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국내 원전이 위치한 지역의 토양에서 $Cs^{137}$의 축적 경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원전이 위치한 영광군 관내의 평지와 고산지대인 금정산, 불갑산 및 영광원전으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내장산 등을 대상으로 토양 중 $Cs^{137}$의 화학적인 특성과 고도에 따른 $Cs^{137}$의 축적 경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험을 통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일반적으로 국내 토양 중 $Cs^{137}$의 농도는 불검출 - 2523q/kg-dry의 범위 내에 포함되었으며 본 연구에서 수행한 평지부분과 고산지대인 원전으로부터 2km 떨어진 금정산, 약 20km 떨어진 불갑산 및 원거리에 위치한 내장산에서도 지금까지의 $Cs^{137}$ 농도 범위에 들었다. 그러나 고산지대는 평지에서와는 다르게 고도가 증가함에 따라 $Cs^{137}$ 농도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정상 부분보다 $Cs^{137}$의 농도가 하부 부분보다 더 높게 나타났고 영광원전 인근 일반평지부분보다는 $Cs^{137}$의 방사능 농도가 2~6배 정도의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연구결과 $Cs^{137}$의 분포는 지형적 요인(고도, 강수량 등)과 토양의 화학적 요인(양이온치환용량)과 상관성이 근 것으로 나타났다. 지형적 요인으로는 주로 고도를 들수가 있는데 높은 고도의 산의 경우 대기중 $Cs^{137}$이 토양에 침투되는 기회가 커짐으로 동일한 토질 조건의 평지 토양에 비해 높은 $Cs^{137}$ 준위를 나타내었다. 토양의 화학적 요인으로는 양이온치환용량이 주요 인자임이 규명되었다. 양이온치환용량은 침적된 $Cs^{137}$을 토양에 고정시키는 능력을 나타내며 같은 지형조건에서 높은 양이온치환용량을 가진 시료가 낮은 양이온치환용량을 가진 토양에 비해 $Cs^{137}$ 농도가 높은 값을 보였다.
단호박의 억제재배시 착과율 향상 및 유인노력 절감을 위한 한라산 중산간지(해발 600m) 육묘 효과를 검토 하였다. 정식직전 묘의 T/R율은 평지 육묘 9.5로 도장된 경향을 보였으나 중산간지 육묘에서는 5.4로 건실한 묘 생육을 보였다. 육묘 지역에 따른 1번 암꽃의 착생 위치는 평지 육묘 26.0마디에 비하여 중산간지 육묘 19.4마디로 크게 낮아졌으며 2번 암꽃 및 그 이후에 착생되는 암꽃들도 평지 육묘에 비하여 3$\sim$5마디 아래에서 착생되어 유인노력을 20% 정도 절감할 수 있었다. 2번과 착과율은 중산간지 육묘 17.2%로 평지 육묘 1.4%에 비하여 16%정도향상 되었다. 상품 수량의 경우 평지 육묘 3,500kg/10a에 비하여 중산간지 4,460kg/10a로 27%가 증가하여 한라산 중산간지를 이용한 여름철 육묘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역류 추출 및 등전 침전에 의한 평지씨 단백질의 분리(한국 식품 과학 회지, 10(2), 162 (1978)에 이어 그들의 영양가(단백질 효율, 정미 단백질 이용율, 질소 소화율, 성장률, 아미노산 조성 및 기관 중량)를 실험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각 등전점(pI, 6.7, 5.6, 5.0)에서 분리한 3가지 단백질의 PER는 각각 2.8, 3.1 및 2.9였고 평지씨 박(탈지박)의 PER는 2.5로 낮았으며 한편 3가지 단백질의 NPU(전미 단백질 효율)은 각각 68.73 및 71%였고 탈지 평지씨 박은 56%로 제일 낮았다. 분리된 3가지 단백질의 평균 질소화율은 85%, 사료 섭취량은 87 g 그리고 체중 증가량은 37.6 g 였으며 이에 반하여 탈지 평지씨박의 그것들은 각각 71%, 77 g 및 28 g 등으로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PER의 값에 관한 분리된 3가지 단백질 간에는 큰 차가 없었고 이들의 NPU 값과 카제인의 NPU 값은 서로 비견할 수 있었으며 특히 등전점 5.6에서 분리한 단백질은 가제인의 PER값이나 NPU 값에 비해 약간 높은 값을 보였으며 아미노산 조성에서도 필수 아미노산이 고루 함유된 우수한 단백질로 나타났다. 또한 갑상선 및 간장의 무게 증가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성장저해 인자가 전연 없었다. 분리된 3가지 단백질 중의 아미노산은 FAO/WHO의 성인 요구량에 비해 평형을 나타냈거나 상회하였다.
