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 물질 문명이 고도로 발달함에 따라 인두 및 인두 손상이 날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교통 사고나 운동 경기는 폐쇄적 외상을 일으키기 쉽고 빈도는 적지만 심각한 증상을 초래하는 개방적 외상의 원인으로는 총상이나 자상 등을 들 수 있다. 인후두의 개방적 외상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적절한 치료에 있다. 이 부위의 외상은 손상의 정도나 범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신속한 처치가 요구되고 협착이나 누출 등과 같은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 방법이 요구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에 대한 치료는 적절한 기도 유지를 위한 기관절개술과 단순 봉합등을 일차적으로 시행하고 차후에 후유증에 대한 이차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보통이다. 최근, 저자들은 자상으로 인해 인두 뿐만 아니라 인두까지 광범위한 개방적 외상을 입고 이차 감염까지 일으켜 인후두 조직 및 전경부 피부의 심한 결손을 보인 환자에게 잔여 후두 적출술을 시행한 후 피부봉이나 육경피부변을 사용하지 않고 전경부 피부변을 이용해서 피부 결손부를 얻었기에 문헌적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건설산업은 높은 노동의존성으로 인한 저생산성 구조를 근본적으로 가지고 있으며, 이는 건설업체들의 낮은 수익률과 영세성의 원인이 되며, 건설사업의 독특한 수행방식과 함께 기술과 경험의 축적을 어렵게 한다. 기존의 건설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은 개별 단위 작업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전체 건설생산 프로세스에 걸친 개선의 노력이 부족했던 경향이 있다. 특히 관리적인 측면에서의 기술력이 건설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므로,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는 건설정보의 호환성과 신뢰성 있는 도구의 부재에 의한 문제라 할 수 있으며, 한국 건설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스템적 사고의 기초위에 건설생산 프로세스의 개선을 지향하고, 건설정보의 신뢰성 향상이 요구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웹 기반 건설정보관리시스템의 개발을 통해 시스템 구축이 미비한 중소건설업체의 관리능력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최근 건축물은 초고층화의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하중감소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외장재를 사용하고 있으나 화재 안전성은 고려되지 않아 화재 위험성이 증가되고 있다. 또한 높은 층수에 의한 바람의 영향이 증가하여 화재 시 큰 변수로 작용될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었다. 이에 초고층에서의 화재 안전과 관련 규정이 추진되고 있으나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며 화재 안전 대책이 강구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고층건축물의 화재 시 외장재와 바람이 화재 성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2010년 부산에서 발생한 초고층 주상복합건축물의 화재 사고를 FDS를 통해 분석한 결과, 화재 시 풍속을 적용한 경우가 적용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빠른 수직, 수평 화염 확대를 보였으며, 높은 최대 HRR값을 보였다.
최근 국내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은 사이버전과 해킹 사고들로 인해 매우 높아졌으나, 아직까지 정보보호 전문가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대학들의 관련학과 개설이 늘어나고, 교육기관들은 다양한 커리큘럼들을 개발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정보보호 교육과정은 대학 또는 학과에 따라 서로 다르고, 실무적인 교육보다는 이론 교육에 비중이 높은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국내 정보보호 관련 대학들의 정보보호 관련 교육과정을 조사 및 개선방향을 알아봄으로써, 향후 국내 정보보호 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정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모래 입자를 대상으로 PVA-PMAA 계의 방사능 고정화 특성을 연구하였다. PMAA의 카르복시기는 PVA에 의해 해리가 억제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PMAA의 농도가 0.082M 이하일 때, PVA-PMAA로 처리한 모래층의 투과율은 혼합 용액내에 존재하는 PMAA의 농도에 정비례하고, 실험으로부터 얻은 비례 상수(k)는 -8.95$\times$10 ̄$^4$$cm^{5}$ /mole 이다. 투과도의 변화를 두 고분자 사이의 상호 작용에 의해 거대 분자간 착물이 형성됨에 의한 것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 모래 표면에 형성된 고분자 가교는 모래 입자들을 더욱 견고하게 부착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계의 이온성 방사성 핵종에 대한 고정화 능력은 PVA를 단독 적용한 경우에 비하여 우수하다.
