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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lified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AFLP)을 이용한 무당벌레(Harmonia axyridis : Coccinellidae)의 초시색상패턴의 변이 분석 (Differentiation of Elytra Color Patterns in Multicolored Asian Ladybird Beetle, Harmonia axyridis (Coleoptera; Coccinellidae), using AFLP analyses)

  • 박초롱;김정희;유용만;윤영남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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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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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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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무당벌레(Harmonia axyridis)는 종내에서 초시색상패턴이 매우 다양하게 존재한다. 본 논문에서는 서로 다른 색상패턴의 무당벌레를 대상으로 amplified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AFLP)을 실시하여 무당벌레의 초시색상 패턴간 유전형질의 차이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총 28 개의 프라이머 조합으로 실험을 실시한 결과, 총 2,741 개의 밴드가 검출되었다. 그 중 20 개의 밴드(S1-S20)만이 특정 색상패턴에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9 개의 밴드를 색상에 연관된 AFLP 후보 지표로 선발하였다. 밴드 가운데 S1과 S2, S20은 Succinea 1, 2 변이형에 공통적으로 나타났으며, S3와 S5는 Conspicua 변이형에 특이적이었다. 또한 S13는 Spectabilis 변이형에, S15와 S18, S19는 Succinea 2 변이형에 특이적이었다. 특정 색상패턴에만 나타나는 9 개의 AFLP 지표들은 cloning을 통해 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하였고, GenBank를 이용해 다른 염기 서열과 비교를 해보았지만 아무런 상동성도 찾을 수가 없었다. 무당벌레 종 내 유전적 다양성을 평가한 결과, Spectabilis가 Conspicua보다 Succinea 변이형에 높은 유사성을 보였다. 색상에 연관된 AFLP 후보 지표를 기준으로 sequence characterized amplified region (SCAR) 지표로 변환하여 9 개의 AFLP 분자지표들 가운데에서 5 개만이 SCAR 지표로 전환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AFLP 지표가 무당벌레의 색상과 연관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산 갈조식물 지충이의 지리적 형태변이 (Geographical Variations of Sargassum thunbergii Morphology in Korea)

  • 김상일;오윤식;원남일;박상률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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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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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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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번 연구는 한국산 지충이 [Sargassum thunbergii (Mertens ex Roth) Kuntze]의 지리적 형태변이를 확인하고, 형태변이에 따른 품종의 구분에 대하여 분류학적 재검토를 시도하였다. 동해, 서해와 남해안에 분포하는 지충이 개체군의 지리적 형태변이를 조사하기 위해서 개체가 가장 성숙한 시기인 봄철에 채집하였다. 지충이의 관찰대상 형질은 부착기, 줄기의 길이와 직경, 체장, 중심가지의 직경, 마디간격, 측지의 길이와 직경, 잎의 길이와 폭 및 두께, 기낭의 길이와 직경, 기낭 자루와 기낭 돌기의 길이, 생식기탁의 길이와 직경, 질감이었다. 서해안의 지충이는 엽체가 짧고 가늘며, 마디간격이 넓어서 성긴 느낌이고 질감이 부드러워 다른 두 해역의 지충이와는 다른 형태적 특징을 보였다. 동해안의 지충이는 체장이 서해안의 것과 비슷하지만 중심가지와 측지가 굵어서 질감이 거칠고, 측지가 없거나 매우 짧은 것도 있으며, 잎과 기낭이 다른 해역에 비해 컸다. 남해안의 지충이는 체장과 측지가 가장 길고 잎과 기낭이 짧은 것이 특징이었다. 동해안 북부에서 채집된 개체들은 f. latifolium과 형질이 유사하였다. 그러나 다른 해역에서는 네 품종의 원기재와 정확히 일치하지 않아 품종을 구분하는 식별형질은 한국산 지충이의 형태 변이에 적용할 수 없었다. 따라서 생육지에 따라 나타나는 지충이의 다양한 형태변이는 종 이하의 분류군으로 나누는 것보다는 생육지 환경조건에 따른 변이체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사료된다.

덩굴딸기(Rubus oldhami)의 종내변이 (Intraspecific Variations of Rubus oldhami)

