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파형강판을 갖는 복합교량은 기존 PSC 박스 거더의 콘크리트 복부판을 파형강판으로 대체함으로써 상부구조의 경량화를 유도하고 프리스트레싱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 국외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복부 파형강판을 갖는 복합교량은 기존 연구가 거더의 전단과 휨 거동에 국한되어 있어 비틀림 거동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상황이다. 국내외의 연구자들에 의하여 복부 파형강판을 갖는 복합교량의 비선형 해석 방법이 개발되었으나, 이러한 연구는 콘크리트의 인장 강도를 무시하여 균열 모멘트 및 비틀림 강성과 같은 콘크리트 교량의 사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콘크리트의 인장 거동을 고려한 복부 파형강판을 갖는 복합교량의 비선형 비틀림 거동 해석 방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제안된 이론을 적용하여 해석 프로그램을 제작하였으며, 실험 연구를 통하여 개발된 해석 방법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마지막으로 변수 해석을 실시하여 콘크리트의 인장 강도가 비틀림 거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최근 들어서면서 유방에 대한 수술이 종류가 확대술 축소술 재건술로 대별되고 다양해지면서 이에 따른 원치 않은 수술성과에 대한 분쟁이 증가상태에 있으며, 이로 인한 배보상 문제가 최종적으로 대두되면서, '원치 않은 수술성과'를 '수술 후의 문제점' 보다는 "장애'로 보는 관점이 증가되면서, 신체장애 평가에서 유방의 흉부 장기 해당 여부에 따른 노동력상실률이 직접적으로 거론되기에 이에 대한 견해를 발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법령에서 나오는 용어의 사전적 정의 및 의학적 제반 사항을 살펴보았다. 흉부 장기에 유방 포함 여부의 혼란은 용어 선정 후 그 해석이 시대 변화와 맞물려 유발된 것으로 생각된다. 법령에서의 자구 해석을 살펴보면, 유방은 흉부 장기에 해당되지 못함으로 규정된 것으로 사료되며, 수유장애는 낮은 출산율과 실제로 모유수유하는 경우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다수의 의견이라고 주장 강조함이 약화되고 있으며, 모유수유를 노동으로 볼 수 있는 유모로서의 직업도 현재 존재하는지 조차 모르는 실정이다. 이런 이유로, 유방을 흉복부 장기 해당 여부에 대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 포함시키려면, (1) 법령집의 용어를 교체하거나(흉복부 장기에서 (ㄱ) 흉복부를 '흉복부 및 흉복강'으로 그리고 (ㄴ) 장기를 '장기 및 기관'으로), (2) 여러 법령에서 용어 변경은 어렵기 때문에,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규칙 [별표 제5호] 신체부위별 장해등급 판정에 관한 세부기준(제48조 관련)"에 유방을 예외적으로 포함시키면 될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 그러나 피부부속기관인 유방을 흉복부 기관 혹은 예외적으로 포함시키면, 당연히 다른 피부부속기관도 포함시켜야 하는 모순관계가 도출되는 문제가 있다고 사료된다. 반면 완전히 배제시키려면, (1) '흉복부'를 '흉복강'으로 하거나, (2) "유방은 제외된다"라는 단서 조항만 삽입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 하지만 만인 앞에 법이 평등하기 위해서는, 즉 새로운 해석과 판결을 위해서는 사회적인 합의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수평보강재가 설치된 세장한 복부판을 갖는 플레이트 거더의 휨강도 평가를 위한 해석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SM490강재를 대상으로 해석에서 구해진 휨강도를 AASHTO LRFD 기준 및 Eurocode 3 기준과 비교한 결과, 특히 AASHTO LRFD 기준은 수평보강재로 보강된 복부판의 세장비가 감소함에 따라 휨강도를 크게 과소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은 현재 AASHTO LRFD 기준은 수평보강재 보강에 따른 복부판의 비조밀 및 조밀 한계세장비 증가를 고려하지 않은 점과 보강 복부판이 압축플랜지의 회전을 구속하는 효과가 증가하는 것을 적절히 고려하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보강 시 복부판과 플랜지의 한계세장비를 제안하였으며, 이를 AASHTO LRFD 기준에 적용함으로써 휨강도를 비교적 합리적으로 평가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수면 대장내시경 검진자에게 복부마사지를 시행하여 장운동 회복과 복부팽만감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설계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C시, G병원에서 외래를 통해 수면 대장내시경 검진을 받는 실험군 22명, 대조군 22명으로 자료 수집 기간은 2018년 6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였으며, 실험의 확산효과를 막기 위하여 대조군을 먼저 자료수집 한 후 시차를 두고 실험을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IBM SPSS 24.0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의 동질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독립표본 t-test, $x^2-test$ 와 Fisher's exact probability test, 실험군, 대조군의 복부둘레 변화량에 대한 정규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Shapiro-Wilk로 검증, 복부둘레의 사전 동질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Mann-Whitney U test를 실시하였다. 실험처치 효과 검증은 Fisher's exact probability test, Friedman test와 Mann-Whitney U test로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복부마사지가 대장내시경 검진자의 가스배출 시간($x^2=19.75$, p<.001)과 복부팽만감($x^2=29.93$, p<.001)을 감소시켜, 수면 대장내시경 검진자의 가스팽만으로 인한 불편감을 완화하는 간호중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콘크리트와 강재의 특성을 살린 복합구조 교량에 있어서 새로운 구조 형식인 복부 파형강판 PSC 박스거더 교량은 시공성 및 경제적인 측면에서 우수한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이와 관련된 기존 연구는 전단 좌굴에 대한 복부 파형강판의 거동 및 접합부의 형상 개발과 관련하여 한정된 측면이 있으며, 교량 자체로서의 비틀림 거동에 대한 연구는 다소 부족한 실정으로 합리적인 비틀림 해석모델의 개발과 거동 예측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복부 파형강판 PSC 박스거더 교량에 대하여, 공간트러스 모델을 이용한 Rausch의 제안식과 RC 요소의 연화효과가 고려된 평형 방정식, 적합 조건식을 활용하고 복부 파형강판 구조 형태에 의하여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구성 방정식과 모델, 제안식 등을 적용한 비틀림 해석모델을 제시하고 기존에 수행된 부재 실험결과와의 비교를 통하여 해석모델의 합리성을 검토하였다. 또한 복부 파형강판 PSC 박스의 비틀림 거동에 영향을 미치는 프리스트레싱 힘과 콘크리트 압축강도를 변수로 한 해석을 진행하였으며, 제안된 비틀림 해석모델을 이용하여 복부 파형 강판과 프리스트레스 된 콘크리트 부재의 단면 형상비(H/B)에 따른 해석을 수행하여 보다 합리적인 비틀림 정수와 이와 관련한 수정식을 제안하였다.
