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보강근 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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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중이 작용하는 RC 경계보-벽체 시스템의 해석적 평가 (Finite Element Analysis of the Reinforced Concrete Boundary-Beam-Wall System Subjected to Axial Load)

  • 손홍준;김승일;김대진
    • 한국전산구조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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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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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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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현재 우리나라에서 설계 및 시공되는 대부분의 철근콘크리트 벽식구조 공동주택은 상부벽체-하부골조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로 다른 상하부 구조시스템의 결합을 위해 전이보를 이용한다. 상부의 하중을 하부의 기둥 부재에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전이보가 큰 강성을 지녀야 하고 이로 인해 부재의 춤이 커져 많은 물량의 투입되고 전반적인 경제성이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둥을 벽체요소로 대체하고 일반적인 콘크리트 전이보에 비해 규모가 작은 경계보를 수평 구조요소로 활용한 새로운 경계보-벽체 시스템을 제안한다. 제안된 시스템의 축하중에 대한 성능 평가를 위해 3차원 비선형 유한요소해석을 수행하였다. 주요 설계변수로 상하부벽체 길이비, 경계보 부재의 전단보강근 간격, 하부벽체로 연속되는 상부벽체 수직근의 꺾임 비율, 슬래브 길이를 설정하고 제안된 시스템의 성능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분석하였다.

철근콘크리트 보-기둥 접합부 해석모델 (Analytical Model of Beam-Column Joint for Inelastic Behavior Under Various Loading History)

  • 유영찬;서수연;이원호;이리형
    • 콘크리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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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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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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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의 목적은 반목하중을 받는 철근콘크리트 부재의 이력거동을 적절히 예측할 수 있는 해석모델을 구축하고 기존 연구자들의 실험결과를 분석하여 부재의 다양한 이력거동을 예측할 수 있는 이력모델을 제안하는데 있다. 이력모델의 구축에는 골조의 동적해석에 정량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변수들을 배제함으로써 6개 자유도를 갖는 평면 프레임의 비선형 동적해석에 적용가능한 해석요소를 개발하였다. 해석모델은 소성힌지부를 단일 스프링으로 치환한 분리선형요소 모델을 사용하였으며 부재의 길이방향 철근 배근상태에 따라 소성힌지부의 이동을 고려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존 연구자들의 실험결과를 비교$\cdot$분석한 결과, 반복하중에 의해 나타나는 부재의 강성저하는 기본 핀칭계수, 부재의 연성비 및 항복강도비의 함수로 적절히 예측할 수 있었으며, 부재의 강도저하에 대해서는 횡보강근 간격비, 단면형상비를 고려한 새로운 개념의 강도감소계수를 제안하였다. 본 해석모델에 의해 계산한 부재의 에너지 소산능력을 실험결과와 약 10%~20% 내외의 오차를 나타냄으로써 본 해석결과의 타당성을 입증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해석모델은 반복하중을 받는 철근콘크리트 보-기둥 접합부의 이력거동 해석에 사용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침윤성 방광암 환자에서 방광 보존 치료 (Combined Modality Therapy with Selective Bladder Preservation for Muscle Invading Bladder Cancer)

