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분만후 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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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의 분만방법 결정과정과 만족도 (Decision-making process and satisfaction of pregnant women for delivery method)

  • 전혜리;박정한;박순우;허창규;황순구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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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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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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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임산부들의 분만전 분만방법에 대한 태도, 자신의 분만방법에 대한 이해 및 개입 정도, 분만후 분만방법에 대한 만족도 등을 평가하기 위하여 대구시내 1개 대학병원과 1개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 산전진찰을 목적으로 내원한 임신 36주 이상의 임부 693명을 대상으로 분만전, 분만직후, 분만 1개월 후 3차례에 걸쳐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임신기간 중 분만방법에 대한 교육이나 상담을 받은 임부는 24.0%였으며, 교육이나 상담을 받은 임부의 비율은 이전에 제왕절개분만을 한 임부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초산부, 자연분만을 했던 경산부, 제왕절개분만을 했던 경산부 모두 자연분만이 엄마나 아기의 건강에 더 좋다고 대답하였으나, 제왕절개분만을 했던 임부들 중 9.2%는 제왕절개분만이 아기의 건강에 더 좋다고 생각하였다. 분만전 선호하는 분만방법은 초산부와 자연분만을 했던 경산부는 90% 이상이 자연분만을 원했으나, 제왕절개분만을 했던 경산부는 85.6%가 제왕절개분만을 선호하였다. 분만전 자연분만을 선호하였던 임부들이 제왕절개 분만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의사의 권유가 81.9%, 남편의 권유가 0.8%, 충분히 상담후 결정한 경우가 4.7%, 산모가 원하여 12.6%였으며, 자연분만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대부분이 제왕절개분만을 할 특별한 사유가 없었거나(67.2%) 산모가 원한 것(30.6%)으로 나타났다. 제왕절개분만을 원했던 임부들의 제왕절개분만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의사의 권유가 76.2%, 산모가 원한 경우 20.0%, 남편의 권유가 1.3%, 의사와 충분히 상담후 결정한 경우는 2.5%였다. 의사의 권유로 제왕절개분만한 산모가 수술 이유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들은 경우는 55.1%였다. 제왕절개분만을 한 산모들의 수술 이유에 대한 의무기록과 산모 대답간의 일치율은 75.9%였으며, 반복 제왕절개분만일 경우와 산모가 원한 경우에 5% point 이상 응답을 차이가 났다. 초산부와 자연분만을 했던 경산부의 산전에 선호한 분만방법은 실제 분만방법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고(p<0.05), 제왕절개분만을 했던 경산부들은 선호도에 관계없이 100% 제왕절개분만을 하였다. 분만후 분만 방법별 자신의 분만방법에 만족하는 비율은 자연분만한 산모는 분만직후 84.9%, 분만 1개월 후 85.1%였으나 제왕절개분만을 한 산모는 분만직후 44.7%, 분만 1개월 후 42.0%로 나타냈다(p<0.05). 분만후 분만방법에 대한 선호도는 분만직후, 분만 1개월 후 모두 분만방법과 유의한 관계를 보였고, 각 시기별 분만방법에 대한 만족도와는 자연분만을 한 산모들은 자신의 분만방법에 만족할수록 자연분만을 선호하였지만, 제왕절개분만을 한 산모들은 만족 정도와 관계없이 제왕절개분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의 의사 중심의 전문적인 기술위주의 산전관리와 분만관리에서 기본적인 예방 및 건강증진 위주의 임부와 태아 중심 관리로의 방향 전환이 필요하며, 임부의 임신과 분만에 관한 적극적인 교육 및 상담이 필요하며, 분만방법 결정과정에 임부가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제왕절개 분만율을 낮추고 제왕절개술후의 자연분만을 유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분만후 분만방법에 대한 만족도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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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도움이 산모의 자기효능감과 산후우울에 미치는 융합적 영향 (Convergence effects of husband's help on self-efficacy and postpartum depression in mother)

