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분자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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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만 기반 치매 모델의 뇌조직 분광 특성 측정 (Ex Vivo Raman Spectroscopy Measurement of a Mouse Model of Alzheimer's Disease)

  • 고관휘;서영희;임성민;이홍기;박지영;장원석;김동현
    • 한국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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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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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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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비탄성적 산란에 의한 빛의 방출 현상을 이용한 라만 분광법 기술은 무표지 방식으로 분자를 식별하는 기술로 바이오 의학 및 재료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다. 광프로브 기반 라만 분광기는 국소 부위의 화학 분석을 최소 침습 방식으로 측정할 수 있어 수술 중 실시간 진단 기술로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화학 물질의 농도별 변화에 따른 라만 신호의 변화를 살펴보아 라만 실험 장치의 캘리브레이션을 진행하였으며, 정상 쥐와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가 축적된 5xFAD 치매성 돌연변이 모델의 대뇌 조직을 대상으로 라만 신호 특성을 측정 및 비교 분석하여 알츠하이머씨 병의 진단을 위한 가능성을 탐구하였다. 또한 대표적인 치매 원인 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에 대한 라만 신호 측정을 병행하여 치매 진단에 대한 적용을 교차 검증하였다. 본 라만 분광법 연구를 통해 치매 진단에 있어 기존문진 검사 및 뇌 영상 진단을 대체하여 정밀하게 판별할 수 있는 하나의 진단 지표로서의 가능성을 보았으며, 추후 뇌신경계뿐만 아니라 인체의 다양한 장기 및 질병에 적용시켜 물리·공학·화학 등 다양한 연구분야에서의 원천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COVID-19 시대 임상병리사의 역할 및 영역 (The Role and Focus Areas of Medical Technologists in the Field of Diagnostic Tests in the COVID-19 Era)

  • 양병선;최세묵;배형준;김윤식;임용;강희정;배도희;최병호;이재숙;박지애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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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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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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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COVID-19 시대에서 빠르고 정확한 진단검사를 위해 임상병리사의 역할을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은 1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초점 집단 면담을 통한 분석을 하였다. 검체 채취 기관(11개)을 분석한 결과, 선별검사소 운영 기관은 7개, 임상병리사 10.4명, 채취 소요시간 2.1분, 검사소요시간 5.4시간, 검사건수 9,670건, 검사인력 6.2명으로 조사되었다. 초점 집단 면담 분석결과, COVID-19검사와 관련하여 검체 채취자 및 검사자를 보호하기 위한 근무시간, 근무장소, 근무환경이 포함된 표준화된 지침은 없었다. 그리고 감염사고 발생 시 법적인 보호 조치가 미흡하며, COVID-19와 관련한 인력에 관한 규정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또한, 신뢰도 있는 COVID-19 검사를 위해 검체 채취자 및 분자진단 검사자의 전문적인 교육이 요구되었다. 결론적으로 COVID-19와 같은 긴급상황 감염병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특수검사 단기수련기관 등을 통한 전문교육의 시행과 안정적인 인력공급 할 수 있는 법적인 체계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농양진단을 위한 IgG-$^{188}$Re 표지화합물 제조 (Preparation of IgG-$^{188}$Re Conjugate for Diagnosis of Abscess)

  • 오옥두;최태현;임상무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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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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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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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농양진단을 위한 방사성표지화합물의 제조에 관한 기초실험을 수행하였다. IgG를 2-mercaptoethanol로 환원하여 분자당 1.5개의 -SH가 유도된 IgG를 얻을 수 있었다. 이것을 $^{188}$Re과 표지 반응시켜 99%의 높은 표지반응수율로 IgG-$^{188}$Re을 얻었으며, 여기에 인 혈청을 안정제로 가해줌으로써 1시간까지 약 90%의 방사화학적 순도를 유지할 수 있었다. 포도상구균으로 유발한 농양이식 백서에서 IgG-$^{188}$Re의 생체분포실험을 통해 농양의 진단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적용하면 여러 가지 단클론 항체의 $^{188}$Re 표지화합물 제조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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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영아에서 발생한 폐혈전색전증 1례 (A case of pulmonary thromboembolism in a healthy infant)