  • 김미나;장수길;유기억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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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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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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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덩굴딸기의 종내 변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꽃의 형질에 의해 유형화 한 3가지 유형에 대하여 외부형태학적 형질 분석, 주성분분석. 화분학적형질 분석, RAPD 및 PCR-RFLP분석을 실시하였다. 외부형태에서는 꽃잎과 꽃받침의 크기. 정소엽과 소엽의 크기 등이 3개의 유형을 구별하는데 유용한 형질이었지만 줄기, 화경의 길이, 잎의 거치형태, 엽축의 길이, 잎에 털의 분포양상 등은 변이가 없었다. 14가지의 외부형태형질을 이용한 주성분분석에서 3가지 변이형태는 유형별로 구별이 가능하였다. 화분학적 형질에서는 화분입상, 발아구의 수, 표면무늬 등에 있어 매우 유사한 형태로 나타나 구별이 불가능하였다. RAPD분석에서는 20개의 primer 중 8개가 분류군 전체에서 반응을 보였고 이로부터 총 33개($60\%$)의 다형화 밴드를 얻었으며, 유집분석 결과 type 2는 독립적으로 소그룹을 형성하였지만 다른 두 가지 변이형의 개체들은 서로 중복되어 유집되어 나타났다. PCR-RFLP분석은 엽록체 DNA 중 증폭된 일부 구간을 얻을 수 있었지만 제한효소 처리 결과에서는 다형화 밴드를 전혀 찾을 수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덩굴딸기의 종내변이 형태는 외부형태형질에 따라 유형별 구분이 가능하였지만 화분학적 형질이나 DNA수준에서는 전혀 뒷받침되지 못하였다. 따라서 type 1과 2는 정상개체와는 꽃의 형질에 차이가 있으나 동일한 자생지에 함께 분포하므로 자연잡종에 의한 일시적인 변이형이거나 생태종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산 나문재속의 종내·종간 RAPD marker 변이 (RAPD marker variations between and within the species of Korean Suaeda)

  • 심현보;최병희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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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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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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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나문재속은 염습지에서 가장 흔히 자라는 식물인데, 한국산 나문재속은 형태적 변이가 심하여 종 식별이 어렵다. 본 연구는 RAPD분석을 통해 한국산 나문재속의 종간 분류학적 한계를 명확히 하고, 서, 남해안에서 칠면초 집단간의 유전적 변이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실험에 사용된 6개의 primer로부터 65개의 유용한 band를 얻었는데, 그 중 61개가 다형성이었다. RAPD 분석결과 Schanginia절에 속하는 나문재는 Heterosperma절에 속하는 나머지 종들과 조사된 모든 primer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외부형태적으로 구별이 어려운 칠변초, 해홍나물, 기수초에서 종간에 차이가 있는 DNA band가 발견되었다. 칠면초 집단에 대한 조사에서 지역 집단간에 차이를 보이는 RAPD marker가 나타났으나, 지역 내 생육지에 따른 변이는 없었다.

저장조건 및 품종혼합가공에 따른 맥주맥의 품질변이 (Effect of Storage Conditions and Varietal Mixture on Quality of Malting Barley)

  • 권용웅;이은섭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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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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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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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맥주맥은 품질이 대단히 중요하므로 원맥의 합리적인 품질유지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연구의 일부로서 원맥의 저장기간, 저장환경, 원맥의 등급, 원맥의 품종별 혼합가공시의 문제점들을 맥아제조면에서 실험 검토한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우리나라 기후조건에서 상온실내 저장을 1년이상하면 2% 이상, 3년차에는 8% 이상의 발아율 감소를 초래하였으며 따라서 원맥의 저장기간을 단축해야 품질이 향상될 것이다. 2. 낮은 등급일수록 저장기간에 따른 원맥의 발아율 감소가 심하였으므로 하위 등급의 저장기간을 단축해야 한다. 3. 우리나라 양곡 저장고의 1급 창고에서는 15개월간의 저장기간에는 발아율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등외창고에서는 13개월 저장 이후 발아율이 급격히 감소되었다. 4. 1,000입중과 정립율은 16개월간 저장기간까지에 저장고의 등급과 저장기간에 따른 큰 변이가 없었다. 5. 두 품종의 혼합가공시의 입중 변이는 단일품종의 입중변이보다 커지며, 맥주맥의 맥아율은 종실의 크기와 품종에 따른 차이가 컸으므로 혼합가공을 피해야 하고 정립율 제고를 위한 육종과 아울러 맥아 생산단계까지는 품종별로 원맥의 생산, 축장 및 맥아제조가 이루어지는 체계수립이 절실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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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l Transcribed Spacer와 5.8S ribosomal DNA의 염기서열 분석에 의한 Agaricus blazei와 근연종에 대한 계통분류학적인 연구 (Phylogenetic Analysis of Agaricus blazei and Related Taxa by Comparing the Sequences of Internal Transcribed Spacers and 5.8S rDNA)

  • 김기영;하명규;이태호;이재동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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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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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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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Agaricus 속의 계통분류학적 유연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Internal transcribed spacers 1,2, 와 5.8S rDNA 에 해당하는 부위를 PCR 기법으로 증폭하여 염기서열을 비교 조사하였다. 본 실험에 사용되어진 aGARICUS 속 5균주에 대한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이들 속은 크게 두 개의 군으로 분류되었다. 첫 번째 분류군은 aGARICUS BLAZEI atcc 76739, 현재 우리나라에서 배양중인 Agaricus blazei, agaricus arvensis IMSNU 32049, 그리고 Agaricus campestris VPI-OKM 25665로 이루어 졌다. 특히, Agaricus blazei ATCC 76739와 현재 우리나라 농가에서 배양중인 Agaricus blazeisms ITS 부위에서 5개의 염기서열에서 변이가 발견되었다. 이러한 변이는 지리적 또는 배양상의 변이로 인하여 특정염기서열에서 변이가 발생한 것으로 간주되므로 이들은 상호 동일종일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Agaricus arvensis IMSNU 32049 와 Agaricus ampestris VPI-LKM 25665는 Agaricus blazei 하위 분류군을 형성하였다. 두 번째 분류군은 Agaricus bisporus CH 3004와 Agaricus pocillator DUKE-J 173 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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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DNA D-loop 변이로 확인된 한국재래닭의 다양한 모계기원 (Multiple Maternal Origins of Korean Native Chicken Based on the mtDNA D-loop Variation)

