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약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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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 장애인의 베체트병 약물치료 중 발생한 구강 건조증 치험 1례 (A Case of Xerostomia that Occurred during Behcet's Disease Drug Treatment of a Person with Physical Disability)

  • 강병수;강덕;김종한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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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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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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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2020년 7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일개 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관할지역 거주 중증 장애인 중 뇌병변 장애와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의약 장애인 방문건강관리 표준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이 중 1명의 중증 지체 장애인이 구강 건조증을 앓고 있어, 한의 치료의 개입을 통한 통합적인 관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팔물탕(八物湯) 연조엑스제를 포함한 한의 치료는 YDQ에 의해 음허(陰虛)로 변증된 지체 장애인의 약물 유발성 구강 건조를 완화시키고 삶의 질을 호전시켰다. 2. 건강 보험에 포함된 한의 치료를 제공하여 한·양방 통합적 개입으로 양약으로 발생한 구강 건조 증상을 관리할 수 있었다. 3. 6개월간 투약된 팔물탕(八物湯) 연조엑스로 인한 이상 반응은 없었다. 4. 팬데믹 상황에서 한의약 방문 진료와 전화 진료가 혼합된 형태의 공공보건기관의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으로 장애인의 SHCN를 충족하고 장애인의 만성 질환 관리가 가능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 5. 본 연구는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증상 및 질환도 보건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으로 포함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유관 학회의 협력 및 지원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경동맥 경화판의 고해상도 자기공명영상 (High-resolution MR Imaging of Carotid Atherosclerotic Plaques)

  • 신원선;김성목;최연현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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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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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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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고해상도 경동맥 자기공명영상(MRI)을 이용하여 경화판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MRI는 경화판의 활동성 염증이나 경화판내 출혈을 비침습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3T MRI는 1.5T MRI에 비해 신호 대 잡음비와 대조도 대 잡음비가 높다. 동맥벽의 면적이나 표준화된 동맥벽 면적을 MRI로 측정하면 약물 치료 후 반응을 평가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고행상도 MRI는 일과성 허혈이나 뇌졸중을 발생하기 쉬운 경화판의 진단과 치료 후 평가에 유용하다.

대사증후군의 개요 (Review of the Metabolic Syndrome)

  • 이은미
    • 보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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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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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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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대사증후군은 비만, 이상지혈증, 고혈압, 당뇨병이나 내당능 장애가 동반되어 나타나는 증후군이다. 근래 들어 우리나라도 점차 비만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대사증후군에 대한 간단한 개념 정리를 하였다. 먼저 대사증후군의 정의와 진단기준을 살펴보았다. 1998년 대사증후군을 명명하고 진안기준을 제시한 WHO 진단기준, NCEP-ATP III 진단기준, 인슐린 저항성 증후군의 진단기준을 살펴보고, 기타 인종에 따른 허리 둘레 기준 및 IDF 정의를 살펴 보았다. 또한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여러 인자들도 다시 확인해보고, AHA/NHLBI 진단 기준도 살펴 보았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연구에서 NCEP-ATP III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복부 비만 허리둘레 남자 102cm 이상, 여자 88cm 이상, 중성 지방 150mg/dl 이상, HDL-콜레스테롤 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mg/dl 미만, 혈압 130/85 mmHg 이상, 공복 혈당 110mg/dl 이상이다. 복부 비만의 경우는 2000년 제정된 WHO 서태평양 지역 기준인 남자 90cm, 여자 80cm 이상으로 적용하고 있다. 다음 치료의 기본 개념을 간단히 언급 하였는데, 가장 중요한 치료는 우선적으로 생활 습관의 개선을 꼽을 수 있으며, 기타 약물요법 및 인슐린 저항성 개선제 등이 있다. 우리나라 에서도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이 점차 사망 원인의 우위를 차지 하고 있으므로 대사증후군을 초기에 진단하고 관리하는 노력이 매우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생명보험사도 대사증후군을 하나의 증후군으로 인식하여 대사증후군의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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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수술 후 장마비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의 효과 : 체계적 문헌 고찰 및 메타분석 (The Effectiveness of Traditional Korean Medicine for Treating Postoperative Ileus in Gastric Cancer Patient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 배혜리;김은지;서현식;이남헌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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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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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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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본 연구는 위암 수술 후 장마비의 한의학적 치료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방법: 2007년 1월 1일부터 2022년 5월 11일까지 출판된 연구들을 6개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수집하였다. 수술 후 한의학적 치료를 받은 위암 환자를 장마비 관련 지표들을 통해 관찰한 연구들을 선정하였다. 결과: 한약, 침, 뜸, 전기혈위자극, 이혈요법, 족삼리혈의 약물 주입을 수술 후 장마비 치료법으로 사용한 27편의 연구를 선정하였다. 한약, 한약과 침 병용요법, 침, 뜸, 전기혈위자극, 이혈요법, 족삼리혈의 네오스티그민 주입 치료군에서 수술 후 첫 가스 배출까지의 시간이 감소하였고 (p<0.00001), 수술 후 첫 배변까지의 시간이 한약. 한약과 침 병용요법, 침, 뜸, 전기혈위자극, 이혈요법, 족삼리혈의 네오스티그민 주입 치료군에서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p<0.00001). 심각한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한의학적 치료는 위절제술 후 위암 환자에게 수술 후 장마비의 예방과 치료법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수술 후 장마비 치료의 임상적 효과를 명확히 하기 위해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아토피피부염 피부건조 증상 개선에 대한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임상연구 (Efficacy and Safety of a Biodegradable Hyaluronic Acid Microneedle Patch for Dry Skin in Atopic Dermatitis : A Single-blinded, Split-body, Randomized Controlled Trial)

