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뿌리 길이 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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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처리를 이용한 식물 뿌리 밀도 측정 (Plant Root Length Density Measurement Using Image Processing)

  • 김기영;류관희
    • Journal of Biosystems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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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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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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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식물 뿌리에 대한 지식은 식물-토양 사이의 관계 이해, 토양의 호율적 관리, 식물에 의한 영양분과 수분의 흡수 과정 이해, 그리고 토양 등급 지수를 만드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 식물 뿌리에 관한 정보를 정량화하기 위하여는 뿌리를 흙으로부터 씻어내고 뿌리의 길이, 표면적, 중량과 같은 식물 뿌리의 특성을 측정하여야 한다 하지만 이렇게 뿌리를 씻어 낸 다음 뿌리의 특성을 측정하는 기존의 방법을 이용할 경우 막대한 시간과 노동력이 필요하여 뿌리에 관한 많은 양의 정보를 얻는데 큰 어려움이 있다. 이 연구에서는 식물 뿌리를 관측하는데 필요한 시간과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식물 뿌리 측정법을 세선 작업과 자외선 명암 증진법을 이용한 영상 정보 처리 장치를 바탕으로 하여 개발하였다. 개발된 화상 정보 처리 장치를 이용하여 옥수수 뿌리의 길이를 재었을 때 기존의 뿌리 길이 측정 방법보다 2.5 배 발리 측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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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선 조사된 밀과 보리의 검지를 위한 발아특성 비교 (Germination properties of Wheat and Barley Exposed to Gamma Irradiation)

  • 오경남;김경은;양재승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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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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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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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밀과 보리의 방사선 조사 여부를 검지하기 위해 생물학적 방법인 발아법을 이용하였다. 곡류의 순과 뿌리 성장은 0.3 kGy에서도 상당히 억제되므로 0.5 kGy 이하의 저선량으로 감마선 조사하였고 순과 뿌리 길이를 측정하여 성장정도를 확인하였다. 밀의 순은 모든 선량에서 5일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하였지만 0.1 kGy조사시료를 제외하고 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길이가 짧아지거나 성장정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비조사 시료와 조사 시료의 구분이 가능하였다. 밀의 뿌리는 비조사 시료의 길이 성장정도가 조사 시료들보다 컸으며 3일째 뿌리의 길이가 20mm에 가장가깝게 성장하였으므로 이를 기준하여 조사여부를 판정하였다. 보리의 경우 순과 뿌리 모두 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성장이 지연되었다. 순은 0.3 kGy 이상 조사 시료에서 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5일간의 성장정도가 점차 감소하여 비조사 시료와 조사시료의 구분이 가능하였고 보리의 뿌리는 3일부터 조사 시료들과 비조사 시료들간에 차이를 보이면서 5일째에는 0.3 kGy 이상 조사 시료들과 비조사 시료들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보리의 방사선 조사 여부의 판별은 뿌리가 3일 째 20mm에 가장 가깝게 성장한 것과 5일 동안 성장정도가 가장 큰 것을 기준하여 비조사 시료와 조사 시료를 판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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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구슬나무(Neem Tree) 부산물과 요소(Urea)를 이용한 오크라의 뿌리혹선충 억제 (Control of the Root-knot Nematode, Meloidogyne incognita, on Okra (Abelmoschus esculentum) by a Neem Tree (Azadirachta indica) Product and Urea)

  • ;박소득;신용습;연일권;배수곤
    • 한국토양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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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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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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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고구마뿌리혹선충(Meloidogyne incognita)에 대하여 멀구슬나무(Azadirachta indica) 부산물인 Suneem-G와 요소의 억제효과를 연구하였다. 폿트 당 살균토양을 2kg씩 넣고 M. incognita 2령기 유충 2,000마리를 접종한 후 오크라를 심고 Suneem-G를 처리하였다. Suneem-G의 처리량에 따라 유충 밀도 및 형성은 유의성 있게 차이가 있었고, Suneem-G와 요소를 동시에 처리하였을 때 그 효과는 상승하였으며, 선충 밀도가 낮을수록 오크라 식물체의 생장이 좋았다. 요소와 Suneem-G를 함께 처리한 조합에서 가장 높은 효과를 보였으며, 처리량의 증가에 따라 억제 효과도 증가하였다. 폿트 당 Sueem-G 6g과 요소 25g 조합의 처리에서 최대의 식물생육과 뿌리혹의 최대감소를 보였는데, 식물체 엽육과 뿌리의 길이가 84%와 58%나 높았으며, 뿌리혹은 58%나 감소하였다. Suneem-G의 최저 처리인 폿트 당 2g 처리에서 식물체의 엽육과 뿌리의 길이는 25.7과 17%까지 증가하였으며, 뿌리혹은 24% 감소하였다. 그러나, 요소 25g 처리에서 가장 낮은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식물의 엽육과 뿌리의 길이는 증가하였으며 뿌리혹은 14%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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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닌과 아미노산 함유비료의 살포가 크리핑벤트그래스의 생육에 미치는 효과 (The Growth Effects of Creeping Bentgrass by Application of Liquid Fertilizer with Saponin and Liquid Fertilizer with Amino Acid)