  • 정인숙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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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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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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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분만 후 산모의 자기효능감과 산후우울에 대한 남편의 도움의 융합적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남편은 3회의 산모와 아기돌봄 교육을 받고 분만 6주까지 이를 실천하였다. 실천정도는 분만 6주에, 자기효능감과 산후우울은 분만 1주와 6주에 각각 측정하여,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0.0으로 분석하였다. 남편의 실천률은 80%였고, 자기효능감에의 영향요인은 분만력, 임신중입원 및 남편의 직업이었으며, 산후우울에의 영향요인은 산모의 교육정도, 월수입 및 임신중 우울이었다. 산후우울 유병률은 1주와 6주에 각각 33.3%와 1.7%이었고, 산후자기효능감증가 및 산후우울감소가 유의하였으며(p<.001), 두 변수 간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62, p=.01). 남편의 도움은 산모의 자기효능감증가와 산후우울감소의 융합적 효과를 가져왔다. 이 결과는 대상자 수를 확대하여 반복연구 후 산모의 산후자기효능감과 산후우울관리를 위한 간호 중재개발 및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선행 제왕절개분만 산모의 제왕절개 후 질식분만과 반복 제왕절개분만 관련 요인 (Maternal Factors Affecting Delivery Mode of the Previous Cesarean Delivery Mothers)

  • 김윤미;김명희;김교현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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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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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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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urpose: To examine delivery type of mother who have had a previous cesarean and identify maternal factors related to type of delivery. Methods: The study sample included 60,504 mothers who had delivered through cesarean section. Related variables were categorized as sociodemographic factors (age, residence, health insurance type, income level)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14 maternal factor, 4 fetal factor and pre-term). For data analysis, $x^2$ and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were conducted. Results: Among the 60,504mothers, 3,075 were delivered through Vaginal Birth After C-Section (VBAC) and the VBAC rate was 5.1%. Underage 34, the VBAC rate increased according to age increases up to 3%. Mothers residing in urban areas had VBAC more frequently than mothers in rural area. Mothers in the high and middle income levels had a greater possibility of having VBAC than mothers in lower income levels. A greater likelihood of increase in repeated cesarean section were found in mothers with maternal and fetal factors. Conclusion: Evidence based nursing practice guidelines and education programs for previous cesarean section mothers and health policy are needed to increase VBAC.

분만 후 산모가 자각하는 피로 (Subjective Symptoms of Fatigue in Postpartum Women)

  • 김신정;정금희;김태희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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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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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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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llect basic data the health care of postpartum women. Three hundred seventy five women who were 3 days postpartum were enrolled at two university hospitals. Data were collected from April 1999 to November, 1999 using a questionnaire titled 'Symptom Table on Fatigue Perception' designed by the Fatigue Research Committee of Japan. The collected data were scored by the use of mean and standard deviation according to the subjective symptoms of fatigue and each item was analyzed independent variable by the t-test and the ANOVA test.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average fatigue score of subjects was 1.61. Physical fatigue had the highest value with a mean of 1.82, followed by neuro-sensory fatigue with a mean score of 1.54, psychological fatigue was rated lowest with a mean of 1.45. 2. With the respect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difficulty of labor (t=2.335. p=.020), sleeping time (t=2.340. p=.020) and desirability of pregnancy (t=2.409. p=.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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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 산모로부터 분만된 신생아의 B형 간염 백신의 면역반응 및 방어효과 (The Immune Response and Protective Efficacy of Hepatitis B Vaccine in Neonates Born from Hepatitis B Carrier Mothers)

  • 김종현;강진한;허재균;고대균;오창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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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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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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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 적 : B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 보유 산모로부터 출생한 신생아의 수직감염 양상을 관찰하고 HBV 백신의 면역반응 및 방어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7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18개월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을 방문한 HBV 보유 산모와 이들로부터 분만된 신생아중 12개월간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던 78례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HBV 보유 산모의 신생아에게 출생 직후부터 HBV 면역 글로불린(HBIG)과 가열 불활성화 혈장 백신을 접종한 후 4, 8, 12개월시에 검체를 채취하여 일반표지자의 양상을 면역효소법 및 방사면역법으로 측정한 후 HBV 보유 산모와 그 신생아의 각 표지자간의 관계 및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 과 : 1) 연구 대상 산모 중 HBV 보유자는 5.0%(106/2,117), HBeAg 양성 및 음성의 비율은 38.5%(37/96)와 61.5%(59/96)이었다. 2) HBV 보유 산모로부터 출생한 영아에 있어서 백신에 대한 anti-HBs 양전율은 4, 8, 12개월 시 각각 85.9%(67/78), 75.6%(59/78), 73.1%(57/78)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P<0.05), 산모의 HBeAg 유무와는 관련이 없었다. 형성된 anti-HBs의 기하 항체가는 4개월에 비하여 8개월, 12개월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HBV 백신과 HBIG 투여의 HBV 보유자 이행에 대한 12개월시의 방어 효과는 HBeAg 양성 및 음성 산모로부터 분만된 영아에서 각각 89.8%와 100%이었다. 3) 12개월의 관찰 기간동안 산모로부터 감염이 있었던 경우는 78명 중 5명으로 모두 HBeAg 양성 산모에서 분만된 영아이었고 이 중 3명에서 HBV 보유자로 이행되었다. 출생 직후 HBeAg 양성 및 음성 산모의 신생아에서 HBsAg 양성이었던 경우는 각각 4명으로 HBeAg 양성 산모의 신생아 4명 중 3명에서 감염이 발생하였다. 결 론 : 국내에서 개발된 백신의 하나인 가열 불활성화 B형 간염 혈장 백신의 항체 양전률은 85.9%이었으며, HBIG과 동시 투여하였을 때 12개월간의 HBV 보유자 이행에 대한 방어효과는 HBeAg 양성 산모에서 출생한 경우 89.8%인 반면 HBeAg 음성 산모에서 출생한 경우는 10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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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N을 이용한 산모 모니터링 시스템 모델 설계 (The Design of Maternity Monitoring System Using USN in Maternity Hospital)

