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분유 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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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식에서의 팔미틴산의 함량이 변성과 미네랄의 흡수에 미치는 영향

  • 이현우;김상중;김용해;양웅석;정성숙;하월규
    • 한국축산식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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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축산식품학회 2004년도 정기총회 및 제33차 춘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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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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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30명의 건강한 유아를 세 그룹으로 나누어 팔미틴산을 포함한 주요 지방산의 조성을 모유에 맞춘 조제분유 A, 팔미틴산의 비율을 모유의 1/3으로 조절한 조제분유 B, 그리고 모유와 조제분유 B를 약1:1 비율로 각각 1주일간 섭취하도록 하여 그들의 변을 수거, 분석을 하였다. 변의 농도, 횟수 및 변의 색에 있어서는 세 그룹 모두 유의할만한 차이를 관찰할 수 없었으나, 팔미틴산을 포함한 포화지방산과 칼슘, 마그네슘, 철분의 흡수는 혼합수유한 그룹이 가장 높았으며 조제분유 A를 섭취한 그룹에서 가장 낮았다. 또한 조제분유 B를 섭취한 그룹의 경우 혼합수유그룹에 비해 다소 낮은 흡수를 보이긴 하였으나 조제분유 A를 섭취한 그룹과는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모유의 대표적인 포화지방산인 팔미틴산의 조성을 낮춘 조제분유를 수유할 경우 장내 지방산의 흡수를 개선하였으며 미네랄의 흡수도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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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종류 및 수유 후 자세에 따른 위 배출 시간의 초음파적 연구 (Ultrasonic Assessment of Gastric Emptying According to Feeding Types and Postprandial Postures)