  • 윤선민;양광모;이형식;허원주;오신근;이종철;윤진한;권헌영;정경우;정세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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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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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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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침윤성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TURBT (Transurethral Resection of Bladder Tumor)과 유도 항암화학요법(neoadjuvant MCV chemotherapy) 후 방사선 항암화학 병용요법(cisplatin chemotherapy and radiotherapy)을 받은 환자에서 치료의 적응도, 국소 반응율, 방광 보존율과 생존율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0년 10월부터 1998년 6월까지 TURBT 시행 후 병리 조직검사 상 침윤성 방광 이행상피암으로 진단 받은 병기 T2-T4, Grade II 환자 2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치료과정은 TURBT 후 4주 간격으로 2회의 유도 MCV(methotrexate, cisplatin, vinblastine) 복합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고 그 후 cisplatin과 방사선 동시 병용요법을 시행하였다. 방사선치료는 $6\~15$ MV X-ray를 사용하여 하루 1.8 Gy씩 $39.6\~45\;Gy$를 전 골반에 $4\~5$주간에 걸쳐 조사하였다. 치료 종료 후 방광내시경을 통해 관해율을 판정하여 완전 관해인 경우 $1\~2$주 후 보강 방사선조사를 cisplatin과 병용하여 19.8 Gy를 시행하였다. 부분 관해인 경우 근치적 방광 절제술을 예정하였고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항암제 병용 강화 방사선치료를 받도록 하였다. 환자의 추적관찰기간은 $34\~67$개월로 중앙값이 49.5개월이었다. 결과 : 총 26명의 환자가 유도 항암화학요법을 위해 등록되었으며 유도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항암화학 병용요법을 완료한 환자는 21명$(81\%)$이었다. 유도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항암화학 병용요법 후 방광내시경을 통해 완전 관해 판정을 받은 환자는 21명 중 7명$(33\%)$이었고 부분 관해 환자는 14명$(67\%)$이었다. 완전 관해 환자 중 강화 항암제 병용 방사선 19.8 Gy를 받은 환자는 7명 중 6명$(85\%)$이었고, 이들 중 5명$(14\%)$은 재발 없이 방광을 보존하였다. 부분관해 환자중 1명이 근치적 방광적출술을 받았으며 3명이 TURBT와 2회의 MCV 항암요법을, 10명이 추가의 항암화학 방사선 병용요법을 받았다. 근치적 방광적출술을 받은 1명은 수술 소견상 방광 내 종양이 존재했으나 수술 후 재발이 없었다. 전체 21명의 환자중 12명$(58\%)$이 방광을 보존하면서 생존하고 있고 8명이 방광암으로 사망하였으며 1명이 다른 질병으로 사망하였다. 전체 환자의 중앙 생존기간은 27개월이며, 5년 생존율은 $55\%$ 였다. 유도 항암화학요법과 항암제 방사선치료 후 완전 관해 환자의 경우 5년 생존율은 $80\%$, 부분 관해 환자 $14\%$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p=0.001). 유도 항암화학요법과 항암제 병용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grade 3 이상의 혈액학적 부작용의 빈도는 각각 백혈구 감소증 6명$(29\%)$, 혈소판 감소증 1명$(4\%)$이었으며 이로 인한 화학요법의 지연은 1명$(4\%)$에서 관찰되었다. 결론 : 침윤성 방광암 환자에서 유도 항암화학요법 및 항암제 병용 방사선치료를 적용하여 방광 보존을 및 5년 생존율에 있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완전한 TURBT와 유도 MCV 항암요법과 cisplatin 방사선 병용요법에서 완전관해 여부가 방광보존가능성과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생각되고 만약 완전관해를 이루지 못하면 근치적 방광적출술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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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에서 MDM2, p53, pRb 발현과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의 결과 (MDM2, p53 and pRb Expression Prior to Definitive Chemoradiotherapy in Esophageal Carcinoma)

  • 윤미선;이재혁;조상희;송주영;안성자;정익주;정웅기;나병식;남택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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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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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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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식도암에서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치료 전 MDM2, p53, pRb 발현양상이 치료반응 및 생존율 등 치료결과와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AJCC 병기 $I{\sim}IVa$로 근치적 목적의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을 받은 5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치료는 일일 $1.8{\sim}2.0$ Gy씩 원발병소에 중앙값 54 Gy를 시행하였고 항암화학요법은 CDDP/5-FU를 4주 간격으로 4회 시행하고 첫 2회는 방사선치료와 동시에 시행하였다. MDM2, p53, pRb 발현의 검출은 치료 전 내시경하 조직생검을 이용하여 면역조직화학 염색방법을 이용하였다. 단백발현 양성종양세포가 50%이상인 경우를 고발현군으로 정의하였다. 전체 환자의 중앙 추적관찰기간은 26개월이었다. MDM2, p53, pRb 고발현군은 각각 19.6%, 27.5%, 66.7% 이었다. 그러나 이들의 발현 정도와 치료반응, 종양특이 생존율, 전체 생존율 등 모두 유의한 연관성은 없었다. 연령(65세 이하 vs. 초과), 종양의 위치(상부, 중앙부, 하부),종양의 길이(5 cm이하 vs. 초과). 병기($I{\sim}II$ vs. $III{\sim}IVa$), MDM2 (저발현 vs. 고발현), p53 (저발현 vs. 고발현), pRb (저발현 vs. 고발현), 병리학적 완전관해여부, 임상적 완전관해여부 등 9개 요인들을 대상으로 종양특성 생존율에 대한 다변량 분석에서 병리학적 완전관해여부(RR 12.100, p<0.001)와 병기(RR 3.300, p=0.028) 만이 유의한 인자들이었다. 결 론: 본 연구에서 MDM2, p53, pRb의 치료 전 발현양상과 치료결과와 의미있는 연관성은 발견할 수 없었다. 향후 상기 발현인자들을 포함하여 잠재적인 예후인자로서 새로운 다른 발현인자들을 발굴하고 보다 많은 증례 수를 대상으로 추적기간을 보강하여 이들을 재평가하는 연구가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