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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溫度)와 시비량(施肥量)에 따른 고추의 생장반응(生長反應)과 개화(開花)에 관(關)한 연구(硏究) (Growth response and flowering of red pepper plants at different temperature and fertilized conditions)

  • 우인식;변종영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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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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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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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국내(國內)에서 많이 소비(消費)되는 킹건고추와 일본(日本) 재래종(在來種)인 십방(十房)을 공시(供試)하여 고추의 생육(生育)에 중요(重要)한 온도(溫度)와 시비량(施肥量)을 달리하여 처리(處理)함으로써 고추의 생장(生長)과 광합성(光合成)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조사(調査)하여 고추재배법(栽培法) 개선(改善)에 필요한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얻고자 수행(遂行)된 본(本) 시험(試驗)의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킹건 고추는 십방(十房)에 비하여 초장(草長), 간장(稈長), 화아수(花芽數), 건물중(乾物重), 동화량(同化量)이 많았고 십방(十房)은 킹건고추보다 엽수(葉數), 절수(節數), 엽면적(葉面積)이 많은 경향(傾向)이었다. 2. 시비량간(施肥量間)에는 증비구(增肥區)가 보비구(普肥區)보다 초장(草長), 엽수(葉數), 절수(節數), 화아수(花芽數), 건물중(乾物重), 엽면적(葉面積), 광합성(光合成)이 현저히 증가(增加)되었다. 3. 온도간(溫度間)에는 고야온(高夜溫) ($25^{\circ}C$) 처리시(處理時) 초장(草長), 간장(稈長), 엽수(葉數), 절수(節數), 화아수(花芽數), 분기수(分技數), 건물중(乾物重), 엽면적(葉面積)이 현저하게 많은 경향(傾向)을 보였다. 4. 상대생장율(相對生長率), 엽면적율(葉面積率)은 증비구(增肥區)와 고야온(高夜溫) 처리시(處理時) 높아졌으나 순동화율(純同化率)은 엽수(葉數)가 많은 십방(十房)이 킹건고추보다 적었으며 고야온(高夜溫) 처리시(處理時) 오히려 감소(減少)하였다. 5. 광합성(光合成)은 킹건고추에서 증비(增肥) 광도(光度)가 높아질수록 현저하게 증가(增加)되었다. 6. 고추 수량(收量)을 좌우하는 화아수(花芽數)는 킹건고추에서 증비(增肥), 고야간온도(高夜間溫度)($25^{\circ}C$)조건(條件)에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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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망원경용 비구면 반사경 표면조도 향상을 위한 진화형 수치제어 연삭공정 모델 (NOVEL CNC GRINDING PROCESS CONTROL FOR NANOMETRIC SURFACE ROUGHNESS FOR ASPHERIC SPACE OPTICAL SURFACES)

  • 한정열;김석환;김건희;김대욱;김주환
    • Journal of Astronomy and Spac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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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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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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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우주망원경용 비구면 반사경 가공 공정은 고정입자 연삭, 자유입자 래핑, 연마의 순서를 따른다. 숙련공에 의한 경험적 공정조절에 의해 목표 비구면을 가공하는 전통적 연삭 공정에서는 수 ${mu}m$ 높이의 표면 밑 손상을 남기며 뒤이은 자유입자 래핑 및 연마 공정에서 이를 제거하며 가공한다. 본 연구는 컴퓨터 수치 제어 연삭 공정진화 모델을 개발하여, 연삭가공을 통해 반사경 표면조도 최소 40nm이하, 가공 예측정확도 20nm급을 이루었다.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초정밀가공기의 연삭모듈을 이용하여 연삭 휠 입자의 크기, 이송속도, 공작물 회전선속도 등 연삭 변수를 변화시키며 직경 20, 100mm Zerodur 소재를 초기 연삭하였다. 초기 연삭 변수와 측정된 표면조도와의 관계를 경험적 해석과 다 변수 회귀분석 해석 방법을 통하여 공정조절용 수치 연삭 모델을 구성하였다. 정량적 공정제어는 입력된 연삭변수들로부터 가공 후 표면조도를 예측하고, 측정된 표면조도를 이용하여 수치연삭 모델을 개량한 후 다음 가공에서 측정될 표면조도를 예측하는 순으로 만복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CNC 연삭공정조절로부터 최소 평균 표면조도 36nm, 예측정확도 ${pm}20nm$를 얻었다. 이 연구결과는 정량적 연삭공정제어 모델을 사용하여 자유입자 래핑 공정을 수행할 필요 없이 연삭에서 직접 연마 공정으로 진행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공정 효율 향상을 의미한다.