  • 박재옥;김종복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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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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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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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신생아의 식도 특히 하부 식도 괄약근의 발달은 해부학적으로 미숙하기 때문에 하부 식도 괄약근의 수축력이 낮아 신생아에서 역류와 구토가 잘 일어난다. 식도는 15개월이 되어야 성숙하게 되므로 그 동안 역류와 구토의 빈도가 적도록 돌보아 주어야 한다. 역류와 구토의 빈도를 줄이는 방안으로 섭취한 음식이 위에 머므르는 시간을 단축시킬수 있다면 도움이 될 것이므로 수유의 종류와 수유 후 자세에 따른 위 배출 시간의 영향을 알아 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신생아를 대상으로 초음파검사를 이용하여 수유 종류(모유 및 분유)에 따른 위 배출 시간을 비교하고, 수유 후 자세(앙와위 및 복와위)에 따른 위 배출 시간을 비교해 보았다. 수유 종류에 따른 비교에서 대상아는 모유수유아 15명, 분유수 유아 15명이었고 수유 후 자세는 앙와위를 취하였다. 수유 후 자세에 따른 비교에서는 분유 수유를 하였고 앙와위 15명, 복와위 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위 전정부 면적은 상장간막 동맥과 대동맥이 지나는 위치에서 5 MHz 컨벡스 초음파 탐촉자로 종단스캔을 하여 초음파 기계에 내장된 컴퓨터에 의해 구하였다. 위 배출 시간은 금식 후 4시간에 위 전정부 면적의 기본 크기를 측정하고 수유 후 즉시, 그 후 30분마다 측정하여 기본 크기로 돌아올 때까지 추적하여 측정하였고 기본 크기로 두번 계속 측정되면 측정을 마쳤으며 처음 기본크기로 돌아온 시간을 위 배출 시간으로 정하였다. 결 과: 1) 수유 종류에 따른 위 전정부 면적 및 위 배출 시간의 비교; (1) 모유수유아를 앙와위로 누인 경우의 위 전정부 면적은 금식 시 $0.59{\pm}0.13\;cm^2$이었고 수유 후 즉시는 $0.70{\pm}0.17\;cm^2$이었으며 수유 후 30분에 최고치에 달하여 $0.82{\pm}0.19\;cm^2$이었고 금식 시 면적의 1.39배였다. 위 배출 시간은 $76.0{\pm}20.02$분이었다. (2) 분유수유아를 앙와위로 누인 경우의 위 전정부 면적은 금식 시 $0.52{\pm}0.08\;cm^2$이었고 수유 후 즉시는 $0.68{\pm}0.10\;cm^2$이었으며 수유 후 30분에 최고치에 달하여 $0.85{\pm}0.14\;cm^2$이었고 금식 시 면적의 1.63배였다. 위 배출 시간은 $96.0{\pm}20.28$분이었다. 3) 모유수유아 및 분유수유아를 앙와위로 누인 경우의 위 전정부 면적은 금식 시와 수유 후 경과시간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위 배출 시간은 모유수유아가 분유수유아 보다 유의하게 빨랐다(p<0.05). 2) 수유 후 자세에 따른 위 전정부 면적 및 위배출 시간의 비교; (1) 분유수유아를 앙와위로 누인 경우의 위 전정부 면적은 금식 시 $0.52{\pm}0.08\;cm^2$이었고 수유 후 즉시는 $0.68{\pm}0.10\;cm^2$이었으며 수유 후 30분에 최고치에 달하여 $0.85{\pm}0.14\;cm^2$이었고 금식 시 면적의 1.63배였다. 위 배출 시간은 $96.0{\pm}20.28$분이었다. (2) 분유수유아를 복와위로 누인 경우의 위 전정부 면적은 금식 시 $0.54{\pm}0.06\;cm^2$이었고 수유 후 즉시는 $0.63{\pm}0.13\;cm^2$이었으며 수유 후 30분에 최고치에 달하여 $0.81{\pm}0.12\;cm^2$이었고 금식 시의 1.50배였다. 위 배출 시간은 $85.0{\pm}22.43$분이었다. (3) 분유수유아에서 수유 후 자세를 앙와위 및 복와위로 취한 경우 위전정부 면적은 금식 시와 수유 후 경과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수유 후 30분에는 앙와위로 누인 경우 $0.85{\pm}0.14\;cm^2$이었고 복와위로 누인 경우 $0.81{\pm}0.12\;cm^2$로 앙와위인 경우가 컸다(p<0.01). 위 배출 시간은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결 론: 식도의 기능이 미숙하고 위의 연동운동이 덜 발달된 미숙아나 신생아는 역류와 구토의 빈도를 줄이고 경구 영양을 잘 진행해 나가기 위해서 위 배출 시간이 빠른 모유수유를 적극 권장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수유 후 자세는 위 배출 시간에 영향을 주지는 않으나 역류나 구토가 일어났을 때 흡인의 가능성이 적어 안전하고, 편안히 잠잘 수 있으며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자세를 취하면 적절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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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시기 수유 방식과 초기 학동기 비만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chool-age Obesity and Type of Feeding in Infant Period)

  • 조경래;김수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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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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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6-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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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영아시기의 모유수유가 이후 소아기의 과체중이나 비만의 유병률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4년도 마산 및 창원에 있는 4개의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1,275명을 대상으로 하여, 생활기록부로부터 키와 몸무게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BMI와 비만도를 구하였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보낸 후 수집하였다. 설문의 내용은 출생력(재태주수, 출생시 몸무게, 분만방식), 수유의 방법(모유 단독 수유, 분유 단독 수유, 혼합 수유, 모유수유 후 분유로의 전환) 및 그 기간에 대해서 표시하도록 하였다. 결 과 : 1) 과거 수유방식은 모유를 2개월 미만으로 먹고 이후 분유만 먹인 경우가 54.5%로 가장 많았고 모유를 2개월에서 6개월간 먹고 이후 분유 수유한 경우가 12.9% 7개월 이상 모유만 먹인 경우가 18.4%, 모유와 분유를 혼합해 먹인 경우가 14.3%였다. 2) BMI를 기준으로 과체중은 10.3%, 비만은 9.8%로 과체중 이상의 어린이는 전체 조사대상의 어린이 중 20.1%로 나타났다. 비만도를 기준으로 한 경우 경도 비만은 4.5%, 중등도 비만은 2.4%였고 고도비만은 없었다. 3) 수유방식에 따른 BMI를 적용한 과체중 및 비만의 유병률에 차이가 없었으며 이는 비만도를 적용한 경우에도 마찬가지였다. 4) 평균 체질량지수와 평균 비만도 역시 수유방식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영아기 수유방식은 초기 학동기 어린이의 비만에 특이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보아 모유의 비만예방에 대한 효과를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러나 어린이의 비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은 아주 많아 이를 고려하고 대상을 보다 광역화, 대량화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수유 종류에 따른 위식도 역류의 빈도 (Study on Gastroesophageal Reflux according to Feeding Types)

