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배경 : 절제가 불가능한 비소세포 폐암 환자에 대한 복합화학요법의 유용성은 아직도 분명치 않다. 그러나, cisplatin을 주축으로하는 복합화학요법의 반응율은 항암제 단독 투여시의 반응율 보다, 또한 high-dose cisplatin군의 반응율이 low-dose cisplatin군의 반응율보다 높은 것으로 최근 보고되고 있다. 복합화학요법(high VPP), 복합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의 병행요법이 진행된 비소세포 폐암에서 생존율을 증가시키는지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작하였다. 방법 : 조직학적으로 비소세포 폐암으로 진단된 stage III이상의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중, 19명은 VP-16과 high-dose cisplatin(100 $mg/m^2$)으로 구성되는 복합화학요법 그리고 복합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시행받았으며, 나머지 16명은 치료를 받지 않았다. 두군간의 생존율과 반응율의 차이 및 치료에 다른 부작용을 알아보기 위해 환자의 병록 일지를 검토하였다. 결과: 1) 전체적인 객관적 반응율은 한명의 완전관해를 포함하여 47%(9/19) 였다. 2) 복합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여 받은 환자군에서의 반응율은 한명의 완전관해를 포함하여 60%(6/10) 였으며, 3개월, 6개월 및 127개월 생존율은 각각 100%, 70% 및 40% 였다. 3) 복합화학요법을 받은 환자군에서의 반응율은 완전관해 없이 33%(3/9) 였으며, 3개월, 6개월 및 12개월 생존율은 각각 78%, 67% 및 33% 였다. 4) 전체적으로 치료군에서 비치료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p<0.05) 생존기간이 연장되었다(중앙생간 307일과 95일). 5) 여러 예후인자에 따른 분석에서 운동능력이 좋을수록, stage III에서 그리고 편평상피암에서 좋은 반응율을 보였다. 6) 부작용으로서는 오성과 구토(100%), 탈모증(90%), 빈혈(79%), 백혈구 감소증 (69%), 혈소판 감소증(2%), creatinine의 증가(16%) 그리고 신경독성(5%) 등이 있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진행된 비소세포 폐암 환자에 대한 hign VPP 복합화학요법은 비치료군에 비해 치료군에서 생존율을 높이는 비교적 좋은 효과가 있으므로 좋은 적응증을 가진 환자들을 선택하여 효과적인 항암치료 및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hign VPP 복합화학요법에 따른 효과 개선은 본 연구 결과에선 뚜렷하지 않으므로 보다 많은 증례에서 추구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서 론: 5-FU와 cisplatin 병용항암화학요법은 국소진행성 두경부편평상피암의 유도화학요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요법이다. 저자들은 5-FU 대신 경구제재인 S-1을 cisplatin과 병용하는 복합항암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저자들은 2007년 2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S1과 cisplatin의 복합유도화학요법을 시행받은 3/4기 구인두, 하인두, 후두, 구강 편평상피세포암 환자 52명의 치료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유도항암화학요법은 제 1일에 cisplatin(75 또는 60mg/$m^2$), 제1일부터 14일까지 S-1(40mg/$m^2$)을 1일 2회, 21일 간격으로 투여하였고 가능한 경우에는 항암방사선동시요법 또는 수술을 뒤이어 시행하였다. 결 과: 전체 52명 중 37명(71.2%)에서 부분반응을 보였으나 완전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 2년 무진행생존율은 56.9%, 2년 전체생존율은 68.2%였다. 유도항암요법과 관련된 유해반응으로는 호중구감소증(71.2%) 및 빈혈(63.5%) 등과 같은 혈액학적 부작용이 가장 흔했다. 결 론: S-1과 cisplatin의 복합항암화학요법은 국소진행성 두경부편평상피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도화학요법으로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배경 : 소세포폐암은 성장과 전이가 매우 빨라 치료방법으로서 외과적 절제술은 일반적으로 고려되지 않는다. 특히 화학요법의 반응율은 매우 높으나 장기 생존율은 매우 극히 낮다. 부검에 의하면 소세포폐암의 치료 실패의 원인은 원격전이보다 국소재발이 높다. 이에 저자들은 소세포폐암 중 5%정도에 그치는 TNM I, II병기의 환자들에게 수술로서 국소재발을 줄이고, 화학요법으로서 원격전이를 막고자 하는 방법을 시도하였다. 방 법 : 원광대학 병원에서 진단받은 10명의 소세포폐암 환자(TNM I병기 5례, II병기 5례)를 대상으로 수술한 후 복합 화학요법을 6회 시행한 후 생존율을 확인하였다. 결 과 : 10례 중 (관찰기간 23~179개월), 1례는 술후 폐렴으로, 1례는 화학요법 중단으로, 2례는 대뇌 재발 전이로서, 1례는 폐렴으로 사망하였고 5례는 생존중이다. 전군의 중앙 생존기간은 26개월이며 2년과 5년 생존율은 68.6%, 46.7%였으며, 술후 화학요법을 실시치 못한 1례를 제외한 9례의 2년과 5년 생존율은 76.2%, 50.8%였다. TNM I, II병기간의 생존율의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TNM I, II 병기의 소세포폐암 환자에서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한 후 복합 화학요법을 시행하여 장기 생존율을 향상시킬수 있다고 판단된다.
