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복부불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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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위체에서 발생한 장액성 경계성 종양: 증례 보고 (Paraovarian Serous Borderline Tumor: A Case Report)

  • 황은택;김시형;김미정;강유나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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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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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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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난소위체 낭종은 대부분 양성 단순 낭종의 형태로 나타나며 자궁부속기 종괴의 10~20%를 차지한다. 경계성 혹은 악성 난소위체 종양은 드물며, 매끈한 내부 벽에 유상돌기를 포함한다. 저자들은 2일간의 좌하복부 불편감을 주소로 내원한 19세 여성에서 발생한 난소위체 장액성 경계성 종양을 경험하여 초음파, 컴퓨터단층촬영과 자기공명영상의 소견을 보고하고자 한다.

건강한 청소년에서의 치과 술기 후 Streptococcus anginosus 에 의한 acute acalculous cholecystitis (Acute Acalculous Cholecystitis with Bacteremia Caused by Streptococcus anginosus Following Dental Procedure in a Previously Healthy Adolescent)

  • 김현오;염숙경;한승범;권효진;강진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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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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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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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Streptococcus anginosus는 Streptococcus milleri group에 속하는 viridians streptococci의 한 종으로, 사람의 구강, 상부 호흡기, 위장관 및 여성 생식기에 정상 세균총으로 존재하며, 숙주의 면역 상태에 따라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저자들은 치과 치료 후 발열, 황달, 우상복부 불편감을 주소로 내원한 건강하였던 15세 남아에서 S. anginosus에 의한 균혈증이 동반된 급성 무결석 쓸개염을 진단하였고, 환아는 항균제 치료 후 호전되었다. 소아 청소년 시기에 흔하지 않은 급성 무결석 쓸개염이 기저 질환 없는 청소년에서 viridians streptococci에 의해 발생한 드문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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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위암으로 위 절제술 후 갑자기 발생한 췌담도암으로 오인되었던 재발성 위암 1례 (Recurrent Early Gastric Cancer with Liver Metastasis Mimicking Pancreaticobiliary Cancer)

  • 이병후;조주영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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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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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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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73세 남자 환자로 약 1개월 전부터 상복부 불편감 주소로 본원 내원 후 시행한 상부 내시경 검사상 하체부 전벽측의 조기위암으로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을 시행하였다. 조직검사 결과 저분화도(poorly differentiated type)의 선암이 발견되었고, 절제면의 암세포 침범 소견은 없었으나, 점막하 2층(900 um)까지 침윤된 소견과 일부 림프선 전이 소견이 보여 위 절제 수술(subtotal gastrectomy)을 시행하였다. 조직검사 결과 점막층에 국한된 저분화도의 선암이 발견되었고, 그 외 림프절 전이 등의 소견은 보이지 않아 수술 후 병기 1기의 조기위암(T1N0M0, stage IA) 으로 진단 후 추가적인 항암치료 없이 추적관찰을 하였다. 이후 6개월 마다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술과 상부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수술 후 2년째 시행한 복부 전산화단층촬영 결과 간의 다발성의 전이성암으로 의심되는 소견이 관찰되었다. 간 조직 검사를 시행하였고, 조직검사 결과 저분화도의 선암으로 발견되었으며, 원발 병소를 확인하기 위해 면역화학 검사를 시행한 결과 췌담도 계통의 암에서 특징적으로 보일 수 있는 CK7과 CK19이 강양성 소견을 보여 담도암의 간전이로 의심하였다. 이후 췌담도 MRI 및 PET 검사 등을 시행 하였으나, 담도암 등의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위암은 특징적으로 발생 기전에서 다양한 내적 및 외적 원인들(nitrosamine, H. pylori, E-cadherin mutation 등)로 인해 면역 화학 조직검사 결과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heterogeneous cytokeratin expression pattern) 면역화학 검사 결과만으로 위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위암의 간전이로 진단 후 항암치료를 시행하였으며, 면역화학 검사에서 췌담도 계통의 암으로 오인되었던 재발성 전이성 위암의 증례 1례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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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뜸요법이 여대생의 월경불편감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Abdominal Moxibustion on Menstrual Discomfort in University Students)

  • 김호진;김이순;김경철
    • 동의생리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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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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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4-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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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was aimed to identify the effect of abdominal moxibustion on premenstrual syndrome and dysmenorrhea in university students. The data were collected by using questionnaires from April 25, 2005 to June 20, 2005. The subjects were university students from in the Pusan metropolitan area who had complained of menstrual discomfort. Thirteen students were assigned to the experimental group and fourteen students to the control group. The research design of this study wa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In the research method pretest were conducted through measurement based on scores of general character, menstrual character, premenstrual syndrome and dysmenorrhea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Experimentation was conducted by abdominal moxibustion being applied on the kwan-won hole and Ki-hae hole for 25 minutes at a time, three times a week, form the ending of one menstrual cycle to the beginning of the next menstrual cycle were in the experimental group. After treatment was finished, post tests conducted through measurement based on scores of premenstrual syndrome and dysmenorrhea in the experimental group. The control group conducted a point of same time and same measurement with the experimental group. The instruments used in this study MDQ(Menstual Distress Questionnaire) developed by moos(1968) and the VAS(Visual Analogue Scale) developed by Cline(1992). The data were analysed by SPSS/ win 12.0 program with ${\chi}$2-test and t-test to verify identification among subjects' general characteristics and menstrual characteristics. Hypothesis verification was analysed with t-test.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The hypothesis, 'the experimental group who received abdominal moxibustion will decrease premenstrual symptoms more than the control group', was supported (t= -2.121, p=.022). The hypothesis, 'the experimental group who received adbominal moxibustion will decrease dysmenorrhea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was supported (t=-4.424, p=.001). As a result of this study, abdominal moxibustion will be used as a nursing aide to improve and prevent menstrual discomfort of university students who have premenstrual syndrome and dysmenorrhea.

