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광산 내 심각한 사고가 전 세계적으로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작업자의 생명과 건강을 확보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최근 갱내 무선센서 네트워크 기반 환경 모니터링 및 통신 시스템의 구축을 위한 수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도입으로 이러한 시스템의 개발 및 구축 사례가 증가하기 시작했지만 갱내통기를 고려한 환경 모니터링에 대한 국내연구는 미비하다. 본 연구에서는 갱내 무선센서 네트워크의 구축 및 환경 모니터링에 관련한 해외의 다양한 연구 동향을 분석하였고, 특히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의 갱내통기와 관련한 7가지 세부 주제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수행한 연구의 동향을 통기 네트워크 해석에 활용되는 상용 소프트웨어 별로 정리하여 고찰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국내광산에 적용하기 위해 추후 연구가 필요한 주제와 국내에 적용 중인 갱내환경 기준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논문은 국내 지하광산 내 무선센서 네트워크 기반의 환경모니터링과 통신 시스템의 구축과 관련한 향후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의 가드레일 지주 근입깊이의 부족에 의한 자동차의 전락사고 이 후, 일본의 국토교통성 등의 관계자들이 그 대책 세우기에 부심해 왔으나, 기설 지주의 근입깊이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까지 알려져 있지 않으며, 현재로서는 작업의 전 과정을 비디오로 촬영하여 그 기록을 남기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그것은 상당히 비효율적인 작업으로 엄밀한 감시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으며, 감독자와 시공자의 양자로부터 계측 도구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일부의 초음파 측정기 업자가 가드레일 지주의 근입깊이를 측정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시장에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그 측정시스템의 측정여부와 성능의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충격탄성파법 또는 초음파법을 이용하여, 매설된 가드레일 지주의 근입깊이를 측정한 성공사례가 정식으로 보고된 바는 없으며, 같은 강관주인 눈사태 방지책의 지주 파이프에 대한 근입깊이의 측정은 본 연구그룹의 의해 행하여진 바가 있다. 검사봉이나 해머 등으로 대상물을 두드려서 탄성파를 발생시키고, 그것을 가속도계 또는 속도계의 진동센서로 감지하여 그 파형을 분석함으로써 대상물의 치수 등을 측정하는 충격탄성파법은, 특히 콘크리트를 대상으로 공동 및 매설물 등의 탐사, 균열깊이의 측정 등에 폭 넓게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 측정방법을 가드레일의 지주의 근입깊이 측정에 적용할 경우, 일반적으로 행하여지는 방법, 즉 진동센서를 대상물의 상단부(캡)에 설치하는 방법으로는 접합부에 의한 탄성파의 손실과 캡의 휨 진동에 의한 노이즈 등을 해결하기가 곤란해진다. 또한 지반의 존재로 인한 진동 모드의 변화와 진동에너지의 감소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 본 연구는 충격탄성파법을 이용하여 지반에 설치된 눈사태 방지책이나 가드레일의 지주와 같은 강관 구조물의 근입깊이를 측정하고자 하는 연구이다. 이를 위해 진동센서를 캡이 아닌 측면부에 취부장치를 이용하여 설치함으로써 길이방향의 탄성파를 측정할 수 있도록 하고, 실제 구조물에 대해 측정을 실시하여 그 측정시스템의 성능과 유용성을 검토하고자 한다. 또한 다양한 길이의 실험용 강관 파이프를 매설하고 측정실험을 실시하여 측정시스템의 적용성에 대해서도 검토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수신센서를 파이프의 측면에 선접촉하게 함으로서 종파를 감지하여 근입깊이를 포함한 파이프의 전 길이를 측정하는 본 측정시스템은 매설된 강관 구조물의 길이 측정에 기본적으로 적용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오거 굴착으로 시공된 경우에는 높은 정도의 측정성능을 보여주었다. 