연구배경 : 복합화학요법이 진행성, 특히 원격전이를 가진 4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의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원격전이가 증명된 4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cis-platin을 근간으로 한 복합화학요법군과 보존적 치료군의 생존율 차이를 평가하고, 생존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예후 인자를 조사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대상환자는 1989년 1월부터 1994년 12월까지 5년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 내원하여 조직병리학적으로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된 환자 중 원격전이가 증명된 4기 환자, 총 89명에서 평가 가능한 환자 67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67명의 환자를 항암화학요법군과 보존적 치료군으로 나누고 항암화학요법군은 다시 반응군과 비반응군으로 나누어 생존율과 예후인자를 조사하였다. 결과 : 1) 4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의미있는 예후인자는 ECOG 기준에 따른 전신수행상태와 조직형이었다. 2) 전체 대상환자의 중앙생존기간은 13.6주였고 복합화학요법군의 중앙생존지간은 20주로써 보존적 치료군의 11.7주에 비해 길었다(p<0.01). 3) 복합화학요법에 반응이 있었던 환자들의 중앙생존기간은 45.5주로써 비반응군의 17.3주에 비해 의미있게 길었다(p<0.05). 4) 복합화학요법군의 1년 생존율은 15%, 보존적 치료군은 8%였다. 5) 복합화학요법의 부작용은 비교적 수용할 만 했다. 결론 : 전신수행상태가 양호하고 젊은 4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 대해서 보다 적극적인 항암화학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앞으로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향적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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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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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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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상악암의 치료에는 일반적으로 수술요법과 방사선요법이 단독 또는 복합적으로 시행되어 왔다. 항암화학요법과 면역요법의 발전과 더불어 병용요법이 소개되었으며, 상악암에 대한 병용요법은 수술요법과 방사선요법 및 국소동주 화학요법을 병행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상악암에 대한 병용요법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악암으로 진단된 환자에서 Morita법을 약간 변형한 병용요법으로 치료하고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던 24례를 대상으로 임상적 및 병리조직학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병용요법에 의해 5년생존율이 66%로 향상되었으며, 상악전적출술의 필요성이 감소되었다. 상악암에 대한 병용요법은 기존의 광범위한 수술적 치료방법과는 달리 악안면의 형태 및 기능 보존을 목적으로 선택될 수 있는 치료방법의 하나인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배경 :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폐암환자에서 복합화학요법의 역할이 최근 증대되고 있으나 아직 가장 이상적인 복합화학요법은 확립되지 않고 있다. 두 종류 이상의 항암제를 복합투여시 약제간의 상호작용에 의해 항암효과의 상승 혹은 억제를 보일 수 있으나 이를 예측하기가 어려웠다. 본 연구에서는 MTT 검사를 이용하여 두 약제를 여러 농도에서 복합투여후 살해능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방 법 : 사람의 폐선암세포인 PC-14를 이용하여 cisplatin, mitomycin C, adriamycin 및 etoposide를 여러 농도에서 단독 또는 두 약제를 복합투여하여 항암효과의 변화를 MTT 검사로 측정하고 두 약제 복합투여시의 상호 작용의 결과를 이원배치법을 이용한 Anova분석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결 과 : 위의 네종류의 약제는 단독투여시 농도에 비례하는 암세포살해능을 보였고 두 약제를 복합투여시 모든 조합에서 암세포살해능의 상승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mitomycin C 와 cisplatin 및 adriamycin과 cisplatin을 복합투여시 상승효과가 강하게 나타났다. 결 론 : 위의 결과로 비소세포폐암의 복합화학요법시 mitomycin C와 cisplatin 혹은 adriamycin과 cisplatin을 같이 사용할 경우 항암효과의 극대화를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나아가 이번 연구의 디자인은 복합항암화학요법을 필요로 하는 모든 종류의 암에 적용되어 최대항암효과를 얻을 수 있는 약제선정에 도움의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본 연구는 병원간호사의 항암화학요법 제제의 투약안전 체계를 분석하여 투약안전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6시그마 기법을 적용한 방법론적 연구이다. 연구 결과 함암화학요법 제제 투약의 문제점은 과정, 간호사, 환경 관련의 3가지 요인으로 분석되었으며 임상 현장에서 개선 가능성과 효과가 가장 높은 '약물에 대한 지식과 수행능력의 부족'과 '간호사 대상의 약물 교육 부족' 에 대한 개선 활동을 진행하였다. 개선안으로 제시된 간호사의 항암화학요법 제제 투약안전 교육의 효과 검증을 위한 교육 전 후의 지식과 수행 정도는 통계적으로 모두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간호사의 항암화학요법 제제 투약안전 교육 후 개선 사항을 유지하기 위해 관리 지표,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관리계획서 작성으로 개선 활동을 종료하였으며, 5단계 연구 진행은 투약안전을 목표로 한 간호실무 개선에 의의가 있다.
