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보호적-안정화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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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학업성취와 자아평가의 관계에서 부모과정과 학교과정의 보호적-안정화 기능 (Protective-stabilizing function of parenting process and school proces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Adolescents' academic achievement and self-evaluation)

  • 정현주;이주리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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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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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9-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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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parenting process(supportive and involving mother-adolescent relationship, father-adolescent relationship) and school process(teachers' support, school life satisfaction) on adolescents' academic achievement and self-evaluation. Participants were 1787 middle school students (902 boys, 885 girls) in KEEP(Korean Education and Employment Panel).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indicated that parenting and school process influenced adolescents' self-evaluation through adolescents' academic achievement. Also, the analysis with One Way ANOVA revealed that positive school (parenting) processes can serve a protective-stabilizing function when parenting(school) processes are negative.

디지털 전압 계전기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igital Voltage Relay)

  • 박철원;강물결;김예지;윤희환
    • 대한전기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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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전기학회 2011년도 제42회 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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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6-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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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보호장치는 전력계통에 고장이 발생할 경우 신속 정확 하게 고장을 검출하여 고장부분을 계통으로부터 분리시킴으로써 각종 설비의 손상을 막고 정전구간을 최소화 하여 계통의 안정화를 향상시키는 장치이다. 현재 한전 및 발전사 뿐만아니라 수자원공사의 수도사업장에서도는 원격감시 제어를 통한 무인화와 함께 디지털보호계전기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디지털 보호계전기는 기존의 기계식 보호계전기가 수행하는 보호기능보다 우수한 성능이 입증되었으며 최근 반도체 기술의 비약적 발전과 보호 알고리즘의 지속적인 개발로 보호계전기의 디지털화가 가속되고 있고 더욱 개선된 고성능, 다기능의 보호계전기 또는 IED가 산업현장에 적용되는 추세에 있다. 본 논문에서는 과전압 보호계전기와 부족전압 보호계전기의 기능 및 동작특성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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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분산전원 연계 배전계통 안정화를 위한 D-EMS의 기능 분석 (Functional Description of D-EMS for the Stabilization of Distribution Systems with Large Penetration of Distributed Energy Resources)

  • 정봉상;전영환;이수미;차송희
    • 대한전기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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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전기학회 2009년도 제40회 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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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_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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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신재생 에너지원을 포함한 대부분의 소용량 분산전원(DER : Distributed Energy Resource)은 22.9 KV 이하의 저압 배전계통에 분포하게 된다. 배전계통에 도입되는 분산전원(DER)에 의한 역조류 문제는 수용가 단의 전압상승 문제를 야기 시킬 뿐 아니라 보호계전 시스템의 전반적인 재검토를 필요로 한다. 출력 제어가 불가능한 분산전원(DER)의 도입량 증가에 따른 무효전력의 수급문제는 기존의 배전망 운영의 개념으로는 효율적인 제어가 어려우며, 유효전력의 급변에 의한 문제도 배전 지역별로 어느 정도 안정화 시킬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배전 계통운영에도 Energy Management System(D-EMS)의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논문은 D-EMS 도입 및 스마트그리드 체제로의 이행을 위한 통신네트워크의 아키텍처 수립을 위한 기능분석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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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전원을 고려한 수용가 보호기기 평가시스템 개발 (Development of Operation System for Customer Protection Devices with Distributed Generation)

  • 김소희;노대석;김찬혁;왕용필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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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0년도 추계학술발표논문집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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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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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분산전원의 연계가 활발해지면서 발생하게 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고 배전계통의 최적운용을 위해 다양한 기술계산이 필수적이다. 본 논문에서는 기술계산의 방법인 수 계산법의 복잡함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빠르고 정확한 기술계산 및 검토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보호협조 평가시스템의 알고리즘을 제시하였다. 보호협조 및 선로의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양방향 보호협조 평가시스템을 이용하여, 모델계통에 대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여 제안한 알고리즘의 정확성을 분석하여 그 유용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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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재난경보시스템 설계 및 구현 (A Design and Implementation for Disaster Warning System Based Radio Communication)