  • 최우연;최영석;오수민;조영국;마재숙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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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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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0-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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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폐혈전색전증은 혈전에 의해서 폐동맥이 갑자기 막혀 폐동맥 혈류의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으로 1861 Steveson에 의해 처음 보고되었다. 소아에서는 매우 드문 질환이나 최근에는 소아 치료 기술의 향상으로 장기 입원 환자가 늘고 중심정맥도관 삽입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그 발병률이 증가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임상증상은 비특이적이며, 폐혈류 장애정도와 질환의 급성도에 의해 중증도가 결정되어 임상증상만으로 이 질환을 진단하기는 어렵다. 먼저 위험인자가 있는 환아에서 질환을 의심하고 이에 따른 영상검사를 시행하여 확진되거나 의심되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 소아에서의 치료에 대해서 연구가 부족한 상태로 성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에서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치료법을 소아에 적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에서는 건강한 영아에서 발생한 폐혈전 색전증의 진단이나 치료에 대하여 보고된 바가 없어 저자들은 객혈을 주소로 내원한 위험요인이 없었던 건강한 환아에서 폐혈전색전증을 진단하고 저분자량 헤파린 치료를 통해 회복된 1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신생아 및 소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늘어지는 영아(floppy infant)의 진단적 분류 및 임상적 고찰 (Diagnostic classification and clinical aspects of floppy infants in the neonatal and pediatric intensive care units)

  • 김은선;정경은;김상덕;김이경;채종희;김한석;박준동;김기중;김병일;황용승;최중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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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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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8-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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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늘어지는 증상을 주소로 신생아 및 소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영아들의 임상적, 신경학적, 전기생리학적 소견 및 유전적 진단 결과를 통한 분석을 통해 늘어지는 영아 증후군의 진단적 분류 및 진단 방법에 대한 고찰을 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3년도부터 2005년까지 13년간 서울대학교 병원 어린이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및 소아 중환자실에 늘어지는 증상을 주된 주소로 입원한 영아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후향적 의무기록조사를 통해 임상 소견 및 검사 소견들을 조사하였고 최종 진단명을 분류하였다. 결 과 : 늘어지는 증상을 주소로 내원한 영아들은 21명이었다. 최종 진단명은 중추성 기원이 7명(33.3%), 말초성 기원이 11명(52.4%), 나머지 3명은(14.3%) 두 그룹 중 어느 그룹으로도 분류되지 못하였다. 중추성 기원은 저산소-허혈성 뇌증이 3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에 Prader-Willi 증후군 2명, 염색체 이상 1명, 일과성 저긴장증 1명이 있었다. 말초성 기원은 myotubular 근병증이 4명으로 가장 많았고, SMA 1형이 3명, 선천성 근긴장성 이영양증 2명, 선천성 근이영양증 1명, 그 외 분류되지 않은 운동신경질환 1명이 있었다. 가족력이 있었던 경우는 말초성 그룹에서만 3명이 있었고, 신경학적 검진 상 근력은 중추성 그룹에서 평균 Grade 3 이상이었고 건반사도 활발하게 나타난 경우가 많아 다른 그룹의 환자들과 차이를 보였다. 검사상의 소견은 근전도 검사에서 말초성 그룹이 66%의 민감도를 보였고 근생검은 말초성 그룹에서 진단적이었다. 중추성 그룹에서 뇌 영상 검사가 진단적이었고 진단율이 높지는 않았지만 Prader-Willi FISH 나 염색체 검사를 통해 진단이 되었던 경우가 있었다. 그외의 분자 유전학적 검사로 확진 가능한 말초성 그룹의 환자들이 있었다. 입원 기간 및 기관 삽관 기간은 말초성 그룹에서 현저하게 길었고, 추적 관찰 시 사망 및 심한 발달 지체의 비율도 말초성 그룹에서 높게 나타났다. 결 론 : 본 연구의 늘어지는 영아들의 임상상을 바탕으로 진단적 분류를 시행하고 각 진단 분류에 유용한 검사를 순서대로 진행시킨다면 효과적인 진단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선천성 부신 과형성증(21-hydroxylase 결핍)의 신생아 선별 검사 후 진단 알고리즘 (A Diagnostic Algorithm after Newborn Screening for 21-hydroxylase Deficiency)

