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만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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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직장 여성의 건강식품 섭취 실태에 관한 연구 (Assessment of Functional Food Consumption Among the Working Women in Korea)

  • 장민기;김양하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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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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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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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성인 직장 여성들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섭취실태와 관련 요인들을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서울 및 일부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직장 여성 가운데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다고 밝힌 558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과 관련된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건강기능식품의 섭취 목적은 피로회복과 체력증진을 위해서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영양보충, 질병예방이나 치료 목적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건강기능식품의 소비 패턴과 관련된 요인으로는 연령이 높을수록 섭취가짓수와 섭취기간, 구매비용 등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p < 0.05), 비만도가 높을수록 섭취기간, 구매비용 등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p < 0.05).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지식 정도는 연령이 높고 기혼자 군에서 낮았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였다 (p < 0.005). 건강기능식품 관련 정보의 출처는“가족이나 주변사람의 권유”에 의해서가 가장 많아 직장여성의 경우 건강기능식품과 관련된 정보를 유통경로나 대중매체를 통해서보다는 주변의 인적 경로를 통해 얻는 경향이 높았다. 본 조사 결과 직장 여성 가운데 연령이 높고 비만도가 높은 집단이 섭취가짓수, 최대섭취기간, 구매비용 등이 높았던 반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지식 정도는 연령이 높을수록 낮았다. 직장과 가사생활로 올바른 교육의 기회가 적은 직장 여성 중에서도 특히나 연령이 높고 비만도가 높은 집단에게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 상담 영양사의 배치 등 실질적인 방법이 필요할 것이며, 잘못된 섭취로 인한 오남용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장수풍뎅이 유충 열수 추출물에 의한 항알레르기와 항염증 효과 (The Anti-inflammatory and Antiallergic Effects of Allomyrina dichotoma Larva Hot-water Extract)

  • 이화정;서민철;김인우;이준하;황재삼;김미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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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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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0-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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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장수풍뎅이 유충 추출물을 이용하여 알레르기 및 염증 반응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장수풍뎅이 유충 추출물의 항알레르기와 항염증 효능은 Compound 48/80에 의해 활성화된 비만세포(RBL-2H3)와 lipopolysaccharide(LPS)로 활성화된 대식세포(Raw 264.7)로부터 분비 또는 발현되는 ${\beta}-hexosaminidase$, $TNF-{\alpha}$, IL-4, IL-6, COX-2, nitric oxide, 및 iNOS를 측정하여 관찰하였다. 비만세포에 장수풍뎅이 유충 추출물과 Compound 48/80을 함께 처리한 경우 비만세포의 탈과립에 의해서 분비되는 ${\beta}-hexosaminidase$의 양이 현저히 감소하였으며 $TNF-{\alpha}$, IL-4, COX-2의 발현 또한 효과적으로 감소시킴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LPS에 의해 활성화된 대식세포(Raw 264.7)는 장수풍뎅이 유충 추출물 처리에 의해 염증반응인자인 IL-6와 nitric oxide의 분비량이 현저히 감소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는 장수풍뎅이 유충 추출물이 알레르기와 염증반응의 원인 물질인 ${\beta}-hexosaminidase$ 억제 효과뿐만 아니라, 염증 cytokine의 발현을 저해하는 것으로 보아 알레르기와 염증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진피 에탄올 추출물의 AMPK signaling pathway를 통한 3T3-L1 지방전구세포의 adipogenesis 억제에 관한 연구 (Ethanol Extracts of Citrus Peel Inhibits Adipogenesis through AMPK Signaling Pathway in 3T3-L1 Preadipocytes)

