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번식기

검색결과 155건 처리시간 0.026초

유리화 동결법에 의한 난자의 동결 중 항동해제에 Cytoskeleton Stabilizer, Taxol의 처리 후 배발달율의 개선에 관한 연구

  • 정형민;박성은;임정묵;고정재;정미경;차광렬
    • 한국동물번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동물번식학회 2001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 /
    • pp.74-74
    • /
    • 2001
  • 난자 동결방법의 선별은 보다 효과적인 난자은행의 개발에 필수 불가결한 중요한 요소이다. 이전의 연구에서 마우스의 난자를 ethylene glycol과 electron microscope grid를 이용한 유리화 동결법으로 동결 융해한 결과 기존의 slow freezing 방법에서보다 높은 생존율과 배발달율이 나타남을 관찰하였다. 그러나 동결융해후의 난자는 방추사와 염색체의 이상성이 대조군에 비해 높은 빈도로 나타나 융해후의 배발달율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유리화동결법동안 항동해제에 Cytoskeleton system을 안정화시키는 cytoskeleton stabilizer인 taxol을 첨가시킨후 동결시켰을때 생존율과 발달율을 개선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본 실험을 시행하였다. ICR mouse의 성숙란을 채취하여 연구목적에 따라 taxol을 첨가시키지 않은 대조군과 첨가시킨 실험군으로 분류하였다. 동결방법은 난자를 1.5 M ethylene glycol (EG)에 2분 30초간 노출시킨후 5.5 M EG와 1 M sucrose가 첨가된 동결액에 20초간 노출시킨 후 Grid에 난자를 부착시킨후 직접 액체질소에 침지하여 동결하였다. 동결후 난자는 5단계로 융해를 실시한 후 정자와 체외수정을 시킨 후 수정된 난자는 modified P1 배약액에 124 h까지 발달율을 관찰하였고, 배양 후 발달된 배반포는 대조군과 실험군, 각각 4마리의 발정동기화된 recipient에 이식을 시행하였다. 배발달율은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에서 4세포기 (48 vs. 84.4%), 8세포기 (34% vs. 70.6%), 상실배 (26% vs. 58.6%) 그리고 배반포 발달율은 (24% vs. 58.6%)로 높게 관찰되었다. 배아이식후 대조군과 실험군에서 각각 2 마리가 임신이되어 정상적인 산자를 분만하였다. 따라서 항동해제에 taxol의 첨가는 동결 융해후의 난자의 배발달율을 증진시킬 수 있었다..8%로 나타나 난할율 및 배반포 발생율에 있어서 융합조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1.9㎸/cm, 30$\mu\textrm{s}$ 2회의 조건이 다른 조건들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았다. 따라서, 체세포와 수핵란 세포질간의 융합율과 배반포 발생에 미치는 영향은 전압보다는 시간에 더 크게 받음을 알 수 있었으며, 이와 같은 결과에서 융합시 시간을 오래 주는 것보다 전압을 높이는 것이 수핵난자의 세포질에 상해를 줄이고 이후 배반포 발생에 유리할 것으로 사료되었다.면에서도 더욱 더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란후 72시간째에 초음파진단기를 이용하여 난소의 난포발달을 조사한 결과 , 대조구와 bFF처리구에 비해 AI처리구에서 발달난포가 유의적으로 많은 것을 확인하였다. 이상과 같은 결과로, Anti-inhibin serum은 한우 자체에서 분비하는 Inhibin을 특이하게 억제하여 Inhibin에 의해 억제되는 FSH분비가 촉진됨으로써 난포발달과 estrogen의 농도가 촉진되는 것으로 사료되어 anti-inhibin serum이 한우의 과배란유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정량 분석한 결과이다. 시편의 조성은 33.6 at% U, 66.4 at% O의 결과를 얻었다. 산화물 핵연료의 표면 관찰 및 정량 분석 시험시 시편 표면을 전도성 물질로 증착시키지 않고, Silver Paint 에 시편을 접착하는 방법으로도 만족한 시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째, 회복기 중에 일어나는 입자들의 유입은 자기폭풍의 지속시간을 연장시키는 경향을 보이며 큰 자기폭풍일수록 현저했다. 주상에서 관측된 이러한 특성은 서브스톰 확장기 활동이 자기폭풍의 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시사한다.se that were all low in two aspects, named "the Nonsignificant group". And the issues were high risk perception in general setting and

