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복부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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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병원 건강검진센터에 내원한 성인 여성의 지방간과 관상동맥질환위험인자와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Fatty Liver and Coronary Risk Factors among Health Examined Adult Women in an University Hospital)

  • 이광성;박재영;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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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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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0-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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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복부초음파검사를 통하여 얻은 건강진단 결과로부터 지방간의 유소견자 비율을 파악하고, 지방간이 어느 정도 관상동맥질환위험인자와 관련하고 있는가를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9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의 기간에 한 대학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던 30세 이상 여성 66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전체 조사대상 여성의 지방간 유소견율은 11.6%이었으며, 저연령군보다 고연령군에서, 비만도가 증가할수록, 유소견율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연령과 BMI를 보정한 상태에서의 체지방율, 중성지질,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공복시 혈당 및 ALT는 지방간군이 비지방간군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HDL-콜레스테롤은 비지방간군이 지방간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연령과 BMI를 조정한 관상동맥질환위험인자와 혈액 검사치에 따른 지방간의 위험비는 TG, TC, LDL-C 및 ALT치가 정상군보다 비정상군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고지방 식이로 유도된 비만쥐에서 녹차 Catechin이 체지방 조성 및 지방조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atechin on Lipid Composition and Adipose Tissue in Obese Rats Fed High Fat Diet)

  • 이순재;김경란;김홍태;홍정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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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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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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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고지방식이 흰쥐에서 녹차 catechin의 체지방 조성 및 지방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혈중 및 간조직의 지질조성과 지방조직의 세포 수 및 크기를 관찰하였다. 실험동물은 체중 $100{\pm}10g$내외의 Sprague-Dawley종 흰쥐를 이용하여 catechin의 공급수준에 따라 각각 10마리씩 총 8군으로 나누어 4주간 자유섭식시킨 후 지질대사를 관찰하였다. 체중증가량을 관찰한 결과 HFCM 및 HFCH군에서 HF군에 비해 체중이 유의적으로 감소됨을 관찰할 수 있었다. 단위 체중당 복부지방 및 부고환지방 무게는 NC군에 비해 HF군에서 각각 103%, 106%씩 증가되었으나, HFCM 및 HFCH군은 HF군에 비해 각각 15%, 23% 및 21%, 33%씩 감소되었다. 혈중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및 동맥경화지수는 HF군에 비해 HFCH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었으나, HDL-콜레스테롤은 증가되었다. 간조직의 총 지방 함량은 NC군에 비해 HF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되었으나 HFCH군은 정상식이군 수준이었다. 중성지방 함량은 고지방식이 실험군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콜레스테롤 함량은 NC군에 비해 HF군은 29% 증가되었으나, HFCM 및 HFCH군은 HF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부고환지방의 세포수 및 세포크기도 HFCM 및 HFCH군이 HF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결론적으로 녹차 catechin은 혈청에서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및 동맥경화지수를 감소시키고 부고환지방의 세포수 및 크기의 감소를 유도하여 비만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규명되었다.

다시마 첨가 배추김치의 체중 감량 및 지질 저하 효과 (Weight Reduction and Lipid Lowering Effects of Sea Tangle Added Korean Cabbage Kimchi)