  • 윤석강;박재옥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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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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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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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위식도 역류는 위내용물이 불수의적으로 식도로 넘어가는 것으로, 신생아 및 영유아에서 하부식도 괄약근의 발달이 해부학적으로 미숙하기 때문에, 하부식도 괄약근의 수축력이 낮아 잘 일어난다. 식도는 15개월이 되어야 기능이 성숙하게 되므로 그 동안 위배출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면 위식도 역류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며, 위배출시 간은 수유의 종류와 자세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이다. 방 법: 저자는 수유종류에 따른 위식도 역류 빈도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1996년 8월부터 1999년 6월까지 순천향대학병원에 잦은 올려냄으로 내원한 6개월 미만의 영아 16명(모유 수유군 7례, 분유 수유군 9례)을 대상으로 위식도 역류증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였다. 각 수유군을 24시간 식도 pH 검사를 통하여 역류 횟수, 역류율, 가장 긴 역류 시간, 5분 이상 지속된 역류 횟수, 직립위시 가장 긴 역류 시간, 앙와위시 가장 긴 역류 시간 등의 6가지 역류지수로 비교하였고 통계처리는 Mann- Whitney 검정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1) 연구 대상은 모유 수유군 7례, 분유 수유군 9례 총 16례였으며 평균 월령은 모유 수유군이 2.1개월, 분유수유군이 2.6개월로 차이가 없었다. 2) 역류 횟수는 모유 수유군이 $244{\pm}151$회/일, 분유 수유군이 $275{\pm}155$회/일로 차이가 없었다. 3) 역류율은 모유 수유군이 $14{\pm}15%$, 분유 수유군이 $28{\pm}22%$로 모유수유군이 낮았다. 4) 가장 긴 역류 시간은 모유 수유군이 $20{\pm}28$분, 분유 수유군이 $58{\pm}66$분으로 분유 수유군이 길었다. 5) 5분 이상 지속된 역류 횟수는 각각 $5{\pm}6$회와 $9{\pm}3$회로 차이가 없었다. 6) 직립위시 가장 긴 역류 시간은 각각 $10{\pm}8$분과 $40{\pm}47$분으로 모유 수유군이 의미있게 짧았다. 7) 앙와위시 가장 긴 역류 시간은 각각 $18{\pm}29$분과 $52{\pm}66$분으로 모유 수유군이 의미있게 짧았다. 결 론: 이상의 결과로 보아 식도의 기능이 미숙하고 위의 연동운동이 아직 발달 중에 있는 영아들은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이 위식도 역류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며 이는 모유 수유의 또 하나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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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및 분만방법에 따른 신생아실 로타바이러스 원내감염의 증상 차이 (The Difference between Clinical Manifestations and Feeding or Delivery Methods in Healthy Full-term Neonates and Those with Nosocomial Rotaviral Infection)

