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복지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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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의 복지테크놀로지 개념 인식과 적용 사례 (Social Workers's View Regarding the Concept of Welfare Technology and Its Application)

  • 박동진;김혜성;최희철;최권택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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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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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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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복지국가들은 사회복지를 위해 과학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맥락에서 복지테크놀로지는 노인, 장애인 등을 비롯하여 일반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 연구에서는 사회복지현장의 사회복지사들이 복지테크놀로지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그리고 사회복지 분야에 복지테크놀로지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향후 발전전망은 어떠한지 등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2018년 1월 한 달 간, 서울, 경기지역 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하는 13명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초점집단인터뷰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자료에 대해 주제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 '복지테크놀로지의 개념', '복지테크놀로지의 필요성', '복지테크놀로지의 활용현황', '복지테크놀로지의 향후 전망'이라는 4개의 범주 및 12개의 하위범주, 24개의 개념이 도출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사회복지현장에서의 복지테크놀로지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논의 및 제언을 하였다.

[논문 철회]지역사회 노인의 제론테크놀로지에 대한 사용 전 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Retraction]Influencing Factors on Pre-implementation Acceptance of Geron-technology for the Elderly Residing in Community)

  • 안지원;박경옥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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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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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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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Aging in place" 실현을 조력하는 제론테크놀로지는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돌봄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 노인의 제론테크놀로지의 사용 전 수용성 및 장애요인을 파악하고 사용 전 수용성의 영향요인을 탐색하는 조사연구로 2019년 3월 16일부터 23일까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남녀 노인 12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다. 다중회귀분석을 한 결과 28%의 설명력으로 농촌지역의 대상자와 신체적인 기능이 높을수록, 고비용이나 기술사용에 대한 가족의 지원 부족과 같은 장애요인이 낮을수록 제론테크놀로지의 사용 전 수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노인에 대한 보건복지 전략을 개발 할 때 이러한 요인에 대한 고려는 많은 수의 노인이 제론테크놀로지 사용을 촉진하여 향후 노인의 aging in place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대학생의 창의융합 학습역량 향상을 위한 비대면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교육과정 활동의 개발과 적용 (The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Non-Face-to-Face Wearable Technology Curriculum Activities: Improving Creative Convergence Learning Competency of College Students)

  • 이지선;윤은주;김민정;김혜림;임호선;김윤미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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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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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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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팬데믹 상황에서 비대면 웨어러블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교육과정 활동을 개발 및 적용하여 대학생들의 창의융합 학습역량을 향상시키고자 함이다. 서울특별시 A대학 16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5개의 사전연구결과들을 토대로 8차시의 교육과정이 개발되었다. 교육과정 활동 적용의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검사 및 심층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창의융합 학습역량 사전·사후 검사와 심층 인터뷰는 유의미한 부분이 유사하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대학생들의 창의융합 학습역량 향상을 위해 개발된 비대면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교육과정 활동의 적용에서 시공간적 비구애성이라는 온라인 학습의 최대 장점과 각 분야 전문교수자들과의 실시간 비대면 질의문답을 통한 상호작용이 주요하게 작용하여 대학생들의 창의융합 학습역량을 향상시켰다. 이 점은 대학교육에서 웨어러블 테크놀로지의 확장 가능성과 함께 대학교육의 고질적 병폐인 전공의 벽을 넘어서는 미래지향적 창의융합 인재육성 및 교육과정 개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뉴테크놀로지 적용에 고심하고 있는 현 대학교육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고령화에 대응하는 복지 과학기술 (Welfare Science and Technology Responsive to Ageing)

  • 심상완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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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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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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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이 글은 인구고령화에 대응하는 복지 과학기술의 잠재적 기여와 역할을 고찰한 시론이다. 이 글에서 복지 과학기술은 복지 중진을 위해 적용되거나 체화된 지식의 체계를 가리키되 신체기능의 저하나 손상에 대한 예방, 보조, 지원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기술을 의미하고, 단순히 손상되거나 저하된 신체기능의 보상과 대체만이 아니라 사회적 기술적 환경과 지원 시스템의 확충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복지 과학기술은 종래 장애인이나 노인 등 특정 집단의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나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었으나 연령이나 장애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보편적 디자인제품이나 서비스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중요한 변화가 일고 있다. 이러한 복지과학기술의 개념 변화는 복지 과학기술이 일차적으로 노인복지를 증진하는 잠재력을 주목할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높이는 가능성을 직시하고 나아가서 사회경제적 활력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가능성을 포착할 수 있도록 한다. 인구고령화에 대응하는 복지 과학기술 또는 제론테크놀로지(GT)는 '개인적 지체'만이 아니라 '구조적 지체'에도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 본고의 중요한 주장 가운데 하나이다. 이것은 노인들을 단지 사회적 보호나 개호의 대상자 집단으로 객체화하는 것이 아니라 나이가 들어서도 독립적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주체적 존재이며 정상적 시민으로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을 함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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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위한 하이-테크놀로지 보완·대체의사소통체계 실험 연구 동향 분석 (A Research Review of High-technology AAC Intervention for Individuals with Disabilities)

