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복부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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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 없는 농촌지역의 건강한 성인 남녀에서 당화혈색소와 내장지방과의 관계 (Association of Hemoglobin A1c with Visceral Fat Measured by Computed Tomography in Nondiabetic Adults)

  • 한아름;신새론;박성훈;이정미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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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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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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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당화혈색소 5.7%이상에서 6.4%이하인 당뇨전 단계는 당뇨와 심혈관 질환의 위험요소임이 이미 알려져 있다. 최근 미국 당뇨병 학회에서는 당화혈색소를 당뇨의 진단 기준으로 추가하였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농촌 지역 건강한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당화혈색소와 내장지방과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일개 대학병원 건강 검진 수진자 중 건강한 성인 남녀 507명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연구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기입하도록 하고 혈압, BMI, 혈액검사를 측정하였고, 총 복부지방, 내장지방, 피하지방은 CT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연구 대상자를 남녀로 구분지어 평균값을 비교한 결과 내장지방, 피하지방, 중성지방, 당화혈색소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남녀로 구분지어 당화혈색소 5.7%를 기준으로 미만 군과 이상 군으로 분류하고 피하지방과 내장지방 및 혈액검사를 비교해보았다. 이 중 내장지방만이 남녀 모두에서 5.7%이상 군과 미만 군 사이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당화혈색소 5.7%이상 군에서 5.7% 미만 군에 비해 내장지방이 높았다. 전진선택법으로 변수를 선택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한 결과, 비교 위험도 1.007(95% CI1.002~1.012) 으로 복부 지방 중 내장지방이 증가함에 따라 당화혈색소가 약간 증가하는 결과를 관찰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가 시사하는 바와 같이, 당화혈색소가 5.7% 이상처럼 정상이 아닌 경우에는 당뇨병의 유무와 상관없이 여러 심혈관질환 관련 위험 인자를 조사하여 이에 적절한 치료와 예방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 중년기 비만 여성의 생리적 지표에 대한 복부비만관리프로그램의 효과: 메타분석 (Effects of an Abdominal Obesity Management Program on Physiological Bio-markers of Middle-aged Women in Korea: A Meta-analysis)

  • 김경진;홍해숙;박완주;고상진;나연경
    • Journal of Obesity & Metabolic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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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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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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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배경: 한국의 중년여성의 복부비만 유병률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복부비만 관리프로그램의 종류와 그 효과가 다양하고 효과적인 중재 방법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중년 비만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복부비만관리 프로그램의 효과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규명하여 학문적 기초자료를 제시하는데 있다. 방법: 학술지 392편, 학위논문 380편으로 총 772편의 논문 중 중복된 자료를 제외한 647편에서 조사연구이거나 나이에 적합하지 않거나 대조군이 선정되지 않는 등, 선정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604편을 제외하여 총 43편의 복부비만관리 프로그램 논문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여 주요 비만지표의 효과크기를 분석하고, 각 효과크기의 이질성에 대한 설명을 위해 메타 ANOVA와 메타회귀분석을 활용하여 조절효과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출간오류분석을 통해 연구 결과의 타당성을 확인하였다. 결과: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비만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복부비만관리 프로그램의 표준화된 평균 효과크기는 0.22로 작은 효과크기를 나타냈고, 염증성 지표와 지방분포율은 각각 0.36으로 중간 정도의 효과크기를 나타냈으며, 대사성 지표는 0.21, 신체계측 지표는 0.18로 작은 효과크기를 보였다. 이질성은 중간 정도의 이질성($I^2=44.5%$, Q = 844.57, P<0.001)을 보였고, 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 여부나 출판여부에 따라 효과크기에 차이가 없었다. 결론: 본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최근 대두되고 있는 비만 여성에 대한 건강 증진 및 복부비만 개선에 대한 중재효과를 계량적으로 분석한 점에서 복부비만프로그램 중재의 효과파악을 위한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복부 MRI검사에서 m-DIXON기법의 유용성 평가: e-THRIVE기법과 비교 분석 (Evaluation of Usefulness of an m-DIXON Technique during an Abdomen MRI Examination : A Comparison with an e-THRIVE Technique)

