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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의 가공식품으로부터의 식품 및 영양소 섭취량 평가 : 제 6기 (2013~2015)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The food and nutrient intakes from daily processed food in Korean adults: based on the 6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data (2013~2015))

  • 하애화;김우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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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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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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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우리나라 국민의 가공식품 섭취 증가로 인해 가공식품으로부터의 영양소 섭취는 개인의 건강을 유지하는 식생활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가공식품으로부터의 열량 및 영양소의 섭취 기여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나이, 성별, 에너지 섭취량을 보정 한 결과, 가공식품의 섭취량은 남자가 여자보다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였고, 나이가 증가할수록 적게 섭취하였다. 또한, 소득이 높고, 학력이 높을수록 총 가공식품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많았다. 가공식품 섭취는 총식품 섭취량의 68.1%로 원재료식품보다 높았고, 곡류, 버섯류, 기타류를 제외한 모든 식품군에서 가공식품 섭취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음료 및 주류에서 가공식품 섭취량이 가장 높았다. 가공식품 섭취량이 많은 상위 5개 식품군인 음료 및 주류군, 채소군, 곡류군, 과일군, 유류군에서 다소비 가공식품은 빵, 김치, 사과가공품, 우유, 맥주로 나타났다. 나이, 성별, 에너지 섭취량을 보정 한 결과, 탄수화물을 제외한 조사된 모든 영양소 섭취량 및 영양소 섭취기준 비율은 원재료식품 식품에서보다 가공식품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총 에너지 대비 탄수화물 섭취 비율은 가공식품에서 낮았고 단백질, 지질로부터의 에너지 섭취비율이 가공식품에서 높았다. 특히 나트륨의 경우, 가공식품에서 섭취가 96.3%로 가공식품으로부터 가장 높게 섭취하는 영양소로 나타났다. 나이, 에너지 섭취량을 보정 한 결과, 가공식품에서 영양소 섭취량은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다 (비타민 C, 식이섬유, 철분, 비타민 A 제외). 가공식품에서 비타민 C 섭취량은 여성에서 높았고, 식이섬유, 철분, 비타민 A 섭취량은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성별, 에너지 섭취량, BMI를 보정 한 결과, 가공식품에서 철, 비타민 A, 비타민 C의 섭취량은 20대에 비하여 30 ~ 64세에서 섭취량이 증가하였고 65세 이상에서는 감소하였다. 가공식품으로부터의 나트륨 섭취량은 30 ~ 49세에 가장 높았고, 50세 이상에서는 섭취량이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한국 성인의 경우 1일 총 식이 섭취량에서 가공식품 섭취량이 원재료식품보다 많았으며 가공식품으로부터 더 많은 열량과 및 대부분 영양소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의 섭취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여 건강한 가공식품의 섭취와 선택에 관한 연구와 영양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한다.

타각적 및 자각적으로 결정된 조절래그의 특성과 상관관계 (Characteristics of Accommodative Lags Determined by Objective and Subjective Methods and Their Correlation)

  • 유동식;곽호원;노병호;손정식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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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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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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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양안크로스실린더법으로 결정된 자각적 조절래그와 개방형 자동굴절계를 이용하여 결정된 타각적 조절래그를 미보정한 값과 보정한 값을 대상으로 임상적으로 그 특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건강한 33명(남 26명, 여자 7명, 22~27세의 평균 나이 $23.73{\pm}1.35$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절래그는 4가지 방법 (1) +2.00 D 운무와 양안크로스실린더를 이용한 자각적 방법, (2) 자동굴절계로 측정한 미보정 타각적 방법, (3) 타각적 방법에서 Gwiazda 등이 제시한 식으로 보정한 방법(유효 조절래그)과 (4) 타각적 방법에서 Mutti 등이 제시한 식으로 보정한 방법으로 결정하였다. 결과: 평균 조절래그는 자각적 방법이 0.72 D, 미보정 타각적 방법이 0.82 D, Gwiazda식으로 보정한 타각적 방법이 0.88 D, Mutti 식으로 보정한 타각적 방법이 0.78 D였다. 타각적 조절래그 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자각적 조절래그와 타각적 조절래그 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유효 조절래그는 사위도와 굴절 이상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Muttii 등이 제시한 식으로 보정한 타각적 조절래그는 보정하지 않은 타각적 조절래그와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r=0.99, p<0.001). 결론: 타각적 조절래그는 사위와 굴정이상과 상관관계가 있으며, 특히 증상과 관련하여 임상적 활용과 정량적 평가에 Muttii 등이 제시한 타각적 유효 조절래그를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노화에 대한 취약성 비교에 따른 고령 농업인과 비농업인의 차별적 패턴 (Differential Patterns of Elderly Farmers and Non-farmers According to Vulnerability to Aging)