  • 김영선;함선규;이재필;황영수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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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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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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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사포닌과 아미노산 함유비료를 크리핑벤트그래스에 관주시비하여 잔디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복합비료를 대신하여 잔디관리에 이용할 수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엽색지수, 엽록소지수, 건물중, 잔디밀도, 뿌리길이 및 잔디의 양분함유량을 조사하여 생육을 평가하였다. 시험 전후 토양분석결과, 처리구에 따른 토양화학성의 변화는 나타나지 않아 SLF와 ALF의 시비가 골프코스의 토양화학성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벤트그라스의 엽색지수와, 엽록소지수는 2SLF와 2ALF에서는 엽색지수와 엽록소지수가 CF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았고, 잔디밀도와 뿌리길이는 2SLF, ALF 및 2ALF에서 CF보다 높았다. 건물중과 잔디 중 질소와 칼리함량은 2ALF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잔디품질은 뿌리길이, 잔디밀도, 건물중 및 질소와 칼륨함량에 대해 고도의 상관성을 보였고(P<0.05), 잔디에 함유된 질소는 잔디밀도, 뿌리길이 및 건물중과 같은 잔디생육과 높은 상관성을 보였으며(P<0.05), 잔디에 함유된 칼륨은 잔디밀도와 건물중에서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P<0.05). 이러한 결과를 통해 기능성물질이 함유된 비료는 복합비료를 대신하여 잔디관리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고, 기능성액상비료의 관주시비 시 질소와 칼륨이 잔디에 흡수되어 잔디 지상부 및 지하부생장과 밀도를 증가시킴으로써 잔디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Bacillus ehimensis YJ-37에 의한 채소류 모잘록병의 생물학적 방제 (Biocontrol of Vegetables Damping-off by Bacillis ehimensis YJ-37)

  • 김진호;최용화;강상재;이인구;주길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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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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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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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B. ehimensis YJ-37은 생육촉진미생물이면서 모잘록병의 생물학적 방제균으로서 관찰되었다 길항균 B. ehimensis YJ-37의 무와 수박의 근권정착밀도는 인공용토에 존재하는 길항균의 평균밀도 $10^4$(cfu/g) 보다 주근과 측근에서 약 1.2~2배 이상의 증가하였다. 길항균 배양액으로 만든 토양미생물제제에 의한 무의 생육촉진은 토양미생물제제 무처리구에 비해 처리구에서 잎면적은 85% 자엽의 길이는 33% 뿌리의 길이는 23% 건조중량은 89% 촉진되었고, 수박의 경우도 무처리구에 비해 처리구에서 잎면적은 63% 자엽의 길이는 27% 뿌리의 길이는 25% 건조중량은 69% 촉진되었다. 토양미생물제제는 채소류 모잘록병균 R. solani AG-4와 P. ultimum 등의 생육을 억제하여 모잘록병을 유발시키지 못하게 하였으며, 생육촉진현상도 동시에 가져왔다.

규산 함유 액상비료 시비에 따른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생육과 품질 변화 (Growth and Quality Changes of Creeping Bentgrass by Application of Liquid Fertilizer Containing Silicate)

  • 김영선;이창은;이긍주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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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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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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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규산 함유 액비(LFSi)의 시비에 따른 잔디의 생육과 품질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잔디의 가시적 품질, 줄기 밀도, 뿌리 길이, 엽록소 함량, 예지물 및 양분 함량을 조사하였다. 처리구는 대조구(CF), LFSi 1,000배 처리구(SiF-1), LFSi 500배 처리구(SiF-2) 및 LFSi 250배 처리구(SiF-3)로 구분되었다. LFSi 처리 전후에 토양화학성은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LFSi 처리구와 대조구를 비교하였을 때, 잔디 품질은 7월, 10월 및 11월 조사에서 높았으며, 엽록소 함량과 잔디 예지물은 10월 27일 조사에서 증가하였다. 줄기 밀도, 뿌리 길이, 잎조직 내 질소 함량 및 칼륨 함량은 LFSi 처리구에서 증가하였다. 잔디 잎 조직 중 규소 함량은 칼리 함량이나 줄기 밀도와 정의 상관성을 보였고, 줄기 밀도는 잔디 품질이나 엽록소 함량과 각각 정의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이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크리핑 벤트그래스에서 규산 함유 액비의 시비는 잔디의 잎 조직 중 칼륨 함량이나 줄기 밀도가 증가되어 가시적 품질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답압시간과 비료종류가 골프코스 그린 잔디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Traffic Time and Fertilizer Type on the Quality of Golf Course Putting Greens)