또한 항타관입 파이프에 대해서는 지반의 영향을 고려함으로써 길이의 측정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오거 굴착 또는 항타 관입 등 시공방법에 따라 측정결과에 대한 지반의 영향 정도가 달라지며 파형 분석 및 길이 산정시 그 영향을 고려하여야 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중소병원 간호사의 안전간호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G광역시에 소재하는 7개 중소병원 간호사 22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2016년 5월 16일부터 5월 23일까지 이루어졌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one 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환자안전태도 4.11점, 안전통제감 3.74점, 안전간호활동 4.33점이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대상자의 환자안전태도는 학력과 직무만족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대상자의 안전통제감은 연령, 학력, 근무경력, 직위, 안전교육경험, 안전사고경험, 직무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대상자의 안전간호활동은 학력, 근무부서, 환자안전교육, 직무만족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환자안전태도, 안전통제감, 안전간호활동 간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대상자의 안전간호활동에 환자안전태도, 안전통제감, 환자안전교육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기초로 중소병원 간호사들의 안전간호활동에 대한 강화를 위해서 환자안전태도와 안전통제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또한, 지속적인 환자안전교육을 위한 다양한 안전 간호사례 제공과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최근 발생한 대형참사의 근본원인은 $\ulcorner$안전수칙 미준수$\lrcorner$$\ulcorner$관리자의 부주의$\lrcorner$, $\ulcorner$책임의식의 결여$\lrcorner$ 안전과 관련한 가치관의 부재에서 유발되었으며 이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전반적인 인명 경시 풍조, 안전무시, 무사안일주의, 이기주의 등 여러 가지 복합 요인이 있으나, 안전 교육과 공간의 미비 등이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 국민의 안전의식변화를 위하여 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안 하고자 국내외의 체험관의 사례를 비교 분석하여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였다. 결과, 지역실정과 재해유형에 맞는 적정규모의 안전체험관 건립의 당위성을 시 도가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국고가 지원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적어도 시도별로 $1{\sim}2$개소 정도의 유사 안전체험관을 건립, 국민의 안전문화 의식을 제고시켜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건물규모 면에서도 재정여건 등을 감안해 볼 때 외국의 안전체험관처럼 거대규모의 시설을 갖출 수는 없으나, 우리나라의 제반 실정에 맞는 재해, 재난, 사고유형별 다양한 체험습득을 위한 시설과 장치가 마련되어야 하며, 생활안전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 풍부한 도서 및 영상자료를 통한 지식과 정보의 제공의 공간으로서 건립되어야 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석유화학산업에 설치 운영 중인 DCS (Distributed Control System)에 설정되어 실제 운전에 적용하고 있는 PV high trip point에 설정된 alarm의 우선순위를 ISA 18.2 국제규격 또는 EEMUA 191 guideline 에서 제시하고 있는 기준과 비교 분석하여 현재 사용 중인 공정 alarm의 우선순위 관리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정 문제 발생 시 과도하게 설정된 high alarm이 짧은 시간 안에 운전자에게 제공되어 최우선으로 처리해야 할 alarm을 분별하기 어려워지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이로 인하여 운전자가 정해진 시간 안에 적절한 조치를 진행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고 예상하지 못한 공정의 shutdown이나 공정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다수 보고되었다. 그리하여 본연구에서는 alarm 관리에 관련된 국제규격을 소개하고 국내 석유화학산업 현장에 사용하고 있는 alarm 관리 수준을 확인하여 향후 국가 산단의 석유화학 공정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알리고 위험 요소를 감소시킬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1. 연구배경과 문제제기 - 보험시장의 환경변화 : 보험업법 개정, 방카슈랑스 도입, 고(高)보장성 생존급부(CI, LTC)상품의 등장, 통신판매 전문보험회사의 설립 허용 - 현행 언더라이팅 시스템의 문제점 : 위험난이도와 판매 채널별 특성이 고려되지 않고 언더라이터에 전건 배정 되어 업무의 효율성이 낮음 - 보험시장의 환경변화에 맞는 EUS(Expert Underwriting System) 도입으로 언더라이팅의 효율성을 증대하고자함 2. 