목적 : 항문암의 치료에 있어 고전적으로는 복회음부절제술이 주된 치료였으나 현재는 화학방사선병용요법이 주된 치료방법으로 정립되었다. 저자들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항문암으로 치료 받은 환자의 임상적 특성을 조사하고, 치료방법에 따른 치료성적과 예후인자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79년 8월부터 1990년 7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근치적 또는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4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표피양암종이 38명으로 방사선치료가 4명에서, 복회음부절제술 및 수술 후 방사선치료${\pm}$화학요법이 19명에서, 화학방사선요법이 15명에서 시행되었다. 화학방사선요법은 복합화학요법$(5-FU\;1,000\;mg/m^2\;D1\~5,\;cisplatin\;60\;mg/m^2\;D1)$을 3회 시행 후 원발병소 및 영역림프절에 50.4 Gy를 조사하였고, 양측 서혜림프절에도 동일양을 조사하였다. 잔존암이 있는 경우 복합화학요법을 3회 추가 실시하였다. 중앙추적기간은 85개월이었다. 결과 : 전체 항문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80.3\%$이었다. 치료방법에 따른 5년 생존율은 복회음부절제술 및 수술 후 방사선치료${\pm}$화학요법군, 화학방사선요법군에서 각각 $88.9\%,\;79.4\%$이었으며 두군간의 생존율의 차이의 통계적인 의미는 없었다(p=0.495). 화학방사선요법을 시행 받은 환자군에서의 항문보존율은 $86.7\%$였다. 예후인자 중 단변량분석에서는 연령(p=0.0164)과 수행능력(p=0.0007)이 유의성을 보였으며, 다변량분석에서는 연령(p=0.0426)과 수행능력(p=0.0068) 및 서혜림프절 전이여부(p=0.0093)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결론 : 항문암의 치료에 있어서 화학방사선요법을 시행할 경우 기존에 알려진 바와 같이 복회음부절제술과 유사한 생존율을 보이며, 항문기능을 보존할 수 있는 치료 방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아가 병행화학요법이 아닌 선행화학요법을 시행하여 수반되는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목 적: 제한병기 소세포암 환자의 흉부방사선치료 및 항암치료의 성적과 부작용을 분석하고자 연구를 진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제한병기 소세포암으로 진단받고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 혹은 순차적항암화학방사선요법을 받은 35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방사선치료선량은 하루 1.8~2 Gy 분할선량으로 원발병소에 총 50~66 Gy 조사하였다. 환자군은 4주기 시스플라틴 및 에토포사이드 복합 항암치료를 받았다.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은 항암 제 1주기 첫 날에 흉부방사선치료를 시작하였고 순차적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은 항암 제 4주기를 마친 후 에 흉부방사선치료를 시작하였다. 결 과: 순차적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의 무진행생존시간의 중앙값은 16.5개월이었고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의 무진행생존시간의 중앙값은 26.3개월이었다.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의 2년 무진행생존율은 50.0%이었고 순차적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의 2년 무진행생존율은 16.0%이었다(p=0.0950). 백혈구감소증의 정도와 빈도는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하지만, 심한 식도염의 빈도는 양군에서 모두 높지 않았다.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은 순차적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에 비하여 빈번하게 혈액학적독성으로 치료가 중단되었다(p=0.001). 결 론: 본 연구에서는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이 제한병기 소세포암 치료에서 순차적항암화학방사선요법보다 효과적이었다. 하지만,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은 부작용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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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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