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추신경계의 원발성 림프종은 비호지킨림프종의 드문 형태이다. 그중에서도 말총의 원발성 T세포 림프종은 극히 드물다. 이 증례 보고는 4개월 전부터 시작된 허리통증과 하지방사통을 주소로 내원한 56세 여성의 증례에 대한 것이다. 요추 MRI에서 10 cm 크기의 길다란 다결절의 경막 내 병변이 4번 요추에서부터 2번 미추까지 있었으며 T1 강조영상에서는 등신호강도이고 T2 강조영상에서는 비균질적인 등신호강도와 고신호강도, 가돌리늄 조영증강 T1 강조영상에서는 비균질적인 강한 조영증강을 보였다. 말총 종괴에 대한 수술적 경막 내 생검을 시행하였고 면역조직화학염색과 T-cell receptor gamma 유전자 재배열 분석을 통한 진단은 말총의 말초 T세포 림프종이었다.
Objectives : The three symptom clusters of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are reexperience, avoidance, and hyperarousal. Alcohol use disorders frequently co-occur with PTSD, and possible functional correlations are suspected. Scholarly evaluation of the differences between the symptoms of PTSD and those of alcohol problems may be useful in understanding the pathophysiology of the comorbidity. Methods : We recruited Vietnam veterans with PTSD (n=97) and without PTSD (n=132). The alcohol use disorder identification test (AUDIT), and clinician-administered PTSD scale (CAPS) were administered to participants. The PTSD group was divided into two categories: those with PTSD only (n=57) and those with concurrent alcohol-related problems (n=40). Results : The PTSD group showed higher AUDIT scores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In the PTSD group, participants with alcohol problems had a severer symptoms of recurrent dream and sleep disturbance symptoms compared to the PTSD only group.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the three major symptom clusters of PTSD. Conclusion : These findings support the proposed existence of a functional correlation between PTSD and alcohol use disorder. Clinicians should carefully evaluate and treat comorbid alcohol use disorder in patients with PTSD.
배경: 2004년 11월 저자들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냉동치료를 시작한 이후 원발성 폐암에 대한 냉동수술의 국소 치료 효과를 분석하여 그 효과와 합병증 등을 분석하여 차후 냉동치료의 방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11월부터 2007년 3월까지 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7개의 악성 폐종괴에 대한 냉동치료를 시행한 결과를 의무기록과 영상자료를 이용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남자가 14명, 여자가 3명이었으며 연령은 중앙값이 64세(범위, $54{\sim}77$세)였다. 폐종괴의 평균 직경(장경)은 48.8mm (범위 ; $36{\sim}111mm$)였다. 추적 검사로써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을 술 후 7일, 1개월, 3개월, 6개월에, 양전자단층촬영을 약 6개월에서 9개월 사이에 각각 시행하여, RECIST(Response Evaluation Criteria in Solid Tumors) 기준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술후 6개월에 시행한 흥부전산화단층촬영 및 술후 6개월에서 9개월 사이에 시행한 양전자단층촬영을 기준으로 17명의 원발성 폐암 환자 중 6명(35.3%)은 완전관해를, 4명(23.5%)은 부분관해를, 3명(17.6%)은 무변화를, 4명(23.5%)은 진행성 병변을 보였다. 