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번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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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에 다발하는 소 주요질병의 예방관리 요령

  • 류인선
    • 월간피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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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7호통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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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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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소에 있어서의 하절기 고온다습은 체력의 저하와 평상시에 비해 사료섭취량의 감소로 인한 유량이나 유질 등의 우유생산성, 분만 후 생식기의 회복이 지연되어 자궁내막염이 많이 발생됨에 따라 번식률이 저하되는 등 나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질병발생이 많아지게 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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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도 일대에 서식하는 검은머리물떼새 (Haematopus ostralegus osculans)의 번식기 섭식지 유형에 따른 섭식행동과 먹이원 (Foraging Behavior and Preys in Relation to Feeding Site Types of the Eurasian Oystercatcher (Haematopus ostralegus osculans) during the Breeding Season in Yubu Island, Korea)

  • 이상연;최유성;주성배;정길상;유영한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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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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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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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섭금류인 검은머리물떼새(Haematopus ostralegus osculans)는 주로 조수 경계부를 섭식지로 이용하는데, 번식기에는 간조시 드러난 갯벌에서 섭식하는 개체들이 일부 관찰된다. 드러난 갯벌에서 섭식하는 경우 조수 경계부에 비해 걸음수가 더 많고, 먹이탐색을 위해 중복탐침과 찔러넣기 행동의 비율이 더 높았지만, 섭식성공률은 현저히 낮았다. 또한, 주요 먹이원은 드러난 갯벌에서는 갯지렁이류였지만, 조수 경계부에서는 복족류(서해비단고둥)와 이매패류로 섭식지 유형간 뚜렷한 차이가 있었다. 번식기에 국한하여 드러난 갯벌을 섭식지로 이용하는 현상은 본래 선호하는 섭식지에 비해 효율이 떨어지더라도 번식 성공을 위해 번식지와 가까운 지역을 섭식지로 이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번식이라는 생활사 변화에 맞춰 검은머리물떼새가 섭식행동과 먹이원을 달리함으로써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이 가능하다는 것을 제안한다.

임상수의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 호르몬제재에 대하여

  • 류일선
    • 대한수의사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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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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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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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최근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현장에서 번식장애 즉 불임증을 호소하는 농가들이 예전에 비해 부쩍 늘어가고 있는 추세에 발맞추어 임상수의사들이나, 인공수정업무를 행하고 있는 인공수정사, 사육농가들이 번식장애를 예방 또는 치료의 목적으로 호르몬 제재를 사용하거나 번식효율을 제고하고 저 이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게 볼 수가 있다. 허나, 이러한 호르몬 제재들의 그 유효성분, 적용 축종, 투여방법, 안전성 및 부작용 등을 정확하게 숙지한 상황에서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호르몬 제재의 오, 남용으로 인한 번식장애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 필자 역시 전국각지에서 가축들을 사육하고 있는 농가들이 방문 내지는 인터넷, 전화 등의 유선통신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아온 결과 상당히 많은 분들이 정확한 진단이나 지식이 없이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실태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던 기억을 새삼 떠올려짐을 어찌할수 없음을 밝혀둔다. 따라서 우리 임상전문수의사들의 생식기검사가 이뤄진 후 정확한 진단하에서 사용되고 있는 호르몬 제재는 기술(旣述)한 바와 같이 별반 문제점이 발생할 소지가 적으나, 이외의 비전문가들이 사용하는 경우는 오히려 호르몬제재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보다도 나쁜 악영향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 이에 우리임상전문수의사 뿐만 아니라 수의관계업무에 관련하는 모든분들에게도 최근 호르몬 및 그 제재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숙지하여 나갈 필요성을 절감하여 이에 대해 상세한 고찰을 하여 나갈까 한다. 이 글을 읽어보는 수의사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피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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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지역에서 서식지 환경이 조류군집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abitat Environment on Bird Community in Forest)

