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정적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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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비와 한국인의 심리: 국내연구 메타분석 (Meta-Analytic Review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compassion and Psychological Health of Korean)

  • 김수빈;정영주;정영숙
    • 한국심리학회지ㆍ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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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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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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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자기자비와 한국인의 심리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현재까지 발표된 자기자비 관련 연구들을 수집, 선별기준에 따라 총 114편을 선정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한국인의 심리는 자기자비와의 관련성을 살핀 다양한 심리적 변인들을 연구자간의 합의에 따라 크게 긍정적 심리와 부정적 심리로 분류(대분류) 한 후, 이를 다시 3가지 차원인 적응/부적응, 긍정적/부정적 개인특성, 긍정적/부정적 대인관계 심리 변인으로 군집화(중분류)하고, 각 군집을 5가지 혹은 2가지 유목으로 세분화(소분류)하여 체계적으로 분석 제시하였다. 자기자비와 한국인의 심리의 관계를 각 분류 차원에 따라 메타분석 한 결과, 대분류인 긍정적 심리(r=.45)와 부정적 심리(r=-.44)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큰 평균효과크기를 나타냈고, 중분류는 긍정적 대인관계(r=.36)와 부적응(r=-.38)을 제외한 적응(r=.50), 긍정적 개인특성(r=.48), 부정적 개인특성(r=-.45), 부정적 대인관계(r=-.40) 변인군에서 큰 평균효과크기를 나타내었다. 그 외 소분류 변인군들도 모두 중간 이상의 평균효과크기를 보고하였으며, 특히 심리적 안녕감(r=.57)은 자기자비와의 관계에서 가장 큰 효과크기를 나타내었다. 본 메타분석을 바탕으로 국내 자기자비 연구가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언하고, 본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흡연 기능성 게임에서 심리생리학적 경험과 흡연의 부정적 태도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sychophysiological Experience and Negative Attitude in Smoking Serious Games)

  • 장한진;노기영
    • 한국게임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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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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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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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흡연을 주제로 하는 기능성 게임에 따른 흡연 태도의 차이점을 규명하고, 흡연태도와 심리생리학적인 변인 간의 영향관계를 살펴본 뒤, 금연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흡연에 대한 부정적 태도를 종속변인으로 설정하고 부정적 태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리적 저항, 심리적 디스트레스, 뇌파(Left Brain ${\theta}$, Right Brain ${\theta}$)를 독립변인으로 설정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흡연에 대한 부정적 태도에 심리적 저항은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심리적 디스트레스는 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그리고 ${\theta}$파의 경우 좌뇌에서는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우뇌에서는 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여성결혼이민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심리적 복지감과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Hope between Acculturative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Women Immigrants)

  • 박지영;이창식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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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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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5-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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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은 전국의 여성결혼이민자 609명을 대상으로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심리적 복지감과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 효과를 검증하고자 수행되었다. 첫째, 여성결혼이민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향수병을 제외하고 중간수준보다 낮았으며, 희망과 긍정적 복지는 중간수준을 상회하였고, 부정적 복지는 중간수준보다 낮았다. 둘째, 상관분석 결과 여성결혼이민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긍정적 복지와 희망과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부정적 복지와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셋째, 여성결혼이민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차별감, 향수병, 적대감, 두려움, 문화충격, 죄책감과 긍정적 복지와의 관계에서 희망의 부분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끝으로 여성결혼이민자의 차별감, 향수병, 적대감, 문화충격, 죄책감과 부정적 복지와의 관계에서 희망의 부분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조직 내 기술스트레스가 역할과 성과에 미치는 영향: 혁신지원의 조절효과 (How Does Technostress Influence Employees' Role and Performance in An Organization?: The Moderating Effect of Innovation Support)