국내/외 생보사 언더라이팅 시스템 현황 비교 및 개선방안 - 국내 언더라이팅 시스템 현황 : 청약서 입력/스캔 후 진단 및 적부 유무(有無)에 따라 자동으로 언더라이터에게 심사가 배정됨 - 미국 언더라이팅 시스템 현황 : EUS에 의한 1차 전산승낙여부 결정 후(後)언더라이터에게 심사가 배정됨 - 위험난이도의 고저(高低)와 관계없이 언더라이터에 배정되는 심사시스템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체계적인 위험평가를 위해 EUS도입이 필요함 3. EUS 선행요건 - 고객정보의 확보 - 국내 생보사의 고객정보 수집원 : 청약서, 모집인 보고서, 건강진단서,적부조사, 보험사고정보조회시스템 (ICPS), 고액보험 및 상해보험 중복가입자에 대한 정보 교환제도 - 북미 생보사의 고객정보 수집원 : 청약서, 모집인 보고서, 의사소견서 및 진료기록서, 건강검진, 적부조사, 정보교환제도( 북미보험사간 의료정보 공유-MIB) - 정확한 고객정보의 확보방안 : 법률/제도의 정비, 청약서 질문 내용의 세분화, 의료정보교환제도의 구축 4. EUS 개요 및 현황 - EUS의 정의: 고객의 정보를 입력하여 청약부터 보험증권 발행 단계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언더라이터가 청약서를 가지고 언더라이팅 하는 것과 동일한 업무를 할 수 있는 전문가 시스템 - EUS의 장점: (1) 비용절감 및 인력의 효율적 활용 (2) 업무별 시스템화 되는 조직속성에 적합함. (3) 언더라이팅 정책이 경영 환경 변화에 대처하는데 신속함 - 국외 EUS 현황 (예: Cologne Re) 및 사례연구 5. 위험분류 및 EUS 개요현황 (언더라이팅 시스템 도입) - 위험관리 선행요건으로 위험요소별 분류가 체계적으로 수립되어야 함. - 데이터웨어하우스 (의사결정을 목적으로 설계된 조회와 분석이 가능한 통합된 정보저장소) 시스템 사용 - EUS 도입을 통한 언더라이팅 프로세스: 데이터마이닝 과정을 통해 "자동승낙, 언더라이터에게 심사배정, 적부의뢰, 진단의뢰, 텔레 언더라이터, 보완지시"등이 결정됨. 6. 판매채널별 EUS 활용방안 - 대면채널: 효용성 높은 정보제공과 정확한 위험분석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고(高)보장, 고(高)위험 상품에 대해 언더라이터가 집중 심사 할 수 있게 함. - 방카슈랑스: 3S(간결, 신속, 서비스)의 특성에 맞는 전과정 무인자동심사시스템 - 비대면채널: 판매상품과 타겟시장을 명확히 한 후 도덕적 위험과 재무적 위험에 대한 평가시스템 및 의사결정 시스템을 도입 7. 결론 - EUS 도입의 기대효과 (1) 심사기일의 단축으로 고객만족 실현 (2) 체계적 과학적 리스크 관리로 위험률차익 증대에 기여 (3) 업무효율의 증대와 언더라이터의 역량강화 (4) CRM 활용증대와 모바일 청약시스템 구축의 근간 - EUS 도입시 경제적 법률적 제도적 문제 극복과 생보 업계 공동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 - EUS를 활용하여 종합적.체계적 리스크 관리가 가능한 금융회사로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함.
본 연구의 목적은 호주 빅토리아주 가정과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우리나라 가정과교육과정에 주는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관련 웹페이지를 통해 교육과정 내용을 분석하였고, 가정과교육과정 담당자, 가정과교사들과 이메일과 면담을 통하여 가정과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실제를 파악하였으며 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통필수 교육과정(F-10)에서는 '디자인과 기술', '건강과 체육' 교육과정의 내용 진술과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하는 통합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과정에 가르쳐야 할 내용이 규정되어 있지 않고 역량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편성되었기 때문에 교사의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 재량권 및 자율권이 크다 보니 전문성이 담보되어야 한다는 점을 도출하였다. 둘째, 선택중심 가정과교육과정(11-12)에 속한 VCE 과목은 '식생활'과 '건강과 인간발달'이며, 학생들이 이 과목을 선택하게 되면 대학진학을 위해 지필평가를 치러야 한다. 지필평가 문항은 교육과정에 있는 역량중심 '산출평가'에 근거하여 출제되고, 구체적인 내용이 규정되지 않기 때문에 학교 교사는 학생들에게 문제해결능력, 비판적 사고능력 등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수업을 고안하여 운영해야 한다는 점을 도출하였다. 셋째, 가정과교사는 학교교육과정 편성을 위해 과목명, 다룰 내용, 평가 내용을 모두 창조할 있는 재량권이 있으며 이에 따른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었다. 이는 교사 개인의 능력도 관련되지만 무엇보다 주 교육과정평가원 웹페이지의 상세한 예시 탑재, VCE 과목의 검증과정 등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다는 점에 기인한다고 생각된다.
