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분비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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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편모충 단백질분해효소의 세포독성 및 인체면역글로불린 분해능 (Degradation of human immunoglobulins and cytotoxicity on HeLa cells by live Trichomonas vaginalis)

  • 민득영;류재숙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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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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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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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이 연구에서는 살아있는 질편모충의 단백질녈해효소가 인체 면역글로불린을 분해하는지 알아보고 질편모충에 의한 조직세포 독성에 있어서 단백질분해효소의 역할을 시험관내에서 관찰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질편모충은 질염환자로년터 분리한 KT9 분리주이었으며 세포독성을 알아보기 위한 표적세포로는 HeLa 세포를 사용하였다 질편모충 단백질분해효소가 인체 면역글로불린을 분해하는지 관찰하고자 인체의 분비 IP. 혈청 IgA 및 IgG를 살아있는 원충. 원충의 용출액 및 분비-배설 액과 DTT를 넣어 반응시켰다. 여러 계열의 단백질분해효소 저해제(aminopeptidase, serine, metallo, cystelrle계열)를 살아있는 질편모충과 미리 반응시킨 후 세척하고 면역글로불린의 분해 단백질분해효소 활성 및 조직세포독성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살아있는 질편모충은 인체의 분비 IgA. 혈청 IgA 및 IgG를 분해하였는데 질편모충 수가 증가할수록 반응시간이 길수록 분해가 더 잘 이루어졌다 질푄모충의 용출액과 분비-배설액도 분비 IgA. 혈청 IgA 및 IgG를 분해하였다. Cysteine, serine계 열의 단백질분해효소 저해제 (I-64 antipain, iodoacetic acid, iodoacetamide, TLCK)를 처리한 질편닐충은 분비 IgA의 분해를 저해하였으며. 단백질분해효소저해제로 처리한 경우 질편모충의 단백질븐해효소 활성은 감소하였고 HeLa세포에 대한 독성이 감소하였다. 이상의 성적을 종합하면 질편모충에서 분비되는 단백질분해효소는 시험관내에서 조직세포에 세포독성을 나타내며 또한 인체면역글로불린을 분해하여 숙주의 방어기전에 대한 도피물질로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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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황체에서 TNFα-분비 대식세포와 내피세포에 관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 (Immunohistochemical Study on the TNFα-Secreting Macrophages and Endothelial Cells in the Porcine Corpus Luteum)

  • 박창식;한승로;김수일;조근자;김원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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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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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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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황체내 TNF$\alpha$는 큰황체세포를 포함한 황체내 세포들의 사망을 일으키고, 황체내 혈관의 퇴화와 프로게스테론 농도의 감소를 초래하는 등 황체의 구조적 및 기능적 퇴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이와는 대조적으로 TNF$\alpha$는 황체발달의 초기에는 황체자극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 황체내에서 TNF$\alpha$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 물질의 분비원이 대식세포라는 보고들과 대식세포는 주된 분비원이고 내피세포에서도 소량 분비된다는 보고 등 이견이 있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저자들은 돼지에서 비임신기와 임신기의 성숙황체와 용해황체를 이용하여 대식세포와 TNF$\alpha$ 면역조직화학을 실시한 결과, 성숙황체내에서 TNF$\alpha$의 주된 분비원은 대식세포이고 내피세포도 일부 분비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황체용해가 진행되면서 내피세포가 TNF$\alpha$의 분비와 반응에 다양성과 역동성을 보이고 있음을 추정할 수 있었다.

위염 및 위궤양에 미치는 Propolis 추출물의 영향 (Effects of Propolis Extract on Antigastritic and Antiulcer)