  • 구화숙;노정숙;윤예랑;김현주;권명자;최홍식;송영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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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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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0-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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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체중감량 효과가 있는 기능성 배추김치를 개발하기 위하여 기호도가 우수하고 섬유소가 풍부하여 지질저하 기능성 물질을 함유한 다시마를 첨가한 해조첨가 배추맛김치(이하 해조김치) 레시피를 개발하고, 잘 숙성된 해조김치를 고지방식이를 섭취한 쥐에게 공급하여 지질저하 및 비만억제 효과를 살펴보았다. 배추김치에 다시마를 20% 정도 첨가하였을 때(해조김치) 종합적인 관능평가가 가장 우수하였다. 해조김치의 숙성 특성은 일반 김치와 같이 전형적인 발효양상을 보였다. 해조김치의 비만억제 효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20% 고지방식이에 동결 건조한 김치 10%를 첨가하여 쥐를 8주간 사육하였다. 실험군으로는 고지방식이군, 대조김치군, 해조김치군 그리고 시판용 공장김치를 첨가한 J-김치군으로 하였다. 식이 섭취량, 식이효율은 각 군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김치첨가에 의한 효과를 고지방식이군과 비교하여 보았을 때 상대적인 내장 지방량은 해조김치군(-17%), J-김치군(-11%) 그리고 대조김치군(-9%) 순으로 감소하였다(p<0.05). 혈청 leptin 농도는 해조김치군(-59%)에서 감소하였는데(p<0.05), 이는 해조김치군의 지방세포의 수가 대조군에 비해 감소함을 의미한다. 혈청 빌리루빈 농도는 해조김치군(-24%)에서 감소하였다(p<0.05). 혈청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농도는 고지방군에 비해 각각 해조김치군(-51%와 -21%), J-김치군(-40%, -23%) 그리고 대조김치군(-39%, -13%)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분변의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농도는 각각 해조김치군(49%와 71%), 대조김치군(36%, 61%), 그리고 J-김치군(32%, 65%)에서 증가하였다. 김치 종류에 따른 비만억제 효과를 살펴보았을 때 해조김치의 상대적인 내장 지방량은 다른 김치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고(p<0.05), 렙틴, 혈청지질, 분변지질 및 빌리루빈의 농도는 김치군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해조김치군의 비만억제 효과가 가장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살펴보면, 일반 김치에 비해 해조김치를 섭취하면 체중 감량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해조김치의 비만 억제 기전은 다시마 첨가에 의해 식이섬유소의 함량이 7% 증가함으로써 소장에서 식이지방 흡수를 방해하여 혈청 중성지방의 농도를 낮추고 이로 인하여 지방세포로 중성지질의 이동이 낮아져 복부지방 축적이 억제되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마라소스 주원료인 고추 및 산초 에탄올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비만 효과 (Anti-oxidant and Anti-obesity Effects of Red Pepper and Zanthoxylum schinifolium Ethanol Extract, Main Ingredient of Mara Source)

  • 공연희;최금부;김태석;여익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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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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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4-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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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in vitro에서 중국 사천지역 고추와 산초 에탄올추출물의 항산화 효능 확인 후, 고지방식이에 의해 유도된 비만 마우스를 이용하여 중국 사천지역 고추, 산초, 고추와 산초복합물 투여 후 체중, 간과 복부 피하지방 무게, 혈중지질 함량을 측정하여 항비만 기능성 소재로서의 가능성 여부를 조사하였다. 실험군은 일반식이군, 고지방식이군, 고지방식이에 고추 및 산초, 고추와 산초복합물, HCA(hydroxyl citric acid)를 경구투여한 군의 6군으로 분류하여 8주간 사육 후, 체중, 간, 피하지방, 혈중지질 함량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고지방식이만을 섭취한 군은 일반식이군과 비교하여 체중, 간, 복부 피하지방, 혈장지질 농도가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고지방식이에 고추와 산초 에탄올추출물을 경구투여한 군에서 8주 후 고지방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체중을 감소시켰고, 복부 피하지방 양은 고지방군 3.77 g, 고추군, 산초군, 고추와 산초복합군은 각각 0.88 g, 0.9 g, 0.97 g으로 농도 의존적으로 복부 피하지방 양을 감소시켰다(P<0.05). 혈중 중성지질, 총콜레스테롤을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시켜 혈액 내 지방의 축적을 저해하였고, HDL 콜레스테롤 농도가 고지방군에 비해 고추, 산초 및 고추와 산초복합군이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여(P<0.05) 조직 중의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여 콜레스테롤의 분해 및 배설을 촉진하여 조직 중의 콜레스테롤량을 감소시켜, 고추 및 산초에탄올추출물 투여가 마우스의 비만을 억제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경재배 인삼으로 제조한 식초가 고지방 식이를 섭취한 마우스의 체중 및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Vinegar Made with Hydroponic-cultured Panax ginseng C. A. Meyer on Body Weight and Lipid Metabolism in High-Fat Diet-Fed Mice)