직경 4cm 이하의 10명의 원발성 폐암에서 5명(50.0%)은 완전관해를, 3명(30.0%)은 부분관해를, 2명(20.0%)은 무변화를 보였다. 4cm 이상의 경우는 부분관해 이상이 2명(11.8%), 무변화 및 진행성 병변이 5명(29.4%)로 통계상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x^2$-test; p-value=0.034). 술후 합병증으로는 소량의 혈성객담이 1예에서 발생하였으나 술후 $1{\sim}2$일째 소실되었고 자연 소실된 피하기종이 1예 그리고 발열이 있었던 환자가 1명 있었다. 시술과 관련한 사망은 없었다. 냉동 치료 후 평균재원일수는 6.3일이었다. 결론: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 원발성 폐암을 냉동수술로 치료할 경우 특히 장경의 평균이 4cm 이하인 종양에서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냉동 수술이 비침습적이며 합병증이 경미하고 반복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술 고위험 환자군의 폐암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배경: $^{99m}Tc$ MIBI은 지용성 양이온으로 심근혈류에 따라 심근에 섭취되는 방사성 동위원소로써 Thallium-201과 함께 성근 관류 스캔에 사용되어 왔다. Thallium-201이 암세포에도 섭취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 $^{99m}Tc$ MIBI도 심근 세포이외에 폐와 종격동의 암세포에도 섭취된다는 보고가 있다. 저지들은 $^{99m}Tc$ MIBI가 폐암의 진단이나 암세포의 임파절의 전이 유무의 확인에 어느 정도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며 동시에 폐렴이나 폐결핵 등과 같은 양성 폐질환과의 감별진단에도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지에 관하여 알아보았다. 방법: 대상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내과에서 원발성 폐암으로 확진된 환자 34예와 조직 검사나 객담 검사를 통하여 양성 폐질환으로 진단된 10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환자 모두에서 $^{99m}Tc$ MIBI lung SPECT를 시행하였으며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흉부 단층 촬영소견과 비교하였다. $^{99m}Tc$ MIBI SPECT는 먼저 특별한 전처치없이 $^{99m}Tc$ MIBI 740MBq(20mCi)을 정맥 주사하고, 한시간 후에 고해상력 조준기를 장착한 회전 감마카메라(Prism-2000, Picker)를 이용하여 360도 회전시키면서 45개의 투사 영상을 얻었다. 각 영상은 감마 카메라에 연결된 컴퓨터에 수록되었고 Metz filter을 이용하여 여과후 역투사를 시행하였고 횡단면, 시상(矢狀, saggital)면과 coronal view를 얻었다. 각 상에서 폐암 병소, 심장 그리고 정상적인 폐 부위의 방사능을 측정하여 정상 폐에 대한 폐 병소의 섭취율(lung lesion/normal area; HT/NL), 정상 폐에 대한 심장의 섭취율(heart/normal area; HT/NL) 및 폐병소에 대한 심장의 섭취율(heart/lung lesion; HT/TR) 등의 비를 구하여 각 단면상에서의 $^{99m}Tc$ MIBI 섭취율을 비교하였다. 곁과: 원발성 폐암 34예 오해서 암병소에 $^{99m}Tc$ MIBI의 섭취가 증가되었으며 종격동 및 기관지 주변 임파절 전이부위에도 섭취가 증가되었다. 원발성 폐암과 양성 폐질환에서 병소와 정상 폐간의 섭취율의 각각 $3.79{\pm}1.82$, $1.67{\pm}0.63$로 두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원발성 폐암의 경우 각 조직형에 따른 병소와 정상 폐간의 섭취율의 비는 편평 상피 세포암의 경우 $3.64{\pm}1.66$, 소세포암의 경우 $3.57{\pm}0.72$, 선암의 경우 $4.31{\pm}2.28$로써 각 조직형에 따른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결론: $^{99m}Tc$ MIBI lung SPECT는 원발성 폐암의 진단 및 임파절 전이의 유무 확인은 물론 양성 폐질환과의 감별진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 계획: 후향적 방사선 연구 목적: 경추와 요추에 동시에 발생한 퇴행성 척추전위증을 알아보고자 한다. 선행 연구논문의 요약: 경추와 요추에 동시에 발생한 퇴행성 척추질환에 대한 여러 보고가 있었다. 