  • 이성우;이재필;김두환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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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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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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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늦가을부터 초겨울의 집중적인 답압피해를 줄이기 위해 답압 시간과 비료의 종류가 골프장 그린에 식재된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생육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실험기간은 2005년 10월 1일$\sim$2005년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인천그랜드 골프장내 시험포장에서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씨 사이드 II' 품종을 대상 실시되었고 실험구의 크기는 1m $\times$ 1.5m이며 3반복 완전임의배치법으로 하였다. 시험구 처리는 대조구와 답압 시간대(오전, 정오, 저녁) 및 비료종류(속효성 비료 1종, 완효성 비료 4종)를 달리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조사항목은 엽색, 질감, 밀도 및 내답압성을 시각적으로 평가하였고 잔디 밀도(개/$cm^2$), 뿌리길이(cm)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답압 시간대 변화에 따른 잔디 엽색 및 잔디질감은 답압처리 20일 이후인 10월 중순부터는 낮 1시부터 2시 사이 처리한 대조구 A4(10-15-10+정오)에 비해 오전 6시부터 7시 사이 처리한 A16(10-15-10+아침)에서 잔디품질이 나빠졌다. 잔디품질과 내답압성은 아침 시간대인 처리구(A16)와 저녁시간대 처리구(A17)는 낮 시간대 A4와 비교하여 큰 차이는 없었으나 11월 이후 일교차가 커지면서 품질이 떨어졌다. 2. 답압 시간대 변화에 따른 잔디 분얼경 밀도는 답압 30일후의 측정에서 대조구인 A4에 비해 A16가 밀도가 크게 떨어졌다. 또한 뿌리길이는 지상부 평가와는 달리 큰 차이가 없었다. 즉 단기적으로는 아침시간대의 답압이 지하부보다는 지상부 생육에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비료 종류의 변화에 따른 잔디 엽색은 처리 후 10일까지는 속효성 비료인 A18의 엽색이 진하였다. 그러나 실험 기간이 지나면서 질소성분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완효성비료 처리구인 A20(11-3-22), A21(20-3-20) 및 A22(10-3-10)가 진한 엽색을 유지하였다. 잔디의 질감은 잔디의 엽색과 달리 실험 30일 이후 A4와 Al8가 낮았다. 잔디품질과 내답압성은 속효성 비료인 A18보다 완효성 비료 처리구(A22)가 가장 좋았다. 4. 잔디 분얼경 밀도는 실험 15일과 30일 후 각각 20.2개/$cm^2$와 16.3개/$cm^2$로 A22가 가장 많았다. 그러나 처리구별 평균 잔디 분얼경밀도는 답압처리 15일 이후부터 답압 전 26개에서 20.2개, 13.6개로 급속히 감소하였다. 뿌리길이는 A18가 11.7cm로 가장 짧았고 다른 처리구에서는 14$\sim$14.3cm로 차이 적었다. 이상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잔디의 답압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잔디생육을 위하여 첫째, 관리적 방법으로 답압피해가 심할 수 있는 아침이나 저녁시간대의 관리작업 및 내장객 답압을 최소화하기 위해 홀컵 이동이나 교체시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할 것이다. 둘째, 동계기간 중에는 티업시간을 최대한 늦추거나 마지막 티업 시간을 당겨서 이른 아침과 저녁시간에 서리와 잔디의 결빙으로 인한 잔디의 손상을 최소화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 비료의 선택에 있어 단기적으로 답압과 마모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왕성한 회복을 촉진하는 속효성 비료를 선택한다. 반면 시간의 경과에 따른 생육의 균일도, 즉 엽색이나 밀도 등을 가능한 오랜 기간 동안 일정하게 유지할 경우 완효성 비료를 사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규산염의 시비가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여름철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ilicate on Creeping Bentgrass Growth of Green at the Golf Course during Summer in Korea)