  • 송지훈;이기현;정민영;최정화;박수연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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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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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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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피부장벽의 주요 구성성분인 각질층을 관통할 수 있어 일반적인 경피를 통한 약물 전달 수단보다 더 효율적으로 약물을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다. 본 임상연구는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피부 건조 증상에 대하여 용해성 히알루론산 마이크로니들 패치와 외용제를 병행하여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였다. 방법 : 본 연구는 단일 기관, 연구자 주도, 평가자 눈가림, 인체 분할 연구로 설계된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으로, 피부건조 증상이 있는 아토피피부염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수행하였다. 한 명의 피험자에서 2곳의 시험 병변을 선택한 후, 무작위 배정으로 각각 시험 병변과 대조 병변을 결정하여 2주 동안 매일 양측 병변에 모두 아로마 크림을 도포한 다음, 시험 병변에만 용해성 히알루론산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추가로 부착하였다. 결과 : 1차 유효성 평가지표인 local scoring atopic dermatitis(L-SCORAD) index는 치료 후에 시험 병변이 대조 병변보다 유의성 있게 호전되었다. 2차 유효성 평가지표 중 피부 건조감 VAS와 피부 수분 함유량도 시험 병변이 대조 병변보다 유의성 있는 개선을 보였다. Investigator's Global Assessment scale, 소양감 VAS, 경피수분손실량에 있어서는 시험 병변과 대조 병변 모두 치료 후에 유의성 있게 호전되었으나, 두 병변 간의 차이에는 유의성이 없었다. 이상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안전성도 확인되었다. 결론 : 용해성 히알루론산 마이크로니들 패치와 외용제 병행치료는 외용제만 사용하였을 때보다 L-SCORAD index 및 피부 건조감 VAS, 피부 수분 함유량에 있어서 아토피피부염의 증상을 유의성 있게 개선시켰다.

