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인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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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기 음성분지 남서부의 구곡리-농다리 퇴적층과 퇴적환경 (Gugokri-Nongdari Sedimentary Succession and Environment in the Southwestern Eumsung Basin (Cretaceous), Korea)

  • 양우헌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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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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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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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백악기 음성분지는 북동-남서 방향으로 발달한 공주 주향이동 단층대를 따라 생성된 인리형 분지이다. 분지 남서부의 구곡리 농다리-미르 숲에는 두꺼운 자색 이암 퇴적층이 분포하며, 역암, 역질 사암, 녹색 이암 등이 자색 이암층에 협재한다. 퇴적층은 7개의 퇴적상으로 구성된다: 층리를 보이는 역암(C2), 실트암 내 역암(CE), 실트암 내 층리를 보이는 역질 사암(PSE2), 자색 사질 실트암(Zp), 녹색 사질 실트암(Zg), 자색 이암(Mp), 녹색 이암(Mg). 퇴적환경은 분지 남서부에서 발달하였던 충적-호소 퇴적계에서 충적 평원이 우세한 환경으로 해석된다. 구곡리 퇴적계의 퇴적층을 1:5000 축척 지형도를 이용하여 조사하였고, 도로 지질도로 작성하였다. 본 연구는 이 숲의 새로운 노두에서 측정한 고수류 방향 자료와 퇴적층의 특징에 근거하여, 동북동과 북북동 방향으로 발달한 하천 퇴적계를 새로이 제안하였다. 또한 기존에 보고된 구곡리 퇴적계의 모델을 개선하였다.

드문(Uncommon) 유방암의 방사선학적 소견 (Radiologic Findings of Uncommon Breast Cancer)

  • 김재운;안재홍;황미수;이재교;변우목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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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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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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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1989년부터 1996년까지 유방암으로 확진된 512례 중 드문 유방암은 34례(6.64%)로 점액성암종 14례, 수질성암종 9례, 림프종 4례, 악성엽상육종 3례, 전이성 소세포암 2례, 혈관육종 1례, 평활근육종 1례였다. 드문 유방암 21례의 단순유방촬영 소견은 군집성 미세석회화 소견을 보이지 않는 경우 20례, 변연이 분명한 경우 13례, 모양이 둥글거나 구형인 경우 9례로 양성종양과 유사한 소견을 보였다. 종괴가 다발성인 5례 모두 원발성 림프종과 전이성 유방암이였으며 크기는 1cm에서 3cm까지가 위치는 상외측이 가장 많았다. 12례의 초음파 소견은 둥글거나 구형 또는 분엽성의 규칙적인 모양이 10례, 매끈하고 고른 경계가 9례, 뚜렷한 측면에코 7례, 후방에코 증강이 11례로 모양, 경계, 측면에코, 후방에코 등은 양성을 시사하는 소견을 보였으나 비균질성의 내부에코 7례, 거칠고 두꺼운 주변부에코 8례, 종괴의 폭/깊이의 비율이 1.5이하 11례로 내부에코, 주변부에코, 폭/깊이의 비율 동은 악성을 시사하는 소견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드문 유방암은 단순유방촬영상 양성 소견을 보이나 초음파영상에서 주변부에코, 내부에코, 폭/깊이 비율 등은 악성을 시사하는 소견을 보여 진단에 주위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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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화산암의 암석학적 연구 (Petrology of the Volcanic Rocks in Geoje Island, South Korea)

