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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비료 장기시용이 벼 수량과 토양의 화학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Long-Term Fertilization on Rice Yield and Soil Chemical Properties in the Mid-Plain of Korea)

  • 손지영;김준환;강신구;신성휴;심강보;양운호;허성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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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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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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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1978년부터 2008년까지 31년간 국립식량과학원 수원소재 답작시험포장에서 동일 비료 장기연용의 의한 벼의 수량과 토양의 화학성에 미치는 영향을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비료 연용처리에 따른 쌀 수량은 무비<무질소(PK)<무인산<(NK)<무칼리(NP) $\leq$ 3요소(NPK) $\leq$ 석회(NPKL)<생고(NPKS)$\leq$퇴비(NPKC) 순으로 높았다. 2. 3요소(NPK)대비 수량지수는 무비구가 0.52로 가장 낮았으며, NPKS와 NPKC가 각각 1.11, 1.18로 NPK보다 높았다. PK, NK, NP는 각각 0.61, 0.86, 0.98로 3요소 중 질소가 수량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컸으며 칼리의 영향이 가장 낮았다. NPKL은 NPK와 수량지수의 차이가 없었다. 3. NPKC는 기간이 경과할수록 수량과 수량지수가 모두 증가하였으며, NK와 F0의 수량지수는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그 외 PK, NK, NP, NPK, NPKS, NPKL의 수량지수는 모두 기간에 따른 변동이 없었다. 4. 토양의 유기물 함량은 NPKC는 적정유기물함량 수준인 2.5%까지 증가하였으나, NPKS는 1.8%에서 이들을 제외한 다른 처리는 1.3~1.4%로 초기와 차이가 없었다. 5. 토양의 유효인산 함량은 모든 인산 처리구에서 증가하였으며 특히 무질소구와 퇴비구에서 가장 높았다. 6. 석회처리구를 장기연용할 경우 토양 pH가 7.9까지 증가하여 논토양의 적정 산도보다 높아졌다.

쌀겨시용량 및 시용시기가 벼 생육환경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pplied Amount and Time of Rice Bran on the Rice Growth Condition)

  • 김종구;이상복;이경보;이덕배;김재덕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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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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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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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쌀겨시용량 및 시용시기가 벼 생육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포장시험은 미사질양토(전북통)에서 쌀겨 무시용, 쌀겨 1.8 Mg/ha(1.8RB). 쌀겨 3.5 Mg/ha (3.5RB)등 3처리구와 질소수비구를 두어 벼 이앙후 5일에 쌀겨를 표면처리 하였다. 포트 시험은 쌀겨 처리시기를 이앙후 5일, 10일, 15일, 20일 처리 등 4처리를 두어 벼 수량, 잡초 발생량, 토양특성 및 수질 등을 검토하였다. 쌀겨 시용 시 논물 중 EC, $NO_3\;^-$의 농도는 시용후 25일까지 높게 유지되었고, 그후에는 감소되었다. 지하침투수중 양분 용출량은 $NO_3\;^-$, $K^+$가 많았고, 쌀겨 시용량이 많을수록 약간 증가되었다. 또한 토양 중 질소함량은 3.5RB시용에서 $NH_4-N$는 화학비료 시용보다 적은 반면, $NO_3-N$는 약간 많았으며, 1.8RB에서는 $NH_4-N$는 화학비료 시용보다 50%정도 적었으나 $NO_3-N$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쌀겨 시용시 잡초 발생양상은 쌀겨 시용량이 많을수록 잡초발생수가 적이 3.5RB 시용은 화학비료대비 68%까지 감소되었다. 쌀겨처리시기별 잡초발생은 이앙후 5일 처리에서 잡초발생량이 제일 적었으며 처리시기가 늦을수록 잡초 발생량이 많았다. 쌀겨 시용량별 벼 수량은 1.8 RB 단용처리에서 4.41 Mg/ha, 3.5 RB에서는 4.87 Mg/ha정도였으나, 1.8 RB 및 3.5 RB에 질소수비 처리구는 쌀겨단용처리보다 $14{\sim}15%$ 증수되었다. 쌀겨 시용 시기별수량은 이앙후 5일처리에서 제일 높았고, 쌀겨처리 시기가 늦을수록 벼 수량이 점점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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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소비행태 조사 -대형할인마트 고객을 중심으로- (A Survey of Consumer's Consumption Characteristics of Environmental-Friendly Agricultural Products (EFAP) -Focused on Consumers in Discount Stores-)