  • 이소영;김현지;김미영;김원덕;이동석;김두권;최성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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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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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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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신생아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의 빈도는 영유아와는 달리 계절적 유행 없이 일정하게 발생하며 임상 증상은 다양하여 무증상에서부터 구토, 설사 및 발열 드물게는 괴사성 장염과 출혈성 위장염 등을 나타낸다. 저자들은 건강한 만삭 신생아에서의 로타바이러스 원내 감염과 그 관련 요소에 대해 연구하였으며 본원에서 발생한 정상 신생아실의 만삭아에서 수유 및 분만 방법에 따른 증상의 빈도를 비교하여 이들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1년 1월부터 6월까지 동국대학교병원에서 출생한 생후 7일 이내의 건강한 만삭 신생아 총 348명 중 증상을 보인 환아를 대상으로 시행한 변 rotazyme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진된 환아 총 152례를 대상으로 연구하였으며 환아에 대한 각각의 항목은 병력지를 통하여 검토되었다. 환아 중 패혈증이나 뇌수막염, 요로 감염, 위식도 역류 및 황달 등이 있는 환아는 본 연구에서 제외되었다. 분만 방법은 정상 질식분만과 제왕절개술, 수유 방법은 모유와 분유로 구분해서 조사하였다. 분만 방법 및 수유 방법에 따른 로타바이러스 장염 신생아의 증상, 증상 기간에 대한 유의성을 통계적 Chi-square testd와 Fisher's exact test 및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로 검정하였으며 P<0.05인 경우를 유의 하다고 판정하였다. 결 과: 2001년 1월부터 6월까지 정상 만삭 출생아 중 입원 환아를 제외한 총 348명 중에서 로타바이러스 장염으로 확진 된 환아는 총 152명(43.7%)이었고, 그 중 남아는 95명(62.5%), 여아는 57명(37.5%)이었다. 체중이 2,500 g 이상이 149명(98.0%)이었고 모유 수유아는 97명(63.8%), 분유 수유아는 55명(36.2%)였고 분만 방법에서 정상 질식분만아는 22명(14.5%), 제왕절개아는 130명(85.5%)이었다. 증상은 미열이 51.3%로 가장 많았으며, 그 외 설사(40.8%), 복부 팽만(38.8%), 구토(35.5%) 등의 순 이었다. 증상 시작일이 생후 3-4일 이내인 경우가 134명(88.2%)이었으며 18명(11.8%)은 생후 5-7일째 증상이 나타났다. 증상 기간은 3일 이내인 경우가 120명(78.9%), 4-6일이 29명(19.1%), 7일 이상이 3명(2.0%)이었다. 모유 수유아에서 로타바이러스 장염의 증상의 빈도가 낮았고 분만 방법과 관련해서는 정상 질식 분만한 모유 수유아/분유 수유아에서 설사 11.1/84.6%, 수유 부진 22.2/69.2%, 체중 증가 지연 22.2/76.9%로 모유 수유아에서 증상 발현 빈도가 낮았고, 제왕절개분만 한 모유 수유아/분유 수유아에서는 정상 질식분만 한 환아에서와는 다르게 설사증상의 빈도는 차이가 없었으나 미열 45.5/66.7%, 복부 팽만 29.5/50.0%, 구토 31.8/60.9%, 체중 증가 지연 8.0/52.4%, 수유 부진 4.5/26.2%, 탈수 2.3/14.3%, 보챔 5.7/26.2%로 모유 수유아에서 증상의 빈도가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나타내었다(P<0.05). 결 론 : 로타바이러스 장염에 이환된 건강 만삭아의 분만 방법 및 수유 방법에 따른 로타바이러스 장염의 증상 차이에 대한 연구에서 모유 수유아에서 증상 발현빈도가 분유 수유아 보다 낮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모유 수유가 분유 수유보다 로타바이러스 장염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된다.

수유 요인에 따른 유치열의 치면별 우식패턴 (TOOTH SURFACE CARIES PATTERNS IN THE PRIMARY DENTITION ACCORDING TO BREAST OR BOTTLE FEEDING)