  • 윤성효;이준동;이상원;고정선;서윤지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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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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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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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이 연구에서는 한반도 남해안 도서지역중 거제도 일대의 화산암류를 대상으로 암석 기재, 암석화학적 특성을 알아보고, 화산암류의 조구적 위치 및 성인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본 역의 화산암류는 백악기의 퇴적암층을 기반으로 피복하여 주로 안산암질 화성쇄설암과 용암류가 교호로 누적된 산상 즉, 최하부는 두터운 화산각력암, 응회각력암 및 라필리응회암 누층으로 구성되고, 상부로 감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산암 용암류가 라필리응회암과 응회암을 협재하며 빈번하게 노출되고 최상부에는 데사이트-유문암질 용결회류응회암류가 분포한다. 본 역의 화산암류는 주성분 화학조성으로 볼 때, 현무암에서 현무암질안산암, 안산암, 데사이트 그리고 유문암에 이르는 넓은 성분 조성을 하며 전형적인 BAR조합을 나타낸다. 본 역의 화산암류는 칼크-알칼리암계열에 속하며, SiO2에 대한 K2O 성분에서 medium-K의 조성을 나타내고, La, Th 및 Nb 상관도에서 조산대안산암(orogenic andesite)의 영역에 도시된다. 미량원소 함량을 MORB값으로 표준화한 spider diagram에서 Sr, K, Rb, Ba, Th 등이 다른 원소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값을 가지는 반면, Nb, P, Ti, Cr의 함량이 낮은, 지판의 침강 섭입에 관련된 대륙연번부/도호의 조구적환경에 관련된 암석들에 나타나는 특징을 잘 나타낸다. 희토류원소를 chondrite로 표준화한 그림에서는 전체적으로 LREEs가 HREEs에 비하여 부화되어 있으며, 현무암에서 현무암질안산암, 안산암, 데사이트 및 유문암으로 감에따라 Eu의 '-'이상이 점진적으로 커지며, 변화패튼이 대체로 평행한 배영을 보여주므로 본 역의 암석들은 동원마그마에서 유래하였음을 알 수 있다. 지구조위치 판별도에서 본 역의 화산암류는 지판이 침강 섭입하는 지판경계부에서 생성된 마그마로부터 유래한 화산암의 조구적 위치 즉 정상적인 대륙연변호(normal continental margin arc)의 영역에 해당한다. 거제도지역의 화산암류는 약 10% 정도의 맨틀물질의 부분용융으로 형성된 현무암질 시원마그마가 생성되어 지각으로 상승하는 과정에서 분별되어 칼크-알칼리 안산암질 마그마가 형성되었으며, 이 마그마로부터 계속 분별결정작용, 동화작용 및 마그마 혼합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다양한 화산암류를 형성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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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층부(T1) 식도암에 있어서 암종의 침윤정도에 따른 림프절 전이의 양상 (Lymph Nodes Metastasis Pattern and Prognosis of Resected T1 Esophageal Cancer)

  • 박창률;김동관;김용희;김종욱;박승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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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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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5-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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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경: 흉부 식도암에서의 림프절 전이는 식도암이 점막하층에만 국한된 경우라도 흔하게 발견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림프절 전이가 수술 후의 예후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기식도암의 림프절 전이 양상은 완전히 조사되어 있지 않으며 림프절 절제술의 역할에 대해서도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다. 대상 및 방법: 저자는 1995년 12월부터 2001년 8월까지 수술한 표층부(T1)식도암 환자 44예를 대상으로 림프절 전이의 양상을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결과: 총 44예의 환자 중에서 림프절 전이는 총 10예(22.7%)에서 있었다. 식도암의 침윤 정도에 따라 볼 때 상피성 점막층에 국한된 경우 3예 중 0예, 점막고유 점막층까지 침윤된 경우 4예 중 0예, 근육성 점막층까지 침윤된 경우 4예 중 2예, 그리고 점막하층까지 침윤된 경우 33예 중 8예에서 림프절 전이가 발견되었다. 반회후두신경 림프절 전이는 5예, 복강내 림프절 전이가 8예에서 있어 흉부내 림프절 전이 3예보다 흔히 있었다. 수술사망은 없었고 병원사망이 점막고유층 환자에서 1예, 만기사망이 점막하식도암 환자에서 1예 있었다. 병원사망을 제외한 3년 생존율은 점막식도암이 100%, 점막하식도암은 97.0% (32/33예)였다(p>0.05). 림프절 전이가 없는 환자들의 3년 생존율은 100%, 림프절 전이가 있는 환자들은 90.0% (9/10예)였다(p>0.05). 결론: 표층부(T1) 식도암은 수술적 절제 후 생존율이 우수하다. 그러나 표층부(T1) 식도암에서 근육성 점막층 이상의 침윤이 있는 암에서는 림프절전이가 있을 수 있으며 특히 반회후두신경 림프절과 복강내 림프절 등 원격 림프절에도 빈번한 전이가 관찰되므로 광범위한 림프절 절제술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