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과원

검색결과 323건 처리시간 0.032초

아이코사노이드 생합성 저해제인 벤질리덴아세톤의 점박이응애(Tetranychus urticae)와 세균성풋마름병 세균(Ralstonia solanacearum)에 대한 억제효과 (Inhibitory Effects of an Eicosanoid Biosynthesis Inhibitor, Benzylideneacetone, Against Two Spotted Spider Mite, Tetranychus urticae, and a Bacterial Wilt-causing Pathogen, Ralstonia solanacearum)

  • 박예슬;김민제;이건형;천원수;이영근;김용균
    • 농약과학회지
    • /
    • 제13권3호
    • /
    • pp.185-189
    • /
    • 2009
  • 모노터핀의 일종인 벤질리덴아세톤은 곤충병원세균인 Xenorhabdus nematophila의 대사산물이다. 이 물질의 주요 생물활성은 인지질 분해효소인 phospholipase $A_2$를 억제하는 것이다. 이 효소는 아이코사노이드 생합성 반응의 최초 결정단계를 촉매하는 것으로 이 아이코사노이드는 곤충의 면역 반응을 중개하는데 중요하다. 본 연구는 벤질리덴아세톤을 점박이응애(Tetranychus urticae)에 처리하였고, 이 물질의 농도 증가에 따라 응애의 치사율이 높아지는 실내 생물검정 결과를 얻었다. 이에 따라 야외 사과원에 피해를 주는 점박이응애 집단에 처리한 결과 현재 상용화하고 있는 살비제와 비교하여 같은 수준의 살비효과를 나타냈다. 벤질리덴아세톤은 또한 3종의 식물병원세균 배양액에 첨가한 경우 이들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였다. 특히 세균성풋마름병을 일으키는 Ralstonia solanacearum에 대해서 현격한 억제효과가 나타났다. 이 세균 균주는 어린 감자묘에 병원성을 나타냈으며, 벤질리덴아세톤은 이 병 발생을 억제시켰다. 이 연구결과는 벤질리덴아세톤이 응애와 식물병 세균을 방제하는 데 새로운 작물보호제로서 개발될 수 있다고 제시한다.

복숭아순나방 성충 복부에서 발현하는 불포화효소의 RNA 간섭과 교미교란 (Mating Disruption of Grapholita molesta by RNA Interference of a Fatty Acid Desaturase Expressed in Adult Abdomen)

  • 김규순;정충렬;양창열;권기면;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56권1호
    • /
    • pp.61-67
    • /
    • 2017
  • 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a)은 두 가지 주요 성페로몬 성분(Z-8-dodecenyl acetate and E-8-dodecenyl acetate)을 갖고 있다. 이 성페로몬 성분의 생합성 과정 분석은 포화지방산의 10번 탄소에 이중결합을 합성하는 불포화효소($10{\Delta}$ DES)가 종 특이적 광학이성체 형성에 필수적이라고 제시하였다. 그러나 이 효소의 분자적 특징에 대해서 분석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복숭아순나방 성페로몬 샘의 전사체에서 $10{\Delta}$ DES로 추정된 불포화효소(Gm-comp1575)의 단백질 기능 영역을 분석하였다. Gm-comp1575 유전자는 370개의 아미노산 서열 정보를 암호하고 있으며 분자량은 약 43.2 kDa 그리고 등전위점(pI)은 8.77로 추정되었다. 이 불포화효소는 4개의 막투과영역을 지니고 있으며, 6개의 탄수화물 결합 위치가 아미노 말단과 세포내 영역에서 갖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분자계통분석은 Gm-comp1575가 다른 종에서 알려진 $10{\Delta}$ DES와 유사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Gm-comp1575 전사체는 암컷 성페로몬 샘 및 다른 복부 조직에서 발현되었다. 이 유전자 발현에 대한 RNA 간섭 처리는 처녀 암컷으로 하여금 사과원에서 수컷을 유인하는 능력을 크게 감소시켰다. 이러한 결과는 Gm-comp1575가 복숭아순나방의 성페로몬 생합성과 관련이 있는 유전자라고 제시하고 있다.

