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불교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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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서 표현된 불교 세계관 천(天)의 시각적 특징에 관한 연구 - TV시리즈 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Deva's Visual Characteristics of Buddhist Worldview in Animation Movie - Focused on -)

  • 위칭룽;최동혁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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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9년도 춘계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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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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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천(天)'은 불교 세계관 속의 선인으로서 불교 전통 예술에서 많이 표현된 불교 세계관 중에 하나이다. 최근 '천'의 개념이 애니메이션 작품에 표현되면서, 불교 세계관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불교 문화와 세계관의 이해를 통해 다양한 예술작품에 활용된다면, 애니메이션의 발전에 대해 훌륭한 소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형태 특징, 색채 특징 이 두 가지 시각적 특징으로 불교 세계관의 '천'을 분석하고 애니메이션 캐릭터 창작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본 논문을 통해 불교의 세계관과 불교 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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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로왕도 불교세계관과 로그라이크 게임요소 융합 연구 (A Study on the Convergence for the Nectar Ritual Painting of Buddhist Worldview and Game Elements of Rogue-like)

  • 이영숙
    • 한국게임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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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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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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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불교세계관을 게임에 융합하는 방안 제안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대상으로 로그라이크(Rogue-like)게임 던그리드(Dungreed)와 감로왕도(甘露王圖)를 선정하였다. 다음으로, 감로왕도의 불교세계관 특성과 로그라이크 게임 던그리드를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는 불교세계관의 특성에서 나타난 로그라이크 게임요소를 제안하였다. 향후, 불교세계관을 통해 게임의 확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경험-학습' 이론에 비추어 본 『삼국유사』 설화의 수양론적 특징 - 낙산사·분황사·금산사에 얽힌 세 설화를 중심으로 - (Characteristic of cultivating theory in fables of Sam Guk Yu Sa(三國遺事; The Heritage of the Three States) reflected to "Experience-Learning" theory - In the central figure of Three Fables with Naksan temple, Bunhwang temple, and Geumsan temple)

  • 최승현;김영훈;신창호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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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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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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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한국의 전통교육에서 불교는 큰 영향력을 차지하고 있다. "삼국유사"는 불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민중성을 담보하고 있는 저작이다. 넓은 범위에서 민중성은 민중들의 수양교육으로 이어진다. 본고는 "삼국유사"에 나타난 불교적 민중성을 존 듀이의 '경험-학습' 모델에 근거하여 수양교육의 모습으로 검토한 것이다. "삼국유사"에 나타난 '성인-되기'라는 '의미-경험'은 불교적 세계관인 생성의 지평에서 볼 때, 강력한 수양교육의 성격을 띠고 있다. 듀이의 이론을 현대화한 듀이-들뢰즈적인 수양교육은 불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삼국유사"의 세 설화와 민중성이라는 지점에서 만난다. 이는 서구의 교육론과 한국의 전통사상의 수양론이 상호 교차하면서 독해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승려에서 서민에 이르기까지 민중의 성장과 성숙을 다루고 있는 "삼국유사"의 설화에는, '충동-관찰-지식-판단'에 이르는 수양 교육의 과정을 통해, 불국토(佛國土)의 성취를 염원한다. 이러한 일련의 '성인-되기'의 과정은, 그 삶 자체가 수양론적 특성을 갖추고 있다. 이런 점에서 "삼국유사"의 설화는 한국의 전통 수양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서구의 교육이론과 접목할 수도 있는 수양교육의 담론서 역할을 할 수 있다.

철학으로서 불교와 철학함 (Buddhism as Philosophy and its Doing Philosophy)

  • 박병기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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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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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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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우리에게 불교는 제도종교로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강하다. 20세기 중반 이후 그리스도교와 함께 대표적인 제도종교로 받아들여진 역사적 배경 때문일 것이다. 특히 불교는 전통에 기반한 제도종교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불교는 또한 철학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기도 하다. 철학을 지적 명료함과 삶의 지혜 추구로 정의해온 서양철학적 배경을 수용한다고 해도, 불교는 고타마 붓다가 발견한 진리를 무조건적으로 신봉하지 않고 철학적 비판의 가능성을 충분히 허용한다는 점에서 철학으로 분류되는 일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철학으로서 불교의 가능성은 불교의 철학함(doing philosophy) 가능성으로 직결된다. 불교의 철학함은 일상으로부터의 거리두기와 그 거리를 기반으로 하는 관찰과 집중, 새로운 세계관의 형성 등의 세 과정으로 제시될 수 있고, 이러한 철학함은 후기 자본주의적 일상에 지친 우리의 삶에 명상 같은 방법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교는 종교로서의 속성 또한 분명히 지니고 있고, 바로 이 지점에서 우리는 종교와 철학 사이의 관계를 새롭게 설정해야 한다는 지난한 과제와 마주하게 된다. 그리스도교 문명권의 종교와 철학 사이의 엄격한 분리 전통은 불교를 철학으로 분류하는 일을 꺼리게 하는 요소로 현재까지 작동하고 있다. 철학의 목적에 지적 명료함과 삶의 실천적 지혜 추구를 함께 포함시킬 경우, 불교는 안심(安心)이라는 종교 고유의 기능과 입명(立命)이라는 철학과 종교의 공통 역할을 공유하는 것으로 규정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종교와 철학 사이의 관계에 관한 우리의 새로운 관점 모색 또한 중요한 과제일 수 있다.

