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적응 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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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전 인터넷중독수준과 군 생활부적응 간의 관계에서 가족기능의 매개효과 (Family function medi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net addiction prior to entering the military and maladjustment in military life)

  • 양정남;최은정;박순희;형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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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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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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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군 병사들의 가족기능과 입대 전 인터넷중독수준을 알아보고, 이들의 입대 전 인터넷중독 수준이 군 생활부적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또 이러한 영향 관계에서 가족기능의 매개적 역할을 파악하고자 함이다. 이를 위해서 현재 군 복무중인 병사 3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구조방정식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군 병사들의 입대 전 인터넷중독수준은 군 생활부적응에 직접 영향을 주고 있었으며, 특히 가족기능을 매개하여 군 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대 전 인터넷중독수준은 가족기능을 통해서 군 생활부적응에 간접적 효과가 나타났고, 가족기능은 입대 전 인터넷중독 수준이 군생활 부적응에 영향을 주는 관계 속에서 부분 매개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입대 전에 인터넷중독 경향이 있고 가족기능 수준이 낮은 병사들을 위하여 군과 가족을 포함한 융복합적인 차원에서 군 생활적응 프로그램 및 전문적 개입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부적응 병사를 위한 인지행동치료 및 수용전념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검증 (Development and Effectiveness Verification of CBT and ACT Group Counseling Programs for Maladjusted Soldiers)

  • 조주성;최재광;강요한;유한별;송원영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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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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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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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국군 장병들의 부적응 문제 해결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정서 및 행동문제를 경험하는 군 장병을 위한 12회기 CBT 및 ACT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충남권 소재 육군 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CBT, ACT 각 2집단씩 주 1회 프로그램을 실시해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결과분석을 위해 사전-사후 성인용 행동평가 척도(ASR)을 시행하였고, 기술통계분석, 교차분석, 대응t검증, 독립t검증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집단 간 사전 동질검사 결과 두 집단은 인구통계학적특성과 주요변인의 특성이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전-사후 비교검증 결과 CBT집단과 ACT집단 모두 문제행동총점 및 내재화, 외현화의 변화가 유의하였다. 셋째, CBT집단과 ACT집단의 사전-사후 검사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는 군부대 내 부적응 문제에 개입한 점, 두 이론간의 효과성을 비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연구를 위한 방법론 및 연구 대상 확대를 제안하였다.

군에서의 자기계발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effect of self-improvement programs in military)

  • 이정원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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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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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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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군에서는 병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군 생활을 영위하도록 병영문화정책을 개선해 오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서 A사단에서는 모든 병사들이 참여하는 "목표지향적 자기계발프로그램"을 도입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인생목표를 설정한 다음 군에서의 목표뿐 아니라 전역 후 까지 연계해서 자기계발을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이러한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병사들의 목표관리와 자아존중감, 군 생활만족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고 그 결과를 토대로 향후 보다 건강한 병영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적 전략들을 제안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은 프로그램 실시를 한 A사단(실험집단)과 프로그램을 실시하지 않은 B사단(통제집단)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실험집단 257명과 통제집단 231명 등 총 488명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1.5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검증)와 공변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프로그램을 실시한 장병들이 그렇지 않은 장병들보다 위에서 언급한 영역에서 모두 유의미한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군부대 내 부적응 병사에서 충동성과 혈청 지질과의 상관성 (The Relationship between Serum Cholesterol and Impulsiveness in the Division of the Republic of Korean Army)

  • 김슬기;강석훈;임명호;최종혁;이병용
    • 대한불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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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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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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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Objective : Previous studies reported a correlation between the low serum cholesterol level and impulsive behaviors. In this study, we investigate an association between the serum lipid levels and psychological parameters in maladaptive soldiers in the Korean Army. Methods : A total of ninety-six maladaptive subjects and thirty-six normal controls in the Korean army were evaluated with the Korean version of Barratt Impulsiveness Scale (K-BIS), Korean version of Beck Suicidal Ideation Scale (K- BSIS), Korean version of Beck Depression Inventory (K-BDI) and Korean version of Beck Anxiety Inventory (K-BAI). Serum total cholesterol (TC), triglyceride (TG), low density lipoprotein (LDL) and high density lipoprotein (HDL) level were measured by overnight fasting blood sampling. Results :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groups in demographic characteristics. Serum total cholesterol levels (t=-2.209, p=0.032), triglyceride levels (t=-4.593, p<0.001), and LDL levels (t=-3.753, p=0.001) of maladaptive subjects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normal controls, and maladaptive subjects had higher K-BIS scores than normal controls (t=7.542, p<0.001). Negative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LDL levels and non-planning impulsiveness in the maladaptive subjects (r=-0.253, p=0.013). LDL levels (${\beta}=-0.258$, p=0.008) and K-BDI scores (${\beta}=0.266$, p=0.043) emerged as significant predictors for non-planning impulsiveness. Conclusion :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LDL level was associated with non-planning impulsiveness. These findings suggested that serum cholesterol levels might be available as a biological marker of impulsiveness. However, more large samples, longitudinal biological study and psychiatric evaluations should be needed to develop a preventive intervention for maladaptive male conscripts in the Korean army.