  • PDF

복제한우 생산효율과 산자의 성장능력

  • 박수봉;양병철;김동훈;이상기;박효숙;성환후;장원경
    • 한국동물번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동물번식학회 2003년도 학술발표대회 발표논문초록집
    • /
    • pp.41-41
    • /
    • 2003
  • 본 연구는 한우 복제수정란의 이식에 의해 고능력 복제한우를 생산할 수 있는 효율과 산자의 성장능력을 검정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고능력 한우의 귀세포를 이용하여 체세포복제수정란을 생산하였고 그 신선수정란을 대리모에 이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00년 (n=35)과 2001년 (n=121)에 이식한 복제소의 분만율은 각각 5.71%, 8.26%로 나타났다. 복제송아지의 임신기간은 평균 287일 (279~295일)이었으며 같은 기간내 인공수정 우군의 평균 임신기간인 287일 (255~293)과 동일하였다. 복제송아지의 분만시 사산율은 6.67%였으며, 인공수정시의 94.44%와 비슷하였다. 그러나 분만후 복제송아지의 생존율은 36.67%로서 인공수정의 100% 보다 매우 낮았다. 그리고 태어난 후 200일 이상 생존한 송아지의 생시 평균체중은 28.25kg (AI 23.67kg)이었고, 복제송아지의 경우 생시체중이 표준체중보다 적거나 (<20kg) 또는 거대체중 (>35kg)의 경우는 분만후 대부분 사망하였다. 상기 결과에 의해 현재의 복제기술에 의한 한우 생산효율은 아주 낮고 분만 후 거대체중등 비정상인 경우가 많아 생존율이 낮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원인구명에 관한 기초연구의 확대가 요망된다.

  • PDF

체외에서 성숙된 소 배의 체외발생에 미치는 온도충격의 영향 (Effect of Heat Shock on In Vitro Development of IVM-derived Bovine Embryo)

  • 김지철;김재영;주재홍;윤산현;이상민;이상진;김재명;송해범;박흠대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 /
    • 제24권3호
    • /
    • pp.311-317
    • /
    • 2000
  • 본 연구는 체외에서 한우 난포란의 성숙과 수정후 배의 체외발생에 있어서 온도충격의 영향이 처리온도 및 처리시간에 미치는 효과를 검토하였다. 1. 체외에서 생산된 4~8 세포기 배의 배반포로의 배발달율에 있어서 온도충격의 적정온도는 41$^{\circ}C$, 처리시간은 30초였다. 2. 체외성숙 후의 온도충격이 체외성숙 전의 온도충격보다 수정란의 분할율을 유의하게 상승시켰다(p<0.05). 3. 체외성숙 후와 배양 5일째 배에 각각 온도처리를 하였을 경우 비처리군보다 배반포의 배발달율이 향상되었다.