  • 김정수;신주렬;이화수;구태회
    • 환경정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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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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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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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쌍곡계곡 지역과 법주사 지역 내에 위치한 지역 중에서 인간의 의한 교란이 가장 큰 도로개설지역, 교란이 중간 정도인 등산로지역 그리고 간섭이 거의 없는 출입통제지역을 선택하여 산림생태계에서 인간의 교란 정도에 따른 조류군집의 차이를 연구하였다. 번식기와 비번식기의 조사(n=12)에서 조류의 종수와 개체수, 종다양도 및 밀도에서는 세 지역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번식기의 조사(n=9)에서는 조류의 종수(Kruskal Wallis, $x^2$=10.32, p=0.006)와 개체수(Kruskal Wallis, $x^2$=7.118, p=0.028) 및 종다양도(Kruskal Wallis, $x^2$=9.847, p=0.007)가 인간에 의한 교란이 중간정도인 등산로 지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번식기 조류 군집의 영소 및 취식 길드 분석에서는 세 지역 사이에 영소 및 취식 길드 분포비율은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영소길드는 세 지역 모두 나무구멍 영소길드가 가장 높았고, 취식길드는 수관층 취식길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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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도롱뇽의 번식이주 시기와 기후요소와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ime of Breeding Migration of the Gori Salamander (Hynobius yangi) and Climate Factors)

  • 김자경;박대식;이헌주;정수민;김일훈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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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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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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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번식 시작 전 어느 기간의 어떠한 기후요소가 고리도롱뇽의 번식이주 시기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파악하고자, 부산시 기장군 봉대산 일대에서 고리도롱뇽의 자연번식지와 인접한 대체번식지에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의 번식기 동안 날짜에 따라 번식지에 출현한 개체들을 기록한 개체군 모니터링 자료와 조사지로부터 약 25 km 떨어진 기상대에서 획득한 기후정보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번식 시작 전 약 1달 동안의 평균기온 및 평균최저기온은 대체번식지 내 암컷의 번식이주 시기에 영향을 미쳤으며, 번식 전 2~4달 동안의 겨울철 평균일교차와 평균강수량은 각각 자연번식지의 수컷과 자연번식지와 대체번식지의 암컷의 번식이주 시기에 영향을 미쳤다. 번식이주 시기와 기후 요소와의 관련성은 수컷보다 암컷에서, 자연번식지에서보다는 대체번식지에서 더 높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년도에 걸친 단순한 평균온도의 상승보다는 겨울철을 포함하는 기간 동안의 평균강수량과 평균일교차의 변동이 유미양서류 번식이주 시기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준다. 더불어 암컷의 번식이주 시기가 수컷에 비하여 기후요소에 보다 더 밀접하게 관련되며, 특별히 이주된 유미양서류의 개체군들에서 이주시기는 기후요소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토끼 혈소판촉진인자와 배발달과의 관계 (Rabbit Platelet Activating Factor and Its Relationship with Embryo Development)