군 복무 적합성 판정을 위해 내원한 환자들의 인지적 및 심리적 특성 (Cognitive and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Psychiatric Patients with Military Service Eligibility Issues)

  • 남지수;최준호;김은경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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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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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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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구목적 본 연구는 군대 내 부적응이 우려되어 군 복무 적합성 판정을 위해 내원한 환자들의 인지적 및 심리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이루어 졌다. 방 법 2017년 1월~2018년 9월까지 경기도 소재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 병사용 진단서 발급을 위해 내원한 14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인지적 및 심리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이들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부터 DSM-5에 근거하여 진단을 받았고, 진단명이 분석에 활용되었다. 또한 각각의 환자들은 임상심리사로부터 웩슬러 지능검사 4판과 간이정신진단검사(K-SCL-95)를 받았다. 총 136예가 분석에 포함되었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SPSS 18.0을 사용하였으며, 기술 통계 분석, 독립표본 t-검증을 사용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결 과 전체 환자들 중 24.6%가 전체 지능(FSIQ)이 70 미만인 매우 낮은 수준의 지능에 해당되었다. 또한 경계선 수준은 10.8%에서 나타났으며, 평균 하 수준의 지능은 26.3%에서 관찰되었다. 아울러 평균 수준은 18.0%의 환자에서 나타났고, 마지막으로 평균 상 수준은 4.2%에 해당하였다. 다음으로 심리적 특성에 대한 분석 결과, 우울, 불안, 공포불안-임소불안, 자살이 주의 및 위험 수준에 해당하였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소척도의 T점수 평균은 75.57로 정신건강 문제 발생 가능성이 시사되는 문제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환자들을 병무청 신체검사 시 군대 내 부적응이 우려되어 군 복무 적합성 판정을 권유받은 집단과 훈련소 과정에서 군대 내 부적응이 우려되었던 집단으로 분류하여 통계 분석을 하였으나, 두 집단의 심리적 특성에는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아울러 단일 진단을 받은 집단과 2개 이상의 정신과적 진단을 받은 공병 집단 간 차이를 보고자 한 분석에서는 공병 집단이 단일 진단 집단에 비해 더 우울하고, 분노감과 공격성이 높았으며, 더 심각한 자살 사고 경향을 보이며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낮은 자기조절력을 보인다는 결과를 얻었다. 결 론 본 연구를 통하여 공병 집단이 단일 진단 집단에 비해 우울감, 분노감 등의 심리적 고통감을 크게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본 연구에 포함된 환자들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단, 지능검사와 주관적 증상 설문 결과로 볼 때 본 연구 집단은 낮은 인지기능과 여러 정신 증상의 문제를 보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데이터 마이닝과 텍스트 마이닝의 통합적 접근을 통한 병사 사고예측 모델 개발 (Development of the Accident Prediction Model for Enlisted Men through an Integrated Approach to Datamining and Textmining)

  • 윤승진;김수환;신경식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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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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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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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군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는 기강 해이, 복무 부적응 등으로 인한 병력 사고이다. 이 같은 사고를 예방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사고의 요인이 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식별 관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지휘관들은 병사들과의 면담, 생활관 순찰, 부모님과의 대화 등 나름대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는 하지만, 지휘관 개개인의 역량에 따라 사고 징후를 식별하는 데 큰 차이가 나는 것이 현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모든 지휘관들이 쉽게 획득 가능한 객관적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고를 예측해 보려 한다. 최근에는 병사들의 생활지도기록부 DB화가 잘 되어있을 뿐 아니라 지휘관들이 병사들과 SNS상에서 소통하며 정보를 얻기 때문에 이를 데이터화 하여 잘 활용한다면 병사들의 사고예측 및 예방이 가능하다고 판단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병사의 내부데이터(생활지도기록부) 및 외부데이터(SNS)를 활용하여 그들의 관심분야를 파악하고 사고를 예측, 이를 지휘에 활용하는 데이터마이닝 문제를 다루며, 그 방법으로 토픽분석 및 의사결정나무 방법을 제안한다. 연구는 크게 두 흐름으로 진행하였다. 첫 번째는 병사들의 SNS에서 토픽을 분석하고 이를 독립변수화 하였고 두 번째는 병사들의 내부데이터에 이 토픽분석결과를 독립변수로 추가하여 의사결정나무를 수행하였다. 이 때 종속변수는 병사들의 사고유무이다. 분석결과 사고 예측 정확도가 약 92%로 뛰어난 예측력을 보였다. 본 연구를 기반으로 향후 장병들의 사고예측을 과학적으로 분석, 맞춤식으로 관리한다면 군대 내 각종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