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교육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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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성취도 향상 요인에 대한 청소년의 지각 (Korean Students' Attributions on Academic Achievement)

  • 황매향
    • 초등상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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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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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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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자신의 학업과정을 어떻게 지각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학교공부를 열심히 한 정도, 사교육을 받는 시간, 개인공부시간이 자신의 학업성취도 향상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분석해 보았다. 한국청소년패널 1차년도 자료와 3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중학교 2학년 3,449명과 고등학교 1학년 3,125명의 응답내용을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로 첫째, 학교수업를 열심히 한 정도, 사교육 수강시간, 개인공부시간의 학교 성적 향상 효과는 5점 리커트 척도에서 3점과 4점 사이의 평균을 보이는데, 중학생과 고등학생 모두 사교육, 개인공부, 학교수업 순으로 효과적이라고 지각하고 있었다. 둘째, 학교수업를 열심히 한 정도, 사교육 수강시간, 개인공부시간에 따라 각각의 학교성적 향상효과에 대한 지각이 달라지는가에 대한 분석에서는 학교수업를 열심히 한 정도, 사교육 수강시간, 개인공부 시간 각각과 학교성적 향상효과에 대한 지각은 정적 상관을 보이는데, 학교수업, 개인공부, 사교육 순으로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사교육 수강시간과 학교성적 향상효과의 지각과는 상관계수가 .12 이하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셋째, 실제 학업성취도와의 상관분석에서도 동일한 경향성이 나타나는데, 학교수업이 개인공부보다 학교 성적과 더 높은 상관을 보이고, 사교육은 상대적으로 낮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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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과 영재교육 참여경험이 중학생의 수학성취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Private Tutoring on Middle School Student's Achievement According to the Experience of Gifted Education)

  • 박순흥;한기순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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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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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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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한국교육종단연구(KELS) 자료를 활용해 사교육 참여 경험이 수학성취도에 미치는 영향과 더불어 영재교육 참여경험이 수학성취도에 대한 사교육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선형 성장모형을 사용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수학성취도 점수를 포함하고 있는 KELS 1차년도(2005년)부터 3차년도(2007년)의 자료 중 수학 교과에 대한 사교육 참여 여부, 주당 사교육 시간, 월 사교육비, 영재교육 경험 여부, 성별, 초등학교 6학년 성적 자료, 부모님의 월소득, 내재적 동기 그리고 자아효능감 자료가 사용되었다. 연구대상은 수학성취도 점수를 포함하여 연구목적에 포함된 변수들에 결측치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4,435명으로 한정하였다. 연구결과 사교육 참여 경험이 더 많은 학생들이 다른 변수들을 통제하고도 수학성취도가 높았으나, 사교육 요인 중 사교육 시간과 사교육 비용의 경우 학년과의 상호작용이 수학성취도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하여 영재교육 참여경험은 수학성취도 향상 정도에는 부적 영향을 미쳤으나, 사교육 비용이 수학성취도에 미치는 효과에는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영재교육 경험이 수학성취도에 대한 부정적 사교육 비용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간접적으로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사교육이 수학성취도에 주는 영향 그리고 이러한 사교육 효과에 대한 영재교육경험의 영향과 의미를 논의하였다.

영재들은 왜 사교육을 받을까?: 초등 영재의 사교육 실태 및 참여 결정요인 분석 (Why Gifted Students Participate in Private Education?: A Study on the Current Status and Key Factors of the Attendance in Private Education)

  • 한기순;박유진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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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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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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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서울, 경기, 인천의 초등학교 영재학급 학생들과 일반학생들의 사교육 실태를 비교하고, 이들 및 이들의 부모가 인식하는 사교육 참여결정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영재학생의 95.9%, 일반학생의 94.6%가 현재 사교육에 참여하고 있어 영재여부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학생들이 사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교육 형태는 '학원 수강'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받고 있는 사교육 과목은 영어와 수학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사교육을 위해 보내는 시간은 2~3시간이 가장 많았다. 자녀의 월 평균 사교육비 지출비용은 영재와 일반 모두에서 한 자녀 당 '40~60만원 미만'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사교육실태와 관련된 항목 대부분에서 영재와 일반 학생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사교육참여결정 요인과 관련해서는 영재학생의 경우 '학습관련능력 배양' 요인, '학교 성적 관리' 요인, '주변의 영향' 요인 순으로, 일반학생과 일반학부모의 경우에는 '학습관련능력 배양' 요인, '학교 성적 관리' 요인 순으로 사교육 참여 결정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소 상이하게 영재 학생 학부모는 '학습관련능력 배양'과 '진학'을 위해 사교육에 자녀를 참여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의 함의가 실천적 맥락에서 논의되었다.

