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실험은 닭고기 부분육의 품질 등급을 설정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이용하기 위하여 시중도계 장을 대, 중, 소로 구분하여 생산 관리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지에 의한 방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도계 과정에서 닭고기 부분육 등급 판정을 수행하기 적당한 곳은 대규모도계장의 경우 마지막 포장단계를 선호하였다. 닭고기 부분육 등급은 몇 단계를 선호하는지에 대한 응답은 대규모도계장 및 단순가공장은 2단계를 선호하였고 중규모 도계장은 $2{\sim}3$단계를 선호하였다. 등급판정 요인으로는 신선도, 멍, 외상, 트리밍(손질) 이물질 순으로 중요도를 표현하였다. 부분육 등급 판정 도입 시기는 도계장 규모와 관계없이 지금당장은 아니드래도 도입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여 닭고기 부분육에 대한 품질등급제를 선호하였다.
돼지의 부분육의 중량과 수율의 개량을 위하여 생체에서 이를 측정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 4개의 교잡 계통돈 돼지 432두에 대하여 시기별 생체 측정치와 도축자료를 조사하였다. 생체중 및 도체중 그리고 부분육의 중량은 도축일령에 의해 영향을 거의 모두 받고 있지만 수율에 있어서는 삼겹살과 목심에만 유의성있게 영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분육의 형질과 시기별 생체 측정치간의 상관 조사에서 대부분의 체측정치에서 검정 종료시의 측정치가 다른 시기의 측정치보다 상관이 높게 나타났고, 부분육 형질의 예측을 위한 회귀식에서도 검정 개시와 출하시의 체측정치 보다 검정 종료시 체측정치를 이용하였을 때 결정계수가 모든 부분육의 형질에서 높아 가장 정확하게 추정하였다. 부분육 형질을 평균 출하일령으로 보정한 뒤, 검정 종료시 체측정치의 3차 다항회귀 식에 의한 부분육 형질의 예측에서 중량과 수율의 결정계수가 각각 0.59~0.68과 0.33~0.43의 범위를 보여주어 이를 돼지의 부분육 형질의 개량을 위해 활용하면 국내 선호부위가 우수한 한국형 종돈의 생산이 기대된다.
본 실험은 닭고기 부분육의 품질 등급을 설정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시중 도계장을 대, 중, 소로 구분하여 생산 관리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지에 의한 방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부분육의 주요 거래처는 대규모 및 중규모 도계장은 중간 상인, 프랜차이즈, 백화점 순이었으나 추가가공장은 단체 급식에 공급하는 비율이 높았다. 도계 과정에서 닭고기 부분육 등급 판정을 수행하기 적당한 곳은 대규모 도계장의 경우 마지막 포장 단계를 선호하였다. 닭고기 부분육 등급은 몇 단계를 선호하는지에 대한 응답은 대규모 도계장 및 추가 가공장은 2단계를 선호하였고 중규모 도계장은 $2\~3$단계를 선호하였다 추가 가공육에 대해서는 도계장 규모와 관계없이 1단계를 선호하였다. 등급 판정 요인으로는 신선도 멍, 외상, 트리밍(손질) 이물질 순으로 중요도를 표현하였다. 절단육에 대한 등급 판정은 중규모 도계장 및 추가 가공장에서는 통닭 상태에서 판정하는 것을 선호하였고 대규모 도계장에서는 절단육 상태에서 판정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닭고기 부분육의 등급 판정 물량에 대해서는 도계장 규모와 관계없이 신청한 물량에 대해서만 판정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부분육등급 판정 도입 시기는 도계장규모와 관계없이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도입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여 닭고기 부분육에 대한 품질 등급제를 선호하였다.