  • PDF

한우체세포 복제란이식우 및 정상우의 분만전후 태반특성 및 단백질분리양상

  • 성환후;우제현;임석기;정학재;김봉기;최재혁;장유민;박수봉;윤종택
    • 한국동물번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동물번식학회 2003년도 학술발표대회 발표논문초록집
    • /
    • pp.37-37
    • /
    • 2003
  • 본 연구실에서는 체세포복제 수정란 이식우의 분만전후 태아와 모체 및 태반과의 내분비적인 관계를 검토하기 위해 복제수정란 이식우의 분만 전후에 있어서, 혈중progesterone 과 TGF-$\beta$$_1$ 수준을 분석한 결과 정상우의 분만직전과 달리 혈중progesterone 및 TGF-$\beta$$_1$ 농도는 감소되지 않고 높은 수준을 그대로 유지되어 복제수정란이식우의 경우 정상적인 분만 signal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체세포 복제소 수정란 이식우에 있어서 태반조직의 특성을 정상우의 동일한 시기의 태반과 비교 검토하였으며 분만시기에 있어서 태반의 역할을 검토하였다. 태반은 복제란 이식우 및 정상우 임신우를 술을 실시하여 태반을 채취하여 실험에 공시하였다. 정상우의 임신기간중 혈중 progesterone 농도는 임신초기와 중기에 다소 증가되어 유지되다가 임신말기에는 급격한 progesterone의 감소현상과 더불어 분만이 유기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복제우의 경우 분만예정일 직전까지 progesterone의 급격한 감소는 일어나지 않고 높은 농도로 유지되는 현상을 보였다. 이때 제왕절제 수술중 제대근방에 있는 태반궁부를 적출하여 중량을 측정한 결과 정상우의 궁부에 비해 유의적으로 무거웠으며, 이것은 태아의 중량과 정의 상관관계가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태아 및 궁부의 중량이 무거울수록 분만 전후의 태아사망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의 궁부를 조직학적으로 검토한 결과, 복제우의 태반궁부는 정상우의 궁부에 비해 cytotrophoblast 및 syncytiotrophoblast가 적었으며 치밀하지 못한 형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때의 태반조직를 이용하여 세포질을 추출하여 단백질양상을 검토한 결과, 정상태반에 비해 복제태반은분자량 90kd, 65kd 및 18kd의 특이단백질이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들 단백질을 HPLC system에 의해 분리한 결과 fraction 2와 3에서 특이한 단백질을 분리하였다. 이와 같이, 복제우의 태반에는 정상적인 임신과 분만을 비롯하여 복제송아지의 생존에 중요한 인자가 관여하고 있을 확인할 수 있었다.

  • PDF

번식기 황조롱이(Falco tinnunculus)의 사냥 장소 선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elect of common Kestrel(Falco tinnunculus) hunting areas in breeding session)

  • 원일재;박민철;박현두;조삼래
    • 한국습지학회지
    • /
    • 제18권4호
    • /
    • pp.350-356
    • /
    • 2016
  • 동물의 번식 성공에 가장 큰 요인은 먹이의 선택이고 먹이의 선택은 서식지의 질과 양에 의해 결정되어 지며, 생물량이 높은 습지의 경우 생태계 기능의 지표로서 황조롱이의 사냥 장소의 선택은 서식 장소의 질과 양을 알아보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충남 공주시 유구읍의 황조롱이 사냥장소에 대해 4가지 유형(초지, 논, 밭, 하천변)으로 구분하여, 번식시기인 3월에서 6월까지 3년간 (2014년~2016년) 황조롱이의 행동을 기록하였다. 조사결과, 사냥의 장소는 하천변에서 높은 사냥행동을 보였고, 비행사냥은 5월과 6월에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비행사냥의 주요 획득 먹이는 포유류(쥐), 착지행동의 주요 획득 먹이는 곤충류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하천변에서는 주로 비행사냥이 이루어졌으며, 초지나 논과 밭에서는 착지 행동이 비행행동에 비해 높게 조사되었다. 사냥이 이루어지는 지점의 식물이 땅을 덮는 피도는 사냥지역별 차이를 보였으나 식물의 높이는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사냥 방법에 따른 식물의 높이는 포유류(쥐)를 잡기 위한 비행사냥이 착지사냥보다 낮은 높이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황조롱이의 번식기 먹이 선택에서 하천변은 매우 중요한 환경 요소로 판단된다.