  • 오영주;권승혁;최금부;김태석;여익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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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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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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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수경재배 인삼의 전초를 이용하여 식초를 제조하여 진세노사이드의 패턴 및 함량 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으며, 고지방 식이로 유도된 비만 쥐에 수경재배 인삼 식초를 투여하여 체중, 체지방 및 지질대사를 분석함으로써 항비만 식품으로서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실험 결과 수경재배 인삼으로 식초 제조 시 산도는 $5.60{\pm}0.24%$이었으며, 초산 발효 과정에서 진세노사이드 Re가 감소하고 진세노사이드 Rg2가 약 4배 수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수경재배 인삼 식초의 항비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4주령 C57BL/6J mice에 고지방 식이를 투여하면서 수경재배 인삼 식초 및 녹차추출물을 8주간 투여하였다. 실험식이 종료 후 체중 변화를 비교한 결과 수경재배 인삼초투여군(HGV) 및 녹차추출물투여군(GT)은 고지방식이군(HFD)과 비교하여 유의적인 체중감소효과가 관찰되었다. 체성분 분석결과 복부지방 및 피하지방의 함량이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개복 후 복부 주위의 지방을 적출하여 무게 측정 시 고지방식이군(HFD)과 비교하여 수경재배 인삼초투여군(HGT) 및 녹차추출물 투여군(GT)은 각각 85.5, 83.3% 낮아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혈중지질프로파일 분석 결과 수경재배 인삼초투여군(HGV) 및 녹차추출물투여군(GT)은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이 고지방식이군(HFD)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낮아졌으며, HDL 콜레스테롤이 증가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고지방 식이에 의한 간 독성을 관찰하기 위해 AST 및 ALT 효소 활성을 측정하였으며, 수경재배 인삼초투여군(HGV)은 고지방식이군(HFD)과 비교하여 각각 67.3, 75.1%, 녹차추출물투여군(GT)은 각각 68.4, 75.1% 감소 효과가 관찰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수경재배 인삼으로 식초 제조 시 흡수율이 우수한 proginseonside Rg2의 함량이 증가되어 생리활성 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혈청 지질 조성을 개선시킴으로써 항비만 식품소재로 가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남녀 대학생의 영양소 섭취 상태와 체성분 조성의 상관관계 (A Study on Correlations between Dietary Nutrients and Body Composition of College Students)

  • 정희정;장경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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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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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8-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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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영양소 섭취와 체성분 조성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식이섭취 설문조사와 신체계측 및 체성분 조성을 측정하여 비교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 중 남대생의 73.3%는 $23\sim26$세이었고, 여대생의 82.7%는 22세 이하를 나타내었다. 거주의 형태는 전체 학생들 중에서 혼자 사는 비율이 26.5%에 비해 73.5%의 학생들은 가족이나 친척 또는 기숙이나 하숙의 형태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스로 판단하는 건강상태에서 전 대상자 중 91.8%가 건강정도를 보통이상으로 생각하였고, 76.7%의 학생들이 건강 보조제에 의존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의 73.3%가 시간제 일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평균 에너지는 남대생이 2,516 kcal(97%), 여대생이 1,878 kcal(89%)이었고, 탄수화물의 섭취량은 남녀 각각 104 g(18%)과 75g(16%)이었고, 지방의 섭취량은 남학생이 90.8 g(34%), 여학생이 62.2 g(30%)이었으며, 단백질섭취량은 남대생이 287.7 g(48%), 여대생이 251.8 g(54%)이었다 섬유소섭취량은 남대생이 6.44g(21%), 여대생이 5.65 g(24%)을 섭취하였고, 칼슘섭취량은 남대생이 583.9 mg(83%), 여대생이 541.7 mg(77%)이었으며, 나트륨은 남대생이 4.73 g(315%), 여대생이 4.02 g(268%)을 섭취하였다. 체성분 조성에 대한 결과는 신장에서 남대생은 67.1%가 $168\sim178cm$, 여대생은 55%가 $155\sim165$의 표준범위에 있었고, 체중에서 남대생의 35.7%가 $65.8\sim75.8kg$, 38.5%가 75.9 kg 이상에 분포하였고, 여대생은 72.8%가 $51.3\sim61.3kg$에, 23%가 61.4 kg 이상에 속하였다. 체단백질량은 남대생 94.6%가 12.5 kg 이상이었는데, 여대생은 61.6%가 표준범위 $9.0\sim10.4kg$이었고, 10.5 kg 이상이 24.7%이었으며, 체무기질량은 남대생이 3.49 kg 이하가 86.4%를 나타내었고, 여대생은 74.2%가 $2.15\sim2.4kg$이었다. 허리와 엉덩이 둘레의 비에 대하여 남대생의 66.5%가 $0.75\sim0.85$이었고, 0.86 이상이 32.1%이었으며, 여대생의 56.5%가 $0.7\sim0.8$이었고, 0.81 이상이 43.5%에 분포되었다. BMI에서 남대생은 63.3%가 $18.5\sim25$이었고, 25.1 이상도 34.8%를 나타내었으며, 여대생은 81.7%가 $18.5\sim25$에 9.4%를 나타내었다. 신체발달점수에서 남대생은 68.3%가 $75\sim85$이었고, 86 이상이 25.3%로 나타난 반면, 여대생은 표준범위가 63.6%의 분포를 나타내었다. 여대생의 나트륨 섭취는 연령과 0.082의 유의성을 나타내었고, 남대생의 복부 지방률은 연령과 0.011의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여대생의 체단백질랑은 나트륨섭취와 -0.276의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조사에 의하면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비율이 $46\sim54:16\sim17:30$ 이상의 수준이었고, 섬유소는 권장량의 20%, 칼슘은 권장량의 $77\sim83%$, 나트륨은 권장량의 $2\sim3$배를 섭취하였는데, 이러한 섭취경향은 체성분에서 특히 남대생 94%가 체단백질량이 표준이상인 반면 남대생 86.4%가 체무기질량이 표준이하를 나타내었으며, 복부지방에서 남녀 30% 이상이 표준이상을 나타내었다.