환경조건(環境條件)이 대두(大豆) 탄저병균(炭疽病菌)(Colletotrichum truncatum)의 부착기형성(附着器形成)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Environmental Factors on Appressorium Formation of Colletotrichum truncatum)

  • 도은수;백수봉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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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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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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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대두(大豆) 탄저병(炭疽病)(C. truncatum)을 공시(供試)하여 In vitro에서 광(光), pH 및 영양원(營養源)과 In vivo에서 시비수준(施肥水準)(P, K 및 Ca)이 부착기형성(附着器形成)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조사(調査)한 바는 다음과 같다. 1. 3시간(時間) 및 6시간(時間)이 지난후의 조사(調査)에 따르면 광처리(光處理)를 한 것이 암처리(暗處理)를 한 것보다 부착기형성률(附着器形成率)이 양호(良好)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진행(進行)됨에 따라서는 각처리(各處理)에서 부착기형성률(附着器形成率)이 높아졌다. 2. 부착기형성(附着器形成)에 적정 pH는 $pH\;6{\sim}8$이었다. 3. 탄소원(炭素源) 및 질소원(窒素源) 공(供)히 무처리구(無處理區)에서 부착기형성률(附着器形成率)이 양호(良好)하였고 농도(濃度)가 높을수록 억제되는 경향이었으며 질소원(窒素源)에 비(比)하여 탄소원(炭素源)에서의 부착기형성률(附着器形成率)이 양호(良好)하였다. 그리고 시간(時間)이 경과함에 따라서 부착기형성률(附着器形成率)이 상승했다. 4. 3시간(時間) 경과후의 조사(調査)에서는 인산 및 칼륨처리(處理)는 증시(增施)했을 경우 다소 부착기형성(附着器形成)이 억제되었으나, 칼슘처리(處理)에 있어서는 무비구(無肥區)<표준비구(標準肥區)<2배비구(培肥區)의 순(順)으로 부착기형성(附着器形成)이 상당히 억제되는 경향이었다. 그러나 시간(時間)이 경과함에 따라서는 부착기형성률(附着器形成率)이 시비수준(施肥水準)과 관계없이 상당히 증가(增加)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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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비료 50년 연용에 따른 벼수량과 논토양 특성 변화 (Changes in Rice Yield and Soil Properties under Continued Application of Chemical Fertilizer for 50 Years in Paddy Soil)

  • 연병열;곽한강;송요성;전희중;김창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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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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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2-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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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농업과학기술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장기 연구용 논토양에서 1954년부터 2003년까지 50년간 3요소 화학비료와 유안 및 요소비료를 장기간 연용 했을 때 벼의 생산력과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정조수량을 3요소구의 수량지수 100에 대하여 유안단용구 84, 요소단용구 81, 무비구 62이었으며 관개수질에 따라 벼의 생산량 차이가 컸다. 벼의 양분흡수량은 3요소구에 비하여 유안과 요소단용구에서 T-N은 86~75, $P_2O_5$는 79~82, $K_2O$는 64~58, $SiO_2$은 94~90%로 흡수량이 유의성 있게 적었다. 토양의 용적밀도는 무비구, 유안단용구, 요소단용구보다 3요소구에서 유의하게 낮아지는 반면, CEC는 증가되었다. 토양의 pH는 시험전(1954) 5.2에 비하여 전 처리구에서 높았으며 무비구는 6.00, 요소단용구 5.93, 3요소구 5.93, 유안단용구 5.40순으로 저하되었다. 토양의 유효인산함량은 인산비료를 매년 $70kg\;ha^{-1}$를 시용하고 벼를 재배할 경우 유효인산의 증가량은 $2.5mg\;kg^{-1}\;yr^{-1}$이었고, 인산비료를 시용하지 않으면 $1.8mg\;kg^{-1}\;yr^{-1}$씩 감소되었다.