Epidermal Growth Factor (EGF)와 anti-EGF가 생쥐배아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pidermal Growth Factor (EGF) and anti-EGF on Early Embryonic Development in Mice)

  • 변혜경;이호준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 /
    • 제21권1호
    • /
    • pp.61-69
    • /
    • 1997
  • 본 연구는 EGF와 anti-EGF가 초기 생쥐배아의 발생 및 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행되었다. 초기 2세포기부터 상실배까지의 배아를 EGF와 anti-EGF를 각각 처리한 Ham's F10 배양액에서 배양하여 그 발생률과 부화율을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EGF 처리시 배양시간에 따른 발생률은 증진되었으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EGF 처리군에서의 부화율(57.5, 62.5, 65.0, 62.5%)은 대조군(35%)에 비하여 유의하게 (p<0.01) 높았다. Anti-EGF 처리시 각 발생시기별 1:1000 실험군의 발생률은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1:100 실험군의 경우, 2∼4세포기의 배아는 모두 4∼8세포기에서 정지되었고, 8세포기와 상실배의 포배형성은 48시간 이상 지연되었으며 부화 역시 대조군에 비해 억제되었다(8세포기; 2%, 44%, 상실배; 6.2%, 58.3%). 이 실험에서, EGF는 생쥐 배아의 포배형성과 부화를 증진시키는 반면, anti-EGF는 이를 억제하였다. Anti-EGF 처리시 나타나는 발생정지 현상은 anti-EGF가 배아에서 만들어지는 EGF와 반응하여 EGF의 작용을 억제시키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그러므로 EGF는 paracrine mode로서 뿐만 아니라 antocrine mode로서 생쥐 초기배아의 발생에 중요한 인자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 PDF

개 발정주기가 미성숙난자의 핵발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strus Cycle on the Neclear Development of Preantral Follicle Oocytes in Canine)

  • 최정림;조성균;공일근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 /
    • 제25권2호
    • /
    • pp.93-100
    • /
    • 2001
  • 본 연구는 개 난자의 체외성숙을 유도하기 위하여 발정기 및 비발정기의 개로부터 난소를 채취하여 난자의 채취율과 채취된 난자의 크기와 배양액의 종류에 따른 핵 발달율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본 연구를 위하여 난소의 채취는 순천축산에서 난소적출술로 회수하여 3$0^{\circ}C$ saline에 담아 실험실로 2시간 이내에 수송하였다. 모든 난소는 항생제가 첨가된 saline으로 3-4회 세척 후 100 mm dish에서 blade로 세절하여 미성숙난자를 회수하였다. 회수된 난자는 발정기와 비발정기 및 110 $\mu\textrm{m}$ 이상과 이하로 구분하여 회수율을 조사하였다. 미성숙난자의 핵 발달을 유도하기 위하여 체외성숙 배양액은 TCM199과 $\alpha$-MEM에 10% FCS, 0.1 mg/$m\ell$ sodium pyruvate, 100 ng/$m\ell$ FSH, 100 ng/$m\ell$ EGF, 1% 775, 100 lU/$m\ell$ penicillin, 100 $\mu\textrm{g}$/$m\ell$ streptomycin 등을 첨가하여 38.5$^{\circ}C$, 5% $CO_2$ incubator에서 72시간 동안 배양하였다. 핵발달율은 45% acetic acid 용액으로 48시간 고정 후 1% Orcein으로 염색하여 조사하였다. 발정기의 난소로부터 110 $\mu\textrm{m}$ 이상의 난자의 회수율 (63.6%)은 비발정기(51.5%)의 것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P<0.05). 발정기의 난소에서 110 $\mu\textrm{m}$ 이상의 난소당 난자회수율 (22.6개/63.8%)은 비발정기의 것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P < 0.05). 발정기의 난소에서 110 $\mu\textrm{m}$ 이상의 난자의 MI까지의 핵발달율 (24.3%)은 110 Um이하의 것 또는 비발정기의 110 $\mu\textrm{m}$ 이상 및 이하의 난자의 것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2.5, 6.8 및 0.0%; P <0.05). 발정기의 110 $\mu\textrm{m}$ 이상 난자의 AT 또는 MII까지의 핵 발달율은 다른 처리군보다 높게 발달하였다. TCM199에서 MI까지의 핵발달율 (21.8%)은 $\alpha$-MEM (10.0%)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P< 0.05). 그러나 AT까지의 핵 발달율은 TCM199 (7.3%)과 (-MEM (1.1%) 간에는 유의적 차이가 있었으나 (P<0.05), MII까지는 TCM199 (0.9%)과 (-MEM (1.1%)에는 유의차가 없었다. 본 연구결과는 110 $\mu\textrm{m}$ 이상의 난자는 발정기의 난소로부터 더 많은 난자를 회수할 수 있었고, 110 $\mu\textrm{m}$ 이상의 난자들이 MI, AT까지의 핵발달 능력이 높았다. 또한 체외성숙배양액 시 TCM199이 $\alpha$-MEM보다 Mi과AI까지 높은 발달율을 보였다.

