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항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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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절제 쥐에서 비만과 지방조직 염증에 대한 제니스테인과 운동의 영향 (The effects of genistein and exercise on obesity and adipose tissue inflammation in ovariectomized mice)

  • 정선효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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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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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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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고지방식이를 섭취한 난소절제 쥐의 지방조직에서 제니스테인에 의한 지방조직감소와 항염증에 대한 운동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고지방식이를 섭취한 쥐(C)에 비해 제니스테인 단독처리(G)와 운동 단독처리(Ex)는 지방조직무게, 지방세포 크기 및 혈청 속 포도당과 유리 지방산 수치를 감소시켰으며, 이러한 현상은 제니스테인과 운동을 동시처리(G/Ex) 하였을 경우 더 효과적으로 감소하였다. 지방조직에서 C에 비해 G와 Ex의 지방생성 유전자와 염증성 사이토카인 유전자의 발현은 모두 감소하였고, 특히 이러한 유전자의 감소 현상은 G와 Ex 각각 보다 G/Ex에서 더욱 효과적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고지방식이를 섭취한 난소절제 쥐에서 제니스테인과 운동의 동시처리는 제니스테인 단독처리에 비해 더 효과적으로 비만과 지방조직 염증을 개선하였으며 이것은 지방생성 유전자를 긍정적으로 조절한 결과임을 밝혔다. 본 연구는 제니스테인의 항비만과 지방조직 항염증에 대해 운동이 유익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제안한다.

Cyclooxygenase 억제제 검색을 통한 항염증제 개발 연구 (New screening method for anti-inflammatory agent)

  • 이수환;정성원;이우영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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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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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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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Gram 음성균의 세포벽 성분인 lipopolysaccharide는 각종 세포에서의 prostaglandin 합성을 증진 시키며 이는 cyclooxygenase-2의 선택적 발현에 기인한다는 사실이 이미 보고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mouse peritoneal marophage를 대상으로 하여 LPS의 prostaglandin 합성 증진 작용에 대한 특성으로 검토함으로써, COX-2에 대한 선택적 저해제 검색에 이용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확인코자 하였다. LPS는 peritoneal macrophage에 처리시 약 8시간 정도의 lag time을 보인 후 prostaglandin 합성을 현저히 증진 시켰으며, 이는 주로 COX 활성의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LPS의 작용은 항염증제인 dexamethasone에 의해서 강하게 억제 되었으며 metabolic labeling 결과 이는 COX-2의 생합성을 억제하는데 기인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mouse peritoneal macrophage에서의 LPS에 의한 prostaglandin 합성 증진 작용은 rat alveolar macrophage와 정성적으로 동일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본 실험 조건은 COX-2에 대한 선택적 저해제 검색에 응용될 수 있음을 확인 하였다. 본 실험 조건하에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인 ketoprofen의 작용을 검토한 결과 ketoprofen은 COX-1에 비교적 선택적인 저해 작용을 보이는 것으로 추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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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뚝버섯 자실체의 항산화, 항콜린에스테라제 및 염증 저해 활성 (Antioxidant, anti-cholinesterase, and inflammation inhibitory activities of fruiting bodies of Phallus impudicus var. impudicus L.)