본회는 지난달 12일부터 19일까지 5박7일의 일정으로 한형석 본회 회장을 단장으로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등 3개국의 도계 및 닭고기 포장시설을 시찰했다. 총 22명으로 구성된 이번 시찰단은 닭고기 포장유통 의무화에 맞춰 정형화된 외국의 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도계 및 포장기계 설비회사인 Meyn社, Systemate社, 그리고 Stork社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다. 닭고기 포장유통은 단순히 포장으로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사전준비 작업인 칠링(닭고기의 온도를 낮추는 시설)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포장시설과 함께 도계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되었으며 이와 함께 부분육 가공공장도 둘러볼 기회를 가지게 됐다. 이번에 방문한 도계장은 모두 에어칠링 시스템을 갖춘 곳이며, 도계장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여 간략하게 방문한 회사의 개요만 설명하고자 한다. 처음 방문한 도계장은‘Clazing’이라는 회사로 시간당 1만5천수를 작업하는 규모이다. 작업물량은 2㎏ 이상의 산란 노계전문처리장이며 닭을 부위별로 절단∙처리하는 컷업전문 처리장이다. Flandrex 도계장 역시 노계전문 처리장으로 닭을 부위별로 분할, 아프리카 등지로 수출을 하고 있으며 시간당 9천수 정도를 작업한다.‘Klaassen푸드’는 2000년도에 세워진 도계장으로 시간당 9천수를 작업하며 부분육을 생산 벌크로 포장하여 주로 도매상중 원료육 취급업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Broviand社’는 닭가슴살 등을 전문으로 발골하는 회사로 시간당 6천수를 발골하며 햄버거 패티 등 가공원료로 전량 납품하고 있다. 앞서 소개한 Clazing社등에서 분할된 부분육을 발골하는 것으로 보여졌다.‘Flschgefluge社’는 독일에 위치한 회사로 원래는 사료회사를 운영하다가 도계장을 하게 된 경우로 수평계열화체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간당 1만2천수를 작업하며 95%를 부분육으로 생산, 전량 포장하여 마트 등으로 유통시키고 있다.
본 연구는 한우의 생체상태에서 부분육 생산량 예측모형을 개발하고자 실시하였다.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서 후대 검정한 한우 거세우 874두의 24개월령에 측정된 체척자료를 통하여 24개월령에 도축된 부분육 중량과 수율을 예측하는 모형을 발굴하였다. 부분육은 대분할 중량과 수율을 이용하였으며, 부분육 수율은 도체중 대비 생산량으로 구하였다. 부분육 형질에 영향하는 환경효과 분석을 위하여 범주형 변량과 공변량을 각각 도축일, 도축일령으로 하였다. 분산분석 결과 부분육 중량과 수율 모두 도축일 효과가 유의하였으며 (P<0.01), 도축일령 효과는 우둔중량만 유의성 (P<0.05)을 나타냈다. 상관분석 결과에서는 안심, 등심 및 갈비의 중량은 흉위와 각각 0.54, 0.74 및 0.80의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므로 흉위가 커지면 선호도가 높은 안심, 등심 및 갈비의 중량도 증가될 것으로 사료된다. 등지방두께는 갈비를 제외한 모든 부분육 수율과부의 상관관계 (-0.22~-0.44)를 나타냈다. 안심의 수율은 체고(0.07), 십자부고 (0.07)를 제외한 나머지 체척형질들과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등심의 수율은 흉폭 (0.03), 고장 (0.06), 곤폭 (0.03)을 제외한 나머지 체척형질들과 부의 상관을 나타냈다. 갈비의 수율과 흉위는 0.21의 정의 상관을 나타냈다. 부분육 생산량 예측을 위한 회귀모형에서 설명변량으로 10개의 체척 값을 이용하였다. 회귀분석은 회귀식의 유의성이 인정되는 범위에서 회귀모형의 적합도를 나타내는 결정계수의 값이 가장 높고 $C_p$ 값이 가장 적은 시점에서 변수를 선택하였으며, 분석결과 10가지의 체척치 중 체고, 체장, 고장, 좌골폭 및 흉위가 안심과 등심의 생산량 예측에 중요한 형질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흉위는 모든 부분육 중량을 추정하는 회귀식에 설명변량으로 선택이 되었다.
우리나라 육계산업이 탄생된 이래 성장산업으로써 괄목한 만한 발전을 이룩하였으나, 평균 출하중량 1.5kg의 소형닭 생산구조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계육 가공품 개발에 의한 새로운 소비창출이나 부분육 수출이 어려운 실정이고, 가공용 부분육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육계를 크게 길러 출하하게 되면 생산비의 절감은 물론 다양한 가공품의 개발과 국내용과 수출용의 2원화 생산이 아닌 일원화도 가능하다. 대형육계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기술들이 상호 유기적으로 결합되어야만 가능할 것이다. 1. 출하말기까지 양호한 계사환경의 유지가 가능한 계사 및 환기장치 확보 2. 강건한 병아리의 확보와 초기 성장 억제 및 후기 보상성장 유도기술 적용에 의한 폐사율의 감소 3. 최종상품의 용도에 알맞은 사료 급여 및 암수분리 사육에 의한 2단출하 사육기술의 정착에 의한 대형육계 생산 4. 철저한 방역에 의한 질병차단 및 출하, 도계처리 과정의 오염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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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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