  • 조현균;한민호;홍수현;최영현;박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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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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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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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3T3-L1 지방전구세포가 지방세포로 분화되는 과정에서 진피 에탄올 추출물(ethanol extracts of citrus peel, EECP)이 유발하는 항비만 효능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3T3-L1 세포의 생존율 및 증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농도의 EECP를 처리하였을 경우 지방세포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lipid droplet의 형성과 triglyceride의 생성도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ECP가 유발하는 지방세포로의 분화억제에는 PPARγ, C/EBPα, C/EBPβ 및 SREBP-1c 등과 같은 adipogenic transcription factors의 발현억제가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결과로 aP2 및 Leptin과 같은 adipocyte expressed genes의 발현도 억제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EECP는 AMPK 및 ACC의 인산화를 유발하였으며, AMPK 억제제인 Compound C를 이용하여 AMPK의 활성을 억제하였을 경우 EECP에 의한 AMPK의 인산화와 adipogenic transcription factors의 억제현상이 회복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EECP는 AMPK signaling pathway를 통하여 항비만 효능을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향후 비만 예방 및 억제와 관련된 기능성 소재로서의 진피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서 그 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청소년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과 관련 요인 -2013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활용 (Prevalence of allergic diseases and its related factors in Korean adolescents-Using data from the 2013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 한지영;박현숙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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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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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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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과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3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72,435명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천식, 알레르기비염 및 아토피피부염 유병률은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고, 일반적 및 건강 관련 특성과 천식, 알레르기비염 및 아토피피부염과의 관련성은 카이제곱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관련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청소년의 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의 유병률은 9.3%, 30.6%, 23.4%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청소년의 천식은 성별, 연령, 경제적 상태, 비만도, 스트레스, 수면 충족도, 가정 내 간접흡연, 약물 사용, 다른 알레르기 질환, 신체활동과 관련성이 있었다. 알레르기비염은 연령, 경제적 상태, 거주지역, 거주형태, 비만도, 스트레스, 수면 충족도, 흡연 경험, 가정내 간접흡연, 음주 경험, 다른 알레르기 질환, 신체활동과 관련성이 있었다. 또한 아토피피부염은 성별, 연령, 경제적 상태, 거주지역, 비만도, 스트레스, 다른 알레르기 질환, 신체 활동과 관련성이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항비만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을 위한 생약 추출물의 탐색 (Screening of Medicinal Plants for Development of Functional Food Ingredients with Anti-Obesity)

  • 김영진;김보혜;이선이;김민수;박찬선;이문수;이강현;김동섭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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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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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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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효과적인 항비만효과를 가진 식품소재 개발을 위해 155종의 생약추출물에 대해 pancreatic lipasae에 대한 억제효과를 탐색하였다. 탐색 결과, 정향, 대복피, 백자인, 계피, 강황, 향유, 감초, 오배자 그리고 복분자의 메탄올 추출물들이 $200\;{\mu}g/ml$ 농도에서 췌장지방분해효소에 대한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특히, 상기의 추출물에 대해 추가적인 클로로포름 추출과정을 통해 얻은 분획에 있어 대복피와 계피의 경우, 현재 비만치료제로 시판되고 있는 orlistat와 비교하여 pancreatic lipase에 대해 80%와 89% 정도로 유사한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생약추출물이 비만을 예방하는데 있어 효과적인 지방분해효소억제제로서 개발될 수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보건소 비만예방관리 사업 현황 및 요구도 분석 (Current Status and Needs Assessment for Obesity Prevention and Management Project at Public Health Centers)

  • 박지영;임미해;백설향;박종원;황가희;김완수;오유미;조아라;조지은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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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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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8-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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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Purpose: The obesity prevention and management program led by public health centers are important in the community.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current status of obesity prevention and management programs at public health centers and perceptions regarding facilitators and barriers when implementing programs. Methods: This study used a concurrent mixed methods design. A surve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current status and infrastructure of the obesity prevention and management program at eighty-three public health centers nationwide. Nine program managers and six local residents with experience in the program were interviewed by using a semi-structured questionnaires. Results: Most of the infrastructure facilities for the program were inadequate, and insufficient budgets and lack of professional staff were identified as barriers. Facilitators included diversification of program delivery methods, operator competence, and visible outcomes and rewards. For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it is vital to have adequate assistants, a sufficient budget, various promotional methods, and connections with various institutions in the community. On this basis, it is acknowledged that the public health center serves as a platform for preventing and managing obesity in the community. Conclusion: It is expected that infrastructure improvements in public health centers and the link with community resources are needed. In addition, there is an urgent need to set standards for obesity prevention and management programs implemented in public health centers to 'resolve regional disparities'.