겉뿌림 산지초지에서 석회 및 3요소 시용수준이 10년후 토양특성에 미치는 영향 III. 토심별 염기간 상호비율 및 가시적 토양보존의 특성변화 (Effects of Lime and NPK Application Rates on the Soil Charateristics after a 10-year Experiment in Oversown Hilly Pasture of Mixed Grass-Clover Sward III. Change in the mutural ratios of exchaegeable cations by the soil depth, and the visible characteristics of soil conservation)

  • 정연규;이혁호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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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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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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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곁뿌림 산지초지의 조성, 수량, 식생 및 목초품질 등에 미치는 3요소($N-P_2O_5-K_20$:0-0-0; 0-10-10; 6-15-15; 12-20-20; 24-25-20 kg/l0a/year)와 소석회 (0, 250kg/10a; 조성시만 시용)의 시용효과를 구명하는 10년간 시험후, 별도로 사심별 토괴의 화학성 등을 조사하였으며, 본보에서는 치환성 체기간 다양한 상호비율 및 사괴 보존성의 가시적 변화를 검토하였다. 1. 사괴비옥도 특성 및 grass tetany 임계수준과 연관하여, 치환성 고기관화비 Ca:Mg:K(% of CEC)와 Ca:Mg:K(K=I), $K/\sqrt{Ca+Mg}$, Mg/K, K/Mg 및 Ca/Mg 당량비를 처리별 및 사심별로 검토하였다. 시험전, 후 이들 비율은 대체로 불균형 및 부적합 하였으며, Mg 시용이 없는 석회 및 3요소 시비는 이틀 고기비를 더욱 부적합하게 하였다. 대체로 Mg>Ca>K 순으로 불량한 요인을 보였다. 2. 석회 시용은 Ca 관화비, Ca/Mg 및 Ca:K 당량비를 상승시켰고, $K/\sqrt{Ca+Mg}$ 당량비는 하락시 켰으나 적정비 수준에는 크게 미흡하였다. 3요소 수준에서 무비구 및 다비구(질소다비)는 소비구와 보비구에 비해 K 관화비 및 $K/\sqrt{Ca+Mg}$가 더 낮았다. 3. 사괴 보존성은 시비관리에 따른 수량성/식생율 과 밀접한 연관성을 보였다. 3요소 무시용구는 수량/ 식생의 불량으로 심한 침식(3등급), 심사의 노출, 척 갈색 사색, 석진의 노출(피복율 18.8%)을 보였다. 시복량의 중가에 따라 토양 보존성이 향상되었고, 3요소 보비구 및 다비구에서는 침식이 거의 없고(1등급), 지표면에 유기질/잔해물의 퇴척충이 형성되었으며, 표사는 암갈색을 띄었고, 석력의 지표 피복율은 모두 0.1% 이하로 거의 노출되지 않했다. 석회 시비로 인한 두과목초의 수량/식생의 양호는 토양 보존성을 증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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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질논에서 벼 재배기간 중 시비방법별 양분수지 (Nutrient Balance during Rice Cultivation in Sandy Soil affected by the Fertilizer Management)