최근 병원 각과에 있어서 기관내 삽관 혹은 기관절개에 의한 장기간에 걸친 호흡관리 증례가 증가하고있다. 이는 장기간의 호흡관리상의 문제점으로서 삽관 그 자체 혹은 Cuff에 의한 조직손상으로 후두 및 기관에 협착을 일으키게 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Meclelland는 기관절개를 받은 389례중 14례(3.6%)가 기관삽관발거곤란증을 일으켰고, 우리나라에서도 홍등은 기관절개를 받은 1514례중 23례(1.5%)가 기관협착을 일으켰다고 보고하고 있다. 교통사고와 산업재해등에 의한 후두 및 기관손상도 증가의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후두 및 기관손상에 의한 협착에 대하여 과거 여러가지 요법이 있었다. 즉 보존적 치료법과 수술적 치료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최근에 주목되고 있는 Silicone T-tube은 기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재건한 기관을 지탱하여 주기 위해서 고안된 것이다. 최근에 저자들은 2례의 후두 및 기관외상 환자와 9개월 간의 기관 Cannula 발거곤란증 1례에 대하여 Silicone T-tube를 사용하며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문헌적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Fireball로 인한 위험성 및 피해를 평가하기 위한 프로그램, FIRESTOR를 개발하여 Fireball로 인한 Thermal flux를 예측하였고, FIRESTOR 프로그램을 부천가스 충전소 사고를 모델로 하여, BLEVE ESTIMATOR와 상용프로그램인 Dupont 사의 SAFER와 비교 분석 하였 다. 용기압력이 일정시 Propane과 Butane의 경우 Thermal flux는 거리변화에 따라 지수함 수로 감소하였다. 거리변화에 따른 Thermal flux변화를 BLEVE ESTIMATOR, SAFER, FIRESTOR로 상호 비교한 결과 본 연구에서 연구개발한 FIRESTOR 프로그램은 SAFER 와 ESTIMATOR의 중간값으로 Dupont사의 상용프로그램인 SAFER에 근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중등 수학 예비교사가 교과서의 수학 과제(Mathematical task)를 어떻게 변형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예비교사들이 어떤 학습 기회를 가지는지 조사하였다. 이를 위하여 교과서의 미분계수 단원에서 과제를 선정하고 5명의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과제 변형 활동을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과제는 인지적 노력 수준을 유지하거나 높이는 방향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러한 경향은 예비교사들이 미분계수의 개념적 이해를 추구하는 가운데 나타났다. 둘째, 과제 변형 활동은 예비교사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였다. 예비교사들은 교육과정과 교과서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학생의 반응을 예측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며, 협업과 반성적 사고의 기회를 가졌다.
최근 교육의 경향은 7차 교육과정과 더불어 교수자 중심에서 학습자 중심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 이와 같은 시대적 흐름은 평가에서도 요구되어 학습자의 창의성이나 문제 해결 능력 등의 고등 사고 기능을 신장시킬 수 있고 수업과정에서 수시로 평가할 수 있는 논술형 수행평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시스템들은 대부분 과제해결 위주에 국한되어 있어 논술형 수행평가를 제대로 수행하기에는 미흡하다. 본 논문에서는 논술형 수행평가특성에 맞게 학습활동의 평가가 균형있게 이루어질 수 있고, 학교 교육 현장에서 교사가 효율적이면서 체계적으로 학습자를 평가할 수 있는 인터넷 기반 논술형 수행평가 시스템을 제안하고 구현하였다. 구현된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하고 설문을 통해 그 성능을 분석하였다.
국제해상충돌예방규칙(COLREGs)에 관한 협약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충돌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규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Seaman(선원)의 Qualitative Rule(질적 규칙)과 Ordinary practice(통상적인 관행)에 기초하고 있다. MASS의 출현으로 인하여 질적 규칙과 관행으로 인하여 COLREG를 기반으로 한 항법 해석의 기준의 다름이 발생하였고, 기준의 차이로 인해 충돌 상황에 대한 항법 해석의 모호성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COLREG의 항법 해석의 모호성을 규명하여 유인과 무인 사이의 충돌회피 상황을 명확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COLREG를 기반으로 한 충돌 상황의 모호성을 식별하기 위해 실제 항해사를 대상으로 충돌 회피 상황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정면 및 횡단, 횡단 및 추월 상황을 기반으로 조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응답자들은 008°에서 마주치는 선박에 대해서 정면 또는 횡단 상황 항법 규칙을 적용해야 하는지, 160°에서 다가오는 선박에 대해서 추월 또는 횡단 상황을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이러한 모호성의 증가와 함께 충돌회피상황의 수동적 행동보다 능동적인 행동을 취함으로써 선원에 의한 충돌위험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더 강해짐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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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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