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불포화지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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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ga3$ 고도불포화지방산의 생리활성에 관한 연구 II. 과산화지질에 대한 항산화 작용 (Physiological Activity of $\omega3$ Polyunsaturated Fatty Acids in Dark Fleshed Fishes II. Antioxidative Effect on Lipid Peroxidation in Rats)

  • 최진호;변대석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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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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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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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 $\omega3$ ] 고도불포화지방산의 투여가 생체내의 과산화지질 생성 및 항산화관련 효소들의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기 위하여 어유에서 분리한 $\omega3$ 고도불포화지방산, 식물유 및 동물성 지방(대조군)을 $10\%$가 되도록 첨가한 사료로써 실험동물에 6주간 투여하였다. 혈청, 뇌 및 간장에서의 과산화지질 생성은 $\omega3$ 고도불포화지방산과 정어리 기름 투여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다. 카탈라아제 및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타제의 항산화활성은 이들 어유 투여군이 대조군에 비해 $15\%\~20\%$ 정도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omega3$ 고도불포화지방산을 포함한 어유는 과산화지질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또 노화관련 효소들의 활성을 증가시켜주므로써 생체의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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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원으로 전지대두와 아마종실의 첨가가 반추위내 건물과 C18계-불포화지방산의 조성과 소실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ull-Fat Soybeans and Linseed as Dietary Fat Sources on In Vitro Ruminal Disappearances of Dry Matter and C18-Unsaturated Fatty Acids and Fatty Acids Profile)

  • 이성훈;최낙진;맹원재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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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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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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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불포화지방산원으로서 C18:2n-6이 풍부한 전지대두와 C18:3n-3이 풍부한 아마종실을 반추동물사료에 18% 배합하였을 때 반추위내 건물소실율과 불포화지방산 소실율 및 조성을 조사하기 위해 in vitro 배양장치에서 실시하였다. 배양시간은 0, 3, 6, 12, 24, 48, 72시간에 걸쳐 실시하였고, 배양 종료 후 각각의 medium digesta는 동결 건조하여 건물과 각 지방산 함량을 분석하였다. 배양 3시간까지는 전지대두와 아마종실의 건물소실율에 차이가 없었으나, 배양 6시간이후부터는 아마종실이 전지대두보다 유의한 증가를 나타내었다 (p< 0.01). 하지만, 배양 48시간이후부터는 두 처리구간에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p>0.05). 한편 가스생성량은 건물소실율과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어 아마종실이 전지대두보다 발효산물인 가스를 보다 많이 생성하나 두 처리구간에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0.05). C18:0 함량은 배양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전지대두와 아마종실 공히 증가하였고, 전지대두가 아마종실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C18:1 조성은 전지대두가 아마종실구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C18:2와 C18:3의 digesta내 조성은 반추위내 수소첨가현상으로 배양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Digesta내 C18:2 함량은 C18:2가 풍부한 전지대두가 아마종실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05), C18:3 함량은 C18:3이 풍부한 아마종실이 전지대두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p<0.001). 순수 C18:0 생산량 (%)은 C18:2n-6 함량이 풍부한 전지대두가 배양종료 후 332.24%로 아마종실의 133.16%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p<0.05). C18:1 소실율은 전지대두가 아마종실보다 유의하게 낮았고 (p<0.05), 특히 배양 3, 6, 12, 24시간에서 전지대두 처리구가 음 (-)값을 나타내었다. C18:2의 소실율은 배양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고, 배양 72시간에 두 처리구 평균 93.31%로 광범위하게 소실되었으나, 처리구간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p>0.05). C18:3 소실율은 C18:2 소실율과 마찬가지로 배양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특히 아마종실이 전지대두에 비하여 배양 6시간이후부터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C18계 불포화지방산 소실율은 아마종실이 전지대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p<0.05). 이상의 결과로부터 전지대두와 아마종실은 반추동물의 식품 내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이 침착하는데 충분한 가치가 있는 불포화지방산원이었고, C18계 불포화지방산은 반추위내에서 광범위하게 수소첨가되었다. 아울러 전지대두는 아마종실보다 complete biohydrogenation이 증가하였고, digesta 내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사료 중 불포화지방산 함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고도 불포화지방산으로 산화스트레스가 유도된 흰쥐의 뇌에서 비타민 E의 항산화효소 활성 및 CYP2E1 발현에 미치는 효과 (Vitamin E in vivo Studies on the Activity of Antioxidant Enzymes and CYP2E1 Expression in High PUFA-treated Brains)