척추염 환자의 약물치료기간 중 추적 검사한 MRI소견 변화의 임상적 중요성 (Clinical Significance of MRI Findings During Medical Treatment for Tuberculous Spondylitis)

  • 김대중;정태섭;서상현;김근수;조용은;윤영설;김삼수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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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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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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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결핵성 척추염 환자의 MRI의 특징과 임상결과에 따른 MRI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임상적으로 결핵성 척추염을 진단 받은 환자 중 3개월 내에 수술적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를 대상하였으며 이중 최소한 3회 이상, 처음, 3개월 혹은 6개월 그리고 치료 종료시점상 MRI 검사를 시행한 환자를 연구군에 포함하여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두 명의 영상의학과 의사가 모든 MR검사를 분석하였으며 임상결과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열명(남:여=6:4, 평균나이=45세)의 환자가 연구대상 군에 포함되었으며 MR검사의 평균 추적검사기간은 10.1개월(4-17개월)이었다. 6명의 환자는 임상적으로 결핵성 척추염의 완치판정을 받았으며 4명의 환자는 3개월 이상 약물치료를 시행 받았으나 약물치료만으로는 완치되지 않아 추가적인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다. 모든 환자는 임상적 경과에 따라 두 군으로 분류하였으며 위의 6명은 완전 치료 군 4명은 불완전 치료 군으로 분류하였다. 완전 치료군의 MR특징은 결핵성 농의 인대 하 파급 및 농 자체의 크기감소, 척추체의 붕괴소견 없음 그리고 감염된 척추체의 지방변성이었음. 불 완전 치료군의 MR특징은 골수부종과 결핵성 농의 확장과 척추체의 붕괴였다. 결론: 결핵성 척추염의 비수술적 치료에 있어서 MRI는 치료반응을 예견하는데 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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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남아에서 발생된 치사성 긴장증 1례 (A CASE OF LETHAL CATATONIA IN A 11-YEAR-OLD BOY)

  • 조인희;홍성도;정유숙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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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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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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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치사성 긴장증은 긴장증의 한 유형이지만 극단적인 임상양상과 높은 치사율로 인하여 따로 분류하여서 하나의 증상군으로 취급되고 있다. 최근 정신 약물학의 발전과 질병 초기에 적절하고 집중적인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전세계적으로 치사성 긴장증의 발생율이 현저하게 감소되었다. 본 저자들은 급성으로 발생된 고열, 자율신경계 이상, 다양한 긴장성 증상 및 긴장성 흥분과 혼미상태를 보였던 11세 남아에서의 치사성 긴장증 1례에 대한 매우 드문 경험을 소개하였다. 특히, 본 증례는 전형적인 경과에 비하여 경한 초기증상을 보인 치사성 긴장증에서 초기에 집중적인 대증요법과 정신약물 투여, 전기충격요법의 병행이 성공적인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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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高等學生)의 약물(藥物) 남용(濫用) 실태(實態) (The actual conditions on drug abuse among High school students in Busan city)

  • 조연숙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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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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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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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학생들 간에 사용되고 있는 각종 약물 남용에 관한 실태와 문제점을 알아보기 위하여 1989년 3월 15일부터 3월 29일 사이에 부산 시내에 위치한 인문계 실업계, 남 녀 고등학교 각각 1개교씩 총 4개교의 학생 2,411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약물 남용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대상학생들의 24.4%가 흡연경험이 있었고, 현재 피우는 학생은 11.6%였으며, 실업계 학생이 인문계보다 더 많았다. 안정제, 최면제, 각성제를 제외한 모든 약물의 약명 파악률은 90% 이상이었고, 지난 1년간 복용경험자 비율은 진통제, 소화제, 자양강장제가 70~80% 수준이었고 각성제는 15.6%, 안정제는 1.4%, 최면제는 0.5%, 본드 1.4%, 신나 0.5%였다. 약물 사용 경험자중에서 매일 복용 혹은 사용하고 있는 자의 비율은 진통제 7.7%(145명), 소화제 6.2%(118명), 자양강장제 5.2%(96명), 안정제 5.9%(2명), 각성제 5.0%(19명), 마약류 2.8%(1명)였으나 최면제와 본드의 매일 사용자는 없었다. 이로 미루어 볼때 고등학생은 비마약성 약물의 남용이 심각하다고 하겠다. 약물을 치료목적 이외에 사용한 학생은 남 녀 각각 진통제 8.4%, 6.5%, 소화제 20.7%, 14.7%, 자양강장제 65.4%, 55.5%였으며 마약류는 우울할 때나 호기심으로 쓰는 율이 높았다. 특히 각성제는 대부분 공부를 위하여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입시제도의 심각성이 지적되고 있다. 구입 장소별로는 마약류, 본드, 신나는 구멍가게나 행상, 친구에게서 구입률이 가장 높았고, 그 이외의 약품은 약국과 의료기관에서의 구입률이 높았다.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하여 모든 약물을 월등히 많이 사용하고 있었으며, 특히 마약류의 사용은 흡연과 아주 밀접한 연관성이 있었다. 대상 학생들의 약물의 이름을 알고 있는 비율은 높으나, 약물을 타당한 목적(신체적, 정신적 건강향상)에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약물의 처음 사용시기가 중학시절(14~15세)이 많았으며 호기심에서 사용한 율이 높아기 때문에 약물남용의 부작용과 의존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찍부터 고취시켜 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국민학교 교육과정에서부터 약물 남용예방을 위한 보건교육 및 홍보가 시급하다고 하겠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금연에 관한 교육 및 홍보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약물을 약국, 구멍가게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었다는 사실로 보아 약물 통제를 위한 규제를 검토 보완해야 하며, 의약 분업의 조속한 실시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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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두하악관절의 골관절염 치료에서 Avocado/Soybean Unsaponifiables의 효용성 (Clinical Effect of Avocado/Soybean Unsaponifiables on Osteoarthritis of the Temporomandibular Joint)