퇴행성 척추전위증은 퇴행성 변화에 의하여 시발되므로 경추와 요추에 척추전위증이 병발할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에, 요추와 경추의 해부학적 구조가 서로 다르므로 두 질환의 진행이 동일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할 수도 있다. 그러나, 경추와 요추에 동시에 발생한 퇴행성 척추전위증에 대한 보고는 적었다. 대상 및 방법: 요추 및 경추 부위에 기립위 단순방사선 검사를 둘다 시행한 퇴행성 척추 질환 환자 2,5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병발여부, 나이, 성별, 전위증의 방향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퇴행성 요추전위증은 기립위 단순방사선영상에서 Meyerding 방법을 사용하여 grade 1 이상인 경우 진단하였으며 퇴행성 경추전위증은 기립위 단순방사선영상에서 2 mm 이상의 전위가 보이는 경우 진단하였다. 결과: 퇴행성 요추전위증은 125명에서 관찰되었으며(5.0%) 퇴행성 경추전위증은 193명에서 관찰되었다(7.7%). 요추전위증과 경추전위증은 17명에서 같이 관찰되었다(0.7%). 요추전위증이 있는 환자가 없는 환자에 비하여 경추전위증이 더 많이 관찰되었다. 요추전위증은 남자보다 여자에서 더 흔하였으나, 모든 연령군에서 비슷하게 발생하였다. 경추전위증은 고령의 연령군에서 더 많이 발생하였으나, 남녀의 발생 비율이 비슷하였다. 요추전위증에서는 전방으로 많이 발생하였고, 경추전위증에서는 후방으로 많이 발생하였다. 결론: 퇴행성 요추전위증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에 비하여 퇴행성 경추전위증이 더 많이 발생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유한체 GF($2^m$) 상에서 두 원소들의 승산을 실현하는 셀배열승산기를 제시한다. 이 승산기는 승산연산부, mod연산부, 원시기약 다항식연산부로 구성한다. 승산연산부는 AND와 XOR게이트로 설계한 기본셀의 배열을 이루며, mod연산부 역시 AND와 XOR게이트에 의한 기본셀을 배열하여 구성하였다. 원시 기약다항식 연산부는 XOR게이트들, D플립플롭 회로들과 한개의, NOT게이트를 사용하여 구성하였다. 본 논문에서 제시한 승산기는 회선경로선택의 규칙성, 간단성, 배열의 모듈성과 병발성의 특징을 가지며 특히 차수 m이 증가하는 유한체의 두 원소들의 승산에서 확장성을 가지므로 VLSI 실현에 적합하다.
연구 배경 : 새로이 폐암으로 진단되는 환자에 대하여 기존 백색빛 기관지 내시경 검사에 더하여 자가 형광 기관지 내시경 시행 시, 2차성 동시성 원발성 폐암 및 전암성 병변의 발견율 향상의 정도를 알아 보고자 연구를 계획하였다. 방 법 : 2005년 1월부터 12월까지 충남대학교 병원에서 폐암으로 진단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백색빛 기관지 내시경 시행 후 날짜를 달리하여 형광기관지 내시경을 시행하여, 원발성 병변과는 해부학적으로 다른 부위에 내시경 소견상 이상이 있는 경우 모두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확인하였다. 결 과 : 새로이 폐암으로 진단되는 99명에 대하여 백색빛 기관지 내시경 및 자가 형광 기관지 내시경이 시행되었고,. 이들 중 46명의 환자에 대하여 84곳의 조직검사가 시행되었다. 이차성 암성 병변의 경우 6명의 환자에서 확인이 가능하였고, 이중 동시성 폐암으로 판단한 환자는 4명(4.0%)으로 모두 절제 불가능한 1차성 병변을 가지고 있는 환자이었고, 전이성 폐암으로 판단한 환자는 2명(2.0%)이었으며, 이 중 한명은 IIIB병기에서 IV병기로 병기상승을 가져왔다. 전암성 병변인 중증 이형성증은 초기 절제 가능한 비소세 폐암 환자 중 2명, 절제 불가능한 비소세포 폐암 환자 중 1명, 1명의 소세포 폐암 환자에서 발견 되었다(4/99, 4.0%). 자가 형광 기관지 내시경 시행 전과 후의 발견율의 차이는, 이차성 암성 병변의 경우 3명(3%)에서 6명(6%)으로, 동시성 폐암만 살펴 보았을 경우 2명(2.0%)에서 4명(4.0%)으로 향상되었고, 중증 이형성증은 모두 자가 형광 기관지 내시경 시행 후에만 발견되었다. 이러한 이차성 암성 병변이 치료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었는데, 이는 대부분이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한 진행된 1차성 병변을 가진 환자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었다. 결 론 : 자가 형광 기관지 내시경은 2차성 초기 암성내지 전암성 병변의 발견율 향상에는 백색빛 기관지 내시경 단독 검사보다 우수하나, 전체 폐암환자에서 진단 시 치료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였다.