파형강판은 파형 형상으로 가공된 강판으로 높은 면내, 면외 방향의 강성을 갖으며, 건물, 교량 등으로 적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파형강판을 플레이트 거더나 프리스트레스트 박스거더교의 복부판으로 적용하면, 파형강판의 아코디언 효과에 의해 플랜지가 휨응력을 복부판이 전단응력을 대부분 지지하는 효율적인 구조를 얻을 수 있다. 전단응력을 받는 파형 강판은 전체좌굴, 국부좌굴 및 연성좌굴에 의해 내하력을 상실할 수 있다. 세 가지 좌굴 모드 중 연성 좌굴에 대한 명확한 분석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고 보수적인 강도 예측을 위한 강도 감소식이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연성 좌굴 거동에 미치는 기하학적인 인자들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유한요소해석법을 이용한 좌굴해석이 수행되었다. 해석 결과는 연성 좌굴은 패널의 세장비와 북부판 높이 두께비의 복합변수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복부대동맥 폐쇄는 드물지만, 응급을 요하며 높은 사망률과 이환율을 보이는 혈관질환이다. 늦은 진단은 예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승모판 협착, 심방세동, 관상동맥협착, 삼첨판 역류 및 심방중격결손으로 인한 개심슬을 받은 60세 여자가 술 후 13일에 하지의 감각이상, 마비, 심한 통증을 호소하였다. 배꼽 아래부터 발끝에 이르는 피부가 얼룩덜룩하였으며 하지의 맥박이 촉지되지 않았다. 저자들은 다중 검출 컴퓨터 단층 촬영을 이용하여 급성 복부 대동맥 폐쇄를 진단하고, 응급 혈색전 제거 및 대동맥-양측 대퇴동맥 우회로술로 성공적으로 치료하였다.
연구의 목적 : 건강한 20대 성인 남녀에게 복부 강화 운동의 하나인 warm-up (head to toe)와 tongue-stretching 운동 시 복근의 근 활성도를 비교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연구의 방법 : 본 연구는 12명의 건강한 20대 성인 남녀(남 5, 여 7)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연령은 26세이다. 연구의 대상자는 복근에 sEMG 도자를 부착하여 두 운동 적용 시 복부 근활성도에 대한 남녀의 차이와 개별 운동 시 각 근육간의 근활성도 차이를 SPSS 13.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두 운동 적용 시 global 근육과 local 근육간의 비율을 1이라 가정하고 기여도를 측정하였다. 연구의 결과 :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두 운동을 적용 시 남녀의 차이는 없었다. 2) 두 운동 적용 시각 근육간 근활성도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배속빗근(internal oblique)는 차이를 보였다. 3) 두 운동 적용 시global 근육과 local 근육간의 비율은 배곧은근(rectus abdominis)과 배속빗근과의 비율은 3으로 배속빗근이 배 곧은근의 근활성도 보다 컸음을 보였으며, 배바깥빗근(exernal oblique)과 배속빗근과의 비율은 약 1.5로 배속빗근의 활성도가 컸다. 연구의 결론 : 복부 강화 운동의 하나인 warm-up과 tongue-stretching 운동을 적용 시 복근의 활성도를 비교한 결과에서 보여주듯이 local 근육 강화 운동 시 두 운동의 효과를 향후 분석하여 요통환자와 같이 복부 강화가 필요한 환자의 프로그램에 적용되어져 할 것이다.
단일에너지 복부 검사에서 사용했던 조영제 양 대비 30%, 40%, 50%, 60%, 70%로 각각 설정하여 영상을 획득한 후 대동맥, 하대정맥, 간문맥, 간실질에 관심영역을 설정하여 조영증강정도(houns -field unit; HU)를 구하여 단일에너지에서 측정된 부위와의 값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기존대비 60%로 조영제를 설정한 군에서는 대동맥 HU : $210.80{\pm}13.609$, 하대정맥 HU : $190.40{\pm}25.215$, 간문맥 $198.40{\pm}21.232$, 간실질 HU : $119.20{\pm}7.98$로 각각 측정되었으며. 단일에너지 복부 CT 검사는 대동맥 HU : $205.40{\pm}16.426$, 하대정맥 HU : $188.20{\pm}21.476$, 간문맥 HU : $195.40{\pm}22.744$, 간실질 HU : $121.00{\pm}6.595$ 이었다. 따라서 이중에너지를 이용하여 복부 조영 CT검사를 시행할 때 조영제의 양을 60%로 설정한 후 검사하는 것이 각 장기에서의 단일에너지 조영검사시와 비슷한 조영증강정도를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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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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