Tetradifon에 대한 점박이응애(Tetranychus urticae Koch) 저항성의 유전양식과 교차저항성 (Inheritance of Tetradifon Resistance in Two-spotted Spider Mite (Acari: Tetranychidae) and Its Cross Resistance)

  • 박정규;이상계;최병렬;유재기;이정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35권3호
    • /
    • pp.260-265
    • /
    • 1996
  • Tetradifon에 저항성인 점박이응애(Tetranychus urticae) 계통을 얻기 위하여, 1995년 3월 경북 안동의 농가 사과원에서 채집한 월동성충을 실험실에서 Tetradifon으로 4개월 동안 누대 도태시켰다. 5회 도태시킨 계통(Td5계통; 저항성배수 371.8배)으로써 Tetradifon 저항성의 유전양식과 8종의 살란성 살비제에 대한 교차 저항성 정도를 生妹殘留法(wholeplant residual method)으로 검정하였다. $F_{1}$난(RS 교배; Td5female$\times$Smale, 또는 SR 교배; Sfemale$\times$Td5male)의 log농도-미부화율 선이 S계통 보다는 Td5계통에 치우쳐 있어 점박이 응애 난의 Tetradifon에 대한 저항성은 우성으로 유전된다고 할 수 있으며, 저항성의 우성도는 RS난이 0.998이고, SR난이 0.262이어서 이 저항성의 유전에는 세포질적인 요소 또는 어미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즉 RS 교배의 경우에는 완전우성으로, SR 교배의 경우에는 불완전우성으로 유전되는 것 같다. Td5 계통은 clofentezine . benzoximate . chlorfenson에 대해서 교차 저항성을 나타내었고, fenazaquin . pyridaben . flufenoxuron . tebufenpyrad . fenothiocarb 등에 대해서는 비교차저항성을 나타내었다.

  • PDF

ACLSV(Apple chlorotic leafspot virus) 감염이 사과 '홍로' 품종의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ACLSV-infection on Fruit Quality of 'Hongro' Apples)

  • 김현란;김정수;황정환;이신호;최국선;최용문
    • 식물병연구
    • /
    • 제10권2호
    • /
    • pp.145-149
    • /
    • 2004
  • 사과 '홍로' 품종은 품질이 우수하여 재배면적이 증가되고 있는 중요한 품종으로 최근 일부 농가에서 과실 크기가 작아지면서 과육이 딱딱해지고 과즙이 거의 없어지는 소과증상이 발생되고 있어 재배현장에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홍로' 품종의 소과증상은 주요 재배지역에서 조사한 결과 조사농가당 홍로품종 재배주수의 평균 12%정도 발생되고 있었으며 ELISA에 의한 바이러스 진단 결과 소과 발생나무에서 고농도의 ACLSV가 100% 검출되었다. 즙액 접종한 C. quinoa에서 ACLSV가 분리되었으며, 접목 접종한 목본지표식물에서도 잎 상편생장 및 줄기괴사 병징을 나타내어 접목전염성이 확인되었다. 소과증상의 원인 구명을 위해 열처리와 생장점배양으로 육성된 바이러스 무독주에 인위적으로 ACLSV 등 바이러스를 접목접종 한 다음 결실된 과실의 특성을 조사한 결과 ACLSV 접종주에서 소과증상이 발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소과증상을 일으키는 주된 요인이 ACLSV 감염에 의한 것으로 판단되며 국내 육성종인 '홍로' 품종은 ACLSV에 대한 감수성 품종으로 분류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사과 '후지'의 잎 절편체로부터 신초 기관형성을 통한 식물체 재생에 적합한 배지조성 (Optimal Medium Compositions for Plant Regeneration via Adventitious Shoot Formation Using 'Fuji' Apple Leaf Explants)

  • 이윤경;권영주;형남인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 /
    • 제46권4호
    • /
    • pp.310-317
    • /
    • 2019
  • 사과 '후지'의 잎 절편체로부터 신초 기관형성을 통한 효율적인 식물체 재생 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하여 배지조성 중 식물생장조절제, 기본배지와 당의 종류 및 농도를 달리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식물생장조절제 NAA가 첨가된 상태에서 기본배지 중 N6와 LS, cytokinin 중 BA와 TDZ를 비교하였을 때, N6 배지에 BA 5.0 mg/L를 사용하는 것이 신초 형성율과 절편체당 재생 신초수에서 효과적이었다. BA보다 신초 형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TDZ는 본 실험에서는 전반적으로 신초 형성율이 낮았다. 탄소 공급원과 식물생장조절제의 조합 처리에서는 sorbitol 40 g/L의 처리가 신초 형성율 67.3%, 절편체당 신초수 4.3개로 가장 좋았고, 식물생장조절제는 BA 5.0 mg/L와 NAA 0.1 mg/L의 혼합처리가 가장 효과적이었다. 암조건에서 3주간 배양한 후 명조건으로 옮겨 총 8주간 배양하여 재생된 신초는 1/4MS에 IBA 0.2 mg/L가 첨가된 배지에서 발근을 유도한 후 활착시켜 온실에서 재배하였을 때 정상적인 표현형을 보여주었다.