  • 노기안;하호성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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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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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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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상수원 보호지역내 하성충적토의 사력질 벼 재배 논에서 표준시비 농가관행시비, 우분, 우분퇴비, 볏짚퇴비+화학비료감비, 볏짚환원+표준시비 그리고 무비구의 7처리를 하여 벼 재배 과정동안 시비관리방법에 따른 수량과 양분수지 특성을 조사하여 환경친화적 영농방법 설정을 시도하였다. 시비방법에 따른 정조수량은 추천시비구(100)와 우분구(100)에서 가장 우수하였으며, 화학비료 감비구(98) 볏짚환원구(98), 우분퇴비(94), 농가관행구(94) 순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처리간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질소수지는 농가관행구에서 $+39kg\;ha^{-1}$였으며. 유기물 처리구는 $+44{\sim}76kg\;ha^{-1}$로서 동일 포장조건에서 유기물 처리량이 증가할수록 양분수지의 +값이 커, 질소의 지하용탈량이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무기태 질소의 지하용탈량은 화학비료만 시용한 추천시비구($58kg\;ha^{-1}$)와 농가관행구($63kg\;ha^{-1}$)에서 가장 높았으며, 퇴비+화학비료 감비처리나 우분이나 우분퇴비로서 화학비료를 대체한 처리는($23{\sim}27kg\;ha^{-1}$) 화학비료 전용구(R. CF)의 절반 이하 수준($25kg\;ha^{-1}$)까지 줄일 수 있었다. 벼 재배기간중 인산의 지하용탈은 거의 없었다. 우분퇴비구(CMC)의 인산의 수지는 $+30kg\;ha^{-1}$으로 장기 연용에 따라 토양내 인산 축적이 가능성이 있을것으로 예측되며, 다른 처리의 인산 수지는 거의 0에 가까워 벼농사에서의 인산의 시비균형은 비교적 잘 이루어졌다. 칼리의 양분수지는 모든 처리에서 음(-)의 값을 보여 토양내 칼리가 용출되어 작물에 의해 흡수, 이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기존의 화학비료 위주의 추천시비 방식과 양평군 지역에서 주로 이용되고 있는 관행적 시비방법을 우분과 같은 유기질 비료로 적절히 대체 시용하거나, 볏짚퇴비의 환원 등을 통해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벼의 수량을 높이면서 오염물질의 지하 유출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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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간 산지토양에서 소석회 및 규산질 비료의 시용이 혼파목초의 초기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효과 비교 (Effects of the Applications of Slaked Lime and Silicate Fertilizers on the Seedling Growth and Yield of Grass/Clover Mixed Swards on Newly Reclaimed Hilly Soil)

  • 정연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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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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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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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신개간 산지토양을 공시배지로 한 간이 pot 시험으로 초지조성을 위한 소석회와 규산질 비료 두 토양 개량제가 orchardgass/ladino clover 혼파목초의 초기생육상, 식생/수량구성비율 및 수양에 미치는 영향을 초지조성 초기단계에서 비교.검토하였다. 처리수준은 1) 대조구($L_{0}$ ; 석회 및 규산 무비구), 2) 소석회 소비구($L_1$; 3.75), 3) 소석회 보비구($L_2$; 7.50), 4) 소석회 다비구($L_3$; 11.25 g/pot), 5) 규산질 비료 소비구($S_1$; 3.75), 6) 규산질 비료 보비구($S_2$; 7.50), 7) 규산질 비료 다비구($S_3$; 11.25 g/pot)로 하였다. 1. 신개간지 공시토양은 불량한 이화학성을 보였다. 3요소 기준시비만 된 대조구($L_{0}$)의 초 기생육상은 불량하였으며, 특히 ladino clover의 정착이 매우 불량하였다. 반면에 소석회나 규산질 비료의 시용시에는 혼파목화의 정착 및 초기생육상이 크게 양호하여졌다. 달관조사기 준(1~9등급; 1= 매우 양호, 9= 매우 불량)에 따라 초기생육상을 처리별 비교하여 보면, $L_2$= $S_3$; 1.75 > $L_3$ = $S_2$; 2.25 > $S_1$; 2.50 > $L_1$; 3.75 >$ L_{0}$ ; 6.00 순으로 양호한 초기생육상을 보였다. 2. 대조구($L_{0}$ )에서는 ladino clover의 식생비율이 상대적으로 매우 불량한 평균 13.5% 수준으로 orchardgrass(86.5%)에 비해서 정착이 매우 불량하였다. 소석회나 규산질 비료의 시용으로 ladino clover의 식생비율이 크게 양호하여졌고, 이 때 규산질 비료가 소석회보다 더큰 효과를 보였다. 3. 소석회나 규산질 비료의 시용은 구성초종 중 orchardgrass의 수량향상에는 경미한 효과를 보였으나 ladino clover의 수량 향상에는 큰 효과를 보였다. 또한 ladino clover의 수량 향상에는 소석회보다 규산질 비료가 더 큰 효과를 보였고, 그 정도는 $L_1$의 수양에 비해서$ S_1$이 76.8% 더 증수하였고, $L_2$에 비해서는 $S_2$가 32.0% 더 증수하였다. orchardgrass 수량 향상에도 소석회보다 규산질 비료가 약간 양호한 경향을 보였다. 혼파목초의 총 수양은 처리별ladino clover의 수양성 변화 특성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고추에 대한 돈분액비 시용기준 설정 (Determination of the Optimum Application Rate of Pig Slurry for Red Pepper Cultivation)