  • 안병덕;이원석;김유혁;이승형;곽우석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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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16년도 제54차 하계학술대회논문집 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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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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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논문에서는 지진 및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대중에게 전파하기 위해 상황실에서의 통제에 따라 정해진 경보방송을 수행하고, 대용량 스피커를 통해 출력할 수 있는 장치를 소개한다. 통신망은 VHF와 위성을 이용하는 이중화로 구성하여 재난발생 시 통신장애에 대한 서비스를 안정화하고, 통신부/제어부/입출력부/앰프부/전원부 등을 유니트로 설계하여 유지보수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야외 환경에서 동작되는 장비는 먼지로부터 보호하고 방수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밀폐형 함체 내부에 장착된다. 혹한 및 혹서의 날씨에도 장비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장비 내부에 히팅을 하고, 팬을 이용하여 공기 배출을 통해 온도 조절 기능을 수행한다. 배터리를 내장하여 불안정한 상용 전원 공급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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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모형실험을 통한 호안의 수리적 안정성 분석 (Hydraulic Stability Analysis of Revetments Using Hydraulic Model Test)

  • 이종필;박의정;최경환;김철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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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8년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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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7-1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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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호안은 제방 및 저수로 하안을 강수와 유수에 의한 파괴와 침식작용에 대하여 직접 보호할 목적으로 설치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자연형.생태하천 등 하천의 친수성.경관.생태계의 보전.재생 등이 중요시 되면서 이런 기능을 가진 많은 호안공법들이 개발 및 시공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호안공법에 대한 홍수시의 수리적 안정성 검토 등의 기술적인 검토가 충분치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호안공법이 적용된 호안에 대해 홍수시의 수리적 안정성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호안 조사결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시공사례가 있는 콘크리트 식생블록에 대해서 개수로 수리모형실험을 통하여 호안의 수리적 안정성을 분석하였다. 분석에 이용된 모형은 실제 하천에 많이 적용되고 있는 H형 식생블록을 1/10 축소모형을 제작하여 사용하였다. 호안경사 1:2에 대해 식생이 없는 경우, 식생이 0.08m, 0.04m 간격으로 있는 경우에 대해 유량을 변화시키면서 식생밀도에 따른 유속 저감 및 소류력 저감 효과에 대한 수리적 안정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호안경사 및 식생밀도는 호안부에서 흐름의 에너지 및 유속을 감소시키며, 식생이 없는 호안에 비해 식생이 있는 호안에서는 식생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소류력이 최대 62.24%까지 감소하였다. 호안부에서의 식생의 발달은 유속 및 소류력을 감소시켜 호안부의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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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안 재료에 따른 흐름저항 특성 연구 (A Study on the Flow Resistance Characteristics with Bank Revetment Materials)

  • 유규석;김윤환;김철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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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1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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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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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하천사업에는 자연친화적인 설계기법이 도입되고 있으며 호안공법도 과거 제방보호 기능만을 가진 단순한 호안에서 식생을 활용한 다양한 종류의 호안공법이 개발되어서 각종 하천공사에 도입되고 있다. 그러나 호안공법을 도입할 때 공법에 따른 선택기준이나 구체적인 설계기준이 현재 사용되고 있는 지침에 제시 되어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호안 재료의 적합성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판단기준인 수리학적 특성인자를 파악해보고자 수리모형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은 길이 15m, 폭 0.8m, 높이 0.8m의 수로를 이용하였다. 사용한 호안재료는 흙, 실제모형의 1/50의 축척으로 제작한 호안블록모형과 실제 식생으로서 잔디를 이용하였다. 수로의 상류구간에 대리석을 이용하여 6m의 안정화구간을 만들었고, 실험은 동일한 수위에 유량을 변화시키면서 유속을 계측하였다. 계측 내용을 분석한 결과 식생과 무식생을 비교했을 때 하상에서 식생높이(약 9cm) 범위에서 식생이 최대 97% 유속저감효과를 나타났으며, 식생과 블록을 비교한 결과도 하상에서 식생높이(약 9cm) 범위에서 식생이 최대 97% 유속저감효과를 나타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호안재료가 식생일 때 유속저감효과가 크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고 향후 다양한 식생형태에 대한 실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본 연구가 호안공법에 도입되는 다양한 식생의 수리적인 특성인자를 규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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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모습과 장래 전망