과체중 여성에서 생커피두 엑기스의 섭취가 체지방 개선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Green Coffee Bean Extract Supplementation on Body Fat Reduction in Overweight/Obese Women)

  • 박주연;김지영;이성표;이종호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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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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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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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체질량지수가 $23\;kg/m^2$ 이상 또는 체지방률이 27% 이상인 과체중 혹은 비만인 여성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위약-대조 연구 디자인을 통해 8주간의 생커피두 엑기스 섭취가 체지방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시험군 또는 대조군으로 배정된 대상자는 시험제제 또는 placebo제제를 하루 2번 2캡슐씩 식전에 물과 함께 섭취하게 하였으며, 연구에 참여하는 동안 평상시 식습관 및 커피 섭취량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시험제제에는 1캡슐 당 생커피두 엑기스 50 mg와 덱스트린 150 mg을 함유하였고, placebo제제에는 200 mg의 덱스트린을 함유하였다. 생커피두 엑기스에는 28.4%의 클로로겐산과, 49.3%의 클로로겐산 류 (ferulic acid, coumalic acid, neochlorogenic acid 등), 그리고 12.6%의 카페인을 함유하도록 하였다. 총 48명이 시험을 완료하였으며, 이 중 섭취율 미달로 유효성 평가가 불가능한 5명을 제외한 43명을 대상으로 결과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시험군 23명 대조군 20명이었다. 컴퓨터 단층촬영을 통한 복부지방면적 측정결과, 상복부에서는 생커피두 엑기스 섭취군에서 총 지방 면적은 섭취 전 $231.2\;{\pm}\;12.2\;cm^2$에서 8주 후 $220.1\;{\pm}\;11.2\;cm^2$으로 4.8%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p < 0.05), 내장지방 면적은 섭취 전 $86.4\;{\pm}\;6.08\;cm^2$에서 8주 후 $82.4\;{\pm}\;5.84\;cm^2$으로 4.6%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p = 0.062). 하복부에서는 생커피두 엑기스 섭취군에서 내장지방 면적은 섭취 전 $71.8\;{\pm}\;4.81\;cm^2$에서 8주 후 $68.4\;{\pm}\;4.72\;cm^2$으로 4.7%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p<0.05). 또한 상복부의 총 지방 면적 (p < 0.05)과 내장지방 면적 (p < 0.05)의 변화량은 군간 비교에서도 유의하였다. 본 연구 결과 생커피두 엑기스를 섭취하는 기간 동안 식사 섭취량 조절 없이 평상시 식습관을 유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복부 내장지방의 유의적인 감소로 체지방 분포의 개선 효과를 보여주었다. 따라서 생커피두 엑기스의 섭취와 병행하여 식사조절과 운동이 실시 될 경우 체지방 감소에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되며, 추후 대상자 수의 확대 및 복용기간의 연장 등을 통한 생커피두 엑기스의 체지방 분포 개선 효과 및 대사 관련 지표 개선을 평가하는 후속 연구도 필요할 것이다.

CT 검사 시 스캔 범위 내 상지 유무에 따른 영상의 질 평가(LUNG MAN 포함) (Evaluation of Image Quality According to Presence or Absence of Upper limbs in Scan Field of View During CT Examinations (Including LUNG MAN))