원자력 시설의 가동에 따른 한국인의 식품 섭취 피폭 선량을 보다 현실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농작물에서의 핵종 이동 계수에 대해 국내 생산 자료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과거 수년간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수행된 우리나라 주요 농작물의 핵종 이동 인자에 관한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외국의 사례와 비교하여 이를 사용할 때 선택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동인자의 경향은 실험의 횟수가 많을 경우 대체로 평균에 대해 정규분포를 이루는 경향을 보였으나 일부 핵종은 실험의 환경, 작물 및 토양의 종류에 따라 큰 변이를 보였다. 이러한 이동 인자들은 원자력 시설의 가동전이나 정상가동 중 또는 사고 시에 작물체내 방사성 핵종의 농도를 예측하고 평가하는 데 목적이나 환경에 따라 적절히 활용될 수 있다. 여기에 제시된 모든 인자는 대부분 온실 실험을 통하여 얻은 것이어서 몇 가지는 실험상의 제약으로 인하여 보수적이거나 단편적인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 제시된 인자를 사용할 경우 각각의 의미와 한계를 충분히 숙지하고 평가의 목적이나 모델의 특성에 맞게 사용해야 하며, 그럴 경우 외국의 모델에서 제시된 인자를 사용할 때보다 현실적인 평가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2017년 승선실습 중이던 위탁실습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 실습생은 1일 12시간씩 작업을 했다고 한다. 실습생에 대한 업무시간과 휴식시간을 규정하는 법령은 아직까지 없다. 이 연구는 상선에서 승선실습을 하는 위탁실습생의 업무실태 파악과 위탁실습생의 처우 개선을 위해 설문조사와 통계분석을 수행했다. 설문은 상선에서 위탁실습을 다녀온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설문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선종에 관계없이 1일 평균 10시간씩 업무했다는 의견이 43.0 %를 차지했고, 휴식시간은 평균 8시간이었다는 의견이 35.2 %를 차지했다. 응답자의 15.6 %가 12시간 이상 업무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라면 끓이기, 휴식 중에 작업, 사적인 심부름 등 부당한 지시 사례가 있었다. 둘째, 선종별 교육만족도에 대해 LNG운반선에서 실습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반면, 산적화물선과 컨테이너운반선의 교육만족도는 낮았다. 선박의 크기와 선령, 업무시간, 휴식시간, 실습지원비가 교육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미약함을 확인했다. 끝으로, 위탁실습생의 근로자성 판단에 대해 56.8 %가 '근로에 해당된다'고 응답했다. 설문결과를 통해 위탁실습의 열악성과 위탁실습생이 근로와 휴식에 대한 법령의 사각지대에 있음을 확인했다. 이를 위해 업무시간과 휴식시간의 법령 마련, 폭력 및 성희롱에 피해방지시스템 구축 등을 개선방안으로 제시했다. 이 연구는 위탁실습생의 업무와 휴식에 논문의 초점을 맞춰 선박의 종류와 크기, 선령별로 실습만족도를 분석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e-Navigation은 선박의 안전과 보안 및 해양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선박의 출항에서 입항까지 전 과정에 있어 선박과 육상 간 필요정보를 수집, 통합, 교환, 표현 및 분석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북유럽에서는 이 정책의 수행과제들 중 하나로 선박 대 선박 그리고 선박 대 육상 사이에 선박 경로정보를 교환하는 방식을 고안하였다. 현재는 주변 선박 간 경로정보를 교환하여 항행정보로 활용하는 방안부터 항해계획상의 전 경로에 대해 육상과 선박 간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까지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향후 경로교환시스템이 선박통합항행시스템의 주요 기능으로 구현될 때에는 현재의 해상교통관제 방식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북유럽에서 시작한 경로교환 선행연구를 소개하고 실제 선박충돌사고 사례에 가상 적용하여 그 실효성을 확인하였다. 더불어 관제해역 내 적용 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으로 선박 주도가 아닌 VTS 중심의 경로교환 방안을 도출하였으며, 관련 관제장비의 기능 개선안과 연안 해상교통관제에 해상교통조정 기능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검토하여 우리나라 연안에 적합한 경로공유 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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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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