  • 최문지;김현경;이명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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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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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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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식이 불포화지방산으로 산화 스트레스가 유도된 쥐에게서 비타민 E의 항산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4주령의 쥐 90마리를 1주일간 적응시킨 후, 정상식이를 섭취한 대조군(C), 식이 불포화지방산(올레산, 리놀레산, 리놀렌산, DHA)군, 식이 불포화지방산에 비타민 E를 첨가한 군으로 나누어 8주간 실시하였다. 체중변화는 대조군에 비하여 모든 군에서 증가하였고, 비타민 E 첨가군에서는 LA+비타민 E군을 제외한 모든 군에서 유의적인 체중증가가 나타났다. 뇌 마이크로좀의 지질과산화물 생성은 대조군에 비해 특히 LA, DHA 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다. 비타민 E 첨가 시 모든 군에서 첨가하지 않은 군에 비하여 지질과산화물 농도가 감소하였다. 뇌 세포질의 항산화 효소 SOD, GPx는 대조군에 비하여 모든 지방산 군에서 활성이 증가하였고 비타민 E 첨가 시 활성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뇌 마이크로좀의 CYP2E1의 활성은 LNA군에서만 유의적으로 증가하고 비타민 E 첨가 시 LNAE군만이 유의하게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실험결과, 식이 불포화지방산으로 유도된 뇌의 산화 스트레스는 비타민 E를 식이 불포화지방산과 같이 섭취함으로써 산화 스트레스 감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콩에서 microsatellite marker를 이용한 불포화지방산 함량의 양적형질 유전자좌의 분석 (Analysis of Quantitative Trait Loci (QTLs) for Unsaturated Fatty Acid Contents in Soybean Seed Using Recombinant Inbred Lines)

  • 김현경;임무혁;정명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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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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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5-1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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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콩의 oil은 식량유지 자원으로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세계 식용유의 22%를 콩 oil이 차지하고 있으며 식품에서 매우 중요한 영양학적인 요소이다. 이중 불포화지방산은 지방산 중에서 종자 구성물질들은 polygenetic 형질들로 되어있다. 본 시험은 큰올콩과${\times}$신팔달콩의 RIL 계통과 SSR marker를 이용하여 유전자지도를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불포화지방산의 함량과 관련된 양적형질 유전자좌(QTLs)를 탐색하였다. Oleic acid 함량과 관련된 QTLs는 7개의 연관군에서 8개의 마커가 확인되었으며, linoleic acid는 5개의 연관군에서 7개의 마커가 확인되었다. 그리고 linolenic acid는 5개의 연관군에서 각각 하나씩의 마커가 확인되었다. 본 시험의 결과 불포화지방산에 공통적으로 나타난 QTL은 연관군 C1과 L이었다.

어유 지방산과 요소의 부가화합물 형성을 이용한 EPA와 DHA의 선택적 농축방법 (Selective Enrichment of EPA end DHA by Adduct Formation of Folly Acids of Fish Oil and Urea)

  • 한대석;안병학;신현경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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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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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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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포화지방산 또는 불포화지방산의 분리방법인 요소부 가법이 지닌 가메탄올 분해(methanolysis)와 농축물 회수의 곤란함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방산과 요소의 부가화합물 형성의 반응매질로 유기용매를 사용하고 요소의 습윤제로 물을 사용한 새로운 요소부가법을 제시하였다. 어유를 원료로 제조한 지방산을 헵탄, 헥산, 이소옥탄같은 비극성 유기용매에 용해키시고 요소와 요소의 습윤제인 물을 첨가하여 부가화합물 형성을 유도한 후 요소와 부가화합물을 잘 형성하지 않는 불포화지방산 분획을 회수하여 지방산 조성을 분석한 결과 EPA, DHA 및 이들의 전구물질을 포함한 고도불포화지방산이 80%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고도불포화지방산 농축물내에 EPA와 DHA 함량은 사용하는 유기용매으 종류에 따라서 변화되었는데, 헵탄과 에틸 에테르 등을 사용할 경우에는 EPA의 농축에 효과가 높았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우선 펜탄을 사용하여 DHA를 농축하고 다시 헵탄을 사용하여 EPA의 농축을 시도한 바 어유 지방산으로부터 DHA가 50%인 농축물과 EPA가 53%인 분획을 각각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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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간 및 등심 조직에서 불포화지방산의 조성비율과 Stearoyl-CoA Desaturase mRNA의 발현 양상 (Relationship between Monounsaturated Fatty Acid Composition and Stearoyl-CoA Desaturase mRNA Level in Hanwoo Liver and Loin Muscle)