UV-B 조사에 따른 버섯 추출물의 항염증 및 항알레르기 활성 (Anti-inflammatory and Anti-allergic Effects of Lentinula edodes Extract by UVIrradiation)

  • 황미선;표재성;김현진;도선길;송일대;김강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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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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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8-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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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표고버섯(Lentinula edodes)을 자외선 조사를 통한 ergocaciferol (비타민 D2) 함량을 증진시킨 추출물을 이용하여 염증 및 알레르기 반응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표고버섯 추출물의 항염증 및 항알레르기 효능은 LPS로 활성화된 대식세포(RAW 264.7)와 PMA와 A23187에 의해 활성화된 비만세포(RBL-2H3)로부터 분비 또는 발현되는 TNF-α, IL-6, IL-1β, IL-4와 같은 cytokine과 histamine 분비량을 측정하여 관찰하였다. LPS에 의해 활성화된 대식세포에서 자외선 조사 표고버섯 추출물 처리에 의해 pro-inflammatory cytokine인 TNF-α와 IL-6의 분비량을 ELISA 방법으로 측정하였을 때 현저히 감소함을 확인하였고 mRNA 발현 또한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비만세포에 자외선 조사 표고버섯 추출물과 PMA, A23187을 함께 처리한 경우 비만세포의 탈과립에 의해 분비되는 histamine의 양이 유의적으로 감소함을 확인하였고 IL-4의 발현양 또한 감소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는 자외선 조사에 의해 비타민 D2 함량을 증진시킨 표고버섯 추출물이 염증과 알레르기 반응의 cytokine의 발현을 저해하는 것으로 보아 염증 및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Physical activities due to the social distancing could change the serum lipid levels between the pre-and post-COVID-19 pandemic on Jeju Island

  • Oh-Sung Kwon;Young-Kyu Kim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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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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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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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코로나바이러스질병-2019 (COVID-19) 대유행은 감염병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서 신체적 활동들을 변화시켜 왔다. 그러한 제한으로 인해서 신체활동과 혈청의 지질 수치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제주도 내에서 COVID-19 대유행 전과 후에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서 혈청 내의 지질 수치들과 신체적 활동의 변화들에 대해서 연구해 보고자 하였다. 이 연구는 2018년 5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제주도에 소재한 단일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을 시행한 총 5,373명의 대상자들이 포함되었다. 그들이 검진한 날들을 기준으로 두 군(COVID-19 전과 COVID-19 후)으로 나누어서 임상 변수들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임상적 변수들 중에서 평균연령 (P<0.014), HDL-콜레스테롤 (P=0.001), LDL-콜레스테롤 (P=0.039), 총콜레스테롤 (P<0.001)의 평균 수치들, 복부 비만 (P<0.001), 유산소 운동 (P=0.003), 신체활동 (P=0.008)을 가진 대상자들의 비율들이 코로나 대유행 전과 비교해서 더 높았다. 비록 제주도 내의 코로나 대유행 시기에 신체활동이나 유산소 운동을 하는 대상자들의 비율이 통계적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복부비만이나 이상지질혈증을 가진 대상자들의 비율이 COVID-19 대유행 이전에 비해서 통계적으로 그 시기에 높았다.

중심비만 위험인자를 가진 중년여성의 신체활동 실천율,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련 지식이 건강행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hysical Activity Practice Rates and Knowledge Related to Cardiocerebrovascular Disease Prevention on Health Behavior Case Study Focusing on Middle Aged Women with Risk of Central Obesity)