  • 김은주;정기화;정춘식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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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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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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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벌집으로부터 채취한 수지상의 물질인 propolis는 다양한 생화학적 성분을 함유하며 기원전 300년부터 사용되어 온 전통약물이다. 최근 항균, 항 바이러스, 항진균, 국소마취, 면역 활성, 항염, 항산화 작용등의 생물학적 활성이 보고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위염과 위궤양에 미치는 propolis추출물과 분획물의 약조학적 효과를 평가하고자 에탄올 추출물을 hexane, toluene, ethyl acetate로 분획하여 항위염 및 항위궤양 활성을 조사하였다. Propolis 에탄을 추출물은 염산·에탄을 위손상, Shay의 위액 분비 실험에서 용량 의존적인 보호효과를 나타내었고 hexnae과 toluene 분획물은 염산·에탄을 위손상, aspirin에 의한 위손상, Shay의 위액 분비 실험에서 위손상과 위액분비를 감소시켰다. propolis 추출물과 분획물의 위염 및 위궤양에 대한 보호효과는 H+/K+ATPase activity의 억제에 의한 위액분비의 감소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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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벚나무 화외밀선의 당액 분비에 관한 미세구조적 연구 (Ultrasturctural Study on Nectar Secretion from Extrafloral Nectary of Prunus yedoensis Matsumura)

  • 정병갑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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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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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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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한국산 왕벚나무(Prunus yedoensis Matsumura) 화외밀선의 미세구조 및 당액 분비기작을 규명하기 위하여 광학현미경, 주사형 및 투과형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밀선은 secretory layer와 subsecretory layer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엽병의 유관속은 subsecretory layer에 있는 유관속과 연결되어 있었다. Secretory cell에서는 cristae가 잘 발달되지 않은 다수의 mitochonidria가 관찰되었으나 소포체는 소수 나타났고 골지체가 전혀 관찰되지 않았다. 색소체는 thylakoid가 거의 발달되지 않았으며, 소수가 관찰되었고 $0.2-0.3\;\mu\textrm{m}$ 크기의 소포를 특징적으로 갖고 있었다. subsecretory cell에서는 원형질 연락사가 잘 발달해 있었고 다수의 Calcium oxalate 결정이 관찰되었는데 이는 당투과에 간접적으로 관여하는 것 같다. 당액 전구물질은 사부에서 subsecretory layer를 거쳐 secretory layer까지 이동하는 것을 원형질 연락사를 통한 symplastic transport에 의하여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되며 secretory layer에서 당액으로 재합성되어 외부로 배출되는 것 같다. Secertory cell의 맨 바깥쪽 세포벽은 cuticle 에 의하여 덮여 있었으며 secretory cell에서 당액은 원형질막, 세포벽, cuticle을 차례로 통과하는 누출상 분비(eccrine secretion)에 의하여 분비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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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illus lentimorbus WJ5의 분비 전용 Srb Homologue 발현과 항진균 활성 (Expression of Secretion-dedicated Srb Homologue and Antifungal Activity of Bacillus lentimorbus WJ5)

  • 장유신;이영근;김재성;조규성;장병일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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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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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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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Bacillus sp.는 다량의 효소와 기능성 펩타이드들을 세포외로 분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ignal recognition particle (SRP)과 SRP receptor는 세포외 분비 단백질의 이동에 있어서 중심적 역할을 담당한다. B. lentimorbus WJ5의 DNA microarray 결과, 감마선 조사로 유도된 항진균 활성 결핍 돌연변이체인 WJ5m12에서 B. subtilis srb homologue (srbL)의 발현이 감소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SRP receptor와 항진균 활성 사이의 연관성을 고찰하기 위하여 B. lentimorbus WJ5의 srbL을 PCR로 증폭하여 pQE30 vector에 클로닝 하였으며, B. lentimorbus WJ5m12에 형질전환 시켰다. 형질전환된 B. lentimorbus WJ5m12::srbL은 항진균 활성이 복원되었다. 이차원 전기영동 결과, 수 종의 세포외 분비 단백질의 전구체들이 항진균 활성 결핍 돌연변이 균주에서 축적되었고 B.lentimorbus WJ5m12::srbL에서는 야생형 균주의 단백질 수준까지 감소되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는 B.lentimorbus WJ5의 항진균 활성 관련 물질의 이동에 있어서 srbL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ADH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생쥐 모델에서의 별아교세포 유래 신경전달물질 분석 (Analysis of Gliotransmitters in ADHD Mice)