  • Zheng, X.;Ma, C.R.;Man, G.M.;Ye, J.X.;Wang, L.X.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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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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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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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가토 20마리의 혈액중 혈소판의 수를 수정 전후로 조사한 결과, 수정전과 비교하여 수정후 1일부터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26.84%, P<0.01), 이러한 감소는 수정후 5일까지 계속되었다. 수정후 5일동안 혈소판의 감소율과 혈소판의 최저치를 수정란의 수와 비교한 바, 이들간의 유의한 상관관계(r=0.5032)가 있었다. 가토수정란 (2세포기) 각각 30∼40개를 5마리의 비장적출수란가토의 난관에 이식한 다음, 혈소판수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이식전에 비해 이식후 90분 (P<0.025)과 135∼270분 (P<0.025)에 유의한 감소를 확인하였따. 특히 수정란 이식후 180분경에 가장 크게 감소하였다 (P<0.001). 60∼70개의 2세포기 가토수정란을 24시간 배양한 다음, 배양액을 3마리의 비장적출가토에 주사한 후 혈소판의 변화를 조사하였을 때, 주사후 120분경부터 혈소판의 수가 유의하게 감소하기 시작하였다. 이들 배양액을 동결, 해동한 다음 주사한 실험에서도 유사한 결가를 얻었다. 또한 이 배양액을 비장적출생쥐에 주사한 경우에도 가토에서와 마찬가지의 혈소판 촉진현상이 나타났다. 혈소판 촉진인자(PAF)의 길항제인 kadsurenone이 첨가된 배양액에서 24시간동안 가토수정란을 배양한 다음, 이 배양액을 4마리의 비장적출생쥐에 주사한 결과, 혈소판수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 또한 kadsurenone이 첨가된 배양액에서는 2세포기 가토수정란의 상실기와 배반포기까지 발달율은 각각 4와 7%로 대조구의 7과 49%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가토의 초기배는 가토나 생쥐의 혈소판수를 감소시키고, 특히 길항제 처리는 이러한 혈소판 감소현상을 억제시킬 뿐만 아니라 가토 초기배발달을 억제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가토초기배에서는 PAF 또는 수정란 유래의 PAF가 분비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인자는 동결처리에서도 그 기능은 전혀 변하지 않는다고 본다. 이후에 있어서 mouse LIF의 첨가는 돼지의 수정란을 배반포 이후의 단계에까지 발달시킬 수 있었다. 있어서 더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5. 개발된 모형은 논 관개의 물리적 측면과 관리목표 모두를 고려한 것으로 계산된 효율은 벼, 생육 각 단계에서의 효율 비교에 양호한 방법임을 알 수 있다.은 Sharpsburg 점질양토에 대한 S.C.S 한계허용치 10ton/ha/year 이내로 나타났다. 비처리구에서의 토양유실량은 평균 2.56ton/ha/year로 높게 나타난 반면 3개의 서로 다른 추리구인 비수구, 초생수로구 및 Bromegrass구에서는 각각 0.152, 0.192 및 0.290ton/ha/year로 낮은 결과를 가져왔다. 6. 평균 침전량에 대한 L.S.D. 검정 걸과 전시험구중 비처리구가 고도의 유의차를 나타낸 반면 비수구, 초생수로구 및 Bromegrass 목초구 간에는 아무런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았다. 7. 농지보전 처리구인 배수구와 초생수로구는 비처리구에 비해 낮은 침두 유출량과 낮은 토양유실량을 나타내었다.구보다 14%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작용하는 것으로 사료된다.된다.정량 분석한 결과이다. 시편의 조성은 33.6 at% U, 66.4 at% O의 결과를 얻었다. 산화물 핵연료의 표면 관찰 및 정량 분석 시험시 시편 표면을 전도성 물질로 증착시키지 않고, Silver Paint 에 시편을 접착하는 방법으로도 만족한 시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째, 회복기 중에 일어나는 입자들의 유입은 자기폭풍의 지속시간을 연장시키는 경향을 보이며 큰 자기폭풍일수록 현저했다. 주상에서 관측된 이러한 특성은 서브스톰 확장기 활동이 자기폭풍의 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시사한다.se that were all low in two aspects, named "the Nonsignificant group". And the issues were high risk perception in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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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내 야생조류의 서식현황과 보호대책 - 서울시를 사례로 - (Inhabitation Status and Protection Discipline of Wildbirds in Urban Area - in the case of Seoul City -)