  • 임경욱;이광희;라지영;안소연;김윤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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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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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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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구목적은 모유 또는 분유 섭취 시 나타나는 유치열의 치면별 우식패턴에 차이가 없으며 수유기간에 따른 차이도 없다는 가설을 검증하는 것이었다. 익산시, 청주시, 울산광역시의 36-71개월 어린이 815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사로 치면별 우식경험도를 조사하고,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법으로 모유와 분유 중에서 생후 1년간 주로 수유한 것과 수유 기간을 조사하였다. 모유군과 분유군 간 우식경험유치면수(dmf)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모유군에서 분유군보다 우식경험도가 더 높았던 유치군은 상악 유전치이었고, 유치면군은 상악 유전치 협설면과 인접면이었으며, 유치는 상악 유절치와 상하악 제2유구치이었고, 유치면은 상악 유중절치의 협면과 원심면, 상악 유측절치의 협설면, 인접면, 상악 제2유구치의 설면, 인접면, 교합면, 하악 제2유구치의 협면, 원심면이었다. 모유군에서 수유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우식경험유치면수가 증가한 유치군은 상악 유전치와 상악 유구치이었고, 유치면군은 상악 유전치의 인접면, 상악 유구치의 협설면, 인접면, 교합면, 하악 유구치의 인접면이었으며, 유치는 상악 유전치, 상악 유구치, 하악 제2유구치이었고, 유치면에서는 상악 유전치의 인접면, 상악 제1유구치의 협설면, 인접면, 교합면, 상악 제2유구치의 협면, 하악 제2유구치의 근심면이었다. 분유군에서는 수유기간 3년 이상에서 우식경험유치면수가 증가하였으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수유와 관련되어 발생하는 상악 유절치의 중증 유아기 우식증은 분유를 수유하는 경우보다 모유를 수유하는 경우에 더 많이 발생하였다. 모유 수유를 2년 이상 하는 경우에는 상악 유절치의 우식 예방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극소 저체중출생아에서 강화된 모유와 미숙아 전용분유가 성장 및 임상에 미치는 효과 (Growth and clinical efficacy of fortified human milk and premature formula on very low birth weight infants)

  • 최희원;김묘징;이영아;정진아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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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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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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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최근 모유수유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으나 모유가 미숙아 전용분유에 비해 열량을 포함한 영양소들이 미숙아들의 적절한 성장을 유도하기에는 낮아 이를 극복하기 위한 모유강화제가 개발되었다. 본원에서는 극소저체중출생아들을 대상으로 모유강화제를 첨가한 모유를 수유한 경우와 미숙아 전용분유를 수유한 경우를 비교하여 성장에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방 법 : 2005년 10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동아대학교의료원에서 출생하여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출생체중 1,500 g 이하, 재태주령 33주 미만인 극소저체중출생아들을 대상으로 강화된 모유수유군과 미숙아 전용분유 수유군으로 나누어 전반적인 특징, 영양상태, 성장 추이 및 합병증의 발생 등을 전향적으로 비교 조사하였다. 대상 환자들 중 본원에서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환자들의 경우 외래에서 1, 3, 6개월에 걸쳐 체중, 신장, 두위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 두 군의 평균 재태주령 및 출생체중은 각각 $30^{+1}{\pm}2^{+1}$주과 $29^{+4}{\pm}2^{+1}$주, $1,281.30{\pm}178g$$1,234.32{\pm}193g$으로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없었으며(P=0.26, P=0.38), 성비, 괴사성 대장염, 패혈증,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 동맥관개존증, 뇌 내출혈 및 뇌실 내 출혈 등의 합병증의 비율, 평균 재원 기간에서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수유 시작 시기는 강화된 모유수유군과 미숙아 전용분유 수유군에서 각각 생후 $8.00{\pm}3.27$일 및 $8.86{\pm}5.37$일(P=0.99), 완전수유 도달 시기는 각각 수유시작 후 $41.78{\pm}20.47$일 및 $36.86{\pm}20.63$일로(P=0.55)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총정맥영양 기간 및 수유 곤란증상 횟수에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수유시작 시점부터의 체중, 신장, 두위의 성장 속도 및 절대치도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각 시점의 평균치를 비교하였을 때 수유 시작 후 7주째 체중은 강화된 모유수유군에서 더 빨리 증가하였다(P=0.03). 환자들의 초기 체중 감소 후 출생체중까지 회복되는데 걸리는 기간도 각각 $22.3{\pm}6.92$일 및 $24.32{\pm}10.68$일로 통계학적 차이는 없었으며(P=0.41), 체중 회복 후부터 퇴원까지의 체중 및 두위, 신장의 증가속도는 두 군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퇴원 후 외래 추적 관찰을 한 각 군의 환자들의 체중, 신장, 두위의 평균치에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극소저체중출생아에서 모유강화제를 포함한 모유수유군과 미숙아 전용분유 수유군 간의 전반적인 성장 상태, 생화학적 검사 수치 및 합병증 발생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어 모유 강화제는 고열량 수유를 필요로 하는 극소저체중출생아에서 부가적인 선택 사항이라고 하겠다.