  • 이서준;심현진;이아롬;이태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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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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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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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요구하는 환자들은 증가하는 반면 의사나 간호사와 같은 전문 의료 인력은 한정되어 있어 그들에게 가해지는 업무 부담이 과중하게 부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USN(Ubiquitous Sensor Network)을 이용한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대두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USN을 산부인과에 적용하여 간호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산모 모니터링 시스템 모델을 설계하였다. 효율성 평가는 서울소재 대학병원(S, K 병원) 두 곳을 모델로 설정하여 의사의 처방에 따른 측정 주기를 산출하여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간호사 1인이 12명의 환자(자연분만 6명, 자연분만 외 출산 6명)를 케어하는 경우 입원기간(5일 기준) 동안에 1,260분이 경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간호사의 기존 업무량과 모니터링 시스템 적용 후 업무량을 비교해 보았을 때 자연분만 산모의 경우 산모 수가 1명씩 증가함에 따라 하루에 50분씩, 자연분만 외 수술 산모의 경우 산모 수가 1명씩 증가함에 따라 하루에 130분씩 업무량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기반 고위험 산모 대상 모유수유 융합교육프로그램 개발 (Development of Mobile Application on Breastfeeding Convergence Education Program for High risk Mothers)

  • 이주연;김혜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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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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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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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고위험 산모의 모유수유 증진을 위하여 모바일 앱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시도되었다. 모바일 앱의 개발과정은 소프트웨어 개발 생명주기를 참고하여 분석, 설계, 구현, 평가의 4단계를 거쳐 이루어졌다. 교육내용은 제왕절개 분만 산모, 미숙아와 쌍둥이 분만 산모를 위한 교육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문가와 사용자의 평가결과, 교육용 모바일 앱으로써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앱을 통한 교육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장점이 있어 고위험 산모들의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과 지속적인 실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많은 정보를 필요로 하는 임산부들을 위한 다양한 앱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향후 본 연구에서 개발한 모유수유 앱을 직접 대상자들에게 적용한 후 그 효과를 직접 검증하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산모의 직업활동이 태아, 신생아 및 분만방법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ccupational Activities of Mother to Fetus, Newborn Infant, and Delivery Methode)

  • 최정현;장재선;김성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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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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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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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2010년 1월에서 2010년 12월까지 경기도 광명 소재 산부인과에서 초진에서부터 분만까지 동일 병원에서 실시한 산모 중 37주 이후에 정상 분만한 141명(비직업인군 73명과 직업군 68명)을 대상으로 태아, 신생아체중 및 분만방법을 산모의 직업여부에 따라 비교 분석하여 보았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임신후 37주 기간의 산모체중 및 평균임신기간은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2. 37주시 태아체중은 비직업군은 평균 $2.90{\pm}0.27kg$, 저체중아 비율은 2.75%, 직업군에서는 평균 $2.76{\pm}0.28kg$, 저체중아 비율은 10.3%로 나타나 비직업군에서 37주 태아체중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3. 신생아체중은 비직업군은 평균 $3.42{\pm}0.43kg$, 직업군은 $3.18{\pm}0.35kg$으로 비직업군의 신생아체중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4. 분만방법은 비직업군에서 제왕절개수술이 32.9%, 직업군에서는 16.2%로 비직업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게 나타났다(p<0.05).

