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주로 침흘림을 보이는 뇌성마비 아동에게 비침습적인 치료적 중재와 침흘림 측정방법의 경향 분석 등에 대한 국외 문헌들을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최근 15년 간(2005-2019) 국외 논문을 검색하여 총 265편의 논문이 검색되었다. 1차 제목 및 초록을 중심으로 44편의 논문이 선정되었고, 2차 원문 검색을 통해 10편의 논문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결과 : 선정된 논문의 PEDro Scale은 평균 6점으로 높은 편이었다. 전반적인 동향을 분석한 결과 연구대상자는 뇌성마비가 주를 이루었고, 행동수정에 비해 구강감각운동의 치료적 중재가 최근에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었다. 행동수정과 구강감각운동 중재방법은 대상자의 나이, 인지수준, 대상자 수, 연구설계, 치료시간과 기간에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침흘림 측정방법은 빈도와 심각성을 동시에 확인하는 연구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침흘림을 보이는 뇌성마비 아동에게 실시한 비침습적인 중재 중 대표적인 행동수정과 구강감각운동 중재에 대해서 분석하였고, 이러한 자료를 통해 행동수정과 구강감각운동치료를 통한 침흘림 프로그램 계획 시 적절한 치료적 중재방법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제공 및 근거를 마련하였다.
최근 혈관 질환의 진단을 위한 비침습적 영상이 발달하면서, 기존의 도자술은 중재적 치료에 국한되는 실 정이다. 그러나 관상동맥이나 우회로는 작은 직경, 심박동 움직임 등으로 도자술이 아직도 진단에 필수적이 며, 비침 응\ulcorner영상 진단의 마지막 도전 영역이다. 전자선 단층 촬영기는 높은 시간 해상능으로 심장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전자선 단층 촬영을 이용하여 모관상 동맥 협착이나 관상동맥 우회로 이식술 후 개존성의 평 가가 시도되고 있으며, 이중 관상동맥 우회로술 평가의 정확도는 매우 높아서 임상 적용이 가능하다. 저자와 다른 연구자의 경험에 의하면 복재 정맥은 넓은 직경, 비교적 짧고 직선적인 경로, 심박동에 덜 영 향 받음으로써 EBT조영술의 정확도가 높았다. 전향적 민감도와 특이도가 각각 92%, 97%를 보였다. 그러나 위양성과 위음성을 보인 두 예는 후향적으로 분석 할 때 경험 부족에 의한 초기의 판독 오류로 사료되어 복 재 정맥의 경우 후향적으로는 100%의 정확도를 보였다. 반면 내유동맥 이식혈관은 작은 내경과 주변의 수술 클립에 의한 인공산물로 개존성을 확인하기가 대체로 어려웠고, 역동적 검사를 병행하여 우회로내 혈류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내유동맥의 경우 상대적으로 정확도가 낮아 민감도, 특이도가 각각 100%, 80%를 보였으며, 위양성을 보인 2예는 후향적으로도 개존을 확인할 수 없었다. 전자선 단층 촬영 혈관 조영술은 관상 동맥 우 막\ulcorner이식술 후의 우회 혈관 개존성의 평가, 특히 복재 정맥 우회로의 경우 매우 정확도가 높은 비침습적 검사로써, 임상 적용이 기대된다. 앞으로 촬영 기기와 영상 재구성 software의 발달로 정확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잠재성이 있다.