논에서의 밭작물 재배면적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며, 저수지에 용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논 위주의 용수공급체계로 인하여 가뭄이 심한 경우에 일반 밭지대에도 용수공급이 용이하지 않다. 지표수를 밭 관개용수로 사용함으로써 기존 수리시설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농업용수의 사용 절감 및 신규 개발비 절약 등의 효과를 얻게 될 수 있도록 농업용수의 다목적 이용방안이 필요하다. 밭작물의 용수확보는 대부분 개인관정을 이용하여 밭지대에 관개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나, 최근 지하수는 전국적으로 수위가 낮아지고 있으며, 특히 가뭄시 지하수위 저하에 따른 용수공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지표수는 저수지, 양수장, 취입보를 활용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송수시설은 관수로 및 용수간선을 활용하여 저류시설로 공급되고 있다. 저류조 설치는 산중턱 및 고가저류조와 평지 설치로 수원별 하천수의 경우 송수는 펌프를 이용하여 저류조에 송수하여 관수로를 적용한다. 급수방법은 자연유하 방식 기능을 선택한다. 저수지 경우 송수는 수원으로부터 직접 공급시 자연유하 방식이 가능하고 고가저류조의 경우 펌프를 이용하여 저류조에 공급한다. 평지설치시 기존 개수로를 적용하면 펌프로 유입수를 취수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 평지설치 급수는 펌프를 이용하여 관개장치에 공급한다.
6종의 평지씨(한국산 5종과 카나다산 1종)를 n-hexane으로 추출한 유지와 2종의 시판 평지씨 샐러드 기름에 대한 이화학적 특성과 지방질 조성을 column, thin layer 및 gas liquid chromatography에 의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평지씨 중의 조 지방 함량은 평균 43.3 %였으며, 우리나라산이 카나다산의 것보다 약 3% 정도 지방함량이 많았다. 2. 우리나라산 평지씨에서 추출한 유지의 비중, 굴절률, 비누화 값, 요오드 값, 산값 및 비 비누화물 함량의 평균값은 각각 0.9133, 1.4726, 173.6, 103.6, 0.51 및 1.17 %였다. 카나다산은 우리나라산의 것보다 비중 비누화 값, 요오드 값은 모두 약간씩 높았고 굴절율은 약간 낮은편이었다. 3. 평지씨에서 추출한 층 지방질 중 극성 지질과 비극성 지질의 평균 함량은 각각 2.7 및 97.3 %였다. 비 극성 지질 중에는 triglyceride가 92.7 %로 가장 많았고 sterol ester와 diglyceride가 각각 1.5 및 1.2 %로 그 다음이었고, monoglyceride, free fatty acid acid 및 free sterol이 부성분으로 약간씩 함유되어 있었다. 한편, 극성 지질 중의 인 지질 및 당 지질의 평균 함량은 1.8 및 0.7 %였다. 4. 우리나라산 평지씨 기름의 총 지방질의 지방산 조성은 평균적으로 erucic acid가 46.7 %로 가장 많았고, oleic(15.5 %), linoleic(13.4 %), eicosenoic(9.3 %) palmitic acid(4.3 %)의 순으로 그 함량이 적었다. 