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부모자녀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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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모의 갈등해결양식이 청소년의 욕설사용에 미치는 영향: 공격성의 매개역할 (The Influence of Mother's and Father's Conflict Resolution Styles on Adolescents' Use of Swear Words: The Mediating Role of Aggression)

  • 이보현;이은희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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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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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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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부와 모와의 갈등해결양식(공격적 절충적)이 청소년의 욕설사용에 미치는 영향과 부와 모와의 갈등해결양식과 청소년의 욕설사용과의 관계에서 공격성이 매개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G도의 3개시 소재 6개 학교 중학생 5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477부를 선정하여 연구 자료로 사용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모와의 공격적 갈등해결양식이 청소년의 욕설사용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와 모와의 갈등해결양식과 청소년의 욕설사용과의 관계에서 공격성이 매개효과를 가지는 지에 대해서 알아본 결과, 부와 모의 공격적 갈등해결양식과 욕설사용과의 관계에서 공격성이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청소년과 부모사이의 갈등이 적절하게 해결되지 못하면 공격성을 축적시켜서 욕설사용이 증가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본 연구결과는 청소년과 부와 모와의 공격적 갈등해결양식이 공격성을 상승시키는 방식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청소년의 욕설사용을 촉발함을 확인하였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으며, 이 결과가 현재 사회의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연관 될 수 있는 청소년 자녀의 욕설사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알코올 중독자 가정 자녀의 적응과정에 관한 근거이론 접근 (A study on the process of children's adjustment following a parent's alcoholism - a grounded theory based approach -)

  • 주소희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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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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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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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알코올 중독자 가정 자녀의 적응과정은 어떠한가?' 라는 연구문제를 가지고 알코올 중독자 가정에서 성장한 만 18세 이상 성인자녀의 적응과정을 심층적으로 탐색한 것이다. 이를 위해 알코올 중독자 가정자녀 8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한 후 Strauss와 Corbin(1998)의 근거이론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참여자들의 근거자료를 분석 한 결과, 알코올 중독자 가정 자녀가 경험하는 중심현상은 존재부정, 억눌림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대한 인과적조건, 맥락적조건, 중재적조건, 작용/상호작용전략과 결과를 통합한 핵심범주는 '부모의 알코올 문제로부터 자신을 분리하여 자아를 재정립함'으로 구체화되었다. 또한 자녀들의 적응과정은 혼란과 억압단계, 갈등단계, 인식과 분리단계, 수용단계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알코올 중독자 가정자녀의 적응에 대한 이론 구축과 사회복지실천의 방향제시에 함의를 가진다.

대학생 자녀가 지각한 부모와의 정서적 관계와 부모 부양 의식 (College Students′ Perception of Emotional Tie with their Parents and Attitudes toward Parent Caregiving)

  • 조윤주;이숙현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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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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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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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variables which account for college students' attitudes toward parent caregiving. The subjects or this research were 204 students(male:98, female:106) who were currently enrolled at three coeducational universities and one women's university located in the metropolitan area. The instruments used for this study were Attachment and Conflict Scale by Song(1986) and Im(1988), and Parent Caregiving Attitudes Scale by Shin(1993). The data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Pearson's correlation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The major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it turned out that a significant gender difference in attitudes toward parent caregiving exists. Female college students had more positive attitudes toward parent caregiving than male college students. Second, the variables explaining college students'attitudes toward parent caregiving were the extent of attachment with their parents and the experience of cohabitation with their grandparents. The stronger male and female students had attachment with their parents, the more positive attitudes toward parent caregiving they had. In addition, male college students without an experience of cohabitation with their grandparents reported more positive attitudes toward parent caregiving.

2009 개정 중학교 기술.가정 교과서 '가족'영역의 핵심내용에 대한 학부모의 역량 (Parents' capability about the core contents of 'Family' unit of the 2009 revised middle-school Home Economics textbook)