  • 이유시;홍미현;류경;김애정;하상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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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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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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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소비자들의 친환경농산물 소비 성향을 조사하여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전체의 90.4%가 친환경농산물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응답자의 대부분이 방송, 언론 등을 통해서 친환경농산물의 정보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고 76.4%가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농산물 구매경험군은 주1회 구매, 구매이유는 농약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해서, 친환경농산물 구입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월 식품비의 20% 미만, 주로 구입하는 친환경농산물의 종류는 엽채류, 과일류 순이며, 구입처는 대형할인매장과 농협직판장이었다. 일반농산물과 비교하여 영양적 품질, 관능적 품질, 안전성에 대한 인식은 우수하다고 나타났으나 가격에 대한 만족은 낮았으며, 유통상의 문제점은 생산, 제조자의 낮은 신뢰성이었다. 친환경농산물 비구매경험군의 소비행태를 조사해 본 결과 일반농산물과 비교하여 영양적 품질, 관능적 품질, 안전성에 대한 인식은 우수하다고 나타났으나 일반농산물에 비해 20-30% 정도 비싸기 때문에 가격에 대한 만족도는 낮았다. 선뢰성 확보방안으로 생산자에 대한 지도단속 강화가 가장 필요하였으며, 가격, 품질 등 문제 해결 시 93.2%가 구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태조사 결과, 첫째는 소비자의 신뢰성을 확보하여야 할 것이고, 둘째로는 소비 확대를 위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며, 마지막으로는 생산 제품의 종류 및 품목수가 다양화되기를 제언하고자 한다.

저온하에서 질소시비가 근류균을 접종한 Alfalfa의 생육부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Effect of Nitrogen and Age of Alfalfa ( Medicago sativa L. ) Seeding on Growth and Nodulation When Growth under a Cool Environment)

  • 김무성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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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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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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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저온하(低溫下)의 Growth chamber에서 근유균(根瘤菌)(R-12)를 접종(接種)한 Alfalfa의 수확시기별(收穫時期別) 작물(作物) 각부위(各部位)의 질소시비(窒素施肥)의 효과에 관하여 미국(美國) University of Nevada에서 실험(實驗)한 결과(結果)들을 요약(要略)하면 다음과 같다. 초장(草長), 근장(根長) 및 전장(全長)에 있어서는 질소시비(窒素施肥)의 효과가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며 작물(作物)의 용적(容積)과 건물수량(乾物收量)은 질소시비(窒素施肥)의 효과를 가져왔다. 질소시비구(窒素施肥區)의 근유균(根瘤菌)의 착생수(着生數)는 무질소구(無窒素區)에서 보다 많았으나 질소고정량(窒素固定量)이 작물(作物)의 원활한 생육(生育)을 위하여서는 미흡(未洽)한 것으로 생각(生覺)된다. 이상의 결과(結果)들은 Alfalfa를 재배시(栽培時) 소량(小量)의 질소시비(窒素施肥)의 필요성(必要性)을 암시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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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피복재배 땅콩의 개화습성과 수량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Flowering Habits and Kernel Yields of Peanuts (Arachis hypogaea L.))