엉치엉덩관절의 고정(sacroiliac joint fixation; SIJF)은 넙다리뒤근육의 과긴장을 일으키고, 호흡시 나타나는 엉치뼈의 움직임을 제한한다. 본 연구는 카이로프랙틱 기법 중 엎드린 자세에서 시술되어지는 S.O.T category I 골반 블록 중재가 SIJF를 완화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발꿈치긴장 검사를 통해 SIJF를 가진 26명의 참가자를 선정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에 각기 13명씩 무작위 할당하였다. 실험군은 category I 블록 중재를 받았고, 대조군은 거짓블록 중재를 받았다. 중재 전과 후에 넙다리뒤근육의 긴장 정도(체전굴 검사 이용)와 호흡시 엉치뼈의 움직임을 측정하였다. 발꿈치긴장 검사 결과 실험 군에 속한 참가자는 모두 음성반응을 보인 반면, 통제군의 참가자들은 양성반응을 보여 블록중재가 SIJF를 완화시킨 것을 확인하였다. 공분산분석(ANCOVA)에서 블록중재에 의해 체전굴 측정치[F(1, 23)=7.73, p<.05]와 호흡시 엉치뼈의 움직임[F(1, 23)=7.07, p<.05] 모두가 유의하게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통제군에서는 중재 전과 후의 차이가 없었다. 이 결과는 비침습적 중재법인 S.O.T category I 블록 기법이 SIJF와 관련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유용한 방법임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관절가동술 후 두 가지 유형의 전기치료 방법을 각각 적용하였을 때 유방암 환자의 어깨 가쪽돌림 가동범위와 통증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유방절제술을 시행한 유방암 환자 30명을 STMG (관절가동술+비침습적 무통증 신호 전기치료) 15명과 TENMG (관절가동술+경피신경전기자극) 15명으로 나누었다. 중재는 4주간 주 3회, 1회당 1시간씩 실시하였다. 측정은 어깨 가쪽 돌림 관절가동범위(Range of motion, ROM), 통증(Visual analog scale)을 측정하였다. 중재 전·후 두 군 모두 어깨 가쪽돌림 관절가동범위, 통증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STMG는 어깨 가쪽 돌림 관절가동범위를 제외하고 TENMG보다 통증 감소에서 더욱 효과적이었다(p<.05). 유방암 절제술 환자의 통증을 경감시키기 위해서는 STMG이 TENMG보다 더욱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양한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대조군을 더하고, 더 많은 대상자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로봇을 이용한 최소침습절개술 접근과 기존의 정중흉골절개술 접근을 이용한 심장판막수술환자를 대상으로 통증, 수면, 자가간호수행을 파악하고 이를 비교분석하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대상자는 서울시 일개 상급종합병원에서 심장수술을 시행한 대상자 중 정중흉골절개술군 64명, 최소침습절개술군 6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적 통계, ${\chi}^2$ 검증, paired t-test를 시행하였다. 수술 후 2일째, 5일째 모두 통증은 로봇을 이용한 최소침습절개술군이 정중흉골절개술군에 비해 높았다. 통증발생부위는 두 군 모두 수술접근부위로 크게 나타났다. 수면은 수술 후 2일째 정중흉골절개술군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자가간호수행은 최소침습절개술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로봇 수술의 재원기간 단축과 빠른 회복 등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대상자의 통증관리를 위해 정확한 통증 사정 및 차별화된 프로토콜의 적용이 필요시 된다. 또한 성별, 연령 및 수술방법의 차이를 고려하여 안위를 증진시키기 위한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중재가 요구되어진다.
본 연구는 배변 문제가 있는 뇌 병변 장애 입원 환자에게 자원봉사자들이 주 3회의 아로마 복부경락마사지 중재(7분/1회)를 4주간 적용하여 변비완화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설계는 단일군 전후설계의 원시실험연구이며, 연구대상은 5개월 이상 입원중이며 배변문제가 있는 뇌 병변 장애환자 38명이었다. 연구기간은 2011년 5월 9일부터 6월 19일까지 총 6주간 이었다. 변비완화 효과는 좌약 또는 관장 적용 횟수, 배변 횟수, 배변 양으로 측정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SPSS 19.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와 Repeated Measures ANOVA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시간의 경과에 따라 좌약 또는 관장횟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F=1.03, p=.361). 둘째, 시간의 경과에 따라 배변 횟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F=2.14, p=.133). 셋째, 시간의 경과에 따라 배변 양이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F=3.56, p=.033). 시점 간을 비교 분석한 결과 사전시기 보다 중재 1-2주(p<.05)와 중재 3-4주(p<.01)에 배변 양이 증가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자원봉사자에 의한 주 3회의 아로마 복부경락마사지는 입원 뇌 병변 장애 환자의 변비완화에 효과가 있는 비 침습적인 간호중재라고 결론지을 수 있으며, 간호실무 현장에서 아로마 복부경락마사지 중재를 적용할 수 있는 경험적 근거와 지침을 제공한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추후 본 연구결과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대상자에게 반복 연구를 실시하여 경험적 증거를 축적할 것을 제언한다.