자색고구마 잼의 설탕 함량에 따른 관능적 특성 (Sensory Characteristics of Purple-fleshed Sweet Potato Jam with Varying Sugar Contents)

  • 김예림;심기연;윤지현;최수연;고은미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 /
    • 제25권4호
    • /
    • pp.660-666
    • /
    • 2015
  • 과일을 이용하여 제조되는 일반적인 잼과 달리 전분질 식품인 자색고구마와 펙틴 공급원으로 사과를 이용하여 자색 고구마 잼을 제조하였다. 자색고구마, 물, 사과주스, 레몬주스를 합한 중량 대비 설탕을 0, 20, 30, 40, 50%씩 각각 첨가하여 잼을 제조한 후 색도와 조직감을 관찰하고,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설탕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와 적색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지만, 황색도는 증가하였다. 이것은 가열 과정에서 자색고구마의 주요 색소인 안토시아닌이 파괴된 반면에, 갈색색소는 오히려 생성되었음을 시사한다. 관능적 특성에서 설탕을 50% 첨가한 자색고구마 잼의 부드러운 정도와 퍼짐성이 가장 낮았다. 기호도 평가에서 설탕이 40% 첨가된 잼이 다른 시료에 비해 색, 단맛, 부드러운 정도, 퍼짐성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고, 부착성은 가장 낮았으며, 그에 따른 종합적인 기호도는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자색고구마 잼의 제조 시 설탕 첨가량은 40%가 가장 적합함을 보여준다. 전분질 식품인 자색고구마는 열 안정성이 비교적 높은 천연색소인 안토시아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신제품 개발과정에서 착색제(colorant)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산 사과로부터 분리된 Penicillium crustosum의 액상배지에서의 Patulin 생성능 평가 (Patulin Producing Capacity in Broth Culture Media of Penicillium crustosum Isolated from Korean Apple)

  • 김동호;윤혜정;임상용;백상호;조민호;김수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14권3호
    • /
    • pp.315-322
    • /
    • 2007
  • 국내산 사과로부터 분리, 동정한 P. crustosum과 patulin 생성균주인 P. griseofulvum(ATCC 46037)에 대하여 malt extract broth(MEB), sucrose yeast broth(SY) 및 5% glucose, yeast extract, peptone(5-GYEP) broth를 이용하여 생육정도와 독소 생성능을 비교하였다. 또한 균체 생육도와 독소 생성능과의 상관성을 검토하고, 배양액의 pH에 따른 균체 생장과 patulin 생성능을 조사하였다. P. griseofulvum(ATCC 46037)의 균체성장은 SY배지 에서 가장 높았으나 patulin은 SY, MEB, 5-GYEP 배지 모두에서 2,000-3,000 ppm의 높은 생산능을 보여주었다. P. crustosum의 균체생장 역시 SY배지에서 가장 높았으나 patulin 생성능은 5-GYEP broth 에서 배양 3주에 2,794 ppm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P. crustosum과 P. griseofulvum 모두 균체생장과 patulin 생산능과의 상관관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지의 pH에 따른 patulin 생산능은 P. griseofulvum은 경우 pH 3-11의 넓은 범위에서 patulin 생성능을 나타내었으나, P. crustosum은 pH 3-5의 산성조건에서 높은 patulin 생성능을 나타내었다. 탄소원에 따른 patulin 생산능은 P. griseofulvum은 glycerol에서, P. crustosum은 fructose에서 가장 높았다.

저온 및 저온경과시간이 사과나무 왜성대목 및 주요품종의 내동성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Low Temperature and Chilling Time on Freezing Hardness of Apple Dwarf-rootstocks and Main Cultivars in Korea)

  • 권헌중;사공동훈;송양익;박무용;윤태명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 /
    • 제16권1호
    • /
    • pp.59-71
    • /
    • 2014
  • 본 시험은 왜성대목, 품종 및 저온에 따른 사과나무의 내동성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왜성대목은 M.9와 M.26이었고, 조사품종은 조생종인 '쓰가루', 중생종인 '홍로', 만생종인 '후지'였다. 저온처리는 $0^{\circ}C$부터 $-40^{\circ}C$ 사이였다. 조사부위는 대목, 원줄기, 측지, 꽃눈 및 잎눈이었다. 조사항목은 수분손실률, 전해질 누출률 및 발아율이었다. 결과를 살펴보면, 왜성대목에 따른 수분손실률, 전해질 누출률 및 발아율의 차이는 없었다. '후지'의 수분손실률은 '쓰가루' 및 '홍로'보다 낮았으나, 발아율은 '후지'가 '쓰가루' 및 '홍로'보다 높았다. 처리온도별 수분손실률과 전해질 누출률은 처리온도가 낮을수록 증가하였으나, 발아율은 반대로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35^{\circ}C$ 처리에서 대목과 원줄기부위의 발아율은 측지부위보다 높았으며, 꽃눈의 발아율은 잎눈보다 낮았다. $-10^{\circ}C$에서의 경과일수에 따른 과대지의 발아율은 28일에 100%되었다가 35일에 50%정도로 급격하게 낮아졌다. 결론적으로, M.9과 M.26의 내동성 차이는 없었으나, 만생종의 내동성은 조, 중생종보다 큰 경향이 있었다. 꽃눈의 내동성은 $-30^{\circ}C$이하에서 급격하게 약해졌다.