  • 최병한;이효승;이정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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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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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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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우리나라의 자연환경조건에서 땅콩 다수확재배의 가장 큰 제한요인의 하나인 파종후 생육초기의 저온 착협후 등숙기의 저온조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수원 (N37 16', E126 59')에서 천엽반립을 공시, 파종기 2수준(4월10일, 5월1일), 재배양식 2수준(투명비닐피복, 무피복), 시비량 3수준$(표준비 3-7-10kg10^a$, 50% 증비, 100% 증비) 으로 처리하여 세세구 배치법 3반복으로 실시한 바 땅콩 다수확 비닐피복재배기술에 대한 주요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1 ) 투명비닐피복구는 무피복구에 비하여 5월 30일까지 지면온도 9.4~2.8\circ C (10시), $13.6~6.1^{\circ}C$ (14시) 더 높았으며 지중온도에서는 6월 25일까지 $4.8~0.9^{\circ}C$ (10시), $7.3~0.4^{\circ}C$7.3~0.4\circ C (14시) 더 높았다. 2) 출현기에 있어서 비닐피복구는 무피복구에 비하여 4월 10일 파종에서 11~15일, 5월 1일 파종에서 4~5일 빨랐다. 4월 10일 파종 비닐피복구는 5월 1일 파종 무피복구에 비하여 15~16일이나 빨랐다. 3) 비닐피복구는 무피복구에 비하여 초기생육이 2~6배 촉진되었다. 4) 개화기에서 4월 10일 파종 비닐피복구는 5월 1일 파종 무피복에 비하여 17~18일이나 빨랐다. 5) 개화최성기는 일반재배에서 재내종 8월상순,. 우량품종 7월하순이었으나 우량품종 4월 10일 파종 비닐피복구는 7월중순이었다. 6) 유효개화한계기는 수원에서 8월중순이라 생각되었다. 7) 주당유효개화수는 4월 10일 파종 비닐피복구 236~281화(평균 260화)로써 무피복에 비하여 25~29% 더 많았으며 5월 1일 파종에서도 22~29% 더 많았다. 8) 주당착협수에서 비닐피복구는 무피복구에 비하여 파종기에 관계없이 약 2배나 많았다. 9) 주당유효개화수에 대한 자방병수비율은 49~60%이었고 비닐피복구의 착협수비율은 12~15%로서 무피복구에 비하여 5~7% 더 높았다. 주당자방병수에 대한 착협수비율은 비닐피복구 23~24%로서 무피복구에 비하여 9~10% 더 높았다. 10)협실비율 및 100립중에서도 비닐피복구는 무피복구에 비하여 각각 3~4%, 4~5g 높고, 무거워 등숙이 향상되었다. 11) 비닐피복재배는 증비의 효과가 있었으며 2배비 비닐피복구(6-14-20kg/10a)는 무피복 표준비구에 비하여 82~99% 증수되어 종실 315~344kg/10a 을 생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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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製紙)슬러지 가공비료(加工肥料)의 시용(施用)이 수묘(樹苗)의 생육(生育)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Paper Mill Sludge-Fertilizer Application on the Growth Performances of Tree Seedlings)

  • 권기원;이규승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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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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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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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제지슬러지 비료의 포장 시비에 따른 묘목 생육 효과를 조사하였다. 시비에 쓰인 두가지 슬러지비료 중 하나는 슬러지퇴비이며 다른 한 가지는 슬러지에 몇가지 유,무기양교를 첨가하여 펠렛 형태로 성형한 것이다. 시비 처리 유형은 총 6가지로 슬러지퇴비, 슬러지퇴비+슬러지펠렛비료, 슬러지퇴비+슬러지펠렛비료 2회시비, 슬러지펠렛비료, 슬러지펠렛비료 2회시비 및 무시비구로 구분되었다. 연구 대상 수종은 3가지로 관목성 활엽수인 쥐똥나무와 교목성 활엽수인 튜립나무 각각 1-0묘, 침엽수로 스트로브잣나무 2-2묘를 사용하였다. 묘목은 새로 개간하여 양료가 거의 없는 척박한 포지에 수종 별, 처리 별로 $1m{\times}1m$ 방형구 3반복 씩 식재하였다. 처리 유형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슬러지비료를 시비한 후에 시험 포지의 토양 비옥도와 화학적 성질은 현저하게 개선되었다. 근원경과 묘고는 생육 기간중 반복적으로 5회까지 측정되었으며 분산분석과 Duncan의 다중검정을 통해 통계학적으로 분석되었다. 쥐똥나무의 근원경과 튜립나무의 근원경 및 묘고는 제 2차 측정시까지 처리 평균치 간에 통계학적인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 이후 5차 측정까지 이들의 생장은 처리 간에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그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고도의 유의성을 보였다. 쥐똥나무의 묘고생장에서 그 통계학적인 차이는 더욱 빨리 제 2차 측정 시부터 인정되었다. 슬러지퇴비+슬러지펠렛비료(2회)시비구는 시비 처리 이후 항상 최고 생장치를 보였다. 위에 언급된 두 활엽수종의 근원경 및 묘고 생장 촉진에 슬러지펠렛비료는 슬러지퇴비 보다 효과적이었다. 스트로브잣나무의 근원경과 묘고생장은 슬러지비료 시비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는 다른 두 활엽수종과는 다른 스트로브잣나무의 독특한 생장 패턴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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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강우 조건에서 유기질자재에 따른 유기재배 벼의 수량과 질소이용효율 (The Effects of Organic Materials on Yield and N Use Efficiency of Organic Rice Grown under Frequent Heavy Rains)