  • 강보구;김현주;이경자;박성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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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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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8-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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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노지고추재배시 돈분뇨액비 적정시용량을 설정하고자 무비료, 화학비료의 토양검정시비 및 돈분뇨액비의 4수준을 두어 포장시험을 수행하였다. 정식후 50일 및 시험후 토양의 유기물함량은 토양검정시비 보다 돈분뇨액비구에서 높은 반면 질산태질소함량은 토양검정시비구가 돈분뇨액비 시용구보다 높았다. 고추의 초장은 정식후 50일에는 무비구를 제외하고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정식후 100일에는 무비구, 돈분뇨액비60 및 80 처리에 비하여 토양검정, 돈분뇨액비 100 및 120 처리에서 고추의 초장이 컸다. 그러나 고추의 주경장 및 경태는 무비구를 제외하고 처리간에 차이가 거의 없었다. 고추의 비료성분 흡수 이용율은 질소: 27-44%, 인산, 9-16%, 가리: 41-68%이었으며, 돈분뇨액비60> 돈분뇨액비60> 토양검정시비> 돈분뇨액비100> 돈분뇨액비120처리 순이었다. 고추의 수량은 토야검정에 비하여 돈분뇨액비 100처리에서3% 증가하였으며 돈분뇨액비 120처리는 같은 수준이었다. 고추는 비닐피복재배로 유거수중 화학성분은 처리간에 큰 차이 없었다. 고추재배 기간동안에 온실가스 배출량은 무비구, 토양검정구 그리고 돈분뇨액비 100처리에서 $CH_4$는 각각 4.0, 4.8 그리고 $5.9kg\;ha^{-1}$이었고, $N_2O$는 각각 0.74, 6.63 그리고 $8.38kg\;ha^{-1}$ 로 토양검정구에 비하석 돈분뇨액비 처리에서 $CH_4$$N_2O$가 각각 23 및 26% 높았다. 따라서 노지고추 재배시 6개월 이상 부숙된 돈분뇨액비를 토양검정시비수준의 질소량에 해당하는 100-120% 수준을 밑거름으로 시용하고, 웃거름은 화학비료로 시용하는 기준을 추천하고자 한다.

차광정도(遮光程度) 및 질소시비량(窒素施肥量)이 배추 수량(收量)과 가식부위(可食部位)의 NO3- 집적량(集積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Shading and Nitrogen Fertilization on Yield and Accumulation of NO3- in Edible Parts of Chinese Cabbage)

  • 손상목;오경석;이장석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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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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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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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차광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비닐 하우스내에서의 질소다비재배시 일조부속으로 인한 배추의 가식부위내 $NO_3^-$ 집적량의 변화를 밝히고자 차광정도를 달리한 하우스내에서의 질소수순별 처리를 두어 배추 수량과 가식부위내의 $NO_3^-$ 함량을 분석한 결과, 보비구, 배비구 모두 전일광 조건에 비해 15% 차광조건에서 엽장 엽폭, 엽수, 근장, 근폭 근중 및 수량이 최고에 달했으나 30% 이상의 차광조건에서는 오히려 감소하였다. 배추의 최고 수량은 452g으로서 배비구+차광 15% 처리구에서 나타났다. 전일광조건에서 $NO_3^-$ 집적량이 $4,373mg\;kg^{-1}$으로 높았던 외부중록은 차광처리에 따른 $NO_3^-$ 집적량의 증가폭이 적었으나, $NO_3^-$ 집적량이 $1,159mg\;kg^{-1}$, $212mg\;kg^{-1}$으로 낮았던 내부엽중륵 및 내부엽신은 $3,492mg\;kg^{-1}$, $2,435mg\;kg^{-1}$으로 3배, 11.5배로 상승하였다. 차광조건의 경우 엽신보다는 중륵이 내부보다는 외부 가식부위의 $NO_3^-$ 집적량이 많았으며 외부중륵($4,872mg\;kg^{-1}$) >내부중륵($2363mg\;kg^{-1}$) >외부엽신($1.405mg\;kg^{-1}$) >내부엽신($727mg\;kg^{-1}$)의 순으로 낮았다. 15% 까지의 차광에서 보비구의 가식부위별 $NO_3^-$ 집적량은 지상부 지하부 생육 및 수량과 비례적인 증가를 나타냈으나. 배비구의 경우 가식부위인 지상부, 지하부 및 수량의 증가폭 보다 $NO_3^-$ 집적량 증가가 더 컸고, 30%이상의 차광조건에서는 지상부, 지하부 생육 및 수량은 감소하나 오히려 $NO_3^-$ 집적량은 더욱 급격히 증가하였다. 외부엽 중륵의 경우 배비구는 차광정도에 관계없이 $5,000-6,000mg\;kg^{-1}$ 내외에서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보비구는 차광정도가 증가할수록 $NO_3^-$ 집적량도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비닐하우스내에서의 과다한 질소시비는 바람직 하지 않으며 중륵이 얇은 신품종 배추의 개발보급과 배추이용시 가식부위중 $NO_3^-$ 집적량이 가장 높은 외부엽 엽신과 중륵 부위의 제거가 바람직하다고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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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 논 토양에서 액상 우분뇨의 시용이 톨 페스큐의 건물수량과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pplication of Cattle Slurry on Dry Matter Yield and Feed Values of Tall Fescue (Festuca arundinacea Schreb.) in Uncultivated Rice Paddy)