  • 윤기남;이태수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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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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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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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말뚝버섯의 자실체 메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cholinesterase 저해 및 항염증 효과를 탐색하였다. DPPH 라디칼 소거능, hydroxyl radical 소거능, 철 이온 제거능 및 환원력 등의 항산화 효과를 측정한 결과 DPPH 라디칼 소거능, hydroxyl radical 소거능 및 환원력은 양성대조군으로 사용한 BHT에 비해 낮았으나 실험에 시용한 2.0 mg/ml의 농도에서 50% 이상의 저해효과를 나타내었고 철 이온 제거능은 BHT에 비해 높게 나타나서 다른 종류의 식의약용 버섯에 비해 항산화 효과가 우수하였다. 치매환자의 기억력 감퇴와 관련된 acetylcholinesterase와 butyrylcholinesterase의 저해실험에서 말뚝버섯 자실체의 메탄올 추출물은 실험에 사용한 전 농도 범위에서 양성대조군인 galanthamine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지만 1.0 mg/ml의 농도에서 50% 이상의 저해 효과를 나타냈다. In vitro 항염증 실험에서 RAW 264.7 대식세포에 서로 다른 농도의 메탄올 추출물을 처리한 후 염증 유발물질인 LPS를 처리하여 RAW 264.7 세포가 생성한 NO의 양을 측정한 결과 추출물을 투여한 실험군의 NO 농도가 LPS만 단독으로 처리한 양성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고 처리한 메탄올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생성된 NO의 양은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났다. 또한 in vivo 항염증 실험에서 먼저 각기 다른 농도의 메탄올 추출물을 생쥐의 뒷발에 주사한 후 추가로 기염제인 carrageenan을 주사하여 흰쥐 뒷발에 유도된 부종 (edema)이 추출물에 의해 저해되는 정도와 염증 치료제로 처방되는 indomethacin을 양성대조군으로 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 결과 흰쥐에 주사한 말뚝버섯 자실체의 메탄올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흰쥐 뒷발에 유도된 부종의 용적도 농도 의존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이 관찰되어 말뚝버섯 자실체에는 염증을 저해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따라서 말뚝버섯 자실체의 메탄올 추출물에는 항산화, acetylcholinesterase과 butyrylcholinesterase의 저해 및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는 유용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앞으로 의약용 기초 소재로서의 이용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천연물의 피부세포에 미치는 영향 - 활성산소의 작용과 억제 - (Effect of Natural Products on Skin Cells -Action and Suppression of Reactive Oxygen Species-)

  • 박수남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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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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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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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활성 산소종은 노화, 특히 피부노화의 원인 물질로 작용하고 있다.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어 있어 활성 산소종을 만드는 광화학적 반응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이들 활성 산소종들은 피부 세포 및 조직 손상을 주도한다. 이들은 항산화 효소와 비효소적 항산화제들로 구성된 항산화 방어망을 파괴함으로써 산화제/항산화제 균형을 산화 상태 쪽으로 기울게 한다. 결과적으로 계속된 산화적 스트레스는 지질 과산화, 단백질 산화, 간질 성분을 파괴시키는 단백질분해효소의 활성화, 탄력 섬유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사슬절단 및 비정상적인 교차결합, 히아루론산 사슬의 절단, 멜라닌 생성반웅 촉진, DNA 산화와 같은 생체 구성 성분들의 손상을 야기시킨다. 결국에는 탄력감수 주름살 및 기미.주근깨 둥으로 특징 지워지는 피부노화가 가속화된다. 따라서 피부노화 방지를 위해서는, 과잉의 활성 산소종 생성을 억제하고 또한 생성된 활성산소를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시스템이 화장품의 처방에 반드시 포함될 필요가 있다. 즉, 산화제/항산화제 밸런스가 유지되는 피부의 항산화 방어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피부노화 방지에 있어서 천연물의 역할로 (1) 자외선 흡수제로서의 역할, (2) 항산화제로서의 역할, (3) 주름 개선제로서의 역할, (4) 미백제로서의 역할, (5) 항균\ulcorner항염작용 및면역 조절제로서의 역할에 대하여 살펴 보았다. 21세기는 본격적으로 기능성 화장품 시대가 개막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맞춰 천연물들은 피부노화를 방지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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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릅나무버섯 자실체의 메탄올과 열수추출물의 항산화, 항염증 및 멜라닌 생성저해 활성 (Free radical scavenging, anti-inflammatory and melannin synthesis inhibitory activities of Gloeostereum incarnatum)