  • 조정래;이연;최현석;김월수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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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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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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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탄질비가 다른 유기자재를 시용하였을 때 유기재배 벼의 수량과 질소이용율이 미치는 기상 조건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서 2010년에 수행되었다. 처리구는 질소함량 9kg/10a 수준으로 화학비료, 가축분퇴비, 유박1배, 유박2배 (18 kg/10a), 헤어리베치, 베치+호밀을 포함하였다. 유박과 헤어리베치는 가장 낮은 탄질비를 나타내었고 가축분퇴비는 34 : 1의 가장 높은 탄질비를 보였다. 유기자재 처리구의 초기 생육은 양호하였으나 후기 태풍과 같은 기상조건에 따라 전반적으로 생육이 부진하고 수량이 감소하였다. 특히, 유박2배구는 초기생육이 월등하였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도복정도가 가장 심하게 나타났다. 탄질비가 높은 가축분퇴비구는 정상적인 질소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초기생육이 불량하였고 도복하지 않았더라도 낮은 수량을 보였다. 질소흡수량은 유박2배와 베치+호밀구에서 높았고 가축분퇴비에서 가장 낮았으며, 질소이용율도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신개간 산지토양에서 초지조성 비종별 목초의 생산성 및 품질 비교 II, 목초 중 무기양분 및 일반성분의 함량과 양분수량 (Effects of the Application of Different Fertilizers on the Forage Productivity and Quality on Newly Reclaimed Hilly Soil II. Changes in the contents and yields of mineral and general components)

  • 정연규;임요섭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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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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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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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신개간 산지초지의 정착, 목초의 수량제고 및 품질향상 등에 미치는 초지조성비 비종별 시비효과를 구명하고, 초지조성 및 유지관리에 비효가 높은 적합한 비료를 선택하고자 미개간 산지토양을 공시한 pot 시험으로 기초실험을 수행하였다. 공시된 초지 조성비 3요소 비료처리구는 1) 무비구, 2) 요소-중과석-염가, 3) 요소-용성인비-염가 및 4) 3종 복비로 하였다. 본보에서는 무기양분 및 일반성분의 함량 및 양분수량(탈취량)을 검토하였다. 1. 무기양분의 함량에서는 복비구가 orchardgrass, ladino clover 및 이들의 혼합목초 공히 N, P. Ca, Mg, Na 함량이 중과석 및 용인구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초종별 무기양분 수량(발취량)은 일반적으로 3종 복비>용인>중과석 시비주 순으로 높았고, ladino clover와 혼합목초에서 3종 복비 시비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 2. 일반성분 함량은 3종 복비 시비구가 각 구성 초종 공히 조단백질 및 조회분 함량이 중과석과 용인구보다 높았으며. 각 일반성분의 양분수량은 구성 초종에서 ladino clover 및 혼합목초에서는 3 종 복비구가 월등히 높았다. 반면에 orchardgrass 목초에서는 비종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 일반적으로 3종 복비>용인>중과석 시비구 순으로 건물수량, 양분 함량 및 양분수량 등에서 양호한 특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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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지에서 돈분액비 시용이 수수 × 수수 교잡종의 생산성 및 토양환경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pplication of Swine Slurry on Productivity of Sorghum × Sorghum Hybrid and Soil Environment in Reclaimed Land)