  • 이보우;박명철;이진회;김기진;배석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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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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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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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의 목적은 복부 MRI검사에 유용한 m-DIXON기법이 기존 e-THRIVE기법에 비해 임상적으로 유용한 검사인지 알아보기 위해 2013년 9월부터 2014년 2월까지 간 질환을 주소로 복부 MRI검사를 시행한 84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서 SNR은 m-DIXON기법 $90.42{\pm}16.90$, e-THRIVE $60.42{\pm}11.54$로 나타났으며, CNR은 m-DIXON기법 $52.38{\pm}22.58$, e-THRIVE기법 $46.31{\pm}20.25$로 나타났다. 정성적 평가는 m-DIXON기법에서 영상의 질 $4.06{\pm}0.34$, 인공물 $3.64{\pm}0.22$, 지방소거 $4.16{\pm}0.15$로 나타났으며, e-THRIVE기법에서 영상의 질 $3.14{\pm}0.35$, 인공물 $3.06{\pm}0.38$, 지방소거 $3.14{\pm}0.30$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복부 MRI검사에서 m-DIXON기법은 e-THRIVE 기법에 비해 정량적 평가 및 정성적 평가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복부질환의 진단에 유용하게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워킹 훈련방법에 따른 복부 중심근육 활성도와 근 두께 변화 비교 (Comparison of Core Muscle Activity and Thickness According to Walking Training Method)

  • 이현주;김영태;이성주;김민석;김신회;태기식
    • 재활복지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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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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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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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정상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복부 안정화에 영향을 미치는 노르딕 워킹과 파워 워킹을 2주간 집중 시행한 후, 복부중심 근육(배속빗근, 배바깥빗근, 배가로근)의 활성도 및 두께, 그리고 복부 피하지방의 두께 변화를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근전도를 이용한 배속빗근과 배바깥빗근의 근활성값은 노르딕 워킹과 파워 워킹군 모두에서 훈련 후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노르딕 워킹 훈련군의 경우 파워 워킹 훈련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근활성도의 변화를 보였다. 초음파를 이용한 배가로근과 배속빗근, 배바깥빗근의 두께는 노르딕 워킹 훈련군과 파워 워킹 훈련군 모두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증가를 나타내었으나 군간 변화 차이는 없었다. 노르딕 워킹은 스틱을 이용하여 균형 안정감을 제공하며 상지와 하지의 큰 움직임을 통해 복부 안정화를 유도하는 효과적인 훈련방법으로써 다양한 재활운동의 형태로 적용하기에 유용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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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여대생을 대상으로 고추발효추출물의 체중감량 효과에 대한 연구 (Weight Reduction Effect of Extract of Fermented Red Pepper on Female College Students)

  • 장은재;김동건;김진만;서형주;오성훈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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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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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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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고추발효 추출물의 체중감량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여대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으로 체중감량을 하는(ID) 그룹과 인터넷과 고추발효 추출물을 섭취하는(IR) 그룹으로 나누어 8주 동안 체중감량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체중감량 프로그램 전후와 두 그룹간의 체중, 체지방, 제지방, 기초대사량, 엉덩이, 허리 둘레, 피하지방 두께, 혈당, 혈중 지질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체중감량 프로그램 전 두 그룹간의 나이, 신장, 체중, 체지방과 제지방 등은 차이가 없었으며, 평소 식이 섭취량도 1944.7$\pm$34.4 kcal와 1864.0$\pm$124.6 kcal로 차이가 없었으며, 체중감량 프로그램 동안 ID그룹의 열량 섭취는 1279.9$\pm$112.0kcal, IR 그룹은 1223.8$\pm$57.1kcal이었다. 8주간의 체중감량 프로그램이 끝낸 후 ID 그룹은 체중, 체지방량, 제지방량, 기초대사량과 BMI가 유의적으로 감소한 반면 IR 그룹은 체중, 체지방율, 체지방량, 제지방량과 BMI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두 그룹간의 비교에서 체지방율, 체지방량과 기초대사량이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는데, 고추발효 추출물의 섭취가 체중에는 영향을 못 미쳤으나, 체지방의 감소를 유발하였으며, 기초대사율의 감소를 방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 감량 프로그램동안 ID 그룹의 엉덩이, 허리둘레, WHR은 유의적으로 감소한 반면 IR 그룹은 유의적인 변화를 관찰할 수 없었다. 피하지방두께의 변화에서는 IR 그룹의 복부지방 두께를 제외하고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지 않았다. 두 그룹간의 비교에서 IR그룹의 복부지방에서 유의적인 변화를 관찰할 수 있어 고추발효 추출물이 주로 복부의 체지방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의 변화는 ID그룹의 HDL-콜레스테롤을 제외하고는 유의적인 변화를 관찰할 수 없었는데, 그 이유는 체중감량 프로그램 동안 저지방식이를 권장하였고, 실험시작 전 실험대상자의 초기 혈당 및 혈중 지질 농도가 정상 범위이었기 때문에 혈당이나 혈중지질 변화를 관찰할 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체중감량 프로그램에서 고추발효 추출물의 섭취가 체중, 혈당, 혈중 지질의 농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나, 체지방 특히 복부지방을 감소시켰으며, 체중감량 시 발생하는 기초대사량의 감소를 방지한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초음파로 진단된 지방간 질환과 대장 용종과의 연관성 (Relationship of Colorectal Polyps and Fatty Liver Disease Diagnosed by Ultrasonography)