사교육 참여가 수학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종단연구 :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A Longitudinal Study on the Effect of Participation in Private Education on Mathematics Achievement : For Elementary and Junior High School Students)

  • 김용석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C:초등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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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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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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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리나라의 사교육 수요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학년이 낮을수록 사교육의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 효과에 대한 실증적인 검증을 위해서는 장시간에 걸쳐 추적 조사한 종단자료를 통한 분석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서울 교육종단연구의 2013년도(초등학교 4학년)부터 2017년(중학교 2학년)까지의 종단자료를 활용하여 수학 사교육 참여시간과 수학 학업성취도의 종단적인 변화 양상을 살펴보았다. 또한, 학생들이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수학 학업성취도가 유사하게 변화는 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별 수학 사교육 참여 시간의 변화에 따른 수학 학업성취도의 영향을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전체 학생들의 수학 사교육 참여시간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룹별 수학 사교육 참여시간은 다르게 나타났다. 또한, 그룹별 사교육 효과는 집단과 시기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타났다.

사교육비와 수능성적과의 관계 연구 -외국어 영역을 중심으로-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Private Education Expenses and Ccollege Entrance Examination - Focused on English section)

  • 임응순;정영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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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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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0-2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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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국에서는 교육을 중요시하고 있으며, 그 중에 영어교육에 상당히 치중해 있다. 이러한 교육에는 공교육과 사교육이 있는데, 대다수의 가구에서는 사교육에 대한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각 가구에서 지출하고 있는 사교육비와 수능성적과의 관계를 살펴본다. 분석결과 사교육비의 지출과 수능성적 간에는 양(+)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교육 총 투입시간과 수능성적 간의 관계에서도 양(+)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중,고 사교육비 영향요인 분석 (The Analysis of Private Education Cost for the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Korea)

  • 이혜정;송종우
    • 응용통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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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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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5-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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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에서는 현재 우리 사회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사교육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사교육비가 논란이 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각 가정에서 소비되는 전체 교육비 가운데 사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으면 경제적으로 교육에 대한 기회균등이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한 사교육으로 인해 기본적인 학교 교육보다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할애한다면, 계층 간, 지역 간의 양극화와 더불어 학교의 기능이 저하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양한 회귀분석 방법론과 분류분석 방법론을 이용하여 사교육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변수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또 각각의 변수들이 어떻게 사교육비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대도시가 중소도시 보다 사교육비 지출이 높았고, 일반 고등학교, 중학교, 전문 고등학교, 초등학교 순으로 사교육비 지출이 높았다. 그리고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사교육비 지출도 높았다.

일반계 고등학생 사교육비 지출에 대한 베이지안 분위회귀모형 분석 (Bayesian quantile regression analysis of private education expenses for high scool students in Korea)

  • 오현숙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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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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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7-1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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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일반계 고등학생의 사교육비 지출은 대학입시와 맞물려 최근 더욱 증가하고 있는 동시에 가구소득 수준, 지역 등에 따라 양극화되고 있다. 기존의 사교육비 연구는 주로 다중회귀모형을 토대로 최소자승법을 이용하였으나 자료가 최소자승법의 기본가정인 정규성과 등분산성을 만족하지 않으면 분석결과의 신뢰성에 대한 문제가 발생된다. 본 연구는 2015년도 사교육실태조사자료에 대하여 정규성과 등분산성이 성립되지 않음을 확인하고 이를 통제할 수 있는 베이지안 분위회귀모형을 적합한 후 깁스 샘플링 방법을 이용하여 사교육비 지출규모 수준 (분위수)에 따라 영향요인들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학생의 성별, 부모의 나이, 방과후 학교 참여시간과 비용은 사교육비 지출규모에 의미있는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가구소득은 사교육비 지출규모의 모든 수준에서 동일하게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파악되었다. 그 외, 거주지역, 총사교육시간, 학생의 성적, 부모의 교육정도, 가구의 경제활동주체, 방과후 학교 참여여부, EBS 교재비용은 사교육비 지출 규모의 수준에 따라 다르게 영향을 주었다.