  • PDF

번식기 유부도 일대에 서식하는 검은머리물떼새 (Haematopus ostralegus osculans) 성체와 미성체의 섭식 능력 비교 (Comparison of the foraging efficiency between adult and immature Eurasian Oystercatchers (Haematopus ostralegus osculans) during the breeding season on Yubu Island)

  • 이상연;유영한;정길상;최유성;주성배
    • 환경생물
    • /
    • 제37권4호
    • /
    • pp.483-492
    • /
    • 2019
  • 번식기 유부도 일대의 조수 경계부에서는 검은머리물떼새(Haematopus ostralegus osculans) 성체와 미성체가 한데 모여 복족류(서해비단고둥, Umbonium thomasi)와 이매패류를 섭식하는 것이 관찰된다. 본 연구는 성체와 미성체 간의 섭식 능력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해당 먹이원을 섭식하는 개체들의 행동을 영상으로 녹화한 후 성체와 미성체로 구분하여 단위 시간당 걸음수, 먹이원 탐색시도횟수 및 탐색방법 구성비율, 섭식성공횟수, 조작시간, 머리 들어 올리기횟수를 비교하였다. 서해비단고둥을 섭식할 때 먹이원 탐색방법의 구성 비율, 이매패류를 섭식할 때 먹이원 탐색시도횟수와 머리 들어올리기횟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나, 단위 시간당 걸음수, 탐색시도횟수, 섭식성공횟수는 차이가 없었다. 결과적으로 번식기 유부도 일대에 서식하는 검은머리물떼새 미성체가 성체에 비해 비록 열세이고, 먹이원의 위치를 파악하는 능력이 부족하지만, 전반적인 섭식 능력은 성체와 유사한 수준임을 의미한다. 월동기간 동안 고도의 섭식 능력을 갖추어야 섭식이 가능한 이매패류를 지속적으로 섭식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감성돔(Acanthopagrus schlegeli)에 기생한 Amyloodinium sp.의 성상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Features of Amyloodinium sp. Parasitized in Black Seabream, Acanthopagrus schlegeli)