그러나 카나다산은 erucic acid의 함량이 0.7 %에 불과하였다. 중성 지질 획분의 지방산 조성은 총 지방질의 지방산 조성과 그 페턴이 비슷하였다. 5. 인 지질 및 당 지질 획분의 지방산 조성은 중성 지질 획분에 비해 erucic acid의 함량이 매우 적었고 linoleic, linolenic 및 palmitic acid의 함량은 많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구급차의 주행조건에 따른 구급대원의 정맥로 확보 시도 횟수를 분석하여 신속한 정맥로 확보를 위한 주행 기준을 제시하고, 실험 전 후 자신감 변화를 비교해 구급대원의 정맥로 확보 자신감을 높이는데 있다. 연구기간은 2017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이고, 연구 대상은 119 구급대원 30명(1급 응급구조사 20명, 간호사 10명)으로 구급차 주행 조건을 6가지(정차 구간, 평지 구간, 비포장 구간, 과속 방지턱 구간, 곡선 구간, 경사로 구간)로 설정하여 정맥로 확보 시도 횟수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정차 구간과 평지 구간 주행조건에서는 시도 횟수차이가 없었고(p=.161) 비포장(p=.003), 과속 방지턱(p=.005), 곡선(p=.022), 경사로(p=.003)구간 주행조건에서는 모두 유의한 차이가 발생했다. 실험 전 후 자신감은 실험 후 자신감이 유의하게 상승(p=.000)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주행 중 구급차 내에서의 신속한 정맥로 확보를 위해서는 차량을 정차시키거나 평지를 주행할 때 시도하는 것을 권장하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정맥로 확보 자신감을 유지시켜야 할 것이다.
수치표고모델은 실제지형모델의 참값과 비교하여 충분하고 높은 정확도를 지녀야 하며, 미리 주어져 있는 지형데이타와 보간법을 사용하여 임의의 평면위치(X, Y)에 대응하는 표고 h를 구하고 경사를 구할 수 있는 모텔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보간의 정확도는 지형의 기복 상태와 자료의 밀도에 우선적으로 영향을 받게 되므로, 지형을 객관적인 방법으로 분류할 필요가 있다. 평균경사도와 면적비는 지형이 경사상태에 따라 비슷한 분류 결과를 가져오는 변수이지만, 지형의 국소적인 변화크기를 동시에 표시하는 변수는 면적비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지형의 분류를 좀 더 객관화하기 위하여 비고에 의해서가 아니라 경사도에 의해 분류하고, 경사와 곡률경중율의 영향을 분석하여 그 경사도에 합당한 매개변수를 도입하므로써 보다 현실에 가까운 모델을 재현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연구의 결과는 첫째, 경사에 의한 지형의 분류는 평지는 pl6과 p24 준경사지 pl6과 S, 급경사지는 S 와 p24가 적합하고 곡률에 의한 분류는 평지와 준경사지에서 모두 p24와 S가 적합하며, 급경사지에서는 pl6이 적합하였다. 경사와 기복 변화량을 조합한 경우는 평지는 pl6, 준경사지는 p24, 급경사지는 S가 각각 적합하였다. 둘째, 유형화율은 경사 50%, 곡률경중율 0.0015에서 50∼80%로 가장 컸다.