  • 김근아;김상현
    • 경영정보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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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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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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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실증적 설문 자료를 기반으로 역할 스트레스와 성과에 대한 정보통신기술(ICT)에 의해 만들어진 스트레스(즉, 기술스트레스)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사회기술 이론과 역할 이론의 개념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먼저 ICT가 어떠한 방법으로 조직 구성원들의 스트레스를 만들며 기술스트레스를 형성하는 요인은 무엇인지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다음으로 본 연구는 크게 다음의 4가지 가설을 제안한다. (1) 기술스트레스는 역할 스트레스(즉, 역할 충돌과 역할 과중)와 부정적 심리 성과 및 IS 사용의 부정적 성과에 각각 긍정적으로 관련되어 있을 것이다. (2) 역할 충돌은 부정적 심리성과 및 IS 사용의 부정적 성과에 각각 긍정적으로 관련되어 있을 것이다. (3) 역할 과중은 부정적 심리 성과 및 IS 사용의 부정적 성과에 각각 긍정적으로 관련되어 있을 것이다. (4) 혁신 지원은 기술 및 역할 스트레스와 부정적 심리 성과 및 IS 사용의 부정적 성과 사이에서 조절 역할을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가설들을 검정하기 위해 조직의 ICT 사용자로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부분최소자승(Partial Least Squares: PLS)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는 기술스트레스와 역할 충돌 간의 관계에 대한 가설을 제외한 다른 가설들을 지지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이론적으로, 조직에서 개인이 경험한 스트레스에 대한 기존의 개념에 기술스트레스의 확인을 통해 또 다른 차원을 추가적으로 제시하고, 기술스트레스와 역할 스트레스 사이의 긍정적인 관계의 검정을 통해 기술과 조직의 역할 사이의 관계 및 구조를 분석하는 문헌에 새로운 맥락을 제안한다. 실무적으로는 기술스트레스가 조직에 존재하는 정도를 평가하는 진단 도구를 제시하고, 기술스트레스의 역효과는 역할 스트레스를 줄이는 전략에 하나의 유용한 방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제안한다.

융복합시대 부모양육태도가 청소년의 팬덤활동에 미치는 영향: 심리적 요인과 삶의 만족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Parenting Attitudes on Adolescents' Fandom Activities in the Times of Convergence: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s of Psychological Factors and Life Satisfaction)

  • 백진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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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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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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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융복합시대의 청소년들이 지각하는 부모의 양육태도가 팬덤활동에 미치는 영향과 그 과정에서 심리적 요인 및 삶의 만족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패널 데이터를 이용하여 변수간의 경로분석 모형을 살펴보았고,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는 청소년의 팬덤활동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반해, 긍정적 양육태도는 팬덤활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긍정적 양육태도는 청소년의 심리적 요인에 부적, 삶의 만족도에는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정적 양육태도는 심리적 요인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삶의 만족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심리적 요인은 청소년의 팬덤활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삶의 만족도는 팬덤활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심리적요인은 긍정적 양육태도와 팬덤활동 간에 완전매개 역할을 하였으며, 부정적 양육태도와 팬덤활동 간에는 부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생아 스크리닝이 부모에게 미치는 사회심리적 영향: 주제범위 문헌고찰 (Psychosocial Impacts of Newborn Bloodspot Screening on Parents: A Scoping Review)

  • 유경은;김진선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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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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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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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신생아 스크리닝(newborn bloodspot screening, NBS) 과정이 부모에게 미치는 사회심리적 영향과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이다. Arksey와 O'Malley (2005)가 제시한 방법론을 사용한 주제범위 문헌고찰을 시행하였다. 검색에 사용된 데이터베이스는 PubMed, CINAHL, RISS, KISS, DBpia였으며, 2000년부터 2023년까지 출판된 논문을 포함하였다. 총 749편이 검색되었으며, 32편이 최종분석에 포함되었다. 대부분의 연구는 설문지나 면담을 통한 서술적 조사연구였고, 부정적인 사회심리적 영향을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연구는 거의 없었다. 연구결과 부모들은 특히 NBS 양성 결과 통보시 의사소통 방법 및 시기적절하고 신뢰할 만한 정보을 얻기 어려운 것과 관련하여 부정적인 사회심리적 영향을 받았다. NBS에 대한 지식, 교육 및 의사소통의 질과 만족도, 정보의 근원 및 정보제공자의 역량이 NBS로 인한 부모의 사회심리적 영향의 관련 요인이었다. 산전 및 산후의 반복적 교육, 시기적절하고 신뢰할만한 정보제공 및 건강관리제공자와 부모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NBS 과정의 부정적인 사회심리적 영향을 감소시키는데 중요하다. 간호사는 NBS의 질 향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직장인 정서인식이 부정적 피드백 수용에 미치는 영향: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의 매개효과 및 부하가 지각한 상사 정서조절의 조절효과 (The effect of emotion recognition on negative feedback acceptance of employees: The mediating effect of adaptive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supervisor's emotion regulation)