자기공명검사에서 통증제어가 불가능한 급성 요통 환자의 옆으로 누운 자세에 대한 영상평가 (Evaluated the L-spine Magnetic Resonance Imaging for the Scanning Method of the Lateral Recumbent Position with to the Embarrassed Control of the Acute Low Back Pain)

  • 이재흔;이재승;임인철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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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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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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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통증제어가 거의 불가능한 급성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바로 누운 자세를 할 수 없는 환자에게 불가피하게 자기공명검사를 받아야할 환자를 위해 기존촬영방법인 정상 체위 바로 누운 자세 대신 변형된 옆으로 누운 자세를 취하게 하여 기존 척추 전용 코일과 복부 전용 코일을 이용하여 요통을 경감시키고 불안정한 자세 보정과 움직임에 의한 인공물을 줄여 장시간 검사를 받는 환자에게 피로감을 감소시켜 자기공명검사의 성공률을 높이고자 한다. 평가방법으로는 영상의 질을 정성적 평가로 하였으며 결과로는 정상인 연구대상자 기존촬영방법인 바로 누운 자세의 평균 점수는 4.64점, 정상인 연구대상자 옆으로 누운 자세(A군)는 3.44점, 극심한 요통을 호소하는 비정상인 연구대상자 옆으로 누운 자세(B군)는 3.40점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정상인 연구대상자의 기존촬영방법인 바로 누운 자세에서 검사한 정성적인 평가는 예상대로 높게 나타났으나 정상인 연구대상자 옆으로 누운 자세와 극심한 요통을 호소하는 비정상인 연구대상자 옆으로 누운 자세로 검사한 영상의 정성적 평가는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다. 또한 극심한 요통을 호소하는 비정상인 연구대상자 옆으로 누운 자세(B군)의 영상평가에서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영상판독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바로 누운 자세에서 검사를 진행함에 불편을 겪는 환자에게 이러한 기법이 보편화 된다면 임상에서 많이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제1병기 성인 고환 정상피종에 대한 임상적 고찰 및 치료결과 분석 (Is Radiotherapy Necessary for Stage 1 Testicular Seminoma?)

  • 이정애;박원;임도훈;안용찬;허승재;유정일;최한용;이현무;조은윤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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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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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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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제 1 병기 성인 고환 정상피종 환자에 대한 임상적 고찰과 함께 근치적 고환절제술 후 보조적 방사선 치료와 고환절제술 단독치료의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1월부터 2005년 9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제 1 병기 정상피종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 32명의 순수 정상피종(pure seminoma)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근치적 고환절제술 후 22명은 보조적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였고, 10명은 추가치료 없이 종양표지자와 복부골반 전산화단층촬영을 이용한 정기적 추적관찰을 행하였다. 방사선 치료는 10~15 MV 광자선을 사용하였으며 일일치료선량 1.8~2 Gy로 총 24~30.6 Gy (중앙값, 25.2 Gy)를 대동맥주위림프절(L1~L5)에 이문조사하였다. 전체 추적관찰기간은 근치적 고환절제술 시행일을 기준으로 24~155개월(중앙값, 96개월)이었다. 결 과: 환자의 연령은 22~58세(중앙값 34세)였고, 임상적으로 진단 전 주증상은 음낭 종괴 및 불편감이 대부분이었다. 이중 2명에서 잠복고환의 병력이 있었으며, 병리적으로 32명 중 23명에서 정상피종에 관내배아세포종(intratubular germ cell neoplasia)이 동반되어 있었다. 술후 보조적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군은 분석시점에 모든 환자가 무병상태로 100%의 국소제어율 및 생존율을 보였다. 술후 추적관찰만을 시행한 군은 10명 중 1명에서 좌측 대동맥주위 림프절에 재발하여 구제 항암화학요법 후 완전관해되었으며 국소제어율 88.9%, 생존율 100%를 보였다. 결 론: 제 1 병기 정상피종에서 근치적 고환절제술 후 보조적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군과 추적관찰만을 시행한 군간에 생존율의 차이는 없었다. 환자수가 적고 추적관찰기간이 짧기는 하지만 재발 후 항암화학요법으로 구제가 잘 되고, 방사선 치료시 이차암의 가능성이 있음을 고려한다면 정기적인 추적관찰이 가능한 환자에서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생략할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