?레빈의 「니까」 다시 읽기 - 작가의 서사전략과 세계관을 중심으로 - (A Study of Victor Pelevin' Short Story "Nika")

  • 최행규;안병용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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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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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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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One cat caused a big wave in Russian literature. This cat revived the heroine of Russian classics. Her light breath was scattered in the world, in the cloudy sky and in the cold spring wind about one hundred years ago. And the cat gave an opportunity of turning to Russian classics to Russian readers. Thanks to this cat, a Russian dreamer changed his typical thinking, as well as many ordinary readers start to read works of creator of this wonderful cat. Pelevin accomplished these works with one cat, which he has made. Of course "Nika" is not only caused to make readers to return to Russian classics. I think, the cat and "Nika" are the symbols of writer's purpose in Russian literature. In this study the understanding of "Nika" is following the steps of realization of writer's purpose. In the second chapter it is analyzed to the textual relationship between "Nika" and "Light breath". Apart from existing analyses to be emphasized the succession of thematic aspect of two works as well. Existence of observers to each heroine stress this succession of thematic aspect of two works. In the third chapter it is analyzed the use of technique of mystification in "Nika". This intentional use of mystification has been demanded to read a "Nika" from another point of view(internal speculation of hero-narrator). The purpose of writer was to expose the cognitive error of a human being. I think this purpose was effectively explained by Pelevin's Buddhist world view which was introduced in his several works.

조오현 문학에 나타난 불교적 세계관과 세속적 해학미 - 『적멸을 위하여: 조오현문학전집』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Buddhist Worldview and Aesthetics of Secular Humor in Jo Oh-Hyeon's Literature: With a Focus on For Vupasama(Extinction))

  • 이찬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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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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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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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e present study aims at exploring in detail the Buddhist worldview and aesthetics of humor in Jo O-hyeon's literary works. This includes the same context as an elucidation of the ways in which his poems closely correspond in expressive forms and thematic contents. It is because, in Jo's literary world, where short poems and prose poems form a contrast, the expressive forms and thematic contents sharply differ depending on the ways in which prajnapti (provisional designation) is either foregrounded or backgrounded. In his literary world, when such a view of language and a worldview based on prajnapti are foregrounded, works that either inherit or play a variation on the fixed structure of the sijo emerge; and when they recede to the rear and are backgrounded, verses in the form of the prose poem are formulated. In addition, in Jo's literary works, where such a worldview of prajnapti and an aesthetics of secular humor intersect together, the thoughts on bheda-abheda(difference-non-difference) and the madhyama-pratipad (middle way) are formed. Such thoughts have considerable significance because they not only harbor a possibility of deconstructing and overcoming the opposition of the sacred/profane but also present a vision of a new unity.

대순진리회와 불교의 심우도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Simwudo of Daesoon Jinrihoe and that of Buddhism)

  • 차선근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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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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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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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대략 11~12세기에 등장한 심우도는 동아시아에서 특정 종교의 가르침을 안내하는 역할을 해왔다. 근대 이후 등장한 한국의 종교들도 소를 찾거나 기르는 그림을 활용하여 자신들의 가르침을 표현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종교가 대순진리회다. 이 종교는 독창적인 6폭(또는 7폭, 9폭)의 심우도를 별도로 제작해 자신의 교리와 세계관을 설명한다. 대순진리회 심우도는 선(禪) 수행의 과정을 담은 불교 심우도와는 그 내용과 의미가 다르다. 소를 찾는다는 측면에서는 양자가 같지만, 불교 심우도의 소는 인간 본성을 상징하고, 대순진리회 심우도의 소는 증산이 펼치고 정산이 완성한 상생의 천지대도(天地大道)를 상징한다. 찾는 대상은 소지만, 그 소의 상징과 의미가 다르다. 이 때문에 불교 심우도는 오염된 인간의 본성을 청정하게 회복하여 중생제도에 나서는 그림으로, 대순진리회 심우도는 증산과 정산의 가르침을 찾아감에 따라 인간은 신선이 되고, 세상은 구제되어 지상천국으로 완성되는 그림으로 각각 설명된다. 불교 심우도의 최종 단계가 세상 구제를 위해 내딛는 수행자의 발걸음인 데 비해서, 대순진리회 심우도의 최종 단계가 인간과 세상의 구제와 완성을 동시에 성취함이라는 것은 두 그림이 완전히 다르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런 차이는 불교와 대순진리회가 추구하는 목적이 다른 데에서 나타난 결과다.