  • 지보영;김기홍;박수일
    • 한국어병학회지
    • /
    • 제11권1호
    • /
    • pp.13-22
    • /
    • 1998
  • 본 연구는 감성돔(Acanthopagrus schlegeli)에 기생한 Amyloodinium sp.의 성상을 알기 위하여 이 기생충의 형태 계측학적인 특징을 조사하는 한편, 지속적인 감염을 유도하여 충체의 발달과 번식 특성 및 병리 조직상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 기생충의 형태는 크게 기생기(parasitic phase)와 비기생기(nonparasitic phase)로 구분할 수 있었고, 영양형(trophont), 분열형(tomont), 자충(dinospore)의 3단계의 발달과정을 거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방추형 또는 난형인 기생 충체는 색깔이 없었으며, 직경 30-$80{\mu}m$ 크기였다. 성숙한 충체는 크기가 약 $80{\mu}m$ 내외로 체내에 $15{\mu}m$의 둥근 핵과 다수의 식포 및 전분성 과립을 함유하고 있으며, 가근상 돌기가 있는 부착기로 아가미 기저막에 부착해 있었다. 비기생기인 분열형은 80-$90{\mu}m$의 크기로 어체로부터 이탈된 직후 구형의 Cyst wall을 가지고 있던 것이 분열과 함께 Cyst wall의 모양이 사각형으로 변하였으며, 지속적인 2분열로서 감염형을 생성하였다. 8회의 분열로서 생성된 감염형은 $10-15{\times}10-14{\mu}m$의 크기로 전체 형태가 둥글고 양끝이 편평하였으며 체내에 다수의 과립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자충은 2개의 편모(충체 중앙부에 허리띠 모양의 가로 편모와 뒤로 길게 늘어뜨린 세로 편모)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안점은 기생 초기의 충체와 자충에서 관찰되었다. 조피볼락(Sebastes schlegeli)에 인위 감염을 유도하여 발달과 번식 특성을 확인한 결과, 이 충은 수온 24-$26^{\circ}C$의 어체에서 3-5(평균, 3.75)일만에 성숙하며, 이탈하여 수중에서 3-4(평균, 3.3)일만에 분열하여 256개의 자충을 생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이들 감염어의 아가미 조직은 감염 초기에 뚜렷한 병변을 나타내지 않지만, 감염이 진행되면서 지속적인, 재감염으로 인하여 아가미 상피세포의 과잉 형성을 일으켜 새판이 비후되어 곤봉화되고 결국 감염어는 폐사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 PDF

2배체 기수산 일본재첩 Corbicula japonica와 3배체 담수산 재첩 C. fluminea의 핵형분석 및 번식 특성 (Karyotype and Reproductive Characteristics of the Diploid Brackish Water Clam, Corbicula japonica and the Triploid Freshwater Marsh Clam, C. fluminea)

  • 최기호;정의영;곽오열
    • 한국패류학회지
    • /
    • 제23권1호
    • /
    • pp.39-49
    • /
    • 2007
  • 우리나라 고성군 송지호의 기수역에서 채집된 2배체 일본재첩 (Corbicula japonica) 과 춘천 의암호 담수에서 채집된 3 배체 재첩 (C. fluminea) 을 대상으로 핵형 및 번식특성의 차이점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하였다. 2배체인 일본재첩은 25 개 세포들에서 세포당 38 개의 염색체가 관찰되었다. 이들의 핵형은 상동염색체 2 개가 19 쌍을 이루고 있다. 염색체는 11 쌍의 telocentric과 3 set의 subtelocentric 그리고 3 쌍의 submetacentric 그리고 1 쌍의 metacentric 염색체로 구성되어 있었다. 일본재첩은 난생이며 자웅이체로 내반새와 외반새를 갖는 두 쌍의 아가미를 가지나, 이들은 보육낭으로 기능을 하지는 않는다. 난들과 정자들은 기수역에서 체외수정을 한다. 3배체인 재첩은 세포당 54 개의 염색체가 관찰되었다. 이들의 핵형은 상동염색체 3 개가 18 set를 이루고 있었다. 이들 염색체 18 set는 1 개의 metacentric group과 5 개의 submetacentric group, 그리고 12 개의 subtelo 또는 telocentric group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재첩은 난태생이며 기능적 자웅동체이다. 3배체 조건은 자웅동체성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재첩의 경우는 주로 보육낭으로 기능을 하는 내반새 (inner-demibranch) 를 갖는 2 쌍의 아가미를 가진다. 아가미의 내반새 구조에서는 임란기 중에는 완숙란들이 소모되고, 비임란기 중에는 완숙난들이 생식소의 자웅동체 소낭 내에서 생산되어 주기적 변화가 나타났다. 일본재첩과 재첩의 생식소발달 단계들은 조직학적 관찰에 의해 초기활성기, 후기활성기, 완숙기, 부분산란기, 퇴화 및 비활성기의 5 단계로 나눌 수 있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