  • 손유림;백경임;주수언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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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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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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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 중학교에서 교재로 삼고 있는 2009 개정 기술 가정 교과서의 '가족'영역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핵심 내용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 핵심 내용에 대한 학부모들의 역량을 파악해 보는데 있다. 그 연구결과는 첫째, 기술 가정 교과서의 '가족'영역의 핵심 내용은 의사소통, 갈등, 양성평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부모의 의사소통 역량은, 교육수준이 가장 유의미하게 상관이 높았다. 의사소통 능력 중 관계적 능력은 자녀가 많을수록 역량이 있으며, 대인적 능력이나 언어적 능력에서 아버지에 비해 어머니가 역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녀가 딸일 경우에, 또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많았다. 셋째, 학부모의 갈등관리 전략에서 통합전략은 어머니보다 아버지가,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더 많이 사용하였으며, 나이가 많을수록 분할전략과 회피전략을 많이 사용하였다. 분할전략은 어머니가 더 많이 사용하고, 회피전략은 아버지가 더 많이 사용하며 각자 아들에게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학부모의 양성평등의식은 어머니가 아버지에 비해 의식수준이 높았으며 자녀가 아들보다 딸을 가진 경우에 부모의 양성평등 의식이 높았다. 따라서 양성평등의식에 대한 교육이 남학생에게, 또 아버지에게 더욱 많이 제공될 필요가 있으며, 학부모 교육에서 의사소통방법, 갈등 해결을 위한 통합전략 사용법, 양성평등의식 교육 프로그램의 실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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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을 위한 의무 음악교육의 필요성 (The Necessity of Mandatory Music Education for Multi-cultural Families)

  • 유현주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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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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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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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현재 한국 사회는 1990년대 중반부터 국제결혼이 급속도로 증가하며 학령기를 맞이하는 그 자녀들의 수치도 최근 들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우리 사회에서 다양한 사회, 문화적 배경의 부모를 가진 학생들이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새로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부모의 출신국적과 사회, 경제적 지위, 자녀 양육태도 등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때에는 언어장벽, 고학년 때에는 학습장벽, 중학교에 진학해서는 교우관계 장벽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학교는 '축소된 사회'라고 하는데 이 시기에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일반학생들과 서로 잘 어울리지 못하고 서로간의 거리감을 좁히지 못할 때 이들이 장차 성인이 되어 사회에 진출하게 되었을 때에는 서로 분리되어 사회적 갈등까지 야기 시킬 수도 있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이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빈곤가족에서의 학령기 아동의 자존감 - 제주도내 초등학교 아동을 중심으로 - (Self-Esteem of the Schooler of Families in Poverty)

  • 강희경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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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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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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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factors that influence the self-esteem of the schooler of families in poverty. A descriptive, correlational, and cross-sectional study design was used.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February to March, 2001. Convenient sampling was done from 194 subjects living in Jeju Do, but 167 subjects among these were used for the study analysis. Hierarchical Stepwise Regression was used to identify significant factor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In general, self-esteem status of the schooler in poor families was relatively poor. In stepwise regression analysis, self-esteem status was significantly influenced by emotional home environment, duration of poverty and frequency of parent-child tactics. These variables explained 26.8% of the variance of schooler's self-esteem. Conclusively, it is recommended that nursing intervention programs for schooler in poor family should be a focus to enhance the economic context as well as family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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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사회적 갈등에 대한 국내연구 동향 분석 (An Analysis of the Tendency of Native Studies on Children's Social Conflicts)

  • 김용숙;박지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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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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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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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유아 사회적 갈등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분석하고 연구 시기, 방법, 내용별 동향에 따른 변화 양상을 살펴보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국내 연구들을 중심으로 101편을 선정하여 연구 기준으로 양적 분석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빈도와 백분율로 처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유아 사회적 갈등에 관한 연구 연도별 추이는 1995년부터 2005년까지 증가를 보였으며 2005년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둘째, 유아 사회적 갈등에 관한 연구대상은 또래와의 갈등에 대한 연구 빈도가 월등히 높았으며 부모-자녀, 교사-유아와의 갈등에 대한 연구 빈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한 연구대상 수는 50명 미만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50명에서 1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의 빈도가 높았다. 연구기간은 단기 연구가 많았고 종단 연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구방법 유형은 양적 연구가 질적 연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고, 실험처치방법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구도구 수는 1가지, 2가지, 3가지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셋째, 연구주제는 유아 사회적 갈등 변인과 유아발달과의 관계를 밝히는 것이 가장 많았으며 유아 사회적 갈등 변인 및 갈등 양상 분석, 유아 갈등해결전략의 변화 순으로 나타났다.

중년여성 근로자의 자아탄력성과 감정노동이 직장-가정 갈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go-resilience and Emotional Labor on Work-family Conflict among Middle-aged Female Workers)