  • 이우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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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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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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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기존 연구 문헌의 고찰로 서울시 야생조류상의 현황 및 관리방안은 다음과 같이 결론지을 수 있다. 1. 서울시 야생조류상에 대하여 물새와 산새를 모두 연구한 결과가 아직 발표되지 않아 정확한 현황은 파악하기 어려우나 번식기에는 약 40 여종, 겨울철에는 40여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앞으로 정교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2. 도시림 뿐만 아니라 주변의 패치를 동시에 고려한 통합적 접근방식(intergrated approach)으로 도시림을 연구하여 관리해야 할 것이다. 3. 도시림의 면적은 도시림에 번식하는 야생조류의 종 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배적인 인자로써 도시림이 더 이상 다른 토지이용 형태로 전환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가장 기초적인 관리 지침이다. 4. 대면적의 숲이 세분화 될 경우, 여름철새의 번식에 지장이 있을 수 있으므로 대면적 숲의 세분화를 막아야 하며, 가능한 한 생태통로(eco-corridor)로 세분화 된 숲을 연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5. 도시림에 생육하는 임목 중 대경급 임목은 나무구멍을 둥지자원으로 이용하는 조류의 중요한 은신처와 둥지이므로 대경급 임목을 대신할 수 있는 인공새집의 설치는 나무구멍을 둥지로 이용하는 조류의 번식 종 수를 높이는 방법이다. 또한, 도시림이 시민에 의해 과도하게 이용될 경우, 관목층이 제거되어 관목층을 둥지자원으로 이용하는 조류의 서식에 불리한 조건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 등산로 주변에 관목성 수목을 밀식하여 등산로의 확폭과 파괴를 막아야 할 것이다. 풍부한 먹이 자원을 제공하기 위하여 관목층 보호를 꾀하고 임목의 조림과 무육에 힘써야 할 것이다. 6. 동일한 면적에서 번식 조류 종 수를 높이는 방법은 엽층의 피도량을 늘이는 것이다. 현재 서울의 도시림은 엽층의 분화보다는 우선, 피도량의 증가를 위해 노력해야 하며 후에 엽층의 다양성을 높여 산림의 수직적 구조를 다양하게 만들어야 할 것이다. 7. 들고양이와 들개에 의한 소형 조류의 피해가 늘고 있으므로, 야생조류의 천적인 들고양이와 들개를 구제해야 할 것이며, 이에 앞서 서식실태가 조사되어야 할 것이다. 8. 한각을 비롯한 지천의 하변에 서식, 월동하는 물새류와 서식지에 대한 연구와 관리가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9. 산불방지와 도시림 정비의 일환으로 실시해 온 관목층과 낙엽 및 죽은 가지를 제거하는 비과학적인 관행과, 하천유지유량을 높이고 하변 정비 및 산불 방지으 ㅣ한 방편으로 진행된 하변 식생 제거는 전문가와 충분히 제고한 후, 없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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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형 무미목 양서류 음성신호 수집 및 품질관리 방안 (Anura Call Monitoring Data Collection and Quality Management through Citizen Participation)

  • 김경태;이현정;송원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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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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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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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외부 환경변화에 민감한 양서류는 지역 내 생태환경의 변화나 교란을 평가하는 생물지표종으로 활용되고 있다. 도시화로 인한 서식지 파괴, 단절과 같은 인위적인 위협으로 인해 무미목 양서류 종 3분의 1이 멸종 위험에 처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무미목 양서류의 적절한 보호 및 보전전략 마련을 위해서는 개체군의 특성을 고려한 생물종 조사가 요구된다. 본 연구는 무미목 양서류의 번식기 울음소리를 이용한 생태모니터링에 있어 시민들의 참여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또한 적절한 품질관리 방안을 제안하여 오류나 편향을 제거하고 신뢰도 높은 생물종 출현 자료를 추출하고자 하였다. 시민과학 프로젝트는 국내에 서식하는 무미목 양서류 12종을 대상으로 2022년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무미목 양서류의 번식기 울음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녹음함으로써 음성신호 모니터링이 진행되었다. 또한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시민들로부터 수집된 데이터의 오류 및 편향을 누락, 허위, 잘못된 식별과 같이 3단계로 분류하여 신뢰도 높은 생물종 출현 자료를 추출하고자 하였다. 시민참여 무미목 양서류 음성신호 모니터링 결과 총 6,808건의 관찰 기록을 수집할 수 있었다.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6,808건의 데이터 중 1,944건(28.55%)에서 오류 및 편향이 발생하였다. 오류 및 편향 유형으로는 누락이 922건 (47.43%)으로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잘못된 식별 540건(27.78%), 허위 482건(24.79%) 순서로 나타났다. 시민과학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에 서식하는 12종의 무미목 양서류 중 두꺼비(Bufo gargarizans Cantor), 한국산개구리(Rana coreana)를 제외한 10종의 무미목 양서류의 번식기 울음소리를 관찰할 수 있었다. 주로 개체수 감소로 인하여 관찰이 어렵거나 비 출현 개체의 번식기와 시민과학 프로젝트 진행 시점과의 차이로 인해 번식기 울음소리를 수집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시민참여를 토대로 국내에 서식하는 무미목 양서류의 번식기 울음소리를 통해 분포현황과 생물종 출현 자료 수집을 처음으로 검토한 연구이다. 향후 시민과학을 접목한 생물음향 모니터링 설계와 시민과학 데이터 품질관리 방안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소태아혈청과 이의 대체물질인 BSA, PVA가 복제수정란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