  • 권예주;김미현;최재순;이태수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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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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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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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느릅나무버섯의 자실체에서 메탄올과 열수를 이용해 추출한 물질의 항산화, 항염증 및 Melanoma B16/F10 세포에서의 멜라닌 생성 저해 효과를 탐색하였다. DPPH 라디칼 소거능과 환원력을 이용해 항산화 효과를 측정한 결과 양성대조군으로 사용한 BHT에 비해 항산화 효과는 낮았지만 다른 종류의 버섯에 비해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철 이온 제거 항산화 실험에서 느릅나무버섯의 열수 추출물은 양성대조군인 BHT에 비해 철 이온을 효율적으로 제거하여 항산화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느릅나무버섯 자실체의 염증 저해 실험에서는 배양 중인 RAW 264.7 대식세포에 자실체의 메탄올과 열수추출물을 각각 처리 한 후 염증 유도 물질인 LPS를 투여하여 추출물의 NO 생성 저해효과를 조사한 결과, 처리한 추출물의 농도 의존적으로 염증 유발의 주요 인자인 NO의 양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우수한 소염효과를 보였으며, carrageenan에 의해 흰쥐 뒷발에 유도된 부종을 저해하는 실험에서는 투여한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흰쥐의 뒷발에 유도된 부종의 용적도 비례적으로 감소하여 항염증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Melanoma 세포에 버섯추출물을 처리하고 생합성된 멜라닌의 양을 측정한 결과 농도 의존적으로 melanoma 세포내 멜라닌의 양이 감소하여 멜라닌 저해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느릅나무버섯 자실체의 항산화, 항염증 및 멜라닌 생성 저해 선분은 앞으로 항산화제, 소염제 및 미백제로의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맛버섯 자실체의 메탄올 및 열수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Activities of Methanol and Hot Water Extracts of Pholiota nameko Fruiting Bodies)

  • ;신도빈;이수민;임경환;이태수;이우윤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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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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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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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맛버섯의 자실체로부터 메탄올과 열수를 이용하여 추출한 물질의 항산화와 항염증 효과를 탐색하였다. DPPH 라디칼 소거능과 환원력을 이용해 항산화 효과를 측정한 결과 양성대조군으로 사용한 BHT나 토코페롤에 비해 낮았지만 다른 종류의 버섯에 비해 효과가 우수한 것을 확인하였다. 금속이온 제거 항산화 실험에서는 맛버섯의 메탄올 추출물의 효과가 양성대조군인 BHT나 토코페롤에 비해 월등하게 높아서 맛버섯의 자실체 추출물은 높은 항산화 효과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맛버섯의 항염증 저해 효과 실험에서는 RAW 264.7 대식세포가 배양되고 있는 배지에 맛버섯 자실체의 메탄올 및 열수 추출물로 각각 전 처리 한 후 염증매개 물질인 LPS를 투여하여 맛 버섯 추출물의 NO 생성 저해효과를 조사하였다. 실험 결과, 첨가된 맛버섯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생성된 NO의 양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맛버섯의 추출물이 carrageenan에 의해 흰쥐 뒷발에 유도된 부종 저해 실험에서는 투여한 맛버섯의 추출물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흰쥐의 뒷발에 유도된 부종의 용적이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맛버섯 자실체에 함유된 항산화 및 항염증 물질은 천연 항산화제나 항염증제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좀민들레(Taraxacum hallaisanense Nakai)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 효과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of Taraxacum hallaisanense Nakai Extracts)

  • 난리;추병길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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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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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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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가축의 면역 증진을 위한 천연 첨가제로서 좀민들레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94.95, 86.33 mg/g으로 나타났고 DPPH, ABTS radical 소거능은 각각 100, $200{\mu}g/mL$의 농도에서 50%의 억제율을 보였으며, $1000{\mu}g/mL$에서 50%의 환원력을 나타냈다. LPS와 함께 처리한 Raw 264.7 cell에서는 좀민들레에 의한 세포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염증 매개 인자 NO와 염증성 사이도카인 $IL-1{\beta}$의 생성량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또한 염증성 단백질 발현량을 측정하기 위해 western blotting을 통해 확인한 결과, $400{\mu}g/mL$으로 처리하였을 때 LPS 처리구에 비해 염증성 단백질 발현 수준을 유의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 좀민들레 추출물은 세포에 대한 독성이 없이 유의한 항산화 활성과 항염증 활성을 나타냄으로써 가축의 질병예방을 위한 면역 증진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안전한 대체 천연 첨가제로 이용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염증가설에 근거한 비만성 질환제어 (Modulation of Obesity-Related Pathologies Based on Inflammation Theory)