  • 이혜남;임청환;정홍량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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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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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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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지방간은 초음파검사에 의해 진단되는 임상적으로 흔한 간질환이다. 본 연구에서는 지방간과 대장암의 전구병변인 대장용종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여 지방간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접근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2012년부터 2013년 1년 동안 청주소재 소화기내과전문센터에서 복부초음파와 대장내시경검사를 동시에 시행한 만성간질환이나 대장질환이 없는 성인 34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지방간과 대장용종의 Chi-Square test에서 지방간이 있는 사람이 지방간이 없는 사람보다 유의미하게 용종이 많이 발생하였다(p<.001). 각 요인별 상관관계를 보았을 때 지방간과 대장용종간의 상관관계가 가장 높았다(p<.001). 다중회귀분석에서는 지방간(OR 3.80; 95% CI 1.93.-7.50), 공복 시 혈당(OR 2.51; 95% CI 1.12-5.62), 나이(OR 2.12; 95% CI 1.27-3.54) 이 대장용종의 발생에 유의미하게 작용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초음파검사로 진단된 지방간이 대장용종의 발생에 있어 유의미한 영향력을 나타내어 지방간으로 진단되었을 때에는 대장내시경검사를 좀 더 적극적으로 고려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소아과 의사에 의해 시행된 복부 초음파 검사 1,000예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1,000 Cases of Abdominal Ultrasonography Performed by a Pediatrician)

  • 배상인;박재홍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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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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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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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소아에서 초음파 검사는 복부 질환의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아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소아과 의사에 의해 시행된 복부 초음파 검사의 경험을 분석하였다. 방 법: 2003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부산대학교 병원 소아과에서 복부 질환의 증상으로 내원하여 복부 초음파 검사를 받았던 1,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병력지와 초음파 검사 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초음파 검사는 1명의 소아과 의사에 의해 시행되었으며 초음파 기기는 Sequoia System$^{(R)}$을 이용하고 3종류의 탐촉자를 사용하였다. 결 과: 남아가 584명(58.4%), 여아가 416명(41.6%)이었고, 평균 연령은 $4.7{\pm}4.0$세였다. 1세 미만이 274명 (27.4%), 1~5세가 310명(31.0%), 6~10세가 267명(26.7%), 11세 이상이 149명(14.9%)이었다. 내원 시 주증상은 복통이 439명(43.9%)으로 가장 많았고, 구토, 간 효소치의 증가, 황달, 설사, 복부팽만 등이 있었다. 검사 결과 정상 소견이 421명(42.1%), 비정상 소견이 579명(57.9%)이었다. 비정상 소견으로는 장간막 림프절염이 182명(31.5%)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 지방간, 간염, 간비종대, 장중첩증 등이 있었다. 복통으로 검사한 경우는 장간막 림프절염이 32.6%로 가장 많았고, 그 외 장중첩증, 급성 충수돌기염, 요로결석, 급성 췌장염, 담석 등이 있었다. 구토로 검사한 경우는 장간막 림프절염이 12.7%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 특발성 유문협착증, 급성 충수돌기염, 장폐쇄증 등이 있었다. 간효소치 상승으로 검사한 경우는 지방간이 30명(25.4%)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 간염, 총 담관낭, 간외 담도 폐쇄, 간경변증 등이 있었다. 비뇨생식계 질환과 관련된 55예의 초음파 검사 소견 중에서는 수신증이 25명 (45.4%)으로 가장 많았고 신결석, 낭종성 신질환, 종양 등이 있었다. 결 론: 소아에서 복부 초음파 검사는 복부 질환의 진단에 있어서 간편하고, 신속하며, 비침습적이며, 선별검사로 진단적 가치가 높다. 소아에서 복부 초음파 검사는 소아과 의사가 검사할 경우 보다 빨리 그리고 필요할 때 즉시 시행할 수 있으며, 환자의 경과 관찰을 위한 검사에도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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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및 대사 인자들과 말초혈액 백혈구의 사립체 DNA copy 수와의 연관성 (Relationship Between Mitochondrial DNA Copy Number, Metabolic Abnormalities and Hepatic Steatosis)

  • 권길영;전대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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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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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3-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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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지방간은 대사증후군의 한 형태로 인슐린저항성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는 당뇨 및 대사 인자들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말초혈액의 사립체 DNA (mtDNA) copy 수와 지방간 및 인슐린저항성 관련 인자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지방간 진단을 위해 음주력 설문과 복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을 이용하여 말초혈액의 백혈구에서 mtDNA copy 수를 측정하였다. 총 445 명의 대상자 중 지방간이 있는군(fatty liver group)은 148 명이고 정상군은 297 명이었다. 지방간이 있는 군에서 정상군에 비해 mtDNA copy수가 유의하게 낮았다. 비알콜성 지방간과 알코올성 지방간 모두 지방간이 있는 군에서 말초혈액 mtDNA copy 수가 낮았다. 말초혈액의 mtDNA copy 수는 ALT, AST, $\gamma$-GTP,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이완기혈압, 유리지방산 수치와 역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말초혈액에서의 mtDNA copy 수는 지방간 여부 및 인슐린저항성 관련 대사 인자들과 높은 연관성이 있었다.

