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휴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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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나방(나비목: 포충나방과) 비휴면태의 생존과 발육, 생식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 (Effects of Temperature on Survival, Development, and Reproduction of the Non-diapause Asian Corn Borer, Ostrinia furnacalis (Lepidoptera: Crambidae))

  • 정진교;서보윤;김은영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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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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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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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옥수수 주 해충인 조명나방(Ostrinia furnacalis)(나비목: 포충나방과)의 비휴면태 단계의 생존과 발육, 생식에 미치는 온도 영향을 분석하였다. 비휴면태 단계는 16:8 h (명:암)의 광주기 조건에서 유지하였다. 미성숙태를 15~35℃ 범위의 7개 항온조건에서, 성충을 13~33℃ 범위의 8개 항온조건에서 인공사료로 사육하였다. 알은 적용된 모든 온도에서 생존율이 70% 이상이었으나, 유충은 15℃에서 7.4%의 낮은 생존율을 보였다.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미성숙태의 발육기간은 짧아졌으나, 유충기간은 35℃에서 더 짧아지지 않았다. 번데기 몸무게는 온도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는데, 암컷의 무게는 35℃에서 다시 감소하였다. 25℃를 제외한 다른 6개 온도 각각에서 마지막 영기가 다른 개체변이가 관찰되었다. 성충은 적용된 모든 온도에서 자손을 생산하였다. 성충 수명과 산란전 기간, 산란기간은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었고, 산란전 기간은 33℃에서 다시 길어졌다. 총산란수는 22℃와 31℃에서 400개 이상이었다. 산란기간 중 일산란수와 산란일당 일산란수는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많아졌는데, 33℃에서 다시 감소하였다. 성충 나이에 따른 일일 산란수는 우화 초기 급격히 증가하였고 이후 완만히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산란횟수는 22℃에서 가장 많았다고 모의 추정되었다. 선형방정식으로 추정된 최저발육온도는 1령 유충이 9.7℃로 가장 낮았고, 5령~말령 단계가 14.7℃로 가장 높았다.

韓國産 산마늘 種子의 發芽와 種球의 休眠 特性 (Characteristics of Seed Germination and Bulb Dormancy in Korean- Native Allium victorialis L.)

  • 강치훈;홍정기;최병곤;방순배;박영학;한종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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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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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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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실험은 울릉도와 오대산 산마늘 자생종의 종자의 특성 및 물리·화학적 처리에 의한 종자의 발아 양상과 가온개시기에 따른 종구의 휴면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종자의 특성에 있어 모양, 색, 탈립성은 2개 자생종이 비슷하였으나 그 외의 형질에서는 달랐다. 천립중는 울릉도 자생종이 14.8g 으로 오대산 자생종에 비해 2.1배였다. 울릉도 자생종은 채종 즉시 파종한 처리에서만 발아하였으며 화학제 처리효과는 없었다. 또한 무처리 암장태에서 발아율이 86%, 평균발아일수 42일, 발아계수 2.05이었으며, 저온유수 및 저온습윤혼용처리에서는 발아율이 감소하였다. 오대산 자생종은 무처리 암장태에서 발아율이 70%, 평균발아일수 47일, 발아계수 1.0이었는데, 저온습윤 처리에서는 명장태에서 발아율 82%, 평균발아일수 47일, 발아계수 1.75로 광에 대한 반응이 달라졌다. 오대산 자생종 종구는 초상후 45일 이후가 되어야 휴면이 타파되어 가온개시시기로써 적합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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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노랑총채벌레와 대만총채벌레의 내한성과 월동처 비교 연구 (Comparative Analysis of Cold Tolerance and Overwintering Site of Two Flower Thrips, Frankliniella occidentalis and F. intonsa)