목적 : 본 연구는 발렌버그 증후군 환자에게 적용한 구강운동촉진기술(OMFT) 프로토콜과 신경근전기자극 치료(NMES)의 임상 적용 효과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발렌버그 증후군 환자 1명을 대상으로 OMFT와 NMES를 4주 동안 주 5일, 1일 2회로 각각 40회씩 적용하였다. 중재 전·후의 변화를 비교하기 위해 포괄적 구강안면기능척도(COFFS), 한국판 Mann 삼킴 능력 평가(K-MASA), 침습-흡인 척도(PAS)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자료 분석은 중재 전·후의 점수 변화를 비교하였다. 결과 :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 중재 전·후로 구강안면기능과 삼킴능력이 향상되었다. 구강운동 기능 중 혀 운동에 비교적 많은 기능적 호전이 나타났으며, 인두기 삼킴이 가능해지는 정도로 평가되었 고, VFSS를 통한 PAS 평가에서도 5점으로 증상의 개선이 관찰되었다. 결론 : 체계적인 OMFT와 운동강도의 NMES를 적용한 초기 연하재활치료는 구강 운동 기능과 연하장애 개선에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향후 OMFT와 NMES를 적용한 중재의 효과에 대한 보완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골드테라피가 목, 등, 어깨 부위 근막통증증후군에 미치는 영향을 스톤테라피와 비교 연구하여 임상에서 효율적인 간호 중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자 실시하였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여성 20명을 골드군(10명), 스톤군(10명)으로 나누어 2주간, 주 3회, 1회 40분 씩, 총 6회 관리를 실시하였다. 골드군과 스톤군 모두 관리후 목둘레, 좌 우 어깨 넓이, 좌 우 견갑골 하각 넓이, 전 후 어깨 두께, 허리둘레가 관리전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고(p<0.001) 그 변화량 차이는 골드군이 스톤군에 비해 더 크게 나타났다. 골드군과 스톤군 모두 관리후 목 우측굴, 목 좌측굴, 목 굴곡, 목 신전 각도 변화에서 관리전에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하였고(p<0.001) 그 변화량 차이는 골드군이 스톤군에 비해 더 크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골드테라피가 목, 등, 어깨 부위 근막이완과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간호중재 방법임이 확인되어 비침습적인 안전한 방법으로 활용할 가치가 있다고 사료된다.
동맥관개존증은 출생 후에도 폐동맥과 하행대동맥 사이에 동맥관이 지속적으로 열려 있는 선천성 심장질환이다. 동맥관개존증은 외과적인 결찰술로 폐쇄할 수 있지만, 다양한 도구를 이용한 동맥관개존증의 중재적 치료술은 비침습적인 치료과정과 시술 후 관리의 최소화의 이유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 소형품종에서의 중재적인 치료술은 동맥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혈관으로의 접근성이 주요한 문제점이 된다. 비록 경정맥을 이용한 정맥 접근법이 개발되었으나 이 기술은 동맥관에 폐색장치를 장착시키기 위해서 숙달된 기술이 필요하며, 폐색 장치 (색전 코일이나 혈관폐색장치)가 예기치 않게 잘못 장착될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번 연구에서 소형품종 (체중3 kg미만)에서 대퇴동맥 접근을 통한 미니 혈관카테타를 이용한 변형된 코일 색전법을 개발하였다. 이러한 변형된 방법을 통하여 우리는 좌우 단락된 동맥관개존증을 가진 두마리의 소형품종 (말티즈)을 성공적으로 치료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산욕기 여성의 요통, 관절 운동 범위 및 산후 우울증에 대한 수지요법의 효과를 조사하는 것이다. 방법: 자료수집은 2022년 3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하였으며, 대상자는 산욕기여성 40명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을 사용하여 𝛘2-test와 independent t-test, Repeated measures ANOVA, Scheffe's test를 수행되었다. 대조군에 비해 수지요법을 실시한 실험군의 요통점수가 낮았고 관절가동범위 각도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후우울감 점수 역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들이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수지요법은 요통, 관절가동범위, 산후우울감에 효과적인 비침습적 중재법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에 따른 시사점 및 추가연구의 방향성 등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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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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