  • 김가연;박재원;윤보은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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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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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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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ADHD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은 4-17세의 아동 및 청소년의 약 10%가 겪는 흔한 신경 발달 장애이지만 그 핵심 기전이 알려져 있지 않은 가운데 관련한 여러 단백질들이 보고되어왔다. 이중 GIT1 (G-protein coupled-receptor kinase interacting protein-1)은 중추신경계에서 dendritic spine formation와 growth에 영향을 미치는 multifunctional adaptor protein으로, GIT1이 제거된 생쥐는 과잉행동, 주의력결핍 그리고 충동성을 보이는 ADHD 증상을 보이게 된다. 이 논문에서는 GIT1 유전자 변형 생쥐를 이용하여 genotype별로 신경교세포의 전달물질(gliotransmitter)을 비교 분석하는 실험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주요 흥분성 전달물질인 glutamate는 HE (hetero)와 KO (knock-out)의 세포 내에서 WT (wildtype)보다 더 높은 농도로 존재했다. 한편,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GABA와 glycine의 경우 전반적으로 HE에서 가장 많은 함유량을 보였지만 소뇌 세포내의 경우, KO이 WT보다 많은 양을 함유한 것에 비해 대뇌 세포 내에서는 KO보다 WT의 억제성 전달물질 함유량이 높았다. 또한, glutamate와 GABA를 기준으로 흥분성/억제성 비율(excitation/inhibition ratio)을 보았을 때, 소뇌 세포 내/외 모두에서 KO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대뇌에서는 세포 내/외 모두 HE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GABA가 KO의 대뇌 세포 외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보아 GIT1 결손을 보완하기 위해 억제성 물질을 더 많이 분비하거나 또는 과도하게 분비된 GABA를 재흡수하지 못하는 것이라 사료된다. 이는 ADHD 병리기전으로써 기능할 가능성을 제시하며 후속 연구를 통해 해당 기전에 대한 규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HIT-T15 췌장세포의 인슐린분비 촉진을 유도하는 맥문동(Liriope platyphylla) 추출물의 효능 및 독성분석 (The Extracts from Liriope platyphylla Significantly Stimulated Insulin Secretion in the HIT-T15 Pancreatic β-Cell Line)

  • 김지하;김지은;이연경;남소희;허윤경;지승완;김선건;박다정;최영환;황대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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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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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7-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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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맥문동(Liriope platyphylla)은 한국과 중국에서 전통적으로 당뇨, 비만, 뇌신경질환, 천식 등의 치료를 위해 사용 해온 치료제이다. 최근에 이들 맥문동으로부터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려는 노력이 활발히 진행 중이지만 아직도 유력한 치료후보제는 확보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맥문동의 새로운 추출물을 이용하여 당뇨치료 제로서의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새로운 방법으로 10가지 후보물질을 추출하고 이들의 독성과 효능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10가지 추출물 중에서 LP9M80-H가 인슐린 분비를 가장 많이 촉진하였고 다음으로는 LP-H, LP-M, LP-E과 LP9M80-C 등의 순서로 촉진을 하였으나 나머지는 인슐린 분비를 촉지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들 물질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농도에서 강한 세포 독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이들 물질 중에서 가장 효능이 좋은 LP9M80-H의 치료용 최적농도를 설정하였으며, 대략 100-25 ug/ml가 최적농도로 결정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맥문동 추출물 중에서 LP9M80-H가 췌장 $\beta$-세포의 인슐린 분비능을 유도하는 새로운 당뇨치료 후보물질로서 향후에 사용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꽃지누아리 에탄올 추출물의 LPS로 유도된 RAW 264.7 세포에 대한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 of Grateloupia imbricata Holmes Ethanol Extract on LPS-Induced RAW 264.7 Cells)

  • 김민지;배난영;김꽃봉우리;박지혜;박선희;최정수;안동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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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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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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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홍조류인 꽃지누아리 에탄올 추출물(GIHEE)의 항염증 활성을 확인하기 위해 LPS로 활성화된 RAW 264.7 세포로부터 분비되는 염증매개성 물질들의 발현량 억제를 관찰하여 추출물의 항염증 활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GIHEE 50 및 $100{\mu}g/mL$ 농도 처리 시 LPS로 유도된 염증반응에서 NF-${\kappa}B$ 활성 억제와 더불어 MAPKs의 인산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함을 보였다. 염증반응 매개인자들인 NO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도 효과적으로 제어함을 보였으며, 특히 GIHEE $50{\mu}g/mL$ 농도에서 TNF-${\alpha}$ 및 IL-$1{\beta}$ 분비량은 각각 약 51% 및 30% 이상, IL-6 분비량은 $100{\mu}g/mL$에서 약 54% 이상의 높은 분비량 감소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GIHEE는 이들 염증매개성 물질들의 활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함으로써 항염증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염증성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인 기능성 소재로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사료된다.