  • 김영훈
    • 대한조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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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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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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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21세기에 명실상부한 선진 조선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는 가격경쟁력의 강화가 요구되나 장기적으로는 기술자립화를 통해 과거 가격위주의 경쟁체제에서 기술위주의 경쟁체제로 전환함으로써 질적인 성장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조 선산업은 세계조선시장을 리드하는 선도국으로서 세계선박수급구조의 안정화에 노력하고 지구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국제적인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후발조선국에 대한 기술협력, 기술지도 등 국제협력도 강화하여 명실상부한 선진조선국의 면모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과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첫째, 효율적 기술개발을 통한 건조기술의 재고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즉 단기적으로는 주요 대체수요 선박이면서 국내 주력건조선박인 탱커, 벌크케리어 등 재래단순형 선박에 대해 성에 너지화, 성인력화 및 표준선형화하고, 선박 생산공정의 개선, 생산성 향상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야할 것이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가스운반선,카페리선, 초고속선 등의 부가가치선박에 대한 건 조기술의 자립화로 이들 선종을 주력선종화하여 해외 수주 경쟁력을 재고시켜야 한다. 이와함께 심해탐사장비, 해양구조부유물 등의 해양개발장비의 개발로 사업영역을 확대해야할 것이다. 상 기의 각종 기술재발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범국가적인 연구체제의 구성을 통한 산학연 공동연구형태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핵심 조선기자재의 국산화와 품질 향상이 필 요하다. 향후 조선기자재의 국산화추진은 과거 개발 품목의 확대에서 벗어나 핵심적이고 부가 가치가 높은 품목 위주의 질적 국산화로 전환되어야 할 것이며, 이때 국산화이후 조선소의 적 극적인 구매가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기자재의 품질, 성능검사기능의 강화와 다수요 품목을 중심으로한 표준화, 규격화의 확대 추진으로 지속적인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을 도모해야한다. 특히 조선기자재업체의 영세상을 감안하여 조선소 인근지역에 단지화함으로써 생산설비의 현 대화, 자재의 공동구매, 물류비용의 절감 등을 기해 가격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또한 업계 공동의 해외판매망, A/S망의 직수출을 늘려야 할 것이다. 셋째, 국제협력 강화로 통상환경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 다자간조선협정 발효에 따른 제소 가능성에 대비하여 관민차원의 국제협 력을 강화하는 한편, 회계 기준의 통일, 제소사례의 연구 등을 업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 람직하다. 또한 향후 2010년이후에 중국을 비롯한 후발조선국에 대해 조선협정에의 참여를 유도, 세계조선시장의 수급안정화에 노력해야할 것이다. 그외에 국제적으로 추진되는 지구그린화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넷째, 선박금융제도의 개선과 신금융상품의 개발이 요구된다. 내수 수요인 계획조선의 지원조건을 개선하고 연불수출자금을 BBC자금으로 활용토록하여 국내 선주들의 신조를 유도해야 할 것이다. 그 외에 향후 금융개방화에 맞추어 해외자금을 활용한 리스금융, 상사금융 등의 민간신용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고 선진국의 선박금융기법에 대한 연구 및 도입 등 선주들에게 다양한 선박건조자금을 제공하여 내수기반 확충에도 노력해야 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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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산지유통인의 제도권 편입 방안 (Development Strategies for Local Assemblers of Agricultural Products)

