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체험식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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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박물관에서의 아동과 어머니의 전시참여형태와 아동과 어머니 간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 (Exhibit Participation and Interaction of Child and Mother in the Children's Museum)

  • 이경희;최정윤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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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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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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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present study conducted in the Children's Museum investigated patterns of participation by type of exhibit and interaction with 150 5-to 12-year-old children and 50 mothers. A timing and tracking observation checklist was used to document time spent at each type of exhibit and the interaction of children and mothers. All children chose and spent more time interacting with participatory than non-participatory exhibits and they chose more participatory exhibits than mothers. Mothers chose more non-participatory than participatory exhibits and spent more time with non-participatory exhibits than the preschool group. The preschool age group interacted with mothethan other intera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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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협, 인쇄문화역사관 이전 및 기자간담회 - 전시,교육,체험을 함께하는 입체적 공간 인쇄문화산업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기대

  • 김상호
    • 프린팅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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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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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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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인쇄문화역사관이 리뉴얼공사를 마치고 명실상부하게 인쇄문화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김남수)는 최근 2개월여에 걸친 냉난방설비 교체 공사와 인쇄문화역사관 이전 공사를 마치고 이전개관식을 가졌다. 1차로 거행된 이전개관식에는 대한 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이충원 회장, 대한인쇄문화협회 홍우동 명예회장, 민재기 전회장, 허철종 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인협 유창준 전무가 새롭게 리뉴얼된 회관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편, 2차로 거행된 회관 이전개관식에는 김남수 회장을 비롯, 민창준 부회장, 김국 부회장, 이순석 부회장, 이광재 이사, 신병태 감사, 김영철 장학위원장, 리우식 미디어정책위원장, 이국홍 국제경쟁력강화위원장이 참석했다. 김남수 회장은 인쇄문화역사관의 이전개관를 맞아 "인쇄문화산업의 중심인 인쇄문화회관을 출입할 때마다 명성에 비해 2%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며 "100% 만족할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인쇄문화의 메카에 걸맞은 위상을 갖추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인쇄업계 종사자들의 자부심을 고취시켜 주는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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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증과 스토리텔링의 조화를 통한 국립과천 과학관 전시물의 재배열: 우주와 지구 영역을 중심으로

  • 김성진;김천휘;오준영
    • 천문학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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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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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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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비형식교육의 장인 과학관은 전시물과 그 전시물을 설명한 판넬 등을 통하여 교육적 기능을 담당한다. 비형식 교육의 중요성 때문에, 과학관 전시는 전시물과 내용이 관람자와 교감하고 상호작용해야 할 뿐만 아니라 관람자에게 설득적으로 구성될 필요가 있으며, 하나의 공간에서 학습과 휴식이 어우러지면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어야한다. 이러한 과학관 전시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가장 우선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방법이 스토리텔링이다. 스토리텔링은 '이야기하다'로서 관람객들에게 흥미 유발의 기능을 가지며, 그 효과가 단순 나열식보다 훨씬 크다. 하지만 스토리텔링기법에도 지식과 정보량에 있어서는 단점이 있다. 이것을 보완하기 위한 한 방법으로 전시물 설명에 논증 기법의 도입이 대두되고 있다. 즉, 거시적인 관점에서는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하나의 스토리를 도입하는 한편, 미시적인 관점에서는 논증의 구조를 따른 설명문을 이용한다면, 관람객들에게 흥미와 함께 지식과 정보를 모두 줄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논증과 스토리텔링의 조화된 결합을 통해 과학관의 전시를 재배열하는 작업을 수행하였다. 거시적인 관점과 미시적인 관점에서의 점검기준으로 영국의 자연사 박물관과 국립과천과학관 자연사관 우주와 지구관의 전시물의 구조를 분석 하였다. 그 결과 영국의 자연사 박물관과는 달리 국립과천과학관의 전시물은 스토리 내용, 설명문의 내용, 체험위주의 전시물이 부족하였다. 따라서 현 과천과학관의 전시물에 대해 스토리텔링과 Booth 등(2008)과 Lawson(2003)의 논증과의 조화를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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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이미지의 미학적 변용과 확장된 상상력 :디지털 실루엣 애니메이션과 최근 미디어 아트의 흐름을 중심으로 (The Aesthetic Transformation of Shadow Images and the Extended Imagination)

  • 김영옥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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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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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1-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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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그림자 이미지는 수천 년 동안 의식과 무의식 사이에 존재하는 상상력을 가장 쉽게 표현하는 대표적 매개이자 수단이었다. 빛이 존재하는 어디든 사람들은 특별한 기술없이도 자신의 그림자로 놀이를 만들어내었고, 단번에 일상을 환상으로 만들었다. 그림자 이미지는 이렇듯 유희적 대상으로써 뿐만 아니라, 문학, 예술, 철학, 그리고 대중문화의 주제와 소재로 오랫동안 활용되어오며 다양한 속성을 내포해왔다. 특히 예술 분야에서는 그림자 실루엣 특유의 단순한 조형성에서 오는 독특함을 통해 강렬한 시각적 자극을 실험해왔다. 그 중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는 정형화 된 활용 방식들이 생겨나며 쉽게 접근하기 힘든 작가주의 작품 방식이나 비주류의 영역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최근 디지털 시대의 애니메이션과 확장된 형태인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그림자 이미지는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기존 빛이 존재하는 공간이라면 어디든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었던 그림자놀이의 유희성과 이를 통한 상상력이 새로운 차원에서 더욱 다채롭게 표현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최근 이러한 흐름에 주목하고, 그림자 이미지를 활용한 실루엣 애니메이션과 최근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중심으로 그 미학적 변용과 확장되는 방식을 소개하고 분석한다. 스크린 베이스의 실루엣 애니메이션에서는 디지털 기술이 접목되며 기존 관습적 방식에서 탈피한 새로운 시도들을 통해 한계로 여겨져 온 대부분의 요소들이 제거되고, 해당 요소들은 연출자의 자유로운 선택의 문제가 되었다. 특히 최근 다양한 광원과 프로젝션, 그리고 카메라 기술을 활용한 전시환경에서는 이전 선형적으로 제시된 다양한 공간들이 입체적으로 중첩되고, 체험자의 그림자가 분리되어 체험자의 타자로서 역할하며 새로운 유희적 상상과 감각 체험이 가능해졌고, 또 컴퓨터 비전을 통해 새로운 시선들로 그림자 이미지와 이를 둘러싼 또 다른 이미지들을 찾아내고 이를 더욱 유연하게 활용할 수도 있게 되었다. 이런 변화들은 기존 프레임 속에서 관습화된 그림자 이미지 활용에 새로운 활기를 부여했고, 기존 그림자놀이가 오랫동안 지녀온 유희적 속성과 상상력을 또 다른 방식으로 확장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