 인해 거의 모든 그룹에서의 통계적 유의성은 확인할 수 없었다. 이는 신장기능 외에 다른 부가적 요인으로 인한 것으로 생각되며, 추후 본 실험에서 언급했던 것 이외에도 연부조직 및 뼈 섭취율에 영향을 미치는 매개변수와의 관계와 환자의 배설기능 등과 관련하여 영상의 질 향상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두층 섬광결정과 위치민감형광전자증배관을 이용한 소동물 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 개발: 기초실험 결과 (Development of a Small Animal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Using Dual-layer Phoswich Detector and Position Sensitive Photomultiplier Tube: Preliminary Results)

  • 정명환;최용;정용현;송태용;정진호;홍기조;민병준;최연성;이경한;김병태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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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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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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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두층 섬광결정을 사용하여 PET 기기 시야 외곽에서 발생하는 영상 왜곡현상을 최소화하는 고 민감도, 고 분해능의 소동물 PET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대상 및 방법: GATE (Geant4 Application for Tomographic Emission)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시스템을 모사하였고 시스템 성능을 예측하였으며 시뮬레이션에서 도출한 파라미터를 기준으로 시스템을 설계 제작 하였다. 두층 섬광결정은 Lutetium Oxyorthosilicate (LSO)와 Lutetium-Yttrium Aluminate-Perovskite (LuYAP)으로 구성하였다. 섬광결정의 각 픽셀크기는 $2mm{\times}2mm{\times}8mm$이며 $8{\times}8$로 배열하여 두층 섬광결정으로 구성하였다. 두층 섬광결정 배열을 위치민감형 광전자증배관(Position Sensitive Photomultiplier Tube: PSPMT)과 결합하여 한 개의 검출기를 구성하였으며, 총 16개 검출기를 지름 10 cm, 유효시야 8 cm인 원형으로 배열하였다. 검출기로부터 출력된 데이터는 소켓, 디코더, ADC, FPGA회로를 거쳐 전 처리 컴퓨터에 입력되고 마스터 컴퓨터에 저장 되도록 하였다. 결과: 시스템 개발의 초기 연구로 한쌍 검출기만 사용하여 단층영상을 획득하고 민감도와 공간분해능을 측정하였다. 점선원을 시야 중앙에 위치했을 때 공간분해능은 2.3 mm FWHM이고, 민감도는 10.9 $cps/{\mu}Ci$이었다. 결론: 구축한 시스템을 사용하여 선원의 위치와 모양변화를 정확하게 측정한 사이노그램과 PET 영상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 연구는 고 분해능 고 민감도 PET 시스템 개발의 초기연구로, 소형 원형 PET 시스템 개발 가능성을 보여준다.lamate을 이용하여 측정한 사구체 여과율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Gates 방법을 이용한 사구체 여과율 측정에서 배후 방사능 관심 영역은 신장의 상방과 양측 신장사이, 즉 혈액 풀 방사능이 많이 분포하는 부위에 설정하는 것이 I-125-iothalamate을 이용한 사구체 여과율과 가장 높은 상관 관계를 보였고, 신장 깊이가 깊지 않은 2군에서 두 사구체 여과율은 더 높은 상관 관계를 보였다.7%$, 25분일 때 $95{\pm}12%$, 40분일 때 $98{\pm}3%$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항응고제 종류에 따른 결합효율은 헤파린을 사용한 경우 $89{\pm}20%$, CPDA를 사용한 경우 $97{\pm}6%$, ACD를 사용한 경우 $98{\pm}4%$로 CPDA와ACD를 사용한 경우에 유의하게 높은 결합효율을 보였다(p<0.001). 결론: 변형 체내 표지법으로 적혈구를 표지시 우수한 결합효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채취하는 혈액의 양은 3 mL 이상, 배양시간은 10분 이상(10분-40분), 항응고제는 ACD나 CPDA tinning 시간은 20분 이상(20-35분)을 유지하고, 가능한 rotating invertor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KC $\varepsilon$이 K562(Adr)세포에서 많이 발현되었으나, K562와 K562(Adr)세포에서는 verapamil처리에 따른 PKC 아형의 변화는 없었다. 결론: Verapamil은 암세포의 종류에 따라 MIBI와 TF의 섭취를 감소시켰고, 고용량에는 MDR세포의 섭취도 감소시켰으며 이러한 현상은 세포독성 이나 PKC효소 아형과는 관련이 없었다. 그러므로 MDR의 진단시 verapamil을

스테로이드 충격요법 후 재발된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에서 혈장반출법의 치료 효과 (Therapeutic Effect of Plasmapheresis in Relapsed Focal Segmental Glomerulosclerosis after Steroid Pulse Therapy)