  • 김철영;최두열;팔구니칸;엠디따핌호사인흐리틱;홍주안;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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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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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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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시설재배지 고추(Capsicum annuum)에 주요 총채벌레는 꽃노랑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와 대만총채벌레(F. intonsa)이다. 본 연구는 이들 총채벌레의 월동 생리를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두 총채벌레는 동결감수성 곤충으로 낮은 저온(-15~-25℃)에서 체내빙결점을 보였다. 그러나 이 체내빙결점은 두 종 사이에 그리고 발육태에 따라 상이하였다. 꽃노랑총채벌레의 경우 성충 -25.7±0.5℃, 번데기 -17.2±0.3℃, 약충 -15.0±0.4℃였고 대만총채벌레는 성충 -24.0±1.0℃, 번데기 -27.0±0.5℃, 약충 -17.2±0.8℃에서 체내빙결점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두 종의 저온 피해는 체내빙결점보다 높은 온도에서 일어났으며, 처리온도가 내려갈수록 그리고 노출시간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대만총채벌레에 비해 꽃노랑총채벌레가 저온에 대해서 높은 내한성을 보였으며 발육태에 따라 약충보다는 성충이 높은 내한성을 나타냈다. 그러나 두 종 모두는 치사 저온조건(-10℃, 2시간)에 노출되기 전에 0℃에서 2시간 미리 노출되면 저온 피해가 현저하게 줄어드는 급속내한성유기를 보였다. 또한 단계적으로 감소하는 저온에 노출되면서 저온순화를 발현하였다. 이들 총채벌레의 월동처를 알아보기 위해 시설재배지 안팎에서 동계모니터링이 진행되었다. 동계기간(11월~2월) 두 종 성충은 야외에서 채집되지 않았지만, 시설재배지 내부에서는 꽃노랑총채벌레가 황색점착트랩과 잡초에서 포획되었다. 동계기간 시설재배지 토양시료에서 꽃노랑총채벌레 성충이 지속적으로 우화되었으나, 대만 총채벌레는 11월과 12월 토양시료에서 나오지 않았지만, 1월 이후 채집된 시료에서 성충 우화가 관찰되었다. 휴면에 따른 우화율 차이인지를 분석하기 위해 상이한 일장을 이들 두 총채벌레 종에 처리하였다. 이 결과 꽃노랑총채벌레는 일장조건과 무관하게 우화한 반면 대만총채벌레는 단일조건에서는 우화하지 않았다. 한편 이들 총채벌레가 전파하는 Tomato spotted wilt virus도 동계기간 총채벌레가 채집된 잡초에서 검출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꽃노랑총채벌레가 겨울기간 시설재배지 내부에서 잡초를 먹이로 발육하는 반면, 대만총채벌레의 경우는 휴면상태로 토양 속에서 월동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경북 지역 소나무의 연륜생태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 (The Dendrochronological Characteristic of Pinus densiflora in Gyeongbuk Region)

  • 이상태;윤석락;박은희;김종갑;정영관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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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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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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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논문은 경북지역 소나무의 연륜생장에 대하여 연륜생태학적 해석을 통하여 월별 기후인자(월별평균온도, 월별강수량)간의 관계를 기초통계량 및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측된 연륜생장곡선은 수령 및 비기후적인 요소를 제거하기 위하여 음지수생장곡선을 이용하여 표준화를 실시하였다. 경북지역 소나무 연륜생장과 기후인자간의 관계에서 당해연도 $2\~4$월까지의 월별평균온도가 정의 상관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월별 강수의 경우 당해연도 $1\~3$월의 강수가 연륜생장에 정의 상관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경북지역 소나무의 연륜생장에 있어서 휴면기가 끝나고 생장이 시작되는 시점에서의 기후인자가 생장을 촉진시키는 요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윤작작물 재배에 의한 배추 뿌리혹병 방제 효과 (Effect of Crop Rotation on Control of Clubroot Disease of Chinese Cabbage Caused by Plasmodiophora brassicae)

  • 김점순;이정태;이계준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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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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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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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고랭지의 배추 뿌리혹병 방제에 적합한 윤작작물을 선발하고자 2000년 감자, 옥수수, 콩, 양파, 곰취 등을 뿌리 혹병 이병포장에 재배하면서 뿌리혹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윤작작물들간의 경제성 비교에서는 감자와 양파 재배가 배추 연작에 비해 각각 약 16.9와 14.9배 더 높은 소득을 나타내었다. 윤작작물 재배 후의 토양 내 휴면포자 밀도는 모든 작물에서 $0.3{\sim}1.2{\times}10^3/g$ 토양이었고 배추 연작재배에서는 $89.3{\times}10^3/g$ 토양이었다. 2001년 동일 포장에 배추를 재배한 결과 뿌리혹병 발병도는 배추 연작재배의 77.8%에 비해 양파, 콩, 감자, 옥수수, 곰취 재배에서 각각 4.9, 20.2, 24.4, 25.1, 27.8%로 낮게 나타났다. 윤작작물의 재배기간에 따른 뿌리혹병 방제 효과를 양파, 감자, 콩 등의 작물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시험하였다. 윤작작물 재배 후의 휴면포자 밀도는 모든 작물에서 2년째 재배까지 감소하였고 3년째 재배에서는 낮은 밀도가 유지되는 반면 배추 연작재배에서는 3년 동안 2.6에서 23.6배까지 증가하였다. 3년간의 윤작작물 재배를 통한 배추의 뿌리혹병 발병도는 감자 재배가 92%에서 4.4%, 콩 재배가 72%에서 10.4%, 양파 재배가72%에서 12.2%를 보이며 크게 감소한 반면 배추 연작재배에서는 100%를 유지하였다. 배추의 수량은 윤작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되었으나 연작재배에서는 감소하였으며 3년째에는 연작재배의 배추 포기당 무게 95 g에 비해 감자, 콩, 양파 재배에서는 각각 2,205, 2,493, 2,476 g의 상품성 있는 배추가 생산되었다.