  • 이승환;윤두학;황수한;정은영;김언현;이창수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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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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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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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쇠고기내의 oleic acid(18:1)의 힘량은 고기의 향미와 다즙성에 영향올 미치며, 그 함량이 높으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는 요인이 된다. 본 연구는 한우의 간 조직과 등심 조직에서 불포화지방산의 조성과 불포화지방산 합성효소의 mRNA 발현량의 차이를 비교분석하여 그 상호 관련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단일불포화지방산인 palmitoleic acid(16:1)와 oleic acid (18:1)의 조성은 등심 조직에서 총 지방산의 51%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지방대사가 활발한 간 조직에서는 22%에 지나지 않았다. 반면에 포화지방산인 palmitic acid(16:0) 와 stearic acid (18:0)의 조성비는 등심 조직과 간 조직에서 각각 37%와 58%'를 차지하였다. 이같이 단일불포화지방산의 조성은 조직간 현격한 차이가 나타나며, 조직내 stearoyl-CoA desaturase(SCD) 활성을 나타내는 포화지방산에 대한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인 불포화도(the desaturation index)를 살펴보면 등심 조직은 간 조직보다 약 3.6배 높았다. SCD는 palmitic acid(16:0) 와 stearic acid(18:0)를 기질로 하여 palmitoleic acid(16:1)와 oleic acid (18:1)로 전환하는 중요한 효소이다. 등심 조직과 간 조직에서 단일 불포화지방산의 조성비 차이가 SCD mRNA 의 발현량과 어떤 관련성을 가지는지를 RT PCR 법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그 결과, SCD mRNA는 등심 조직에서 간 조직보다 약 3배 많이 발현되었다. 이상과 같이 한우 등섬 조직과 간 조직에서 단일불포화지방산의 조성의 현격한 치아는 SCD 활성지표인 지방산의 불포화도(3.6배 차이)와 SCD mRNA 발현량(3배 차이)과 상호 밀접한 관련성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

엽삭액젓 숙성중의 성분변화 (Changes of Component of the Fermented Youbsak Sauce during Fermentation)

  • 안양준;정희종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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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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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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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지금까지 사용하지 못하고 버려왔던 엽삭액젓을 김치제조에 이용하게 할 목적으로 엽삭액젓의 주요 성분변화를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한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일반성분중 조지방과 조단백질은 점차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장기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수분은 감소하고, 회분과 염도는 증가하였다. 2. pH는 발효 20일째 6.4를 나타낸 이후로 뼈국물을 넣은 후인 32일째에는 6.6으로 약간 증가하고, 발효 35일째에 6.5로 약간 감소한 이후에는 거의 일정한 pH를 보였다. 총 산도는 발효 20일째에 1,174.6 mg%를 보였고, 뼈국물을 넣은 후인 32일째에 674.2 mg%로 크게 감소 하였다가 발효 35일째에 922.7 mg%로 증가한 이후에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3. 어류의 신선도의 척도라 할 수 있는 휘발성염기질소의 변화는 발효 20일째에 63.7 mg%에서 계속적으로 증가하여 장기 숙성시킨 1년째에 224.8 mg%까지 증가하였다. 4. 단백질의 분해산물로서의 아미노태질소의 변화는 발효 20일째 352.5 mg%를 보였고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계속 증가하여 장기 숙성시킨 1년째에 851.7 mg% 까지 증가하였다. 5. 지질의 산가의 변화는 발효초기인 20일째에 17.2를 보였고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완만한 증가추세를 보여 발효 70일째에 28.5를 나타내고 120일째에 38.6까지 증가한 후 거의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6. 지방산 조성에 있어서는 발효초기인 20일째에 포화지방산이 42.3%, 단일불포화지방산이 30.9%, 고도불포화지방산이 17.2%에서 숙성이 장기화됨에 따라 포화지방산은 증가하고 고도불포화지방산은 감소하여 숙성 1년째는 포화지방산은 46.2%, 단일불포화지방산은 28.3%, 고도불포화지방산은 14.7%를 나타내었다. 주요 지방산으로는 palmitic acid가 21% 이상으로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고 oleic acid, palmitoleic acid, myristic acid, eicosapentaenoic acid(EPA) 순으로 이들이 엽삭액젓 지방산의 70% 이상을 차지하였다. 7. 총 유리아미노산은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서 발효초기인 20일째에 1158.2 mg%에서 장기 숙성시킨 1년째는 2651.5 mg%까지 증가하였다. 유리아미노산의 조성은 발효초기에는 arginine, glutamic acid, alanine, leucine valine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glutamic acid, lysine, phenylalanine의 양이 증가하여 장기 숙성시킨 1년째는 glutamic acid, lysine, phenylalanine, arginine, alanine가 주된 아미노산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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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11세 아동의 불포화지방산, n-3 지방산 및 n-6 지방산의 섭취와 아토피 피부염 과의 관련성 : 2013 ~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Relation of polyunsaturated fatty acid, n-3 fatty acid and n-6 fatty acid intakes and atopic dermatitis in the 9~ 11 year old children: KNHANES 2013 ~ 2015)