  • 조성윤;고정민;이경아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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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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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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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선천성 부신 과형성증 중 가장 흔한 21-hydroxy-lase deficiency (21-OHD)는 신생아 선별검사에서 17-hydroxyprogesterone (17-OHP)의 증가로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17-OHP가 애매하게 증가되는 경우에는 ACTH 자극 검사가 필요하며, 이 검사는 nonclassical (NC형) 21-OHD 진단의 gold standard이다. 전형적인 임상 증상이 없는 경우, 예를 들어 남성화가 심하지 않은 여아, 경한 simple virilizing (SV)형 남아나 신생아 선별 검사에서 발견되지 않을 수 있는 NC형 환자의 경우, 분자유전학적 검사가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예후 에측 및 유전 상담에도 도움이 된다. 미숙아와 저체중 출생아의 경우는 17-OHP가 위양성을 보이기 쉬우므로 출생 주수나 출생 체중에 따른 cutoff 값 설정이 필요하다. 높은 위양성률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RIA방법에 비해 최근 LC-MS/MS가 민감도와 특이도를 높이는 검사로 주목 받고 있다. 21-OHD 신생아 선별 검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SW형 남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여아에서 성별 결정을 조기에 올바르게 하고, NC형 환자를 찾아내고, 미숙아/저체중 출생아/아픈 신생아에서 위양성률을 낮추어서 불필요한 재검 및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21-OHD가 임상적으로 확실하게 의심되는 경우에는 확진 검사에 앞서 적절한 치료가 조기에 시작되어야 한다. 저자들은 본 종설에서 21-OHD의 신생아 선별 검사 후 진단 알고리즘에 대해 최신 문헌들에 근거하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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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의 진단 및 예후예측 (Diagnosis and Prognosis of Sepsis)

  • 박창은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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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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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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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패혈증은 감염원에 의한 생리학적 반응으로 장기의 기능을 손상시켜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기전을 유발한다. 이에 높은 감도, 특이도, 신속 정확도를 가진 바이오마커는 병원균의 미생물학적 검증에 필요한 제한성과 경과 시간을 감안할 때 패혈증을 비감염성 전신성 염증 반응 증후군(SIRS)과 구별하는 것이 획기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항생제를 사용하기 전에 정확한 감염 진단이 중요하고 임상적으로 요구된다. 해당하는 후보물질인 프로칼시토닌, 젖산, C-반응성 단백질, 사이토카인, 프로아드레노매듈린(ProADM)이 진단에 활용된다. 급성 호흡기 감염 환자에서 프로칼시토닌으로 유도되는 항생제 치료는 항생제 노출과 항생제 부작용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면서 사망률을 개선한다. 입원환자에 있어서 패혈증 선별검사에 대한 근거 마련은 제한적이다. 임상의사, 연구원 및 건강검진 의사의 전문가 집단은 일반 입원 환자의 패혈증 인식에 대한 스크리닝 도구, 향후 연구 또는 정책을 시행할 때 새로운 바이오마커의 발견과 한계점을 고려해야 한다. 바이오마커 사용은 항상 임상 평가와 상관관계가 있어야 하지만 소아 패혈증에서도 특히 바이오마커의 사용은 기대된다. 따라서 바이오마커의 활용에 있어서 특정된 전염증성 사이토카인 및 단백질 수준이 상승하는 것에 대해 패혈증의 초기 단계에서 사망률을 예측하는 것에 대해 향상된 진단법을 제공할 수 있다.