복지국가는 사교육 과잉 문제를 풀 수 있나 (Can Welfare States Solve the Problem of Excessive Shadow Education?)

  • 이신용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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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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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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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사교육 과잉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선진복지국가의 사교육과 소득재분배제도를 비교 분석하는 방법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정부는 오랜 시간 동안 사교육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들을 도입하였다. 하지만 사교육비 증가 추세는 멈추고 있지 않다. 사교육 과잉 현상은 분명히 대학 입시와 관련되어 있다. 하지만 단순히 대학 입시 자체만 관련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대학의 의미는 미래의 삶의 수준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사교육 참여는 안정적인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학부모나 학생의 합리적 선택이다. 명문 대학교에 진학해야만 미래의 삶이 안정될 수 있다는 믿음과 실제로 이런 믿음을 반영한 노동시장의 현실이 사교육 과잉 현상의 본질적인 원인이다. 스웨덴과 독일 같은 선진 복지국가들이 우리나라에 희망을 제공한다. 이들 국가들에도 사교육은 존재한다. 하지만 그 비중이 크지 않고, 역할도 대학 입시와 반드시 직결되어 있지 않다. 소득 재분배 제도가 모든 사회 구성원의 삶을 일정 수준에서 보장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사교육 과잉 문제의 해결 방안은 입시 제도가 아니라 소득보장 제도의 개선에 있다.

초·중·고생의 사교육비 지출에 대한 통계 분석 (Statistical Analysis of Private Education Expenses in Korea)

  • 오만숙;김진희
    • 응용통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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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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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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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자녀의 사교육비 지출은 정치, 경제, 사회 등 국민 생활 전반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그 부작용이 심각하여 한국사회의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통계청에서 수집한 2008년도 사교육비 실태조사 자료 중 일반사교육비 지출과 방과후 프로그램 참가비의 두변수에 대하여 지역, 초 중 고 등 학교급 구분, 가구소득, 학생 성적, 별, 사교육 참가시간 등의 인구동태적 변수들의 영향을 알아보는 다중 선형 회귀분석을 수행 하였다. 분석결과 일반 사교육비 지출과 방과후 프로그램 참가비에 뚜렷한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지역과 학교급구분이고 나머지 변수들은 의미있는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일반 사교육비 지출에 대한 지역의 영향을 보면, 서울지역>광역시, 중소도시>읍면지역 순으로 지출에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방과후 참가비에 대한 지역의 영향을 보면 서울지역, 광역시, 중소도시>읍면지역 의 순으로 지출이 많았는데 서울과 기타도시의 차이가 없다는 것이 일반 사교육비의 경우와 다른 특징이다. 학교급 구분에서는 일반사교육비의 경우 일반계 고교생에 대한 지출이 초 중생이나 전문계 고교생에 비하여 약 17% 지출이 더 많았다. 이는 대학입시 위주의 교육 풍토와 사교육 시장이 관련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방과후 학교 참가비의 경우 일반계고, 초등학교> 전문계고> 중학교 의 순서이다. 초등학생은 사교육비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 그리고 일반계 고등학생의 경우는 방과후 학교에서 내신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때문으로 추측할 수 있다.

사교육 시간에 따른 학습동기, 학습전략 사용 및 학업성취도의 변화 (Changes in Academic Motivation, Learning Strategy Use, and Test Scores by Private Tutoring Hours)

  • 정윤경 ;이민혜 ;우연경 ;봉미미 ;김성일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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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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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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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에서는 사교육 시간과 교과별 학습동기 및 인지·행동전략으로 이루어진 학습전략 사용과의 구조적 관계를 파악하고, 궁극적으로 사교육이 학업성취도를 어떻게 예측하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2005년 당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 한국교육종단연구(KELS 2005)의 1-2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사교육이 학습동기와 학습전략의 사용에 도움을 준다는 증거는 찾을 수 없었으며, 학업성취도 역시 영어와 수학교과에 한해서만 통계적으로 미미한 수준에서 사교육과 정적인 관계를 보였다. 학업성취도 향상에는 사교육보다 오히려 학습동기와 학습전략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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