쌍태 임신에서 일측 태아의 자궁내 사망이 산모와 생존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ingle Fetal Death on Mother and Live Co-twin in Twin Pregnancy)

  • 김소연;정해율;백희조;최익선;조창이;최영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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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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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2-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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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쌍태 임신에서 일측 태아가 자궁내 사망한 경우 생존아의 사망률이 높고 범발성 혈관내 응고병증, 패혈증 및 뇌손상 등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일측 태아의 자궁내 사망 후 생존아들의 주산기 합병증 및 이와 연관된 위험 인자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5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쌍태 임신 중 일측 태아가 자궁내 사망한 후 생존 출생한 15례의 의무 기록지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생존아에서는 말초 혈액과 혈액 응고계 검사, 두부 초음파 및 뇌 자기공영상 검사를, 그리고 산모에서는 말초 혈액과 혈액 응고계 검사 및 임신과 관련된 합병증에 대해 의무 기록지를 통하여 후향적으로 조사하였고, 생존아에서 주산기 합병증에 대한 위험 인자로 융모막 상태, 출생 체중, 재태 주령 및 일측 태아의 자궁내 사망 후 분만까지의 기간에 대해 관찰하였다. 결 과 : 1) 일측 태아의 자궁내 사망 후 생존 출생아 15례의 재태 주령은 $33.7{\pm}3.2$주, 출생 체중은 $1,992{\pm}592g$, 분만까지의 기간은 $32.4{\pm}29.5$일이었고, 조산아 11례(73.3%), 만삭아 4례(26.7%)로 조산의 원인은 조기 진통과 조기 양막 파수가 주였다. 2) 산모에서 시행한 혈액 검사상 범발성 혈관내 응고병증은 1례도 없었고, 산모의 말초 혈액 검사(백혈구수, 혈소판수, PT, aPTT, fibrongen, FDP) 소견과 생존아의 범발성 혈관내 응고병증 및 뇌연화증 발생과는 연관이 없었다. 3) 생존아 총 15례 중 6례(40.0%)는 정상이었고, 범발성 혈관내 응고병증 3례(20.0%), 뇌연화증 3례(20.0%), 자궁내 발육 지연 1례, 쌍태아간 수혈 증후군(recepient) 1례, 선천성 심장기형(심방 중격 결손 및 폐동맥 협착)이 동반된 경우 1례 있었다. 4) 생존 출생아에서 범발성 혈관내 응고장애 및 뇌연화증의 발생은 융모막 상태, 출생 체중, 재태 주령 및 일측 태아의 자궁내 사망 후 생존아 분만까지의 기간과 통계학적 유의성이 없었다.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자궁내에서 일측 태아가 사망한 경우 산모에서 혈액학적 이상은 발견할 수 없었고 생존아에서 주산기 합병증을 예측할 수 있는 의의 있는 위험 인자를 발견할 수 없었지만 약 20.0%에서 뇌연화증 및 범발성 혈관내 응고병증이 발생하였기에 쌍태 임신 중 임신 제2, 3기에 일측 태아가 자궁내 사망한 경우 생존 출생아에 대한 면밀한 혈액학적 및 신경학적 검사가 필요하다고 사료되었다.

산후 1, 6개월 완전모유수유율과 영향 요인 (Exclusive Breastfeeding Rates and it's Influencing Factors by the 1st and 6th Month of Postpartum)

  • 하범만;김선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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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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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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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산후 1개월 및 6개월 완전모유수유율을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서술적 조사연구로, 연구자료는 2015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실태 조사 원시 자료를 이용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조사 완료된 기혼여성 중 2013년 1월부터 조사시점에 추산 후 6개월이 경과한 2015년 2월 사이에 자녀를 출산한 1,839명이었다. 자료분석은 SPS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 통계분석, 카이제곱분석 및 다중로지스틱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분만 후 1개월 및 6개월 완전모유수유율은 각각 54.0%, 9.4%로 월령이 증가함에 따라 완전모유수유율이 감소하였다. 산후 1개월 완전모유수유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산모의 나이, 아기의 출생순위, 분만형태, 분만 후 1시간 이내 모유수유 여부였으며, 산후 6개월 완전모유수유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산모의 나이, 거주지역, 아기의 출생순위, 산후 1개월 완전모유수유 여부였다. 본 연구결과 완전모유수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출산 후 시기에 따라 다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완전모유수유율 향상을 위해 출산 후 각 시기별 완전모유수유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고려한 맞춤형 중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