  • 전해옥;권유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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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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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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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목적은 중년여성 근로자의 자아탄력성과 감정노동이 직장-가정 갈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자료 수집은 A, B, C시에 소재한 직장에 근무하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에 종사자하는 중년여성 148명을 대상으로 2013년 10월 2일부터 2014년 4월 10일까지 자가 보고식 설문조사로 시행되었다. 연구결과, 중년여성의 직장-가정 갈등은 25.59(SD=11.99) 점으로, 대상자의 직장-가정 갈등은 거주유형(F=4.32, p=.015), 생활비 지출(r=.18, p=.028), 직업만족도(F=6.33,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직장-가정 갈등과 자아탄력성은 유의한 음의상관관계를 보였으며(r=-.28 p=.001), 부모, 자녀와 함께 사는 거주유형(${\beta}=.29$, p=.045), 생활비 지출(${\beta}=.22$, p=.006), 직업만족도(${\beta}=-.20$, p=.015), 자아탄력성(${\beta}=-.28$, p<.001)이 직장-가정 갈등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약 19%의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F=6.61 p<.001). 그러므로 중년여성 근로자의 직장-가정 갈등의 수준을 감소하기 위한 전략으로, 직장-가정 갈등에 영향을 주는 거주유형 및 생활비 지출과 같은 사회경제적인 요인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또한 중년여성 근로자의 직업만족도 및 자아탄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직업 환경 내의 심리적인 중재의 적용이 중년여성의 직장-가정 갈등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

영아기 자녀를 둔 부모의 결혼만족도 및 가정환경 탐색 - 취업여부를 중심으로 (Infant Parents' Marital Satisfaction and Their Family Environment Focused on Employment Status)

  • 김진경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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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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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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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어머니의 취업여부에 따른 가족환경의 제반여건이나 심리적, 물리적 환경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고, 어떤 요인들이 취업모와 비취업모의 결혼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지 살펴보았다. 첫째, 어머니의 취업여부에 따른 가정환경 변인을 분석한 결과, 먼저 양육환경에서는 비취업모가 취업모에 비하여 양육스트레스가 높으며 남편의 양육협조를 받지 못했다. 또한, 어머니의 개인변인에서 취업모의 자아존중감이 비취업모에 비해 높은 편인 반면, 비취업모는 우울감 수준이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아버지 개인 변인에서 남편이 지각하는 부부갈등 수준이 아내가 취업한 경우에 높았다. 아동변인에서는, 비취업모가 자신의 자녀가 좀 더 부정적인 정서를 보이며 까다로운 편이라고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모의 자녀가 발달 상태에 있어서는 정상발달 범주에 포함되는 비율이 더 높았다. 둘째, 부인의 취업여부와 관계없이 부부갈등은 결혼만족도에 유의한 부적영향을 미쳤으며, 남편의 양육협조와 남편의 결혼만족도는 부인의 결혼만족도에 정적영향을 미쳤다. 취업여성의 결혼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부인의 최종학력이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영아기 가정의 가정환경을 어머니의 취업여부를 중심으로 비교 모색하였고, 어떤 변수들이 영아기 자녀의 어머니의 결혼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IMF시대 이후 초, 중, 고, 대학생과 부모의 스트레스 경험과 대처양식 및 사회적 지원: 토착심리학적 접근 (The experience of stress, coping, and social support of students and parents after the economic crisis: The indigenous psychology approach)

  • 박영신;김의철;김묘성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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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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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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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IMF시대 이후 한국 학생과 부모의 스트레스 경험과 대처양식 및 사회적 지원을 토착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분석하는데 있다. 최종분석대상은 1,476명으로서, 학생 634명(초 135명, 중 118명, 고 168명, 대 213명), 부모 842명(부 421명, 모 421명)이었다. 고통스러운 스트레스 경험으로 학생은 학업과 인간관계를, 아버지는 경제적 문제를, 어머니는 가정생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지적하였다. 가정생활 스트레스에 포함되는 대표적인 내용은 가족관계 갈등과 자녀교육 문제였다. 스트레스 대처방법으로는 학생과 부모 모두 스스로 노력하고 인내하는 자기조절 대처를 가장 많이 하고, 그 다음으로 포기/회피 대처를 많이 하였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도움을 준 사람으로, 학생은 친구를, 부모는 배우자를 중심으로 하는 가족을 가장 많이 지적하였다. 초등학생에서 대학생으로 됨에 따라 사회적 지원의 제공자로서 친구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었다. 과반수 이상의 학생과 부모가, 사회적 지원의 내용으로서 격려와 위로로 대표되는 정서적 도움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이러한 정서적 도움은 학업, 인간관계, 가정생활, 경제문제 등 학생과 성인의 대표적인 스트레스 경험에서 일관되게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IMF시대 이전과 IMF지원을 받은 직후에 토착심리학적 접근방법을 통해 연구한 누적된 결과들과 이 연구에서의 결과를 종합하여, 스트레스 경험, 대처양식 및 사회적 지원에 관련하여 한국 사람들이 갖고 있는 사회적 표상을 정리하였다. 이러한 한국 사람의 스트레스 관련 토착심리에 관한 논의를 토대로, 다양한 후속연구의 방향이 모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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