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재귀구조방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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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과 음주의 관계에 대한 연구 - '긴장감소가설'과 '독성가설'에 대한 검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ve Symptoms and Alcohol Use - Focusing on 'Tension Reduction Theory' and 'Intoxication Theory'-)

  • 강상경;권태연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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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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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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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기존연구들에서 우울과 음주와의 상관관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두 변수 중에서 어떤 변수가 선행요인인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이러한 기존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본 연구는 비재귀구조방정식모델(non-recursive structural equation modeling)을 이용하여 음주와 우울 사이의 관계를 고찰하고 심리사회행동적 변수들이 음주와 우울에 영향을 주는 경로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분석 자료는 2006년 한국복지패널(Korea Welfare Panel Study)조사에 참가한 14,46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음주가 우울에 선행한다는 독성가설과 우울이 음주에 선행한다는 긴장감소가설을 검증한 결과, 음주가 우울에 선행한다는 독성가설이 지지되었다. 또한 심리사회행동적 변수들의 음주에 대한 영향력의 상당부분이 음주를 통하여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실천적 함의에 대한 논의와 차후의 연구방향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건설현장의 지각된 안전관리 활동과 안전성과의 관계에 대한 비재귀 경로모형분석 (Non-recursive Path Model Analysi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and Safety of Construction Sites)

  • 김용훈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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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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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6-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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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건설현장에서는 사후적 안전관리를 벗어나 실효성 있는 예방적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연구목적: 본 연구는 자율적이고 예방적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관리 활동, 안전문화 핵심요소, 안전, 불안전 행동관리, 안전성과의 관계모형을 제시하고 그 관계를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방법:설문조사 데이터를 구조방정식에 적용하여 관계를 분석하고, 검증된 가설이 시사하는 부분을 해석하여 외생변수로부터 안전성과에 도달하는 경로를 탐색하고 주요 논점을 제시하였다. 연구결과: 예비모형과 경로모형을 분석한 결과, 적합한 모형적합도를 확인하였고 외생변수가 내생변수에 미치는 유의한 결과를 확인하였다. 결론: 안전관리 활동, 안전, 불안전 행동관리, 안전문화 핵심요소관리로 안전사고 발생 전에 지속적인 안전성과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노년기 인지기능과 우울증상의 상호 관계에 관한 연구: 성별 차이를 중심으로 (The Reciprocal Relationship between Cognitive Functioning and Depressive Symptom : Group Comparison by Gender)

  • 이현주;강상경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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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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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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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1) 노년기 인지기능과 우울증상의 양방적 상호관계를 분석하고, 2) 이 관계에서 성별차이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는 대부분의 기존연구가 인지기능과 우울증상의 일방적 관계를 가정한 것과 달리 상호영향력을 동시에 고려하고, 나아가 노년기 정신건강에서 성별에 따른 유의한 함의를 찾기 위함이다. 분석 자료는 우리나라의 중고령자를 대표하는 한국고령자패널 자료를 활용하였고, 분석 방법은 비재귀구조방정식모델(non-recursive structural equation modeling)과 다집단분석(multi-group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년기 인지기능 저하가 우울증상을 악화시키고, 우울증상의 악화가 인지기능을 저하시키는 양방적 상호관계가 나타났다. 둘째, 인지기능과 우울증상의 관계에서 성별 차이가 명확히 나타났다. 여성노인에서는 우울증상에 대한 인지기능의 영향만 유의하였고, 남성노인에서는 인지기능에 대한 우울증상의 영향만 유의하였다. 이는 노년기 인지기능과 우울증상을 이해하고 관리함에 있어 상호영향력과 성별 차이를 고려한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하는 결과이다. 이상의 결과가 노년기 정신건강에 대해 갖는 이론적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