I, II기 원방성 위장관 임파종 환자 38명의 수술후 방사선 치료 결과를 분석하였다. 방사선 치료 중 6예의 원격전이가 관찰되었고, 방사선 치료 전 병소의 크기에 따른 치료실패율은 5cm 미만에서 $31\%$, 5cm 이상에서 $75\%$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방사선 치료를 계획대로 받은 28예서 5년 생존율은 $69.2\%$였고, 그중 병소의 크기가 5cm 미만인 경우는 $72\%$였다. 병소의 크기에 따른 5년 무병생존율에도 차이가 있어 5cm 미만인 경우엔 $71\%$, 5cm 이상인 경우엔 $25\%$였다(p<0.05). 반면에 병기, 병리학적 유형 및 원발장기 등에 따른 생존율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따라서 방사선 치료 전 병소 크기가 5cm 미만일 경우는 완치가 가능하나, 5cm 이상으로 클 경우에는 항암화학요법의 병용이 시도될 수 있겠다.
뇌로 전이한 악성 섬유성 조직구종 1례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환자는 62세 남자로 다발성 전이성 뇌종양 의증하에 개두술 및 종양 제거술을 시행받았다. 술전 검사상 두개강외 원발 부위를 의심할만한 병변은 발견하지 못하였다. 수술과 전뇌 방사선 치료후 6개월째에 성장하는 우측 견부 종양이 발견되어 적출술을 시행하였다. 뇌와 견부 조직 표본에서 악성 섬유성 조직 세포종에 부합되는 일치된 병리 소견을 보였으나 GFAP-양성 세포들은 뇌병변의 조직 표본에서만 발견되었다. 이후에 발생한 척추 등의 골격계 전이성 병변에 대하여서는 고식적 방사선 치료를 행하였다. 최초 진단 후 12개월째 우측 견부 종양이 재발하여 항암 화학 치료 중이다. 이 증례에서 특이한 점은 원발 부위 발견전 전이성 뇌종양이 진단된 것인데, 악성 섬유성 조직구종으로부터 뇌로 전이한 경우가 드물거니와 특히 원발부위가 확인되기 전에 뇌로 전이한 병변이 먼저 발견된 경우는 보고된 바가 없다. 또 하나의 중요한 소견은 GFAP 발현이 뇌병변에서만 나타나며 원발부위인 견부 종양에서는 관찰되지 않은 점이다. 원발성 두개강내 악성 섬유성 조직구종에서 GFAP-양성 세포의 존재는 중요한 조직학적 특성의 하나로 알려져 있으나, 본 증례의 소견은 원발성 두개강내 악성 섬유성 조직구종에 존재하는 GFAP-양성 세포들도 악성 섬유성 조직구종에 의해 이차적으로 생성된 비종양성 성상 세포들이라는 가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Naegleria fowleri의 감염에 의한 생쥐의 원발성 아메바성 뇌수막염의 발생에 prednisolone투여가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를 관찰한 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각 실험군 별로 $1{\times}10^5$의 N. fowleri를 감염시킨 후 생존기간을 관찰하였더니, prednisolone을 투여한 제1군의 평균 생존기간은 10.2일, 제2군은 10.6일, 제3군은은 11.3일로써 prednisolon을 투여한 군이 비투여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생존기간이 단축됨을 알 수 있었으며, prednisolon투여군인 제1, 2, 3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전투여군인 제1군에서 생존시간이 단축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2. 각 실험군 별로 감염 이후 20일까지 체중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prenisolone 투여군에서는 서로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었는데 투여하는 시기부터 어느 정도 감소하다가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현상을 나타내었다. 또한 prednisolon만 투여한 제 IV군에 비하여 제1, 2, 3군에서 체중이 더욱 심하게 감소하는 현상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대조군은 감염 8일 후부터 감소하기는 하였으나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아 체중감소현상은 주로 prednisolone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3. Prednisolone 투여한 감염군은 대조군에 비하여 뇌와 폐조직에서 비교적 심한 병변이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4. 감염된 생쥐의 임상증세는 감염 후 며칠이 지나면 머리를 비비고 고개를 떨구며, 식욕부진이 나타나 먹이를 먹지 않다가 발작이 오고, 빈사상태가 되어 사망하게 된다. 대부분의 생쥐에서 이러한 증세가 나타나는데, prednisolone 투여군에서는 감염 5일 이후부터 증세가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고, 대조군은 감염 8일 이후에야 나타나 10일경에 사망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항 보면 prednisolone을 투여하여 인위적으로 면역반응을 억제시켜 줄 경우 N. fowleri에 감염된 생쥐의 생존기간은 단축되고 병변도 더욱 심하게 나타나며, 감염전에 투여해 주는 것이 가장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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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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