  • 정지현;탁진국
    • 한국심리학회지 :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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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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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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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직장인의 정서인식이 부정적 피드백 수용의 관계에서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의 매개효과와 부하가 지각한 상사 정서조절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의 다양한 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비관리자 직장인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273명의 응답을 분석하였다. 측정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AMOS 22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가설검증을 위해 SPSS Process Macro를 활용하여 매개효과와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서인식은 적응적 인지적 정서 조절을 매개로 하여 부정적 피드백 수용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둘째, 상사의 정서조절은 정서인식과 부정적 피드백 수용의 관계를 조절한다. 구체적으로 상사의 정서조절이 낮을 때 정서인식과 부정적 피드백 수용 관계가 더 강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직장인이 자신과 타인의 정서에 대한 인식 수준과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 그리고 부정적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심리적 과정을 확인하고, 부정적 피드백을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데 있어 상사의 정서조절이 갖는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학문적 의의 및 코칭에서의 시사점, 그리고 제한점과 미래 연구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긍정심리자본이 중소기업 구성원의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연구

  • 최성용;하규수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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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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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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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우리나라 중소기업을 '9988'이라는 숫자에 대입해 비유하기도 한다. 기업 숫자로 보면 전체기업의 99%가 중소기업이고, 전체 근로자의 약 88%가 중소기업에 종사하고 있다(중소기업 중앙회, 2015년 중소기업위상지표, 2015. 5)는 의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취약한 재무구조, 기술 또는 인적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함으로써 발생되는 생산성 저하, 비효율적 업무처리 방식에 기인한 고비용, 저효율의 구조적 문제를 지니고 있다. 더욱이 21세기 시장경제 흐름에 따른 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는 현실이 앞으로의 미래를 더 암울하게 바라보는 이유이기도 하다. 중소기업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 외에 창업주나 CEO 관련된 인적 리스크에도 미래를 담보할 수 없으며, 지속가능 경영을 할 수도 없다. 특히 회사가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중소기업의 구성원들은 소진(Burnout, 번아웃)을 경험하게 되며, 이를 업무와 관련해서는 직무소진이라 말한다. 직무만족을 저하시키는 이 직무소진은 개인에게 부정적 개념을 가지게 하여 직무수행 능력을 저하시키며, 개인적 측면에서도 신체적, 심리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한다. 본 연구는 긍정심리자본이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긍정심리자본이 중소기업 구성원의 직무소진에 긍정적 영향을 끼쳐 회사의 성장과 번영을 위한 조직유효성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 연구는 중소기업 구성원의 긍정심리자본을 높여 직무소진을 줄이게 함으로써 향후 지속가능한 경영을 달성하게 만드는 단초가 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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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압박이 긍정심리자본에 미치는 영향: 중용적 사고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Performance Pressure on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 of Zhongyong Thinking)

  • 장준호;안영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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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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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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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기업의 성과압박과 긍정심리자본 간의 관계에서 중용적 사고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특히 동양고전의 중용을 통해 부정적 효과를 완화시키는 주요한 효과를 살펴보았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지방 소재공공기관 및 제조업과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민간기업 종업원 239명의 설문자료를 토대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성과압박은 긍정심리자본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용적 사고는 성과압박과 긍정심리자본 간의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시켜주는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결론에서 연구요약 및 실무적 시사점, 그리고 향후 연구방향을 기술하였다.

인지노화의 사회심리학적 요인: 노화 고정관념과 자기신념을 중심으로 (The Effects of Social-Psychological Factors on Cognitive Aging: Effects of Age Stereotypes and Self-Referent Belief)

  • 이고은;이혜원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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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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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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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인지노화와 그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심리학적 요인에 대해 개관하였다. 노화로 인한 인지기능의 변화는 세부 기능별로 상이함에도 인지노화는 쇠퇴의 관점으로 주로 해석되고 있다. 인지노화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노화 고정관념(age stereotype)과 같은 사회심리학적 요인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노화 고정관념은 문화권에 따른 차이는 있으나 보통 부정적인 측면이 강하게 나타나는데, 더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보일수록 기억 수행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화 고정관념을 실험적으로 활성화시키는 경우, 긍정적인 고정관념을 제시받은 노인이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제시받은 노인에 비해 더 높은 기억 수행을 보였다. 자신의 인지기능에 대한 평가인 자기신념(self-referent belief)도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다. 보통 노인의 자기신념이 청년의 자기신념보다 낮게 나타나고, 자기기억신념의 수준은 실제 기억 수행과 관련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상의 사회심리학적 요인이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론적 설명과 시사점이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