  • 이상기;김동훈;양병철;임기순;박수봉;장원경;이훈택
    • 한국동물번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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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동물번식학회 2003년도 학술발표대회 발표논문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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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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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소 난자 체외성숙에 있어 소 태아혈청 (fetal bovine serum: FBS)첨가시 높은 성숙율을 보이며 핵 이식 후 배 발달율에 있어서도 높다. 하지만 소 태아혈청은 hormone, growth factor, vitamine 그리고 다수의 어떤 잘 알려지지 않은 인자를 포함한 복잡한 배지로 알려져 있으며, 수정란 이식 후 태아의 발육중 및 태어난 직후에 발생되는 송아지에서 나타나는 몇몇 비정상적인 현상들의 원인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본 실험은 체외 배양시 소 태아혈청과 이의 대체물질로서 BSA 또는 PVA가 첨가된 배양조건에서의 복제 수정란의 배 발달율을 비교함과 동시에 배반포의 세포수 그리고 세포자연사 (Apoptosis)를 각각의 조건에서 비교함으로써 배발달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핵이식은 소 체세포를 이용하였으며, 핵 이식 후 CR1aa 기본 배양액으로 FBS, BSA, 그리고 PVA를 첨가하여 5% $CO_2$, 5% $O_2$, 39$^{\circ}C$ 조건하에서 7~8일간 배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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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번식하는 흑로 Egretta sacra의 산란수, 알크기, 번식주기 (Clutch, Egg Size and Breeding Cycle of The Pacific Reef Heron(Egretta sacra) on Jeju Island, Korea)

  • 오홍식;김원택;김완병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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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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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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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04년 2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애월읍 신엄리에서 흑로의 번식과정을 조사하였다. 한배 산란수는 $3.24{\pm}0.75$개(N=17, 범위 $2{\sim}4$개)였으며, 알은 새벽이나 밤에 $1{\sim}3$일 간격으로 산란하였다. 알(N=39)의 크기는 장경 $46.73{\pm}l.91mm$, 단경 $34.06{\pm}0.83mm$, 무게 $27.67{\pm}3.12g$, 두께 $0.26{\pm}0.03mm$였다. 흑로의 둥지 보수나 짓기는 매년 2월부터 시작해서 늦게는 4월말까지, 산란기는3월초부터 늦게는 5월 초순까지였고, 부화기는4월 초순에서 5월 중순까지, 이소기는 5월 중순부터 7월말까지였다. 보충 산란은 1차 번식과정 중 포란과 육추에 실패한 $5{\sim}6$월에 바로 시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포란 기간은 $28.17{\pm}4.12$일(N=6)이었으며, 알은 비동시성으로 부화되었다. 육추 기간은 $40.00{\pm}6.84$일(N=5)이었으며, 새끼의 부리, 날개, 부척, 체중의 성장속도는 부화가 빠른 개체일수록 빠른 경향을 보였다. 우리나라에서 번식하는 백로과 조류의 산란시기를 비교해보면, 흑로는 왜가리보다는 느렸으나, 해오라기, 쇠백로, 중대백로는 보다는 빨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