  • 송재옥;전병운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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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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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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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국내외 하이-테크놀로지 기반 보완 대체의사소통 중재 실험 연구의 최근 동향을 분석하여 하이-테크놀로지 기반 보완 대체의사소통체계를 활용한 중재와 연구 등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는 것이다. 분석 기준에 따라 전자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2009년부터 2016년 6월까지의 문헌을 검색하여 총 46편(국내 연구 23편, 국외 연구 23편)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문헌을 (1) 중재 대상 (2) 연구 설계 (3) 중재 환경 (4) 독립변인 (5) 종속변인 (6) 사용된 의사소통 기술 (7) 중재에 사용된 하이-테크 AAC 기기의 유형 (8) 사용된 소프트웨어의 종류 등의 기준에 따라 분석하였다. 중재 대상은 총 126명이었으며, 연령별로는 6-11세가 가장 많았고, 장애 영역별로는 자폐성 장애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연구 설계는 국내 연구의 경우 중다 간헐 기초선 설계가 많았고, 국외 연구에서는 중재 교대 설계가 가장 많았다. 중재 환경은 특수학교나 특수학급과 같이 분리된 학교 상황의 교실 등에서 실시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독립변인의 분석 결과, 국내 연구에서는 하이-테크 AAC 기기를 기반으로 하는 중재 프로그램(전략)의 효과를 알아보는 연구가 많았고, 국외 연구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AAC 도구를 활용한 중재 비교연구의 비율이 높았다. 종속변인으로는 의사소통 기능 향상이 국내외 모두 가장 많았다. 중재에 사용된 하이-테크 AAC 도구는 태블릿 PC의 사용 비율이 가장 높았고, 소프트웨어는 국내에서는 '마이토키', 국외에서는 'Proloquo2Go'의 사용 비율이 높았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대상 하이-테크놀로지 AAC 도구와 관련한 중재 연구, 현장 적용, 기기 개발 등의 방향성을 논의하였다.

인터액티브 로봇 지팡이 (Hardware Solutions for Interactive Robotic Cane)

  • 심인보;윤중선
    • 한국정밀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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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밀공학회 2002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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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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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A human-friendly interactive system, based on the harmonious symbiotic coexistence of humans and robots, is explored. Based on this interactive technology paradigm, a robotic cane is designed to help blind or visually impaired travelers to navigate safely and quickly among obstacles and other hazards faced by blind pedestrians. We outline a set of the hardware solutions and working methodologies that can be used for successfully implementing and extending the interactive technology to complex environments, robots, and humans. The issues discussed include the interaction of human and robot, design issue of robotic cane, hardware requirements for efficient human-robot inter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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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쟁의 에토스와 공동체 1980년 5월 광주의 마음을 찾아서 (The Ethos of Uprising and the Community Searching for the Heart of May 18th in Gwangju)

  • 박경섭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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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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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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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근래에 한국에서는 마을 만들기와 공동체 사업이 지역과 마을에서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사업과 프로젝트로 건축되거나 조성될 공동체는 사회의 불평등, 복지, 건강 등의 사회문제에 대한 묘약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공동체 담론과 실천들은 국가의 역할과 기능을 사회가 나누어 짊어지는 선한 거버넌스(good governance)이면서 권력이 사회를 관리하고 조절하는 신자유주의적 통치 테크놀로지이기도 하다. 공동체의 역설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성찰은 한국 사회에서 공동체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지고 있는 1980년 5월 광주의 어떤 공동체(whatever community)에 대한 이해와 무관하지 않다. 이 글에서는 공동체의 몸과 마음을 드러내는 광주민중항쟁과 관련된 사료에 대한 분석을 통해 광주민중항쟁의 에토스를 살펴보고 공동체를 다시 문제화하고자 한다. 공동체에 대한 기획과 실천에서 중요한 요소인 주민과 시민의 자발성과 참여, 나눔과 소통은 공동체 구성과 연관된 마음과 몸의 문제이기도 하다. 최근 공동체에 대한 논의에서 누락되어 있는 해방과 자유의 문제 또한 5월 광주의 어떤 공동체가 던지는 질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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