  • 김희진;박준상;고명연;안용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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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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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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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2003년 10월부터 2006년 3월까지 부산대학교 병원 구강내과 구강안면통증클리닉에 내원하여 RDC/TMD에 의해 측두하악관절의 골관절염으로 진단된 환자 중 본 실험에 동의한 폐경기가 오지 않은 여성 환자를 무작위로 나누어, 주기적 내원 하에 실제로 ASU 300 mg을 연속 복용한 ASU군(총 36명)과 ASU와 동일한 제재이지만 약효가 없는 약물을 복용한 위약군(총 32명)으로 분류하여 ASU를 장기간 투여시 통증, 관절음, 개구제한(LOM), 무통성 편이 개구량(MCO)의 변화뿐만 아니라 골스캔의 단순섭취율(SUR), coronal SPECT상에서의 온점개수(HS), 그리고 CT상에서의 과두 관절면의 비교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ASU군과 위약군의 치료 전, 치료 3개월 후, 치료 6개월 후, 치료 9개월 후의 무통성 편이개구량(MCO)과 통증, 관절음, 개구제한(LOM)의 NAS를 비교시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ASU군과 위약군의 치료 전, 치료 3개월 후, 치료 6개월 후, 치료 9개월 후의 MCO를 비교시 장치치료를 시행하지 않은 두 군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장치치료를 시행한 ASU군에서 위약군에 비해 치료 6개월 후, 치료 9개월 후에 MCO가 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3. ASU군과 위약군을 초진시 통증에 대한 NAS가 6미만인 경우와 6이상인 경우로 분류하여 치료 전, 치료 3개월 후, 치료 6개월 후, 치료 9개월 후를 비교시 두 군 모두 치료 3개월 후, 치료 9개월 이후에 통증이 더 감소하며, 통증의 NAS가 6이상인 경우에서 ASU군이 위약군에 비해 통증이 더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주었다. 4. 주기적 내원하에 6개월간 약물치료를 시행한 ASU군(총19명)과 위약군(총 21명)의 MCO와 통증, 관절음, 개구제한의 NAS를 비교시 각 군내에서는 임상증상의 개선이 현저하였으나, 두 군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5. ASU군과 위약군을 이환측과 비이환측으로 분류하여 측두하악관절의 골스캔의 단순섭취율(SUR)과 coronal SPECT상에서의 온점개수(HS)를 비교시 두 군 모두에서 이환측이 비이환측에 비해 단순섭취율과 온점개수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 단순섭취율과 온점개수는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6. 이환 및 비이환 관절 모두에서 골재형성 반응이 가장 많이 관찰되었고, 골증식체는 가장 적게 관찰되었다. 치료전후의 ASU군(총 34부위)과 위약군(총 20부위)의 과두 관절면을 비교시 ASU군에서 보다 많은 침식소견의 감소경향을 보여주었다.