  • 이병주;황선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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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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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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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중년여성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련 지식, 신체활동 실천율이 건강행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이다. 자료수집은 경북 북부지역 24개 읍면동지역에 거주하는 중년여성 14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시행되었다. 연구기간은 2017년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시행되었다. 수집한 자료는 기술통계와 t-test, ANOVA, Pearson 상관분석,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련지식의 음주(${\beta}=0.15$, p=.009), 식이(${\beta}=0.16$, p=.003), 고강도의 신체활동 실천율(${\beta}=0.14$, p=.011), 일반적 특성의 결혼상태(${\beta}=0.19$, p<.001), 본인건강관심도(${\beta}=0.23$, p<.001), 자신의 건강을 나쁘게 인식하는 경우 (${\beta}=0.31$, p<.001)이었다. 이러한 변수들은 건강행위와 유의한 변수를 보정변수로 추가하여 분석한 것으로 회귀식의 적합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F=16.46, p<.001). 주요 변수 간의 관계에서 건강증진행위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련 지식(r=.41, p<.001)과 신체활동 실천율(r=.44, p<.001)과 유의한 양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중년 여성의 건강행위 증진을 위하여 질환 예방 지식과 신체활동 실천율 지지를 반영한 실천적인 중재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겠다.

성인 남성 근로자에서 비만 지표의 변화와 혈청지질치 변화와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Change in Obesity Indices and Change in Serum Lipids in Adult Male Workers)

  • 하영애;천병렬;감신;이성국;예민해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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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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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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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성인 남성 근로자들에 있어서 비만지표의 변화와 혈청지질치 변화와의 관련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대구시에 소재한 1개 회사의 남성 근로자 208명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1995년 7월에 신장, 체중, 허리둘레, 엉덩이둘레를 재고 혈압을 측정하였으며, 혈청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을 검사하고 LDL-콜레스테롤, 심근경색지수를 계산하였다. 이를 1991년도에 검사된 기초 자료들과 비교하였다. 1. 4년간 체중이 1.63kg, 허리둘레가 3.61cm, 엉덩이둘레가 4.23cm, BMI가 $0.52kg/m^2$, Katsura 지수는 0.02만큼 유의하게 증가했지만, 허리 엉덩이둘레비는 0.021만큼 유의한 감소가 있었다(p<0.01). 총 콜레스테롤은 15.09mg/이, 중성지방 20.43mg/dl, HDL-콜레스테롤 9.40mg/dl, 그리고 심근경색지수는 2.87mg/dl 만큼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p<0.01). LDL-콜레스테롤은 3.50mg/dl 만큼 증가하였으나 유의하지는 않았다. 2. BMI 변화 및 Katsura 지수의 변화와 총 콜레스테롤의 변화(r=0.174, p<0.05), BMI 변화와 중성지방의 변화(r=0.374, p<0.01), 그리고 체중의 변화와 심근경색지수의 변화(r=-0.173, p<0.05)가 상대적으로 강한 상관성을 보였다. 허리 엉덩이둘레비 변화는 총 콜레스테롤 변화량과 양의 상관관계(r=0.162, p<0.05)를 보였지만 다른 혈청지질치들과는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3. 생활습관의 변화를 보정하고도 중성지방은 체중 (r=0.262, p<0.01), BMI(r=0.267, p<0.01) Katsura 지수(r=0.258, p<0.01)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심근경색지수의 변화는 체중(r=-0.143, p<0.05), BMI(r=-0.158, p<0.05), Katsura 지수(r=-0.144, p<0.05)와 유의한 음의 관련성이 있었다. 이 중 BMI가 가장 큰 상관계수 값을 보였다. 4. 1991년의 허리 엉덩이둘레비로 분류한 경우, 상체형 비만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HDL-콜레스테롤과 심근경색지수의 증가폭이 유의하게 더 낮았다(p<0.05). Katsura 지수의 경우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BMI로 분류한 경우에도 역시 비만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HDL-콜레스테롤, 심근경색지수 값들의 증가폭이 유의하게 낮았다(p<0.05 또는 p<0.01). 중성지방은 BMI로 분류한 경우 비만한 군의 증가폭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보아, 성인 남성 근로자들에서 혈청 지질치 변화에 대한 비만도의 지표로는 BMI가 허리 엉덩이둘레비나 Katsura 지수보다 더 적절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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