수출 유망작목인 사철딸기의 페치카 품종을 이용하여 코랭지(해발 약 800m)의 여름 생산(6-9월) 가능성과 고설벤취식 양액재배의 적합한 양액관리 농도를 검토한 결과가 아래와 같다. 고랭지한천)에서는 평지(분산)보다 하우스내 상온이 $4^{\circ}C$ 정도 낮았고 야간온도가 $1^{\circ}C$ 정도 낮았다. 근권온도는 고랭지(최고 $25.5^{\circ}C$, 최저 $19^{\circ}C$)가 평지보다 평균 $3^{\circ}C$ 정도 낮았다. 초기생육(엽수, 엽장, 엽폭, 생체중 등)은 고랭지에서 평지보다 좋았으며 기형과 발생율도 낮았다. 주당과 중은 고랭지에서 평지에 비해 많았으며 특히 수출규격품 과실$(8{\sim}15g)$중도 높았다. 총수량은 고랭지에서 2,967kg/10a로 평지에 비해 52%증수하였으며 과실의 가용성 고형물과 유기산 함량이 높았고 Citric acid가 95% 이상이었다. 양액농도 관리에서는 S(EC $0.75dS\;m^{-1}$)에서 생체중 생육이 가장 좋았으며 양액농도가 증가할수록 억제되는 경향이었다. 특히 5/3S(EC $1.25dS\;m^{-1}$)에서는 뿌리의 갈변이 심하고 근활력이 낮았다. 총수량은 S(EC $0.75dS\;m^{-1}$)에서 2,064kg/10a로 가장 많았으며 양액농도와 수량간의 추세선은 $y=-808{\times}2+967x+1703$($R^2=0.7994$, 꼭지점 =3/5S)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페치카의 여름재배에 알맞은 양액농도(EC)는 3/5S이고, $1.0dS\;m^{-1}$ 이상에서는 과실의 당도는 높아지나 기형과의 발생이 많으므로 낮은 농도로 관리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원전이 위치한 지역의 토양에서 $^{137}Cs$의 축적 경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원전이 위치한 영광군 관내의 평지와 고산지대인 금정산, 불갑산 및 영광원전으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내장산 등을 대상으로 토양중 $^{137}Cs$의 화학적인 특성과 고도에 따른 $^{137}Cs$의 축적 경향을 평가하기 위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일반적으로 국내 토양 중 $^{137}Cs$의 농도는 불검출 ${\~}252\;Bq/kg-dry$의 범위 내에 있으며 본 연구에서 측정한 평지부분과 고산지대인 원전으로부터 2 km 떨어진 금정산, 약 20 hn 떨어진 불갑산 및 원거리에 위치한 내장산에서도 지금까지의 $^{137}Cs$농도 범위에 들었다. 그러나 고산지대는 평지에서와는 다르게 고도가 증가함에 따라 $^{137}Cs$농도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정상 부분이 하부 부분보다 더 높게 나타났고 영광원전 인근 일반평지부분보다는 $^{137}Cs$의 농도는 $2{\~}6$배 정도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연구결과 $^{137}Cs$의 분포는 지형적 요인(고도) 및 토양의 화학적 요인(양이온치환용량)과 상관성이 큰것으로 나타났다. 지형적 요인으로는 주로 고도를 들 수 가 있는데 높은 고도의 산의 경우 대기중 $^{137}Cs$이 토양에 침투되는 기회가 커짐으로 동일한 토질 조건의 평지 토양에 비해 높은 $^{137}Cs$준위를 나타내었다 토양의 화학적 요인으로는 양이온치환용량이 주요 인자임이 규명되었다. 양이온치환용량은 침적된 $^{137}Cs$을 토양에 고정시키는 능력을 나타내며 같은 지형조건에서 높은 양이온치환용량을 가진 시료가 낮은 양이온치환용량을 가진 토양에 비해 $^{137}Cs$농도는 높은 값을 보였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수치지형도에서 수치고도모형(DEM)을 개발하고자 할 때 고려해야 할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특히 DEM의 정확도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내삽법의 과정을 지형적 유형(평지.계곡.산지)과 공간적 표본추출법(체계적추출법.군집형무작위추출법.복합점진적표본추출법)에 따라 구분하여 살펴 보았다. RMSE의 측정을 통해 크리깅 내삽법이 지형의 기복에 산관없이 정확도를 유지함녀서 DEM을 생성할 수 있는 방법으로 평가되었다. 그리고 표본추출법에 따라 공간적 표본 밀도를 달리한 낮은 표본을 대상으로 한 경우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에서 제안한 복합 점진적 표본추출법을 적용한 DEM의 정확도는 다른 표본추출법을 적용한 경우보다 그 정확도가 향상됨을 확인하였고, 반면에 계산상의 효율성이 다른 방법에 비해 떨어지는 단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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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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