소아청소년정신과영역의 새로운 항우울제 (NEW ANTIDEPRESSANTS IN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이수정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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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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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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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새로운 항우울제가 다량 개발되어 임상에 도입되면서 항우울제의 약리 작용에 대한 이해도 넓어졌다. 그에 따라 얻어진 새로운 정보와 이론을 소아청소년기 우울증 치료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소아청소년기 최신지견에 따라 합리적인 우울증 치료 지침 마련을 위하여 고려하여야 할 주요 사항들과 새로운 항우울제의 특징들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전자문헌 데이터베이스 검색 도구를 사용하여'new', 'antidepressant', 'children'의 검색어로 얻어진 97개 고찰 문헌 가운데 특히 치료 지침과 새로운 항우울제의 정신약리작용에 관한 것을 선별하여 중점적으로 고찰하였다. 아울러 새로운 항우울제 각 약물에 대한 치료 효과에 대한 문헌을 추가로 선택 참고하였다. 또 약물상호 작용과 안전성에 관하여 미국 식품보건국과 보건후생부의 공식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문헌을 참고하였다. 1) 우울 장애의 임상 경과, 치료 기간, 및 치료 효과는 성인기 치료 지침에서 제시된 바를 채택한 경우가 많았다. 2) 소아청소년기 우울증에 대한 항우울제의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는 TCA가 효과와 부작용에서 SSRI보다 뒤져서 소아청소년 우울장애의 일차 치료제로 권장 된다. 3) 새로운 항우울제는 아직 소아청소년에게 치료 경험과 임상 연구 결과가 부족하다. 4) SSRI와 새로운 항우울제들은 두 개 이상을 병용할 때 약동학적 및 약력학적인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다. 5) 소아청소년기 항우울제의 임상적 효과가 성인기와 다른 것은 발달적 측면에서 설명할 수 있겠으나 직접적인 증거가 좀더 쌓일 필요가 있다. 소아청소년기 우울증의 약물 치료 지침은 임상 연구 소견과 임상적 경험을 종합하여 세울 수 있다. 그러나 약물 치료 지침은 임상가가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참고 자료이며 그 목적을 다하기 위하여 새로운 연구 결과가 있을 때 마다 새로 개정 되어야 할 것이다. 중 외톨이-왕따에 해당되는 청소년의 어머니는 비외톨이 청소년의 어머니보다 자녀들의 사고 문제 및 우울/불안 등의 정서적 문제를 더 높게 평가하였다. 그러나, 자녀들에 대한 양육 태도에 대해서는 차이를 두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향후 보다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강압적인 양육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아동에 대한 역기능적 사고 및 양육 효능감을 다루어야 할 뿐 아니라, 부모의 우울감을 치료 시 고려해야 할 것이다.순차처리항목과 계산능력에서 유의하게 높았고(p<.05), KEDI-WISC를 이용한 평가에서는 ADHD- HI형은 대상수가 소수여서 비교할 수 없었으며, ADHD-C형과 ADHD-Ⅰ형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CPT, WCST, SST를 이용한 신경심리학적 실행기능의 비교에서 아형간 계량적인 차이는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결 론:결론적으로 ADHD 세 아형은 임상적으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지만, 실행기능상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향후 보다 잘 고안 된 연구와 발달중인 아동에 적절한 신경심리 평가 도구의 개발을 통해 결과를 보완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었으나, 주의력에서는 전두엽의 실행능력(executive function)과 관련되는 검사들에서 산소흡입이 특이한 효과를 보여준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기억능력에서는 단기기억능력 평가에서 산소흡입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한 효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산소흡입이 전두엽과 관련된 수행능력, 작동기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라고 생각된다.증 1명(5%)이었다. 모든 대상 아동이 주 진단 이외의 2∼6개 이상의 다양한 공존진단을 보였다. 공존진단에는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 우울병, 경계선지능 및 정신지체, 학습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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