안동 농촌지역 중년 및 노인 주민의 대사증후군 유병율과 관련 위험요인 분석 2. 생화학 측정결과와 영양소 섭취를 중심으로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Related Risk Factors of Elderly Residents in Andong Rural Area 2. Based on the Biochemical Measurements and Nutrient Intakes)

  • 이혜상;권정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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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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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9-1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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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영양 사업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안동시 읍면 지역 농촌의 45세 이상 1,431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집단과 정상 집단의 생화학적 특성 및 영양소 섭취 상태를 조사하고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와의 관련성을 다항로지스틱회귀모델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사증후군 집단과 정상 집단간에 연령 차이는 없었으며, 혈액 AST, ALT, $\gamma$-GT 및 과산화지질은 대사증후군 집단이 정상 집단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대사증후군 위험도 분석에서 여자가 남자에 비해 위험도가 2.953배 높았으며, 연령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혈액 AST, ALT 및 $\gamma$-GT의 경우, 30 U/L 이상 집단에서 각각 1.839배, 2.302배 및 2.143배 위험도가 높았으며, 혈액 과산화지질 농도도 5.7 nmole/mL 이상 집단에서 위험도가 1.87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진단요소별 위험도 분석에서, 혈액 AST, ALT 및 $\gamma$-GT가 각각 30 U/L 이상에서 AST는 복부비만, 고혈압, 고 중성지방혈증 위험도가 각각 1.394배, 1.514배, 1.528배 높으며, ALT는 고 중성지방혈증과 높은 공복혈당이 각각 2.138배와 2.310배, $\gamma$-GT는 복부비만, 고혈압, 고 중성지방혈증 및 높은 공복혈당이 각각 1.513배, 1.594배, 2.354배 및 1.85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 과산화지질은 5.7 nmole/mL 이상에서 복부비만, 고 중성지방혈증 및 높은 공복혈당이 각각 1.607배, 3.095배 및 1.757배 높았다. 대사증후군 집단과 정상 집단의 영양소 섭취 상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대사증후군 위험도 분석에서 에너지의 70% 이상을 탄수화물로 섭취하는 경우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0.781로 낮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영양소와 대사증후군 간에 유의한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영양소 섭취와 대사증후군 진단요소별 위험도 분석에서 열량 섭취가 EER 미만인 집단의 복부비만 위험도가 유의적으로 낮았으며(OR 0.696, p<0.05), 열량에 대한 탄수화물 비율이 55% 미만인 경우 저 HDL-콜레스테롤 위험도가 1.630배 증가하였고, 70%를 초과한 경우 복부비만과 고혈압 위험도가 각각 0.724배와 0.733배 낮았으며, 지질 섭취가 25%를 초과한 경우 저 HDL-콜레스테롤 위험도가 1.864배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대사증후군 집단의 혈액 트랜스아미나제 활성과 과산화지질 농도가 정상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으므로 이 지역 주민들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혈액 트랜스아미나제와 과산화지질 농도의 측정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영양소 섭취가 대사증후군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아쿠아로빅 운동이 복부비만 노인여성의 대사증후군 및 건강체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quarobics on Metabolic Syndrome and Health Fitness in Abdominally Obese Elderly Women)

  • 박영아;김동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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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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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80-5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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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복부비만 노인여성 25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아쿠아로빅 운동을 적용한 후 대사증후군 및 건강체력의 효과를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결과 아쿠아로빅 운동 후 복부비만 노인여성의 허리둘레(87.40/82.76cm, p<.01)는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41.13/45.42mg/dl, p<.05)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혈압과 중성지방은 유의하지 않았지만 감소하였다. 또한, 근력(17.06/19.08kg, p<.01)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유연성, 근지구력, 심폐지구력의 증가와 체지방률의 감소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통하여 볼 때 아쿠아로빅 운동은 복부비만을 해결하고 대사증후군과 건강체력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켜 노화로 인해 저하된 근골격계 기능을 향상 및 증진시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아쿠아로빅 운동이 지상에서의 유산소 운동 및 저항 운동을 대체할 수 있는 유용한 운동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