모유수유아와 분유수유아의 성장 패턴 (Growth Patterns of Breast Fed and Formula Fed Infants)

  • 곽주영;박준영;이혜진;정희진;손상희;정수진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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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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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5-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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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모유수유아와 분유수유아의 생후 첫 일년간의 성장 패턴을 비교하기 위함이다. 방 법 : 의무 기록지를 통해 출생시, 1, 3, 6, 9 그리고 12개월의 신체 계측치(체중, 신장, 두위)가 수집되었고, 설문 조사를 통해 대상의 특징들이 모아졌다. 358명의 소아들 중 모유수유아는 161명(남아 84명, 여아 77명)이었고, 분유수유아는 90명(남아 42명, 여아 48명)이었다. 두 군 모두에서 4개월 이전에는 이유식을 공급하지 않았다. 각 연령별 체중, 신장, 두위가 계산되었다. 모유수유군은 다시 두 군(4-11개월간 모유수유를 한 군과 12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한 군)으로 세분되었다. 결 과 : 엄마의 연령을 제외하면 대상의 특징들은 두 군에서 유사하였다. 모유수유군의 평균 체중은 12개월에만 분유수유군 보다 낮게 측정되었다(male : P=0.004, female : P=0.004). 하지만, 12개월 이상 모유수유만 한 군의 평균 체중은 9개월과 12개월에 분유수유군 보다 낮았다(P<0.05). 평균 신장과 두위는 두 군에서 유사하였다. 결 론 : 모유수유아와 분유수유아의 성장 지표들은 출생시에는 유사하나 생후 첫 일년간 두 군의 체중 곡선이 다르게 나타난다.

수유 방법에 따른 빈혈의 빈도 및 이유식이에 대한 조사 (A study on the incidence of anemia according to feeding patterns and the status of weaning diet)

  • 김현지;신미용;김성신;박재옥;김창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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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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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5-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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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모유만으로 생후 6개월까지는 철분 섭취가 충분하지만, 생후 6개월 이후에 이유식으로 철분을 보충하지 않고 모유 수유만 지속하는 경우에는 빈혈이 초래되기 쉽다. 본 연구에서는 영아에서 수유 방법 및 이유식 실태를 조사하여 빈혈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급성 질환으로 입원 치료받은 9개월에서 24개월 소아 17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유 방법과 이유식에 대해서는 부모에게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고 빈혈은 혈색소 11 g/dL 미만으로 진단하였다. 결 과 : 빈혈의 발생률은 모유 수유아는 33.8% (23/68), 혼합 수유아가 17.7% (11/62), 분유 수유아 12.1% (5/41)로, 모유 수유아에서 현저히 많이 발생하였다. 빈혈이 없는 모유 수유아의 경우 71.1%의 보호자가 아이가 이유식을 잘 먹고 있다고 답하였으며 46.6%가 이유식이 충분하다고 답하였다. 빈혈이 있는 모유 수유아의 경우에도 60.8%의 보호자가 아이가 이유식을 잘 먹고 있다고 하였으며 52.1%가 이유식이 충분하다고 답하여 빈혈이 없는 경우와 비교해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유식 시작 시기는 빈혈이 없는 모유 수유아는 66.6% (30/45)에서, 빈혈이 있는 모유 수유아는 78.2% (18/23)에서 생후 6개월 이내에 이유식을 시작하였다. 혼합 수유아는 69.3% (43/62)에서, 분유 수유아는 63.4 % (26/41)에서 생후 6개월 이내에 이유식을 시작하였다. 결 론 : 모유 수유아에서 혼합 수유아와 분유 수유아에 비해 빈혈의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모유 수유아의 경우 빈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보호자가 이유식이 충분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모유 수유아에서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아기 철분 섭취의 중요성과 충분한 철분 섭취를 위한 제대로 된 이유식에 대한 보호자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모유수유는 엄마와 아이의 사랑의 교감

  • 서현미
    • 가정의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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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2호통권4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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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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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모유에 들어 있는 항산화제는 아이에게 세포 손상과 노화를 방지해 주는데 냉장보관시 파괴된다는 보도가 있어 직장에 다니는 어머니들을 놀라게 한 적이 있다. 분유보다 항산화제가 높은 모유를 올바른 보관 방법으로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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