  • 장위잉;정하오양;정강교;조유진;조평곤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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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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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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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흉 복부 다중검출기전산화단층촬영(multi-detector computed tomography; MDCT)에서 상지를 머리 위로 위치 잡이 할 수 없는 경우 흉 복부에서 거리에 따른 인공유무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128-채널 MDCT로 흉 복부 CT를 위한 인체대상과 흉부 팬텀을 현재 임상에서 검사하고 있는 조건(120 kVp, 110 mAs, standard algorithm)으로 검사하였다. 인체 검사 시 한번은 팔을 머리 쪽으로 올리고 검사하고, 팔을 내린 후 동일한 조건으로 한 번 더 검사하였다. 흉부 팬텀 실험은 환자와 동일한 조건으로 검사를 하고, 상지팬텀을 흉 복부에서 일정한 거리(0, 3, 7 cm)를 두고 검사하였다. 목적하는 부위에 관심영역을 설정하여 CT 값, 노이즈, 신호 대 잡음비, 대조도 대 잡음비를 측정하여 평가하였다. 인체를 대상으로 획득한 영상에서 노이즈는 팔을 올렸을 때와 비교하여 팔을 내렸을 때 지방, 갈비뼈, 근육 모두에서 증가하였다(0.79, 47.8, 27%). 팬텀 영상에서도 상지를 아래로 내렸을 경우 근육, 폐 실질에서 노이즈가 증가하였다(31.2, 9.4%). 또한 상지의 위치가 흉 복부에서 멀어질수록(0, 3, 7 cm) 노이즈가 감소하였다. 근육에서 노이즈는 상지가 흉부와 붙어있을 경우(0 cm)를 기준으로 3 cm, 7cm 떨어졌을 때 5, 25.12% 감소하였고, 폐실질에서 5.6, 15.35% 감소하였다. 흉 복부 CT 촬영 시 갠트리 내 검사 이외의 부위(상지 등)가 위치할 경우 흉 복부로부터 약 3 cm 이상 거리를 유지시킨 후 검사를 진행하면 발생할 수 있는 인공음영을 최소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도시와 공단 지역의 대사증후군과 지방간의 유병률 및 관련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about the Prevalence and the Related Factors of Metabolic Syndrome and Fatty Liver Comparing the Urban Area to the Industrial Area)

  • 정효은;조평곤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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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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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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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리나라는 3차 산업이 발달하면서 공단지역의 문제점들이 대두되었다. 본 연구는 공단지역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보고자, 도시지역과 공단지역 주민들의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초음파상으로 진단되는 지방간의 유병률을 비교하였다. 도시지역 378명, 공단지역 376명을 대상으로 성별, 나이, 음주 흡연 운동상태, 허리둘레, BMI를 조사하였다. 혈액검사는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 혈압, 총콜레스테롤, AST, ALT GGT를 측정하였다. 또한 복부초음파로 지방간의 유무를 확인하였다. 분석결과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도시지역 43.7%, 공단지역 51.6%로 공단지역이 유의하게 높았다(P <. 05). 각 구성요소별 분포는 공복혈당, 중성지방, 허리둘레는 도시 47.4, 53.7, 16.1%, 공단 54.5, 61.5, 22.9%로 공단지역이 유의하게 높았다(P < . 05). 반면, HDL, 이완기혈압, 지방간의 경우 도시 25.7, 43.4, 44.7%, 공단 21.3, 19.9, 36.7%로 도시지역이 유의하게 높았다(P< 0. 5, P < .001, P < .01). 연구결과 도시지역과 공단지역의 건강상태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이에 따라 공단지역의 특성에 맞는 적극적인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대책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고지방 사료를 섭취한 쥐에서 백색지방조직의 혈관신생에 대한 PPARα activator와 운동의 영향 (Effect of PPARα activator and exercise on angiogenesis of white adipose tissue in high fat diet fed mice)

  • 정선효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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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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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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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PARα activator가 고지방 사료를 섭취한 운동하지 않은 쥐에 비해 고지방 사료를 섭취한 운동 쥐에서 백색지방조직의 혈관신생을 보다 효과적으로 억제하는지를 조사하였다. 수컷 쥐는 무작위로 PPARα activator인 fenofibrate와 운동을 모두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Con), fenofibrate 단독처리군(FF), 운동 단독처리군(Ex) 및 fenofibrate와 운동의 조합처리군(Ex+FF)으로 나누어 8주간 고지방 사료를 섭취시켰다. 백색지방조직의 무게와 백색지방세포의 크기는 Con에 비해 FF, Ex 및 Ex+FF 모두 감소하였으며, Ex+FF는 FF에 비해 더욱 감소하였다. 백색지방조직에서 MMPs와 혈관신생 인자의 유전자 발현은 Con에 비해 FF, Ex 및 Ex+FF 모두 감소하였으며, Ex+FF는 FF에 비해 더욱 감소하였다. 그러나 혈관신생 억제인자의 유전자 발현은 Con에 비해 FF, Ex 및 Ex+FF 모두 증가하였고, Ex+FF는 FF에 비해 더욱 증가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fenofibrate 단독처리보다는 fenofibrate와 운동의 조합처리가 효과적으로 백색지방조직의 혈관신생을 억제함으로써 백색지방조직의 증가를 감소시키고 복부비만을 억제한다는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