  • 신다비;강은경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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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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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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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본 연구는 65세 이상 농업인과 비농업인의 노화에 따른 취약성을 파악하고 차이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단면 연구로서 강원도에 거주하는 고령의 농업인 29명과 비농업인 25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노화에 대한 취약성 평가를 위해 노쇠, 신체 구성, 인지·신체 기능, 심리 상태를 검사하였다. 결과: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배우자 유무를 보정하여 편 상관 분석한 결과, 농업인에서만 나이와 취약성 요소 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편 상관 계수를 비교하였을 때 body mass index(BMI, r = -0.625 vs 0.026, P < 0.01), 우울도(r = 0.521 vs -0.046, P < 0.05)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고령의 농업인과 비농업인의 노화에 대한 취약성을 비교하였을 때 나이와 취약성 요소 간 유의한 상관관계는 농업인에서만 나타나 비농업인과는 차별적인 패턴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농촌의 고령 농업인에 대하여 건강한 노화를 위한 예방 및 관리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디지털 적외선 체열진단기를 이용한 추간판탈출증 환자의 ROI 온도측정 (Measurement of ROI Temperature in Herniation of Intervertebral Disc Patients Using DITI)

  • 박정규;박종삼;권순무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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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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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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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적외선 체열검사를 시행한 $L_4-L_5$ 추간판 탈출증 환자의 45명 중 여자가 더 많았으며, 연령은 50대가 가장 많았다. 피절 분포표에 따라 측정한 결과, ${\chi}^2-test$에서는 성별과 나이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L_4-L_5$ 추간판 탈출증 환자의 ROI 온도를 측정한 부위는 후면 오른쪽 정강이뼈 뒤쪽의 온도가 가장 높았으며, 후면 왼쪽 정강이뼈 뒤쪽-전면 오른 무릎아래-전면 왼 무릎아래의 순이었다. 측정부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나이에 따라서는 ${\chi}^2-test$에서는 나이에 따라 0.030을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p<0.05). 정상인의 평균 ROI 온도는 $31.20{\pm}0.58$, 환자의 평균 ROI온도는 $30.30{\pm}0.50$으로 온도 차이는 $0.66{\pm}0.59$로 나타났다. 환자의 ROI온도가 정상인과 차이가 나는 지 알아보기 위한 일 표본 t-검정결과, 유의확률이 0.03으로 0.05보다 작으므로 환자의 ROI온도는 $31.20{\pm}0.58$보다 낮게 나타났다(p<0.05). 앞으로의 과제는 온열환경에 따른 보정 테이타의 처리기술과 그것을 이용한 새로운 온열 인덱스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따라서 데이타의 보정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외선 체열 진단 시 전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검사하는 방사선사는 환자를 측정 시 주의 깊은 관찰과 배려가 요구된다.

12세 미만 아토피 피부염 어린이의 에너지 및 영양소적정섭취 수준 평가: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Evaluation of nutritional status and adequacy of energy and nutrient intakes among atopic dermatitis children under 12 years of age: based on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data (2013-2015))

  • 김혜원;김지명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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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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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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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6기 1-3차년도 (2013년-2015년) 참여자 중 1-12세 미만인 어린이의 AD 여부와 에너지 및 영양소 적정섭취비율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AD군은 전체 연구대상자의 약 15.2%로, 남아 비율이 높았으며, non-AD군보다 평균나이가 약 0.7세 더 많았고, 나이를 세분화하여 비교했을 때, 나이가 들수록 AD 환아 수가 증가하였다. 신체 계측 결과, AD군이 non-AD군보다 신장과 체중 값이 더 컸지만, BMI는 군 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AD 여부와 식품군 및 영양소섭취 현황을 나이와 성별을 보정하여 비교한 결과, 두 군 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영양소는 없었다. 다만, 칼슘의 RNI 대비 섭취비율이 두 군 모두에게서 약 70%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우리나라 어린이의 전반적인 칼슘 섭취량 부족에서 온 것으로 볼 수 있다. AD 여부에 따른 에너지와 영양소 섭취량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KDRIs에 따른 적정섭취비율을 비교한 결과, AD군에서 지방과 비타민 C를 적정한 수준으로 섭취하는 비율이 더 높았고, 부족하거나 과잉으로 섭취하는 비율은 더 낮았다. AD 위험도와 에너지 및 영양소 적정섭취비율과의 관계를 분석하였을 때에는 지방은 과잉으로 섭취했을 경우, 비타민 C는 부족하거나 과잉으로 섭취했을 경우 AD 위험도가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어린이에게서 AD는 지방과 비타민 C의 영양소섭취비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결과는 AD 관리를 위한 식이 제한의 영향도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대해 좀 더 명확하게 인과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요구된다.