만개기 단근처리를 통한 수분스트레스가 '후지'/M.9 사과나무의 수체반응 및 과실특성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Water Stress through Root Pruning on Tree Growth and Fruit Quality in 'Fuji'/M.9 Apple Tree at Full Bloom)

  • 사공동훈;윤태명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 /
    • 제18권4호
    • /
    • pp.264-273
    • /
    • 2016
  • 본 시험은 5~6월 수분스트레스가 사과나무의 광합성, 신초생장 및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단근은 만개기(4월 30일)에 원줄기에서 30cm와 60cm 떨어진 곳에서 열 방향에 따라 양쪽 혹은 한쪽으로 처리 하였다. 무처리구의 5~6월 오후 평균 잎수분포텐셜은 -1.80MPa 이상을 유지하였지만, 단근 처리구들은 -1.80MPa 이하였다. 단근 처리 정도에 따른 5~6월경 오후 평균 잎 수분포텐셜은 양쪽 30cm 단근구(-2.06MPa), 양쪽 60cm 단근구(-2.02MPa), 한쪽 30cm 단근구(-1.91MPa) 순으로 낮았다. 한쪽 30cm 단근 처리와 양쪽 30cm 단근 처리는 5~6월 광합성속도를 각각 무처리구의 80% 및 65% 수준으로 감소시켰다. 또한, 한쪽 30cm 단근구의 무처리구 대비 총 신초장과 평균 과중의 감소 정도는 각각 25% 및 11% 정도였던 반면에 양쪽 30cm 단근구는 각각 45% 및 15% 정도였다. 그러나 가용성 고형물 함량 및 착색 정도는 단근 처리구들이 무처리구보다 높았으며, 양쪽 단근구들이 한쪽 단근구보다 더 높았다. 결론적으로, 5~6월 오후 평균 잎 수분포텐셜이 -1.80MPa 이하이면 과실비대가 감소되었고, -2.00MPa 이하이면 신초생장이 감소되었다.

국내 포도로 제조한 와인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wine made from domestic grapes)

  • 양미란;배은정;김영미;강지은;임보라;강희윤;허윤영;박영식;정석태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52권6호
    • /
    • pp.649-654
    • /
    • 2020
  • 본 연구는 포도 품종별(블랙썬, 캠벨얼리, CB, 두누리, 개량머루, MW52, MW55, MBA, WB, 나르샤, 왕머루)로 와인을 제조한 후, pH, 총산, 가용성고형분, 색도, 유기산, 총 폴리페놀, 총 안토시아닌, 탄닌을 분석하여 와인의 품질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pH는 3.00-3.97 범위였으며, WB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총산함량은 블랙썬, CB, 개량머루, MW52, MW55, 나르샤에서 0.6-0.8%로 와인에 적합한 함량이었으나, 왕머루의 총 산도는 1.41%로 와인을 제조하기에는 너무 높은 함량이었다. 알코올은 10.93-13.60% 범위였으며, 휘발산은 86.93-183.33% 범위로 나타났다. 가용성고형분은 7.03-9.07°Bx 범위로 개량머루와 왕머루가 높게 나타났다. 색도는 블랙썬, CB, 개량머루, MW52, MW55, MBA, WB, 왕머루가 90 ΔE 이상의 높은 색도를 보였지만, 캠벨얼리, 두 누리, 나르샤는 60-80 ΔE의 낮은 색도를 보였다. 유기산은 주석산과 사과산이 주로 나타났으며, 왕머루에서 주석산이(55.2%) 가장 많았으며, 개량머루에서 사과산이(59.7%) 가장 많은 함량으로 나타났다. 총 폴리페놀, 총 안토시아닌, 탄닌 함량은 개량머루, WB, 왕머루, CB 품종에서 높은 함량이 검출된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볼 때, 개량머루와 CB품종이 국내 레드와인으로 개발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