  • 최기춘;정민웅;조남철;박형수;윤세형;김종근;송채은;최은민;김천만;임영철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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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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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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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간척지에서 여름철 대표 사료작물인 수수${\times}$수수 교잡종의 생산성 및 토양의 물리화학적 성질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서 석문 간척지에서 2년 동안 수행하였다. 간척지에서 수수${\times}$수수 교잡종의 생산성은 돈분액비구와 화학비료구가 돈분 SCB 액비구보다 높은 수량을 보였으나 통계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사료가치는 화학비료구, 돈분액비, 돈분SCB 액비의 시용구간에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토양중 전질소 함량은 돈분액비 시용에 의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토양유기물 함량은 시험 후에 현저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그리고 토양수분 함량은 토양깊이가 깊어짐에 따라 높은 함량을 유지하였다. 따라서 간척지에서 돈분액비를 이용하여 수수${\times}$수수 교잡종의 재배가 가능하나, 돈분 SCB 액비를 이용시에는 추가적인 질소질 비료의 시용이 필요 할 것으로 생각된다.

라이다와 스카이 라디오미터 관측 자료를 이용한 서울지역 라이다 비의 특성 분석 (Characteristics of the Lidar Ratio Determined from Lidar and Sky Radiometer Measurements in Seoul)

  • 김만해;김상우;윤순창;;손병주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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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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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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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06년 3월부터 4년간 서울대학교에서 관측한 라이다와 스카이 라디오미터 관측 자료로부터 에어러솔의 라이다 비를 산출하고 그 계절 변화 특성을 살펴 보았다. 서울지역의 라이다 비는 여름철에 $68.1{\pm}16.8$ sr로 가장 높고 점차 감소하여 겨울철에 $57.2{\pm}17.9$ sr로 가장 낮았으며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전 기간 동안 산출된 라이다 비가 30 sr에서 최대 110 sr까지의 범위에서 분포하며 관측 전 기간의 표준편차가 16.46 sr인 것을 감안하면 계절변동은 두드러지지는 않았다. 이처럼 계절 변동이 약하게 나타나는 이유는 도심지역에 해당하는 서울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연중 인위적인 오염물질이 지속적으로 배출되어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라이다와 스카이 라디오미터 관측으로 얻은 옹스트롬 지수, 편광소멸도 및 에어러솔 광학두께와 산출된 라이다 비의 관계도 살펴 보았다. 옹스트롬 지수와 편광소멸도는 음의 상관관계가 뚜렷하게 나타나 에어러솔 입자의 크기가 클 경우 비구형을 띄며 크기가 작을수록 구형에 가까워 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라이다 비가 작게 나타나는 깨끗한 날을 제외하면 라이다 비는 옹스트롬 지수가 증가할수록 (편광소멸도가 감소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에어러솔 광학두께가 하위 10%에 해당하는 깨끗한 날과 옹스트롬 지수가 하위 10%에 해당하는 황사입자가 우세한 사례, 옹스트롬 지수가 상위 10%에 해당하는 오염물질이 우세한 사례로 나누어 라이다 비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오염물질이 우세한 사례에서의 라이다 비는 $62.2{\pm}13.2$ sr로 기존의 오염물질에 의한 라이다 비와 잘 일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깨끗한 날과 황사가 우세한 사례의 경우는 각각 $45.0{\pm}9.5$ sr와 $51.7{\pm}13.7$ sr로 나타나 선행 연구 결과보다는 다소 높은 값을 보였다. 이는 앞에서 언급하였다시피 도심지역에 해당하는 서울은 항상 주변에서 발생하는 인위적인 오염물질의 영향을 받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