  • 조익환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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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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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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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실험은 유휴 논토양에 톨 페스큐를 재배하였을 때, 액상우분뇨를 물로 희석하거나 희석하지 않고 시기를 다르게 시용하여 계절별 및 연간 건물수량과 사료가치를 조사하고 화학비료 시비에 따른 건물수량과 사료가치도 비교하여 액상우분뇨의 적정 시용 시기와 희석수준을 결정하고자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액상우분뇨를 물로 희석하지 않거나 희석하여 시용하였을 때 연간 건물수량이 ha당 각각 $10.57{\sim}12.51$ 톤(평균 11.50 ton DM/ha)과 $11.31{\sim}14.81$ 톤 (평균 13.13 ton DM/ha)으로 무시비구의 ha당 9.21톤 보다 높은 건물수량을 나타내었는데(Table 2), 액상우분뇨를 이른봄과 여름철 시용한 구(SA구)와 이른 봄, 늦봄 및 여름철 분할 시용한 구(SUA구) 그리고 액상우분뇨를 물로 희석하여 봄철에 전량 시용한 구(DS구), 이른봄과 여름철에 시용한 구(DSA 구) 및 이른 봄, 늦봄 및 여름철에 분할 시용한 구(DSUA구) 등에서 무시비구 보다 유의하게 높은 건물수량을 나타내었다(p<0.05). 2) 질소와 인산 및 칼리를 시비한 구에서는 ha당 15.38 톤의 연간 건물수량을 나타내어 무시비구와 인산과 칼리 시비한 구(10.68 톤/ha) 보다도 유의하게 높은 건물수량을 나타내었다(p<0.05). 또한 인산과 칼리 시용구의 연간 건물수량은 액상우분뇨 시용구의 평균 연간 건물 수량보다도 낮았다. 3) 화학비료구에서 무기태 질소의 건물생산 효율은 연 평균 31.3kg DM/kg N이었으며, 예취 시기별로 보면 2번초>1번초>3번초 순으로 낮아졌지만 액상우분뇨 질소의 연간 건물생산 효율은 무 희석구와 희석구가 각각 15.3과 26.1kg DM/kg N을 나타내었고 2번초에서 가장 높았다. 한편 무기태 질소 대비 액상우분뇨 질소의 건물생산효율은 무희석구와 희석구가 각각 48.9와 83.4%에 도달하였다. 4) 톨 페스큐의 연간 평균 조단백질 함량은 액상우분뇨 시용구에서 $9.9{\sim}11.6%$로 무시비구의 9.5%와 화학비료 구의 $9.0{\sim}9.8%$ 보다 유의하게 높았지만(p<0.05), 연간 평균 NDF와 ADF 함량은 무시비구가 가장 낮았고 무시비구의 상대 사료가치(RFV)와 TDN 함량은 모든 처리구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5) 액상우분뇨 시용과 희석시용으로 톨 페스큐의 연간 조단백질 수량과 가소화 양분수량은 무시비구 및 인산과 칼리를 시용한 구 보다 유의하게 높았는데(p<0.05), 이러한 경향은 액상우분뇨를 희석하여 이른 봄, 늦봄 및 여름철에 분할 시용한 구(DSUA구)에서 더욱 뚜렷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