  • 김지명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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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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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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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제6기 (2013 ~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만 9 ~ 11세의 학령기 아동 752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유병에 따른 지방산 섭취상태 및 지방산 섭취가 아토피 피부염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국내 만 9 ~ 11세 아동의 아토피 피부염 유병율은 17.69% 이었고, 아토피 피부염 아동의 연령이 10.20세로 정상 아동의 10.01세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체위상태를 살펴보았을 때, 아토피 피부염 아동의 신장, 체중, BMI 모두 정상 아동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월 가구 소득수준은 아토피 피부염 아동에서 중하> 상> 중상> 하의 순으로 나타난 반면, 정상 아동은 중상> 상> 중하> 하 순으로 차이를 보였다. 국내 9 ~ 11세의 아토피 피부염 아동은 정상 아동에 비해 탄수화물의 에너지섭취비율이 유의적으로 높고, 지질의 에너지섭취비율, 다가불포화지방산, n-3 지방산, n-6 지방산의 섭취상태가 유의적으로 낮았다. 또한, 리놀레산, 감마 리놀레산, 리놀렌산 섭취량도 아토피 피부염 아동에서 정상 아동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연령, 성별, 체질량지수 및 소득수준을 보정하였을 때에도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P/S 비율 및 n-6/n-3 비율은 아토피 피부염 아동과 정상 아동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9 ~ 11세 아동의 총 지방 및 단일불포화지방산 섭취에서 가장 기여도가 높은 식품은 돼지고기로 전체 섭취량의 12.97%, 17.47%였다. 포화지방산 섭취에 기여도가 가장 높은 식품은 우유로, 전체 섭취량의 18.24%였다. 콩기름은 다가불포화지방산, n-3 지방산 및 n-6 지방산 섭취에서 기여도가 가장 높은 식품으로, 전체 섭취량의 23.79%, 25.24%, 24.07%였다. 아토피 피부염 아동에서는 다가불포화지방산 및 n-6 지방산 급원식품으로 정상아동과 달리 닭고기가 상위 10개 식품에 포함되었고, 참기름의 섭취량이 높았다. n-3 지방산 급원식품으로 고등어 섭취량이 아토피 피부염 아동에서 높았다. 국내 9 ~ 11세 아동에서 지방산 섭취가 아토피 피부염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은 보정 여부에 상관없이 탄수화물의 에너지섭취비율은 아토피 피부염 위험도를 유의적으로 높이는 반면, 지질의 에너지섭취비율, 다가불포화지방산, n-3 지방산, n-6 지방산의 섭취가 아토피 피부염 위험도를 유의적으로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을 종합해 볼 때, 학령기 아동의 아토피 피부염 위험도에 탄수화물 및 지질의 에너지섭취비율, 불포화지방산, n-6 지방산 및 n-3 지방산의 섭취량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나, 아토피 피부염 아동에서 보여 지는 고탄수화물 저 지질식은 증상 개선을 위한 식이조절의 결과일 수 있어, 결과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식이 조절 시, 적절한 지방산 섭취비율의 균형을 고려하여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되며, 이와 관련하여 아토피 피부염 개선을 위한 지방산의 적정 비율에 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