  • 유리나
    • 식품산업과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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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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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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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비만은 제2형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그리고 암을 비롯해 각종 질병의 위험인자로 작용한다. 비만은 낮은 수준의 전신성 염증상태로 간주되며, 비만시 증가하는 염증성 분자는 제2형 당뇨병 또는 동맥경화등의 비만성 질병 발생과정에 깊이 관여한다. 따라서, 염증제어는 비만성 질환제어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지방세포 비대에 따른 지방세포 기능이상은 아디포사이토카인의 분비 이상을 초래하고, 비만성 질환의 발생 및 촉진자로 작용한다. 비만환자에게서의 MCP-1과 같은 염증성 아디포사이토카인의 분비 제어는 비만성 질환을 예방하거나, 또는 질병 발생 및 진행을 지연시키는 전략적 가치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지방세포가 분비하는 케모카인 가운데 MCP-1은 비대한 지방조직내로의 대식세포의 침윤 및 활성화를 유도하며, 특히 비대한 지방조직에서의 염증반응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 MCP-1은 내 장지 방조직에서 특히 그 분비량이 높았고, 따라서, 복부비만 관련 질환의 타겟분자로서 가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MCP-1 작용을 저해하는 항염증성 phytochemical은 비만으로 인한 염증성 질환의 발생을 지연시키거나, 즉 예방적인 차원에서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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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늘박 추출물의 항산화활성 및 항염효과 (Anti-oxidative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of Black Garlic Pomace Extract)

  • 김건우;윤영빈
    • 산업과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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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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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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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흑마늘 제조 시 발생하는 부산물을 이용하여 기능성 사료 첨가제룰 개발하기 위한 사전 실험으로 수행되었다. 흑마늘박의 항산화 활성과 면역증강 활성을 측정하였으며 흑마늘박의 항산화 활성을 측정한 결과 흑마늘박이 항산화 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에 사용된 시료중 흑마늘박을 포함한 식물성 시료의 면역증강 활성을 실험하기 위해 Nitric oxide(NO) assay 실험을 한 결과 식물성 추출물인 흑마늘박, 섬쑥부쟁이, MIX가 최고 농도에서 LPS(100%)대비 각각 흑마늘박(69.4%), 섬쑥부쟁이(35.9%), MIX(45.3%)의 NO를 생성하였다. 따라서, 흑마늘박이 항염증 효과를 함유하고 있고 흑마늘박과 섬쑥부쟁이의 최적의 혼합비를 선정한다면 항염증 효과를 함유하고 있는 사료 첨가제로써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계수나무 가수분해형 탄닌의 생리활성 평가 (Evaluation of Biological Activity on The Hydrolyzable Tannins of Katsura Tree (Cercidiphyllum japonicum))

  • 민희정;이민성;김영균;배영수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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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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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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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계수나무 잎, 목질부 및 수피부의 EtOAc 및 물 분획으로부터 gallic acid (1), methyl gallate (2), kurigalin (3), 1,2,3,6-tetra-O-galloyl-${\beta}$-D-(+)-glucose (4), 1,2,3,4,6-penta-O-galloyl-${\beta}$-D-(+)-glucose (5), 6-m-digalloyl-1,2,3,4,6-penta-O-galloyl-${\beta}$-D-(+)-glucose (6), isocorilagin (7), macabarterin (8) 등 8종류의 가수분해형 탄닌을 단리하였으며, 각 화합물에 대한 항산화 활성 및 항염활성 시험을 실시하였다. 항산화 활성은 DPPH 라디칼 소거법을 사용하였으며, 단리된 화합물 모두 대조군으로 사용된 BHT 및 ${\alpha}$-tocopherol에 비하여 매우 우수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냈다. 항염활성 시험 결과 methyl gallate, 1,2,3,6-tetra-O-galloyl-${\beta}$-D-glucose 그리고 1,2,3,4,6-penta-O-galloyl-${\beta}$-D-glucose가 NO생성을 억제하였으며, 특히 methyl gallate가 가장 높은 NO 생성 억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항염제로 이용될 수 있는 효능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계수나무의 가수분해형 탄닌 화합물은 항염제보다 합성 항산화제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 항산화 소재로써의 적용 가능성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