수리모형실험에 의한 경사식 방파제에서의 전사면 및 저면파압특성 고찰 (Wave Pressure Characteristic of Front Slope and Bed in Rubble Mound Breakwaters by Hydraulic Model)

  • 조휴상;편종근;김규한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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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4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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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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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경사식 방파제에 대하여 수리모형실험을 통하여 방파제의 전사면과 저면에 작용하는 파압을 직접 측정하여 파압의 공간적 분포를 파악하여 보았다. 실험의 길과는 기존의 경사식 방파제에 대하여 파압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기 때문에 Goda(1989, 2002)가 제시한 전사면에 대한 이론식과 비교하여 보았다. 실험은 특정적으로 제시된 방파제 단면에 대한 실험이 아니고, 가상적인 단면을 선정한 후 파랑 및 수심 등의 제조건을 감안하여 파형경사를 산정하고, 이애 맞는 파고와 주기를 산정한 후 제반 해안수리학적 특성중 반사율과 처오름 높이, 사면 및 저면에 작용하는 파압을 직접 측정하여 보았다. 실험결과 전사면에서의 파압 분포는 Goda의 이론식과 경향은 비슷하나 크기는 차이가 나이에 대한 보정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면에서의 파압도 측정이 되었지만 이것이 지반지지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는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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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노무종사자 직업군에서의 우울증 위험요인 연구 (Study of depression risk factors in simple labor occupation group)

  • 이범주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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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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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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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울증은 전 세계적으로 유병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고혈압과 같은 여러 질병들뿐만 아니라 사망률과도 연관성이 높은 질병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 성인 중 단순노무종사자 직업군에서 우울증과 연관성이 있는 임상학적 위험지표를 발굴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를 위한 데이터로는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 7기 (2016-2018) 데이터가 사용되었다. 우울증과 인구학적 정보와의 연관성에서는 나이, 성별, 스트레스 인지정도, 스트레스 인지율 지표들이 우울증과 매우 높은 통계적 연관성이 나타났고, 교육과 결혼유무도 우울증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부둘레 및 체질량지수와 같은 비만 지표들은 우울증과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정보 중 hemoglobin과 hematocrit은 우울증과 연관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과 나이로 보정한 분석에서도 통계적 유의성이 유지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단순노무종사자 직업군의 우울증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정보로 활용가능할 것이다.

오프라인 쇼핑몰에서 개인화된 상품 추천을 위한 사용자의 이동패턴 분석 (Users' Moving Patterns Analysis for Personalized Product Recommendation in Offline Shopping Malls)

  • 최영환;이상용
    • 한국지능시스템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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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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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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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유비쿼터스 컴퓨팅에서 대부분의 시스템들이 개인화된 추천을 위하여 사용자와 성향이 비슷한 사람들의 컨텍스트 정보를 분석하는데 인구통계학적 방법이나 협력적 필터링을 주로 사용한다. 서비스 추천 시스템들은 컨텍스트 정보 중에서 성별, 나이, 직업, 구매이력 등의 정적 컨텍스트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은 이동경로 같은 사용자의 상황을 고려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개인의 성향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실시간으로 개인화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사용자의 상황을 고려하기 위해 동적 컨텍스트 중에서 사용자의 이동경로를 이용한다. 이동경로의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RSOM의 입력으로 들어가는 이동경로를 경로보정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보정한다. 그리고 보정된 경로를 RSOM으로 학습시켜 사용자의 이동패턴을 분석하고 향후 이동경로를 예측한 후, 사용자의 선호도가 높은 상품들 중에서 예측 경로 상에 있는 가장 가까운 상품을 실시간으로 추천한다. 제안한 방법의 예측 정확도를 측정한 결과 MAE가 평균 0.5 이하로 측정됨으로써 사용자의 이동경로를 올바르게 예측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일주기 리듬 특성에 따른 주간 졸음과 우울감의 차이 (Morningness-Eveningness Affects the Depressive Mood and Day Time Sleepiness of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Patient)