  • 조창연;이풍연;고응규;김학규;박미나;연성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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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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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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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우리나라 재래닭의 기원을 구명하기 위해서 mtDNA D-loop 영역을 분석한 결과, 1,231~1,232개의 염기구성되어 있으며, 35개소에서 변이가 관찰되었다. 변이 부위를 이용하여 Haplotype을 분류한 결과, 21종으로 분류되었으며 이중 9개인 GenBank에 미등록된 것으로 밝혀졌다. Hplotype 다양성으로 추정한 한국 재래닭의 유전적 변이성은 중국의 재래닭과 유사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Haplotype에 대한 Network 분석 결과, 재래닭은 5개의 Clade로 분류되었다. 이들 Clade에 대한 각 집단의 분포 현황으로 한국 재래닭은 운남성 및 중국 재래닭이 보인 결과와 유사하나, 일본의 재래닭과는 약간 상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상의 결과로 우리나라 재래닭은 공통선조가 다른 5개 이상의 모계가 중국을 통하여 유래되었으며, 일본에도 전파된 것이 확인되었다. 한편, 일본은 한반도를 유래하지 않은 닭의 유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산 붉은대극(대극과) 집단의 유전적 변이와 분화 (Genetic variation and differentiation among populations of Euphorbia ebracteolata (Euphorbiaceae) in Korea)

  • 조영우;박기룡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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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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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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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한국산 붉은대극 9집단에 대해 전분전기영동법을 이용하여 10개의 동위효소 유전자 좌위를 조사하였다. 붉은대극 집단은 기존의 대극속 식물과 비교해 볼 때 상대적으로 높은 집단 내 유전적 변이(A = 2.2, P = 61.1, $H_e$ = 0.165)와 낮은 집단 간 분화($F_{ST}$ = 0.075) 양상을 보여주었다. 붉은대극에서 나타나는 이와 같은 높은 집단 내 유전적 변이는 이들이 갖고 있는 오래 생존하고, 지역적으로 분포하며, 타가수분에 의존하는 생식특성으로 설명할 수 있다. 한국산 붉은 집단에서 보여주는 매우 낮은 유전적 분화와 독특한 대립인자가 나타나지 않는 특징은 이들 집단이 최근에 분화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동위효소 자료로 볼 때, 기존에 기재된 종하분류군인 풍도대극(var. coreana)과 설악대극(for. magna)은 붉은대극 한 종으로 통합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훼류 변이주의 소유권에 관한 종묘회사별 지침 (Ownership Guidelines of Essentially Derived Varieties in Floricultural Breeding Companies)

  • 박인숙;임기병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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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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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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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1968년 UPOV 발족 이래 회원국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품종보호제도가 강화되었다. 우리나라는 UPOV에 50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하였으며 국내에는 장미와 국화 등 외국으로부터 많은 화훼직물들이 국립종자원에 출원 등록되어 있다. 절화 및 구근 수입국인 우리나라가 외국으로부터 품종을 도입할 경우 로열티가 부담으로 작용한다. 국가별 각 업체별 기본유래품종으로부터 변이체를 발견하였을 때 취급요령과 발견자(또는 재배자)와 육종가와의 관계 등 업계의 정책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그 결과, 대부분의 업체에서 변이 발견자에게는 권리가 없으며 육종가(육종회사)에게 권리가 부여되었다. 둘째 변이 발견자에게 권리는 인정하지만 상업화될 경우 육종가와 상호합의 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 셋째, 발견자에게 일부 보상제도를 도입되는 경우가 관찰되었다.

산마늘의 지역적 변이와 종다양성 연구 (Population Structure and Genetic Diversity of Garlic in Korea by ISSR Marker)

  • 허만규;성정숙;최주수;정영기;류은주;정경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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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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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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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마늘은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는 다년생 초본이다. 마늘은 약리적, 경제적으로 중요한 작물이다. 야생종과 재배종의 유전관계를 ISSR 마커로 조사하였다. 또 ISSR 분석으로 이들 종의 유전적 다양도와 집단구조를 실시하였다. 한국의 세 야생 집단은 분리되어 있고 패치 분포를 보이지만 재배종에 비해 높은 유전적 다양성을 유지하고 있었다. ISS5R 마커로 야생종과 재배종의 계통관계는 잘 분리되었다. 비록 한국내 재배종 마늘이 산마늘에서 진화하였 다는 직접적 증거는 없지만 본 연구 결과 그런 가능성은 시사된다. 또한 야생종 산마늘 집단은 생식질 동정과 재배종 마늘의 진화과정에서 유익하게 쓰일 수 있다.