RBL-2H3 세포에서 1,2,3,4,6-Penta-O-Galloyl-β-D-Glucose의 항알레르기 효과 (Anti-Allergic Effect of 1,2,3,4,6-Penta-O-Galloyl-β-D-Glucose on RBL-2H3 Cells)

  • 김윤희;최예랑;김지영;곽상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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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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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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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1,2,3,4,6-Penta-O-galloyl-${\beta}$-D-glucose(PGG)는 오배자(Galla Rhois)의 gallotannin으로 항산화 효과, 항균 효과, 항알레르기 효과 등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레르기성질환은 비만세포를 포함한 다양한 면역세포와 관련된 질환이다. 비만세포는 탈과립화에 의한 알레르기 매개성 물질(histamine 및 ${\beta}-hexosaminidase$)의 분비, T helper 2 type 사이토카인(IL-4) 분비 및 염증을 일으키는 매개체($TNF-{\alpha}$)의 증가를 통해 알레르기 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PGG가 phorbol 12-myristate 13-acetate(PMA)와 A23187로 비만세포인 RBL-2H3 세포에서 탈과립 그리고 Th2 type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관련 메커니즘에 대해 평가하였다. PGG는 PMA와 A23187 자극에 의한 탈과립 마커(histamine 및 ${\beta}-hexosaminidase$)의 분비를 억제하고, IL-4 및 $TNF-{\alpha}$와 같은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억제하였다. 이러한 효과는 전사인자인 $NF-{\kappa}B$의 세포질에서 핵으로의 이동을 억제함으로써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gallotannin의 하나인 PGG가 알레르기 반응을 현저히 저해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알레르기성 질환을 예방, 개선 및 치료하는 데 유용한 물질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수생형 통발(Utricularia japonica)의 흡입식 포충낭 형태 연구 (Morphological Study of the Suction Trap in Aquatic Utricularia japonica)

  • 김인선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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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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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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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뿌리 없이 분지된 줄기에서 기원한 포충낭으로 먹이를 빠르게 포획하는 수생형 통발 포충낭의 형태 구조적 특징을 전자현미경으로 연구하였다. 이들의 흡입식 포충낭에서는 입구 부위 및 덧문에 발달하는 구조들이 능동적 먹이 포획에 있어 다른 어느 구조보다도 중요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분화되어 있다. 포충낭 입구에는 분지된 안테나 및 부속지들이 위치하고, 덧문 중앙 부위에는 4개의 감각모가 발달하여 먹이의 접촉자극을 감지하였다. 자극신호는 입구의 무병, 유병의 다양한 capitate형 분비모들이 소수성 점액물질을 분비하게 하여 이들을 피복하며 덧문을 닫아 먹이를 포획하였다. 덧문 안쪽의 threshold는 입구부분, pavement epithelium 층, 내부 구역으로 구분되며, 입구와 내부구역의 중간에 있는 pavement epithelium 층에는 소수성 큐티클이 피복된 밸름층이 형성되었다. 먹이가 포충낭의 내강으로 들어오면 내벽에 발달하는 2분지선과 4분지선들이 효소 등의 물질을 분비하여 이들을 소화 및 흡수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였다. 이와 같이 통발의 흡입식 포충낭에서는 안테나, 감각모, 덧문, capitate형 분비모, 내벽의 분지선 등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그 구조와 기능이 분화되어 식충의 기작을 수행하였다. 이후 포충낭의 분화발생을 생장단계별로 추적 연구하여 본 연구의 결과에 접목시키면 더 유용한 통발속 포충낭 구조 자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