  • 김란;김은미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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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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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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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은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고, 장기적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스테로이드 충격 요법 후 괄목할만한 관해율의 향상을 보였으나 다시 스테로이드 저항성을 보이거나 스테로이드 의존성을 보인 환자 4명을 대상으로 혈장반출법, 스테로이드 충격 요법 및 immunoglobulin 병행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8년 3월부터 2002년 7월까지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이 확진된 환자중 스테로이드 충격 요법을 시행 후 스테로이드 의존성 혹은 저항성을 보였던 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총 8회의 혈장 반출법을 시행하고 후향적 방법으로 치료 효과를 평가하였다. 결과 : 총 4명의 환자 중 남자는 3명, 여자는 1명이었다. 4명의 환자에서 총 8회의 혈장반출법을 시행하여 모두 관해가 왔으며 이중 두 명의 환자에서 두 번씩의 재발이 있어 각각 2회씩의 혈장 반출법을 다시 시행하여 2명 모두 관해가 왔으나 한 명에서는 이후 2회의 재발이 있어 경구 스테로이드를 투여하여 관해를 보였다. 이들 환자들은 발병 이후 현재까지 3명의 환자에서는 10년 이상, 한 명의 환자는 5개월간 추적 관찰중으로 혈중 크레아티닌과 사구체 여과율은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결론 : 스테로이드 의존성 또는 저항성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혈장 반출법, 스테로이드 충격 요법 및 immunoglobulin의 병행 치료는 완전 관해를 이루고, 정상 신장 기능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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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초음파 검사에서 연령대에 따른 신장 기능 지표와 신장 크기 간의 상관관계 분석 (Analysis of the Correlation Between Kidney Function Indicators and Kidney Size According Age Groups in Ultrasonography)

  • 고려원;성열훈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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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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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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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초음파 검사 시 정상인을 대상으로 연령대에 따른 신장 기능 지표와 신장 크기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복부 초음파 검사를 실시한 정상인 170명(남:86명, 여:84명)을 20대, 30대, 40대, 50대 이상으로 분류하였다. 피검사자는 옆으로 누운 자세로 좌/우측 신장을 2번씩 신장 길이와 너비 그리고 단면적으로 신장 크기를 측정하였다. 이때 신장 길이는 최대 상극에서 최대 하극까지 측정하고 같은 초음파 영상에서 가장 넓은 너비를 계측하여 단면적을 구하였다. 그 외 관련인자로 체표면적, 혈중크레아티닌, 사구체여과율, MDRD (Modification of diet in renal disease), C-G (Cockcroft-Gault)를 조사하였다. 성별에 따른 연령대별로 관련인자 간의 유의한 차이 비교는 일원배치분산분석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관련인자들 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시행했으며 Pearson과 Spearma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였다. 이때 p 값이 0.05보다 작을 때 유의성이 있다고 정의하였다. 그 결과, 신장의 길이, 너비, 단면적 등은 사구체 여과율, C-G, MDRD와 상관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신장 초음파 검사 시 신장 길이 하나만을 측정하기보다는 관련 인자를 함께 평가한다면 신장 질환에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대한민국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무에 따른 빈혈과 사구체 여과율 및 알부민뇨의 연관성: 국민건강영양조사 V-3 분석 (Associations between Anemia and Glomerular Filtration Rate and Albuminuria in Korean Adults by Metabolic Syndrome Status: Analysis of KNHNES V-3 Data)

  • 윤현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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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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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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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대한민국 성인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 MetS) 유·무에 따른 빈혈과 추정 사구체여과율(estimated glomerular filtration rate, eGFR) 및 요 미세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urine microalbumin/creatinine ratio, uACR)의 관련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2012년 국민건강 영양조사(KNHNES V-3) 자료를 활용하여 20세 이상 성인 4,943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몇 가지 중요한 발견이 있었다. 첫째, 비 MetS 그룹에서는 정상군(eGFR≥60 mL/min/1.73 m2 및 uACR<30 mg/g)의 빈혈(남성, 헤모글로빈[hemoglobin, Hb]<13 g/dL; 여성, Hb<12 g/dL)의 발생률에 비하여 감소된 eGFR 그룹(eGFR<60 mL/min/1.73 m2; odds ratio [OR], 3.65; 95% confidence interval [CI], 1.90~7.00) 및 감소된 eGFR+증가된 uACR 그룹(eGFR<60 mL/min/1.73 m2 및 uACR≥30 mg/g, OR, 6.00; 95% CI, 2.61~13.80)의 빈혈 발생률이 높았다. 둘째, MetS 그룹에서는 정상군에 비하여 증가된 uACR 그룹(OR, 2.18; 95% CI, 1.11~4.27), 감소된 eGFR 그룹(OR, 3.73; 95% CI, 1.09~12.75) 및 감소된 eGFR+증가된 uACR 그룹(OR, 18.17; 95% CI, 6.16~53.63)의 빈혈 발생률이 높았다. 결론적으로, 비 MetS 그룹에서는 빈혈은 eGFR의 감소와 관련이 있었고, MetS 그룹에서는 빈혈은 eGFR 감소 및 uACR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추가적으로, 비 MetS 그룹과 MetS 그룹 모두에서 eGFR의 감소 및 uACR의 증가가 동시에 나타날 때 빈혈의 발생률이 크게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