한국잔디 종자의 발아율 향상을 위한 파종전 종자처리 (Presown Seed Treatments to Promote Seed Germination of Zoysiagrass (Zoysia japonica))

  • 전병삼;강진호;조상철;권혁식;류영섭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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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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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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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잔디의 종자번식에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종자의 휴면으로 인한 발아율 불량이라 할 수 있다. 파종전종자처리를 통하여 잔디종자의 발아율 불량을 극복하기 위한 기존의 종자처리 모형을 더욱 보완하고자 종피연화, 저온, 건조 처리를 처리중 또는 발아과정의 빛조건과 연계하여 이들 처리가 발아율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발아율은 NaOH로 종피연화 처리된 종자의 발아중 적색 LED와 백열등으로 조사할 경우 암상태로 유지하는 것보다 높은것으로 조사되었다. 2. 발아율은 종피연화 처리된 종자를 건조하는 것이 건조를 하지 않은 것보다 높았던 반면, 건조중 처리 되는 적색광, 형광등, 암처리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3. 발아율은 종피연화 처리된 종자를 2~3주간의 저온 처리후 초적색광에 비하여 적색광의 비율이 많은 형광등으로 조사하면서 건조하는 것에서 발아율이 가장 높았다. 4. 평균발아율은 H$_2$SO$_4$8M에 처리하는 것이NaOH, KOH, acetone 각 20%에 처 리 하는 것보다 높았으나 특정 처리의 발아율로는NaOH20%에 30분간 처리하는 것에서 가장 높았다. 5. 처리된 종자가 노지에 무피복으로 파종되는 조건을 고려할 경우 NaOH 20%에 30분간 종피 연화를 실시하여 세척한 다음 2주정 도 저온처리를 가한 종자를 35$^{\circ}C$에 4시간 형광등으로 조사하면서 건조하는 것으로 기존 잔디 종자의 파종전처리 모형을 보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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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과 월년생 잡초 살갈퀴의 녹비 이용성 검토 (Evaluation of Winter Annual Weed Vicia angustifolia as Green Manure)

  • 성기영;전원태;조현숙;김충국;정광호;송득영;최봉수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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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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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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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자생 살갈퀴는 천립중이 14.9g, 종자크기가 2.8mm로 헤어리베치 27.7g, 3.41mm보다 작으며, 종자는 경실종자로 헤어리베치보다 휴면성이 높았다. 자생살갈퀴는 수원의 경우 4월초순이 되면 생장을 시작하며 무한화서로 개화기는 5월 5일경이며 6월 1일경에는 고숙기가 되어 종자채종이 가능하였다. 5월 중순이면 살갈퀴의 생장이 정지되는데 초장은 46.6~60.9cm이며 보리와 혼파를 하면 101.1cm까지 자랐다. 분지수는 2~6개이며, 착협 마디수는 분지당 3.5~3.7개, 협수는 3.8~6.6개였다. 살갈퀴 생체중은 2,960~14,450kg $ha^{-1}$로 헤어리베치 24,860kg ha-1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그러나 논에서 재배한 살갈퀴는 질소함량이 61~65kg $ha^{-1}$(생체중 13,600~14,450kg $ha^{-1}$)으로 화학비료를 절감하는 녹비로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또한 살갈퀴는 사양질 논토양에서 재발생율이 높은 특성이 있어 이에 대한 연구 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