통상적 혈액화학 결과에서 전반적 퇴화 척도의 영향성 (Influences of the Global Deterioration Scale according to Routine Blood Chemistry Results)

  • 김선규;박창은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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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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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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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신경인지검사는 외래에서 전반적인 인지기능 정도를 평가하는 MMSE (Mini-Mental State Examination)가 가장 보편적이지만, 최근에는 SNSB II (Seoul Neuropsychological Screening Battery II)를 통해 심층적으로 진단에 활용된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경기도 남부지역 일개 의료원에 내원한 보건소에서 정밀검사 의뢰된 노인층 120명의 통상적인 신경인지검사 결과와 혈액검사 항목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GDS의 하위 영역의 평가에서는 시공간 능력이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혈액 전해질 중 Na이 GDS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또한 GDS 수준에 따른 집중력, 언어 시공간능력, 기억력, 전두엽 실행 기능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P<0.001). ALT와 크레아티닌이 정상군과 비정상군에서 전두엽 실행 기능 영역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또한 GDS와 ALT는 음의 상관성을 보였다(P<0.01).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선별 및 진단에 유의한 검사 항목을 개발하는데 기초정보를 제공하고, 통상적인 혈액화학검사가 인지장애 환자의 진단 및 진행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사료된다.

2009~2018년 혈액배양으로부터 분리된 Candida 균종의 항진균제 감수성의 경향 (Trends of Antifungal Agent Susceptibility of Candida Strains Isolated from Blood Cultures in 2009~2018)

  • 황유연;강온균;박창은;이무식;김영권;허희재;이남용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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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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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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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혈류 감염(BSI)의 주요 원인균의 하나로 입원환자에서 이환율과 사망률을 높이는 칸디다의 항진균제 내성률을 조사하여 칸디다 혈증(candidemia)의 경험적 치료 방침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2009~2018년 S병원의 혈액배양 검사에서 분리된 Candida 균주(973건) 중 Candida spp. (932 균주)에 대한 fluconazole 감수성 시험결과에서 4.7% (N=44)가 내성(resistant, R)을 보였고 C. albicans, C. parapsilosis, C. tropicalis, C. glabrata에서 내성 균주를 확인하였다. 또한, Candida spp. (947 균주)의 amphotericin B에 대한 감수성 결과에서는 내성(N=6, 0.6%)이 나타났고, 전체 Candida spp.(973 균주)에 대한 flucytosine 감수성 시험에서는 내성(N=23, 2.4%)을 보였다. Candida spp. (768 균주)의 voriconazole에 대한 감수성 시험에서는 내성(N=24, 3.1%)을 보였다. C. albicans는 fluconazole (N=23, 6.9%), voriconazole (N=21, 6.0%)이 내성이고 통계학적으로 C. albicans과 non-albicans Candida species은 fluconazole (P=0.039), voriconazole (P<0.001)로 나타났다. 칸디다 혈증의 감염률을 이해하고 예방하기 위한 감시 시스템이 요구되고 항진균제의 적절한 투여와 치료가 요구된다. 따라서 항진균제 감수성 결과의 모니터링을 통한 칸디다의 내성을 추적하는 감염감시활동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결핵진단의 면역학적 및 분자생물학적 방법 (Diagnosis of Tuberculosis; Serodiagnosis and Molecular Biologic Approach)

  • 신완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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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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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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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The diagnosis of tuberculosis is usually established using staining and culturing techniques. Fluorescent stains have improved the sensitivity of direct microscopy. Improved culture media coupled with radiometric means of detecting early mycobacterial growth have shortened the time needed for cultural diagnosis. Rapid immunodiagnostic techniques based on the detection of mycobacterial antigen or of antibodies to theses antigens have not, however, come into widespread clinical use. The DNA or RNA hybridization tests with labeled specific probes which have been described so far are not sensitive enough to be used for clinical speicimens without prior culturing. The advent of the 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has opened new possibilities for diagnosis of microbial infections. This technique has already been applied to a number of microorganisms. In the field of mycobacteria the PCR has been used to identify and to detect DNAs extracted from various mycobacteria. However, despite the extraordinary enthusiasm surrounding this technique and the considerable investiment, PCR has not emerged from the developmental "trenches" in the passed several years. It may be a considerable lenth of time before clinical microbiology laboratories become PCR playgrounds because many details remain to be worked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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