  • 이재필;유태영;문세종;함선규;김두환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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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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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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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실험은 규산염(HF) 처리가 골프장 그린의 크리핑 벤트그래스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경기도 용인시 소재 신원컨트리클럽 증식포장에서 2007년 5월부터 2007년 11월까지 수행하였다. 잔디품종은 크리핑 벤트그래스 '펜크로스'이며, 처리내용은 대조구, 규산염(HF) 200배(추천량의 2.5배), 500배(추천량) 및 1,000배(추천량의 0.5배)로 처리하였다. 실험구의 배치는 완전임의배치 법으로 3반복하였으며 뿌리길이, 잔디 분얼경 밀도 및 잔디품질을 각각 조사하였다. 실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뿌리길이는 규산염(HF)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평균 $1.5{\sim}1.9cm$ 길었으며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특히 잔디생육 불량기인 7월 6일에서 8월 17일의 조사에서는 규산염(HF) 처리구의 뿌리길이는 평균 $7{\sim}8cm$로 대조구 보다 약 2.3cm 더 길었다. 2. 잔디 분얼경 밀도(개/$cm^2$)는 규산염(HF) 처리구가 $18{\sim}22$개로 대조구보다 $0.4{\sim}2.1$개 많은 경향이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3. 시각적 잔디 품질 역시 규산염(HF) 처리구가 $5.0{\sim}8.3$으로 대조구보다 $0.3{\sim}1.5$정도 우수하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반면 생육적기의 잔디 품질은 대조구와 처리구간 차이가 적은 경향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규산염(HF)은 우리나라 골프장 그린에 식재된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여름철 뿌리길이 생육에는 효과가 있으며, 살포 농도는 200배액에서 1,000배액이 적당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본 실험은 1년 동안 수행된 결과이므로 최근 해마다 변화는 기후에 대한 규산염(HF)의 균일한 효과검정에 관한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규산 및 칼리 시비에 따른 벤트그래스 생육 및 내답압성 반응 (Growth and Wear Tolerance of Creeping Bentgrass as Influenced by Silica and Potassium Fertilization)

  • 김용선;김기선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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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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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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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규산과 칼리 시용이 골프장 그린용 크리핑 벤트그래스 잔디의 생육과 품질 그리고 내답압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먼저 규산과 칼리 시용에 따른 잔디반응을 살펴보기 위해서 필드조건에서 잔디품질, 뿌리길이, 잔디밀도와 건물중을 평가하였다. 다음으로 답압빈도에 따른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잔디생육(뿌리길이, 잔디밀도, 건물중)과 잔디품질 및 토양경도를 조사하였다. 마지막으로 30일간의 답압처리조건에서 규산과 칼리의 내답압성 시비효과를 평가하였다. 규산 및 칼리 처리에 따른 잔디뿌리생육에 있어서 규산을 증가함에 따라 뿌리길이가 증가하였다.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답압빈도에 따른 잔디품질은 1일 2회 처리구가 가장 우수하였으며, 7회 처리구는 무답압 처리구보다 우수하였다. 그러나 15회 이상 답압 처리구는 잔디품질이 월등히 저하하였다. 30일간의 답압처리시 규산 및 황산칼리의 시비효과는 잔디품질 향상 및 뿌리생육 증진효과가 있었다. 규산과 칼리를 처리하였을 때 잔디품질이 대조구보다 각각 6.38%, 10.25% 상승하였으며 규산과 칼리를 혼용 살포하였을 때 가장 잔디품질이 좋았다. 잔디 뿌리길이는 규산을 살포하였을 때 가장 길었으며 대조구보다 11.4%가 길었다. 따라서 답압이 예상되는 골프장 그린용 벤트그래스에서 잔디의 내답압성 증진을 위해서는 규산과 칼리의 시비가 효과적이었다.

식물생장조절제 Trinexapac-ethyl을 이용한 그린관리 (Green management of using with Trinexapac-ethyl)

  • 홍범석;태현숙;전재찬;조용섭;오상훈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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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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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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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식물생장조절제 Trinexapac-ethyl을 골프장에 사용한 후 하절기 크리핑 벤트그래스에서 나타나는 생육특성을 파악해, 골프장 코스관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으며 그 결과, 잔디 밀도는 Trinexapac-ethyl 처리 후 대조구에 비해 밀도는 평균 1.7개($cm^2$) 높았으며, 생육조건이 좋지 않은 6월부터 7월 사이에는 평균 2개($cm^2$)이상 높아, 여름철 밀도의 차이가 컸다. 뿌리길이는 대조구에 비해 평균 0.3cm 길게 나타났으며, 6월과 8월을 제외하면 나머지 기간 동안 뿌리 길이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시각적 품질의 차이는 매우 컸는데, 시험 기간 내내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품질을 유지하였으며, 특히 장마철과 고온기에도 대조구에 비해 하고현상이 적게 발생되어, trinexapac-ethyl에 의한 고온 스트레스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린스피드의 차이는 조사 시간 내내 큰 유의차를 보였으며, 특히 벤트그래스 생육에 불리한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는 생장조절제에 의한 그린스피드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잔디 생육이 왕성한 봄부터 크리핑 벤트그래스에 생장조절제를 주기적으로 처리 할 경우, 잔디 밀도와 시각적 품질이 개선되고 그린스피드도 빨라져 관리가 힘든 장마철과 여름철 그린관리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향후에는 농약 및 비료와의 혼용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수행될 예정이며, 생장조절제 trinexapac-ethyl의 다음 해 봄철 그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도 수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