  • 김동환
    • 한국유통학회지:유통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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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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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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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농산물 산지유통인들은 판로제공, 선도거래로 농가 위험의 전가, 금융제공, 영농활동, 노동력 공급, 물류, 정보 제공 등의 중요한 산지유통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나, 거래 방식이 포전거래 등 비공식적인 절차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어 투명성과 생산자 보호 장치가 미흡하다. 산지유통인의 투명성을 높이고 정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산지유통인의 법인화 등 제도권 편입방안이 필요하다. 앞으로 정부 정책 사업은 개인 산지유통인보다는 법인 위주로 추진하고, 단계적으로 법인화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산지유통인의 법인화 방안으로는 먼저 산지유통인의 의식 전환 및 교육 확대가 선행되어야 하고, 우수 산지유통인 중심으로 농업법인 결성, 법인의 규모 확대, 품목농협으로 발전, 산지유통법인 계열화, 품목 전국조직 결성 및 자조금사업 추진, 산지유통인 법인화에 따른 정부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정부는 현재 지원되고 있는 다양한 산지유통조직육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산지유통법인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 산지유통인의 법인화와 더불어 포전거래 제도화 등 투명성 제고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되어야 한다. 포전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거래의 공정성과 명확성을 높인 표준계약서사용을 확대하고, 포전거래 불공정해위 신고센터 등을 운영하여 포전거래 분쟁조정 기능을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 또한 포전거래 증서 거래소를 설립하여 운영하며, 장기적으로는 엽채류의 선물시장 상장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결국 무, 배추와 같은 엽근채류 유통을 대부분 담당하고 있는 산지유통인을 법인화시키고 포전거래의 투명성을 높임으로써 산지유통인의 불공정거래로부터 생산자를 보호하고 농산물 수급안정화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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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전후 산업과 노동의 불균형 변화와 미래 전략 (Asymmetric Changes in Korean Industry and Labor after Economic Crises)

  • 이동진
    • 분석과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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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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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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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고에서는 코로나 19를 비롯한 경제위기가 우리 경제의 불균형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거시적 관점에서 평가해 보았다.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 19 등 최근 20여년간 국내에서 발생하였던 세 건의 경제위기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과제를 주었다. 첫째, 제조업은 서비스업에 비해 충격은 크지만 빠르게 회복하였던 반면 서비스산업은 회복이 더디거나 위기 이전수준으로 회복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서비스산업의 비중이 여타 선진국에 근접하고 충격에 강건하도록 경쟁력을 강화한다면 위기에 대한 내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둘째, 수도권 중심의 1극 체제로 인해 수도권의 위기상황이 지역경제로 전이 또는 증폭될 위험이 크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었던 2020년 코로나 상황에서도 실제 마이너스 성장폭은 비수도권 지역이 더 컸다는 점은 상황의 심각성을 대변한다. 이의 극복은 기존의 균형발전적인 접근으로는 어려우며 파격적인 비수도권 중심의 국토발전 전략의 전환이 필요하다. 셋째, 넷째 경제위기는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키고 충격의 지속성도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된다. 넷째 코로나 19로 가장 피해가 컸던 소상공업에 대한 전략의 전환이 필요하다. 단순한 소상공 보호 및 애로 지원 정책은 우리나라 전체 산업전략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위기상황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해결하고 제 3의 산업 성장 도약을 이끌기 위해 향후 산업 및 성장 전략은 기존의 고부가가치 집중 전략에서 국가전체의 혁신과 성장을 추구하는 전략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성장전략도 산업별로 맞춤형 전략을 취하는게 바람직하다. 민간의 경쟁력이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은 규제개혁 중심으로 행정 지원을 하는게 바람직하나 혁신의 경험이 미흡한 일부 서비스 및 소상공 관련 산업은 시장에 맡기기 보다는 보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 또한 경기침체기와 경제위기에 노동시장의 불균형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매우 열악한 자동안정화 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국토 발전 전략은 형평성에 치중되었던 균형발전 전략에서 벗어나 비수도권에 새로운 수도권 수준의 초광역 경제권 건설을 목표로 하여 자원을 집중하는 전략을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를 통해 미래의 한국 경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아우르며 전 국토에서 혁신이 이루어지는 '모두의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