  • 김성호;주은정;이규영;구영진;김의중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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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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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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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 적: 저녁형일수록 우울해지기 쉽다는 경향성이 일반 인구집단이 아닌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지를 알아보고,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획득한 데이터와 상황별 졸음 평가지 등을 통해 얻은 자료 중 저녁형일수록 증가되는 항목과 우울할수록 증가되는 항목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8년 1월 1일부터 2011년 2월 18일까지 을지병원 수면장애 클리닉에 내원한 환자들 중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OSA로 진단받은 환자 211명을 대상으로 인구학적 자료와 신체 계측 자료를 얻었으며, 상황별 졸음 평가지(ESS). 아침형-저녁형 설문지(HOQ), 한국판 기분상태척도(K-POMS),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얻은 자료를 분석하였다.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통해 아침형군과 저녁형군, 중간형군 별로 인구학적 자료 및 신체계측자료, 수면다원검사 자료에 대한 평균값 비교를 시행하였다. 이후 연령과 체중을 보정하여 인구학적 자료 및 신체계측자료, 수면다원검사 자료들간의 편상관분석을 시행하였다. 또한 연령과 체중을 보정한 공분산분석을 통해 아침형군과 저녁형군, 중간형군 별로 각각의 인구학적 자료 및 신체계측자료, 수면다원검사 자료에 대한 평균값 비교를 시행하였다. 결 과: 나이와 체중을 보정한 편상관분석에서 HOQ점수에 따라 저녁형일수록 K-POMS, POMS-T, POMS-D, POMS-A, POMS-F, POMS-C 점수가 상승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대로 아침형일수록 POMS-V, AHI, respiratory arousal index, snore time(%)이 증가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또한 우울할수록 POMS 총점과 POMS-T, POMS-A, POMS-F, POMS-C, sleep latency, stage 2 sleep(%)가 증가되는 경향성이 나타나고, 우울할수록 HOQ점수가 낮아지므로 저녁형이며, 우울할수록 stage 1 sleep(%), AHI, TAI, respiratory arousal index, 목 둘레가 감소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공분산 분석을 통해 나이와 체중을 보정한 뒤 아침형, 중간형, 저녁형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항목은 K-POMS, POMS-T, POMS-D, POMS-F, POMS-C, spontaneous arousal index이다. 결 론: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도 일반인구집단에서처럼 저녁형일수록 우울한 경향성이 나타난다. 이러한 경향성은 주간 졸음 등과는 무관하며, 무호흡의 심각도와도 관련성이 적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므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를 평가할 때 무호흡의 심각도를 평가하는 것과는 별도로 아침형-저녁형의 일주기리듬을 확인하고 저녁형인 경우 환자의 우울감에 대한 추가적인 접근을 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옥수수겨가 티아민, 나이아신, 판토텐산의 생체이용율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orn Bran as a Fiber Source on the Utilization of Thiamin Niacin and Pantothenic Acid in Humans)

  • Yu, Bog-Hieu;Kies, Constance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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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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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0-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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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연구는 사람을 대상으로하여 8주간 종류가 서로 다른 옥수수겨를 식이섬유질의 급원으로 기본식이에 첨가하여 먹였을 때 티아민, 나이아신 및 판로텐산의 체네 이용율을 살펴보고자 실시되었다. 실험식이의 종류의 옥수수겨를 첨가하지 않은 기본식이(Basal diet : B)와 이에 wet-milled fine(WF)/coarse(WC) corn bran이나 dry-milled fine(DF)/coarse(DC) corn bran을 첨가한 식이들로서 무작위법에 의하여 첫 4주간동안 일부의 피실험자는 B, WF, WC 식이를 급여 받았으며, 나머지 피실험자는 B, DF, DC를 급여받았다. 따라서, 각각의 피실험자들은 8주간의 실험기간동안 모든 실험식이를 섭취하였다. 비타민의 이용율을 측정하기 위하여 24시간 뇨를 채집하였으며 이들을 주별로 나누어 이들 비타민의 뇨중함량을 측정하였고 변을 채집, 건조하여 neutral detergent fiber(NDF)량을 측정하였다. 또한 매일 뇨증의 creatinine치를 측정하여 뇨의 완전한 채집을 도모하였으며 불완전한 채집으로 인한 실험오차를 줄여주기 위하여 비타민의 이용을 계산시 각 주별의 평균 creatinine치에 대하여 비타민 이용율을 보정하여 주었다. 실험분석 결과에 따르면 옥수수겨를 첨가한 식이를 먹는 경우 티아민, 나이아신 및 판토텐산의 생체 이용율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옥수수겨를 wet-milling 방법으로 처리한 식이의 경우 저하의 효과가 더운 현저한 것으로 보여졌다. 또한 옥수수겨의 처리방법을 막론하고 옥수수겨의 입자가 거친것이 비타민 이용율의 저하효과가 더욱 큰것으로 나타났다. 변건량과 변량에 있어서도 이와 유사한 양상을 보였고 특히 fecal trasit time이 wet-milled corn bran 식이군과 입자가 거친 옥수수군에서 빨랐다. 따라서 본 연구는 옥수수겨가 이들 세가지 B 비타민의 이용율을 저하시키는 것이 식이 섬유질의 종류에 따라서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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