무속과 증산의 해원사상 비교를 통해 본 대순사상 연구 관점의 문제 (Problems with Comparative Research on Daesoon Thought and Shamanism as Related to Jeungsan's Concept of Grievance-Resolution)

  • 차선근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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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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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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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영금은 무속에 해원과 상생 이념이 이미 있었으며, 증산은 그것을 답습하여 이론화하고 구체화했을 뿐이기에 그의 종교활동은 무속의 세계관 속에서 파악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와 달리 차선근은 증산의 해원과 상생을 무속의 그것과 비교했을 때 그 내용이나 범주가 무속보다 더 크고 넓기에, 증산의 종교활동은 무속의 세계관과는 구별되는 나름의 독창성을 지닌 것으로 파악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 사이에 벌어졌던 논쟁은 당사자들을 제외한 다른 연구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그러나 이 논쟁은 해원과 상생의 개념 해석 차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종교에 접근할 때 어떤 학술적 관점과 태도를 견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를 되돌아보게 만든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글은 대순진리회 관점에서 그들의 논쟁에 발견되는 쟁점을 네 가지로 정리하여 검토하였다. 그것은 첫째, 증산이 무속의 해원 대상과 그 범주를 그대로 답습한 것인지, 확장한 것인지 하는 문제다. 둘째는 증산의 해원에 들어있는 상생과 보은의 윤리가 무속의 윤리를 재활용한 것인지, 아닌지 하는 문제다. 셋째는 증산의 해원 방법이 무속 해원 방법을 전폭적으로 수용했는지, 아닌지 하는 문제다. 넷째는 증산의 종교 행위와 사상은 무속의 세계관 속에서 파악되어야 하는지, 아닌지 하는 문제다. 이러한 쟁점 검토를 통해, 이영금과 차선근은 종교를 연구하는 태도에서 일정한 차이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내릴 수 있는 결론은, 증산의 종교사상을 무속의 세계관 속에 가두어놓고 해석하려는 이영금의 접근법은 학술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연구자는 증산이 무속의 세계관, 불교의 교학, 도교의 사상, 기독교의 신학을 얼마나 충실히 잘 반영·재현하고 있는지를 설명하려 들기보다는, 증산을 증산 그 자체로 논의할 수 있어야 한다. 무속·불교·유교·도교·기독교에서 볼 수 있는 유형과 무형의 특정 요소들이 증산의 종교사상 내에서 관찰된다면 그들이 어떻게 같고 다른지, 혹 재해석된 부분은 없는지 살필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이영금의 경우와 같이 유사점만 강조하는 방식은 과거의 낡은 학문으로 비판받는다. 현대 종교학은 차이점까지 동시에 살펴보고자 한다는 것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몽골 요선오자의 구조적 특징 - 내몽골 명수묘 출토 요선오자를 중심으로 -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the Mongolian Costume called YosunOja - Focus on the Medieval Finds from the Tomb Minshui, Neimenggu -)

  • 김문숙
    • 한국의상디자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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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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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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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is study focuses on the medieval Mongol costume called YosunOja. This dress consists of a blouse and a skirt, and some lines on the waist part.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analyse the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this costume, especially on the medieval remains from the tomb Mingshui in the district of Neimenggu. It can be analysed that this costume has three structural characteristics, which are the functional structure, sumptuous one, and the idea of Buddhism. The functional structure consists of the style with a blouse and a skirt, which gives enough surplus for the movement, the back-slash for the ease of the riding, and the dart in the front line which eliminates unnecessary surplus. The sumptuous structure is the many lines of the waist which show the maximization of the decoration, the extraordinary long sleeves, and the use of the expensive gold brocade which shows the wealth of the dresser. And also, the cutting of the fabric into the numerous segment may mean the medieval Mongols believed in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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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석(元天錫)의 역사의식과 유불도(儒佛道) 삼교관 (A Study on the Historical Consciousness and View of the Three Religions of Won Cheon Seok)

  • 정성식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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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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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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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고려 말과 조선초기라는 역사적 전환기에 삶을 영위한 원천석의 역사의식과 유불도 삼교관을 탐구하는데 있다. 원천석은 당시 백성들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대변하려 하였다. 백성들을 고통과 도탄에 빠뜨리고 있는 권세가들의 전횡을 적극적으로 비판하는 그의 태도는 고려 말 신진사류들의 입장과 그 궤를 같이 하는 것이었다. 그는 요동정벌이 시행되자 고려의 기상을 떨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겼으나 현실상황은 자신의 기대와는 다르게 전개되어 나갔다. 이성계가 위화도에서 말을 돌려 회군을 함으로써 국가적 위기상황을 맞이하게 되자 원천석은 이성계의 행위에 대한 강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하였다. 원천석은 유학자로서 불교와 도교를 부정하지 않는 자세를 견지하였다. 그는 유불도가 하나의 이치로 통하는 것이라 파악하였다. 유학에 학문적 토대를 둔 그가 유교 그 자체뿐만 아니라 불교와 도교적 세계관에 대해서도 깊은 이해를 도모하여 유교적 사유체계에서 오는 현실적 갈등과 대립의식을 승화시키고 있었다. 열린사회와 글로벌화를 지향하며 다문화사회로 접어든 현대는 다양한 가치관이 공존하고 점차 민족 간 문화적 교류 빈도가 증대해가고 있다. 이러한 현실적 변화과정으로 볼 때, 타자에 대한 넓은 이해와 소통, 그리고 상호존중의 교섭적 특성을 갖는 원천석의 유불도 삼교관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